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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풍요로운 한가위,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확인은 필수!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추석 명절(9.29.)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9월 4일부터 9월 27일(24일간)까지 일제 점검한다. 농관원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명절 전 농식품 가격 동향과 수입·유통 동향 등을 면밀히 살피고, 사이버전담반(300명) 등을 활용하여 통신판매업체(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를 사전 점검(8.28.~9.1.)한 후, 현장 점검을 단계별로 실시한다. 9월 4일부터 15일까지는 사이버전담반 등이 사전 수집한 위반 의심업체 정보를 활용하여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우선 점검하고, 추석이 임박한 9월 18일부터 27일까지는 소비가 집중되는 대도시 위주로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특별사법경찰관 285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3천여 명을 투입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하여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한 적정 여부를 중점 단속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하고 미표시한 경우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부과한다. 한편, 농관원은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차례상 및 제수용품 장보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산과 외국산 농산물의 비교사진 및 구별방법을 담은 원산지 식별정보*를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 조회 방법: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 ⟶ 업무소개 ⟶ 원산지관리 ⟶ 원산지 식별정보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소비자들도 선물·제수용품 구입 시 원산지 표시와 식별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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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IDEA ‘은상’ 수상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은 최근 패키지 아이덴티티 디자인(PKG Identity Design) 프로젝트로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2023'에서 패키징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디자인상으로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매년 디자인 혁신, 사용자 혜택, 사회적 책임 등 다양한 심사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문별 최고의 디자인을 선정한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종근당건강은 이번 IDEA 수상으로 지난 4월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7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선정된 데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게 됐다. 종근당건강 패키지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종근당그룹의 심볼 ‘종(鍾)’을 모티브로 한다. 종근당 그룹의 ‘기원(Origin)’과 건강에 대한 ‘기원(Prayer)’에 착안하여 종의 울림을 전파한다는 컨셉으로 ‘Rippling Bell(종의 메아리)’을 표현해 낸 독창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에 선정됐다. 종근당건강은 패키지 디자인에 생명존중의 이념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앞장서 온 종근당의 기업철학을 ‘긍정적 에너지의 소리’라는 컨셉으로 각기 다른 패턴을 통해 표현했으며, 종의 ‘울림과 파동’이라는 디자인 언어를 패턴의 중첩, 리듬감, 소리의 색으로 재해석함으로써 다양한 효능 및 효과를 시각화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아이덴티티 프로젝트는 종근당건강 브랜드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한편 일관되고 차별화된 제품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기업이념과 철학이 담긴 디자인을 통해 종근당건강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건강은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9월부터 ‘프리바이오틱스 트리플’ 등 신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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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젠,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글로벌 조인트 AI 오픈 플랫폼’ 행사 키노트 발표미디어젠(대표 고훈, 코스닥 279600)이 이달 24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23 헝가리 국제육상대회 조인트 AI 오픈 플랫폼(Joint AI Open Platform) 행사에 참여해 다국적 AI 기업들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의 AI 대표 기업인 아이플라이텍(iFLYTEK)의 글로벌 베스트 파트너 기관들이 주로 참여했으며, 한국의 미디어젠을 포함해 벨기에의 Acapela, 영국의 Speechmatics, 일본의 AI Talk, 헝가리의 SpeechTEX와 BME-TMIT, 이집트의 AIC 등 8개 글로벌 AI 전문 기관이 합동으로 AI 오픈 플랫폼 프레스 미팅을 가졌다.이날 프레스 미팅에 참석한 미디어젠 고훈 대표이사는 “최근 AI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따라 각 AI 전문 기관이 보유한 장점을 융합하고 기술적 교류와 사업적 기회를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대응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며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 AI 솔루션을 활용한 사업화의 기반을 마련한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또한 고훈 대표이사는 8월 25일 저녁에 열린 공동 AI 오픈 플랫폼 출범 기념 간담회에서 UN 과학기술위원장 Dr. Peter Major, 헝가리 총영사 Mr. Szilárd Bolla에 이어 키노트 스피치를 진행하고 “혁신적인 AI 서비스를 위해 최첨단 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의 전문 지식을 결합하는 글로벌 생태계 조성을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했다.