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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 · 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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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탈체 세포 분화 평가’ 서비스 개시

기존 방법 대비 윤리적·효율적 유효성 평가방법 제공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탈체 세포 분화 평가’ 서비스 개시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오는 18일부터 국내 제약기업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발굴을 지원하기 위한 ‘탈체(ex vivo)* 기반 세포 분화 평가 기술서비스’를 개시한다. * 탈체(ex vivo) : 살아있는 동물에서 분리한 조직이나 세포를 이용하는 연구방법 자가면역질환이란 체내 면역세포가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질환으로 현재 치료제의 유효성 평가는 자가면역질환 동물모델을 이용해 진행되나, 개체마다 질환의 진행정도가 다르고 요인을 통제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인위적 질환 유발로 인해 윤리적 문제도 지적되어 왔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탈체(ex vivo) 기반 항원 미접촉 CD4 T 세포를 이용한 Th17 세포 분화 평가 기술서비스’를 새롭게 지원한다. 본 기술서비스는 탈체 방법을 활용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 시 기존 동물모델 이용 시 제기되는 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짧은 시간 내 치료제 후보물질을 효율적으로 도출(Screening)할 수 있어 국내 제약사의 수요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평가 기술을 개발한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김태우 선임연구원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본 서비스를 통해 국내기업의 신약 후보물질 발굴 가능성과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세포 분화 평가 기술서비스 관련 상담 및 신청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www.kmedihub.re.kr) 또는 신약개발지원센터 기술분석지원팀(053-790-5207)을 통해 진행 가능하다. 양진영 이사장은 “신약개발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성공사례 창출을 위해서는 ‘데스밸리’ 극복이 중요하다”며, “국내 제약기업의‘데스밸리’ 극복을 위해 케이메디허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의료인 온라인연수 프로그램', 몽골 외과의사 승급시험 요건으로 채택

3월 15일, 진흥원-몽골외과의사협회 MOU 체결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의료인 온라인연수 프로그램', 몽골 외과의사 승급시험 요건으로 채택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몽골외과의사협회(The Association of Mongolian Surgeons)와 「의료연수 및 보건의료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3월 15일(금) 체결했다. 몽골외과의사협회는 1998년 창립 이래, 몽골 외과의사, 외상외과의사, 종양 외과의사, 소아 외과의사의 법적 이익을 보호하고, 협회 회원의 지식과 기술을 향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진흥원의 외국 의료인 온라인 연수 프로그램인 ‘MKA e-class’를 몽골외과의사협회에서 몽골 외과의사의 승급시험 응시요건 중의 하나로 지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몽골 외과의사의 등급은 시니어(Senior), 리더(Leader), 컨설턴트(Consultant)로 나뉘며, 승급시험은 매년 몽골외과의사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 승급시험 응시자격 : Senior(최소 8년 수술경력), Leader(최소 13년 수술경력), Consultant(최소 25년 수술경력) 진흥원은 2023년 몽골외과의사협회와 첫 협력을 시작했다. 몽골외과의사협회는 외과의사 승급시험에 참여하기 위해 이수해야 하는 해외 의료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로 ‘MKA e-class’를 지정하여 홍보한 바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로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본 협약 체결로 협약기간 동안, 몽골 외과의사가 ‘MKA e-class’를 수료하면, 몽골 외과의사 승급시험 응시자격 요건 중 하나인 ‘몽골외과의사협회에서 승인한 해외 의료연수 프로그램 수료’ 요건을 충족할 수 있게 된다. 차순도 진흥원장은 “생생한 수술술기 영상을 제공하고 있는 MKA e-class 교육과정이 몽골 외과의사의 기술향상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물리적인 장벽이 없는 온라인 연수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국가에 한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이 전파되고, 보건의료분야 인적교류와 다양한 협력사업이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원은 매년 몽골 뿐 아니라 전세계 외국 의료인을 대상으로‘MKA e-class’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교육 수강은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특히 2024년에는 치과교육과정이 신설되어 교육대상이 확대될 전망이며, 온라인연수 교육관리시스템(http://mka-eclass.or.kr)에서 수강할 수 있다.

