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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성 높은 10대 건설사! 8월 8천여가구 분양 예정국토교통부는 7월 말 '23년도 시공능력평가 결과를 공시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 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8월 1일부터 적용되며, 공사발주 시 입찰자격 제한 및 시공사 선정 등에 활용되고 그 외 신용평가, 보증심사 등에도 활용된다 토목건축공사업 상위 10개사를 살펴보면, 작년과 거의 변동이 없었다. 다만, 호반건설이 4년만에 10대 건설사에 재진입했고 HDC현대산업개발이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이와 같은 시공능력평가 공시에, 8월 분양하는 10대 건설사 아파트에도 관심이 몰렸다. 10대건설사는 탄탄한 시공능력으로 브랜드가치가 높고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기 때문이다. 특히 건축 자재비 및 인건비 인상은 물론 내년에도 제로에너지 건축물 규제 시행으로 분양가 상승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되면서 8월 분양하는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10대 건설사 물량은 컨소시엄을 포함해 8,180가구인 것으로 확인됐다. 10대 건설사 중 8월에 견본주택 오픈이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되는 곳은 제주 연동에 공급되는 '더샵 연동애비뉴'다. 전용 69·84㎡, 총 204가구로 제주의 최중심 상업지 연동에 들어선다. 포스코이앤씨가 사명 변경 후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로 그동안 볼 수 없었던 High Quality, High End 프리미엄급 상품이 적용된다. 제주 연동 일대에 단시일 내로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이자 상품성 좋은 새 아파트 분양 물량이 없는 만큼 지역 내에서는 물론 외부에서도 관심이 높다. 8월 초에는 서울에서도 분양 물량이 많다. 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1구역을 재개발로 ‘래미안 라그란데’를 8월 분양할 계획이다. 총 3,069가구의 대단지로 이중 전용면적 52~114㎡ 92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신이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정차하는 청량리역과 가깝다. 비슷한 시기에 SK에코플랜트는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서 ‘청계 SK뷰’를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총 396가구로 들어서며 이중 108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청계천 수변공원과 가깝고 일부세대에서는 탁 트인 우수한 조망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 더블 역세권에 자리하며, 주변 개발도 활발해 향후 일대가 신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도 기대된다. 지방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가장 빠르다. 개발호재가 집중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을 선보일 예정이다. 첨단3지구에 공급되는 첫 공동주택으로 전용 84㎡, 총 1,520가구의 대단지 규모다. 1인 독서실, 작은 도서관, 공유 오피스, 스크린 골프, GX룸, 피트니스센터, 프라이빗 샤워실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되며, 그로 인해 실수요자들에게 내 집 마련 절호의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청주에서도 포스코이앤씨의 분양이 잇따른다. 청주시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더샵 오창프레스티지'가 8월 공급될 예정이다. 지상 최고 49층, 총 6개 동 규모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단지 내에는 별동의 의료시설도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4개 동에 전용면적 99~127㎡ 644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중대형으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인천에서 8월 분양 예정이 있다. 인천 검단신도시 1단계 특화사업인 넥스트콤플렉스 내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아파트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다. 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2025년 예정)이 인근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조성돼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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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산업센터 최신 트렌드 ‘워라밸’에 맞춰 변화최근 지식산업센터 트렌드가 워라밸에 맞춰지고 있다.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MZ세대가 경제활동의 주축이 되면서 지식산업센터도 이러한 트랜드에 맞춰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다. 워라밸 문화 확산으로 업무공간에 대한 인식이 변화하면서 지식산업센터에도 입지부터 설계까지 워라밸을 고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예컨대 역세권에 들어서 출퇴근 시간을 단축시키는 것은 물론이며 업무공간 이외에도 업무 능률 향상을 돕기 위한 근무 환경을 위해 내부 종사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부대시설과 휴게공간을 마련해 쾌적하고 업무 만족도가 높은 공간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 같은 요소를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분양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준공을 마치고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고 있는 지식산업센터 '구리갈매 금강펜테리움 IX타워’는 경춘선 갈매역과 별내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에 근무 중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테라스 공간과 6층 오프닝 가든 10층 루프탑 가든, 입주기업 전용 피트니스센터와 GX룸·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2020년 분양 당시 초기에 전실이 모두 완판되며 인기를 끈데 이어 현재 대부분 기업 입주가 완료됐다. 