미디어젠 글로벌 AI 솔루션 담당 송민규 상무는 “다국적 AI 기업들과 함께 아이플라이텍(iFLYTEK)의 조인트 오픈 AI 플랫폼에 당사 음성인식, 음성합성 및 자연어 처리 솔루션을 탑재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과 신제품 공개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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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핀란드와 농수산식품 교역 확대 모색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우측2번째), 요하니 부엔또 주한핀란드대사관 농업 및 식품 참사관(좌측1번째), 요한 오베르그 핀란드 농업생산자 및 산림소유자 중앙연합(MTK) 농업 디렉터(좌측2번째), 팀요스 니니오스 핀란드 농업생산자 및 산림소유자 중앙연합(MTK) 국제무역 디렉터(우측1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요하니 부엔또(Juhani Vuento) 주한핀란드대사관 농업 및 식품 참사관과 요한 오베르그(Johan Aberg) 핀란드 농업생산자 및 산림소유자 중앙연합(MTK) 농업 디렉터 그리고 팀요스 니니오스(Thimjos Ninios) 국제무역 디렉터를 만나 양국간 농수산식품 교역 활성화 및 정보교류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미국 건강전문지 ‘헬스(Health Magazine)’에서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한 K-푸드 대표주자인 김치의 우수성 설명과 함께 핀란드 ‘김치의 날’ 제정 추진 협조를 요청했다. 아울러,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지구촌 모두가 동참해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 등 ESG 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30여개 기관과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ESG실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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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혁신적인 전신 중증근무력증 치료제 비브가르트 국내 도입으로 희귀질환 비즈니스 강화한독이 아르젠엑스의 전신 중증근무력증(gMG) 치료제 비브가르트를 국내 도입하며 희귀질환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한독은 아르젠엑스(argenx BV)와 계약을 체결하고 비브가르트의 허가 등록 및 급여, 독점 유통을 담당하게 됐다. 아르젠엑스는 다양한 중증 자가면역 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면역학 기업이다. 전신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의 치료를 위한 세계 최초의 FcRn(neonatal Fc receptor) 차단제를 개발해 상용화하고 있다.비브가르트(VYVGART, 성분명 에프가티지모드)는 미국과, 유럽, 영국, 이스라엘, 중국에서 항-AChR 항체 양성 전신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를 받았다. 또한, 일본에서는 스테로이드성 또는 비스테로이드성 면역억제제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전신 중증근무력증 성인 환자의 치료제로 허가됐다. 비브가르트의 허가는 2021년 7월 란셋 뉴롤로지(The Lancet Neurology)에 게재된 글로벌 임상 3상 ADAPT 시험의 결과를 근거로 하고 있다.한독 김영진 회장은 “중증근무력증과 같은 희귀질환은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낮추는데 큰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한독은 지속적으로 혁신적인 치료제를 국내에 선보여 희귀질환 환자들이 질병의 부담을 덜고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한편, 한독은 글로벌 기업들과 협업해 치료의 미충족 수요가 있는 영역에서 혁신적인 의약품을 국내에 선보이고 있다. 국내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제품 허가부터 보험급여, 마케팅과 영업 등 상용화 전 과정을 주도하고 있다. 매우 제한적이었던 희귀암 치료의 새로운 치료 옵션인 간내 담관암 치료제 페마자이레와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 민쥬비(인사이트), 고위험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빅시오스(재즈 파마슈티컬) 등 최근 잇따라 혁신적인 의약품을 국내에 선보이며 제품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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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동영상 속 식품 정보 바르게 알기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은 대중 매체에서 광고하는 식품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8월 30일부터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어린이 미디어 역량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초등학생들이 TV보다 스마트폰을 더 선호하고 유튜브 등 온라인 동영상에서 정보를 습득하는 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자주 노출되는 식품 광고의 내용을 이해하고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선별할 수 있도록 (사)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와 함께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 13세 미만 어린이 방송매체이용행태 조사 결과(방송통신위원회) TV보다 스마트폰을 더 많이 이용하는 비율(%) : (‘20) 19.8 → (‘22) 30.7 TV프로그램 외의 동영상 콘텐츠를 더 많이 시청하는 비율(%) : (‘20) 26.2 → (‘22) 38.4 교육 대상은 초등학생 1~2학년 130여 명으로 전국 6개 지역의 미디어센터에서 방과 후 활동 등과 연계하여 실시한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광고의 개념 ▲매체 속 식품의 이해 ▲건강한 식생활 습관 등이며,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생활 속 광고 찾아보기, 광고와 실제 식품 비교하기, 건강한 식품 장보기 등 체험 중심의 교육을 진행한다. 식약처는 이번 교육으로 다양한 대중 매체에 노출되는 어린이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선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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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스킨가드 프리컷 플러스 패키지 리뉴얼 출시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스킨가드 프리컷 플러스’의 패키지를 리뉴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브랜드 대표 색상인 진보라색으로 패키지 컬러를 변경하고, 브랜드 로고와 제품이 지닌 특장점을 소비자들이 인지하기 쉽도록 직관적인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스킨가드 프리컷 플러스는 특허받은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을 함유한 습윤밴드다.