케이메디허브 기술지원 국내 1호 복강경 협동로봇, 첫 수술 성공적

㈜이롭 개발 ‘이롭틱스’, 대구 구병원서 담석증 수술–퇴원 완료

케이메디허브 기술지원 국내 1호 복강경 협동로봇, 첫 수술 성공적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기술지원한 ㈜이롭의 국내 1호 복강경 협동로봇 ‘이롭틱스(EROPTIX)’가 첫 수술을 성공리에 마쳤다. ㈜이롭(대표 박준석)은 2018년 창업한 외과용 의료기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2019년 식약처 GMP 획득하고 2020년 자체생산 첫 제품을 병원에 납품하는데 이어 2023년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본사를 이전하는 등 제품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롭은 부산대학교, 두산로보틱스 등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롭틱스’를 개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대구광역시 「메디프론티어기업 육성사업」, 보건복지부 「첨단실증지원사업」을 통해 ㈜이롭의 의료기기 연구개발을 지원했으며, 기술서비스 및 상담을 통해 올해 2월 ‘이롭틱스’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승인(제인 24-306호) 획득도 지원했다. ‘이롭틱스’는 복강경 수술을 위한 6개의 토크 센서(Torque Sensor)*와 로봇 암(Robot Arm), 조이스틱 조종 기능을 탑재해 정교한 조작이 가능하여 기존 3~4인이 진행한 수술을 2인으로 진행할 수 있어 인력부족으로 신음했던 외과, 흉부외과, 산부인과 등에서 용이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롭틱스’를 활용한 첫 수술은 지난 3월 12일(화) 대구 구병원에서 담석증을 앓고 있던 50세 남성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환자는 수술을 성공적으로 받고 3월 14일(목) 이틀 만에 건강히 퇴원했다. 수술을 집도한 대구 구병원 구자일 원장은 “로봇을 이용한 미세조정을 통해 병변에 오차 없이 접근해 정확하고 안전하게 시술을 마칠 수 있었고 환자도 합병증 없이 건강하게 퇴원했다”고 말했다. 박준석 ㈜이롭 대표는 “그동안 외산에 의존하던 의료 로봇 시장에 국산 제품이 첫 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담낭수술뿐만 아니라 암, 응급수술 등 적용분야를 확대할 수 있도록 케이메디허브 등과 함께 협력하여 발전시켜가겠다”고 말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단지 입주기업이 국내 1호 의료제품을 개발하고 임상도 성공리에 마쳐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좋은 아이디어가 훌륭한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사)한국국제의료협회, 중국비공립의료기관협회와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한국국제의료협회, 중국비공립의료기관협회와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한국국제의료협회(회장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이하 협회)는 3월 14일(목), “메디컬코리아 2024” 기간 중 코엑스(COEX) 에서 중국과의 보건의료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해 「중국비공립의료기관협회(CNMIA)와 업무 협약」을 체결 하였다고 밝혔다. 중국비공립의료기관협회는 2014년 설립된 기관으로 중국 민영 의료기관, 비영리기관, 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조직이며, 중국 전체 약 65만 개의 의료기관(의료기관중 67% 차지)을 관리하며 중국에서 민영 의료산업 관리에 종사하는 민간 및 정부의 유일한 조직이다. 이번 협약은 △양국 전문가들의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 △국제 보건의료 분야에서 양 기관의 국제적 영향력 증대 △양자 합의에 따른 상호 관심 분야 지원 등으로 양 국가의 국제의료분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항들이 포함되어 있다. 협회 김영태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코로나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시기에 중국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한국 의료기관의 중국시장 진출 및 중국 환자 유치사업의 협력 파트너 역할을 기대하며, 더불어 보건의료 분야 한·중 교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사업 확대와 발전으로 향후 우리 협회가 글로벌 헬스케어 분야 민간 대표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국국제의료협회는 2010년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출범했으며 전국 주요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및 병·의원 등이 회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는 국내 글로벌 헬스케어산업의 대표 민간단체다. 지난 13년간 협회는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전파하고 민간분야의 글로벌 보건의료 협력에 노력했으며 의료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사업 관련 법·제도개선에 기여함을 인정받아 “메디컬 코리아 2022 글로벌 헬스케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국 연구혁신청(UKRI)과 업무협약 체결

한-영 공동연구 확대 및 융합연구 활성화 협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영국 연구혁신청(UKRI)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이하 진흥원)은 영국 연구혁신청(CEO Ottoline Leyser, UK Research Innovation, 이하 UKRI) 산하기관 영국 의학연구위원회(Executive Chair Patrick Chinnery, Medical Research Council, 이하 MRC)과 지난 3월 14일, UKRI를 대표하여 한-영 공동연구 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UKRI는 약 14조원(’23년)을 관할하는 9개 연구관리 지원기관 총괄 조직으로, 2018년 4월 통합 운영을 통해 융합연구 활성화를 추구하고 있다. 그 중에서 MRC는 1919년 설립되어 32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전 세계 바이오헬스 연구를 선도하는 R&D 지원기관이다. 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보 교환 및 네트워크 구축, 보건의료 연구자 교류, 보건의료 연구개발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 및 영국 연구자 간 협력으로 시너지가 예상되는 ▲AI ▲디지털헬스 ▲재생의료 분야를 기점으로 협력분야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MRC 뿐만 아니라 Innovate UK(영국 혁신청), BBSRC(영국 생명공학 및 생물과학 연구위원회, Biotechnology and Biological Sciences Research Council) 등 UKRI 산하 다른 기관들과도 본격적인 연구 협력이 가능해졌다. 진흥원은 2014년 MRC와의 MOU를 체결한 후 양국 연구자간 협력을 지원해 왔으며, 2023년부터 MRC, Innovate UK와의 3개 기관 협력을 통해 디지털헬스 분야 R&D를 시범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진흥원 김현철 연구개발혁신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과 영국 간의 바이오헬스 공동연구 플랫폼을 확장함으로써, 양국 연구자간 교류를 촉진하고 융합연구를 촉진하는데 의의가 있다.”며, “궁극적으로 양국의 바이오헬스 연구 수준을 한 차원 높이고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과 전 세계인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MRC 패트릭 치너리 이사장은 ”최근 Innovate UK, MRC와 진흥원 간 성공적인 공동연구 지원과 관련하여 한국의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투자와 성장에 주목하고 있다“며 ”특히, 양국의 질병 양상이 유사하여 MRC와 진흥원과의 지속적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진흥원과 MRC 뿐만 아니라 UKRI 산하 여러 기관들과 다양한 보건의료 R&D 협력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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