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은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삼출액) 흡수로 습윤 환경을 유지해 딱지 및 흉터 없이 상처를 치유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가위로 상처 부위만큼 잘라내 사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며, 방수기능이 탑재된 코팅 소재로 땀이나 물에도 쉽게 떨어지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스킨가드 프리컷 플러스는 의약외품으로 가까운 약국이나 동아제약 공식몰인 ‘디몰(:Dmall)’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스킨가드 관계자는 “스킨가드 프리컷 플러스는 살균 소독 성분이 함유된 특허받은 하이드로콜로이드 제품으로 2차 감염을 예방하며 까진 상처, 할퀸 상처, 수술 후 상처에 쓰일 수 있는 제품이다"라며 “상처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만큼 스킨가드 프리컷 플러스 사용으로 흉터 없이 피부를 관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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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K-의료제품 남미 시장 진출 발판 마련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DINAVISA)*과 파라과이가 우리나라를 의료제품 분야에서 고위생감시국**으로 인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8월 28일 체결**했다. * 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Direction National de Vigilancia Sanitaria, DINAVISA) : 의료제품의 허가 및 감독기관 ** 식약처는 한국 오송에서, 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은 아순시온 현지에서 각각 양해각서에 서명 파라과이는 의약품 분야에서 고위생감시국·중위생감시국을 지정해 해당 국가 또는 남미공동시장(Mercosur)* 국가의 의약품은 자국 내 허가 시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태조사를 면제 ▸고위생감시국: 독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덴마크, 스페인, 미국, 프랑스, 이스라엘, 이탈리아, 일본, 네덜란드, 영국, 스웨덴, 스위스 ▸중위생감시국: 오스트레일리아, 칠레, 쿠바, 핀란드, 헝가리,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멕시코, 노르웨이, 뉴질랜드 *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 아르헨티나, 브라질, 파라과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파라과이에서 우리나라 의료제품의 등록·허가 등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남미 진출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했으며, 지난 3월 기획재정부가 주관하는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에 따른 파라과이 대표단 방한을 계기로 추진됐다. * KSP(Knowledge Sharing Program) : 한국의 발전 경험과 지식을 활용한 맞춤형 정책자문사업 양해각서의 주요 내용은 ▲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은 자국 의료제품 분야 법률에 한국을 고위생감시국으로 포함하도록 하고 한국의 의료제품 허가·등록절차 간소화를 위해 노력 ▲식약처는 국제적 규제 역량을 바탕으로 파라과이 국가위생감시청 공무원에 대한 GMP 등 교육·자문 제공 등이다. 의약품 분야에서 한국이 의약품 부문 고위생감시국으로 인정될 경우 GMP 실태조사 면제로 의약품 허가절차가 간소화돼 국내 업체의 파라과이 진출이 원활해질 수 있다. 특히 의료기기 분야의 경우 현재 파라과이 내에 고위생감시국 지정 제도가 없으나 이번 양해각서를 토대로 신설되면 우리나라가 고위생감시국에 선제적으로 편입됨으로써 향후 국내 의료기기 업체가 파라과이 시장으로 진출 시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번 양해각서는 국내 의료제품의 수출지원을 위해 상대국의 법령 개정을 직접적으로 포함하는 첫 사례”라며 “국내 의료제품이 허가·등록을 진행할 때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실태조사를 면제 받는 등 파라과이 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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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저탄소 식생활‧푸드뱅크 기부 확산 업무협약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김성이 회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성이)는 29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농수산식품의 푸드뱅크 기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푸드뱅크 사업 활성화를 통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 우리 농수산식품을 활용한 복지 소외계층 지원 협력 ▲ 공공기관 ESG 경영 선도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선도하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민관협력 거버넌스로 소외계층 지원에 앞장서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서로의 강점을 활용해 농수산식품 나눔의 양적 확대는 물론, 잉여 먹거리의 재분배를 통한 폐기 감축으로 탄소중립을 앞당겨 미래 환경보전과 사회적책임 등 ESG 가치를 더할 수 있게 됐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새로운 의미를 더한 푸드뱅크 사업이 농수산식품 산업계에 널리 전파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아울러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적극 동참해 미래세대에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함에 따라,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23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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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불개미’ 부산항에서 발견, 긴급방제 실시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부산항 허치슨 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8월 28일 검역본부는 외래 병해충 분포조사 과정(국제식물검역인증원 조사 수행)에서 붉은불개미 50마리(일개미)를 발견하여 발견지점 반경 5m 이내 출입통제선과 방어벽 설치, 발견지점 반경 50m 방제구역 내 컨테이너(277대)는 이동 제한하고 소독 후 반출할 수 있도록 긴급 조치하였다. 8월 29일부터는 예찰트랩 확대 설치(800여 개), 육안정밀조사 및 전문가 합동조사(환경부, 상지대학교 등 5명) 등을 통해 이번 붉은불개미를 방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검역본부는 외래 병해충 의심개체를 발견하는 즉시 신고(☏ 054-912-0616)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