한 지식산업센터 분양 전문가는 “워라밸이 직장 선택의 주요 기준이 되면서 이제 워라밸이 좋지 않은 회사는 좋은 인재를 채용하기 어렵고, 되레 인재를 떠나보내야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라며 “이렇다 보니, 건설사들은 MZ 감각에 맞춰 트렌디한 인테리어와 공간과 젊은 임직원들이 선호할 만한 휴게공간을 조성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최근 워라밸 트랜드가 사회 전반적으로 확산되며 쾌적한 업무 환경을 제공하려는 지식산업센터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반도건설은 부산 최대이자 에코델타시티 내 첫 지식산업센터 ‘에코델타시티 반도 아이비플래닛’을 8월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8층, 지식산업센터 1,128실 및 근린생활시설 82실로 조성된다. 도보 5분 거리에 강서선(계획)과 하단~녹사선(예정) 환승역이 들어서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춰 입주기업 직원들의 출퇴근 편리성이 뛰어나다. 컨시어지 서비스 및 첨단 스마트 플랫폼을 통해 업무 편의성 및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 할 수 있으며, 라운지, 회의실, 다목적 체육시설, 스튜디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과 옥상정원 등 최적의 업무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가 시공을 맡은 지식산업센터 ‘가산 3차 SK V1center’가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 주변에서 공급이 한 창이다. 지하 5층~지상 20층, 2개동 규모의 트윈타워로 지상 1층과 2층에는 로비를 비롯해 세미나실과 5개의 휴게 공간, 분리 및 오픈 타입의 공용 회의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이 조성된다. 건물 옥상에 쾌적한 정원이 마련되며, 동 사이의 오픈 스페이스를 두어 내부 공간을 외부 공간으로 확장해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충남 유일한 혁신도시 내포신도시에서는 ㈜영무토건이 시공을 맡은 ‘내포신도시 NP타운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에 나선다. 총 4개 블록, 지하 1층~지상 7층으로 근린생활시설 외 지식산업센터 약 1,200실 규모로 조성된다. 차별화된 큐브 입면 외관특화 디자인 설계 및 테라스형 오피스(일부호실)로 편안한 업무환경을 제공하며 지상과 옥상의 휴게공간과 입주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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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 10년간 계속 올랐다... 1.87배 상승특히 올해는 상승 폭이 크다. 작년 3.3㎡당 1,523만원에서 올 7월 전국 평균 3.3㎡당 분양가는 1,755만원으로 232만원이나 훌쩍 올랐다. 공사 자잿값과 인건비 등이 올랐기 때문으로 보인다. 실제로 국토교통부는 지난 3월 기본형건축비를 작년 9월 ㎡당 190.4만원에서 194.3만원으로 2.05% 올렸다. 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공동주택의 분양가격 산정에 활용되는 항목으로서 공사비 증감 요인을 고려하여 6개월마다정기적으로 고시하고 있다.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보면 레미콘(15.2%), 합판거푸집(7.3%) 등 자재가격 변동과 보통인부(2.21%), 특별인부(2.64%), 콘크리트공(3.9%) 등 노임단가 변동이 주를 이뤘다. 이렇자, 더 오르기 전 내 집 마련에 서두르는 수요자도 많아지고 있다. 분양가가 천정부지로 오르자 더 상승하기 전 내 집 마련에 서두르려는 수요자가 많아졌다. 앞서 경기 의왕시에 분양된 ‘인덕원 퍼스비엘’은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전용 84㎡ 기준 최고 분양가가 10억7900만원으로 고분양가 논란이 일었지만 정당계약을 시작하고 9일 만에 전 가구가 주인을 찾으며, 완판(완전판매)됐다. 이달 초 청약을 받은 부산 ‘해운대 경동리인뷰 2차’ 역시 해운대 ‘엘시티’보다 비싼 3.3㎡ 2800만원 수준의 분양가로 선보였음에도 4.41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선방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분양가가 떨어지지 않고, 내년부터 제로에너지 건축 의무화도 예고돼 있어계속해서 오르면서 내 집 마련의 적기는 지금이라고 생각하는 수요자들의 청약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새 분양 아파트들이 있어 소개한다. 포스코이앤씨는 8월 제주에서 '더샵 연동애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옛.포스코건설에서 사명 변경 후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인 만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High Quality, High End 프리미엄급 상품이 적용될 계획이며, 전용 69·84㎡, 총 204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는 섬이라는 지리적 특성상 물류 이동 비용이 추가로 발생하고 공급이 부족한 제주에 들어서는데다, 제주에서도 최중심 상업지라 불리는 연동 입지를 선점했다. 한양은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 주상3블록에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분양한다. 전용 84㎡A·B·C타입 268세대(오피스텔 126실 별도, 추후 분양 예정)의 전주 최고층 단지(지상 최고 48층)로 조성되며, 7월 25일(화)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8월 개발호재가 집중된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첨단3지구에 공급되는 첫 공동주택으로 전용 84㎡, 총 1,520가구의 대단지 규모다. 같은 달 광주 북구에서는 우미건설이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를 분양한다. 전용 84·94·101㎡, 총 734가구다. 신영은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주거용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전용 108㎡, 총 234실로 금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8월 주상복합단지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전용 99~127㎡, 총 644가구로 조성된다. 제일건설은 8월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 59~84㎡, 총 1,440가구 규모다. 같은 달 인천 검단신도시에서는 롯데건설이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을 선보인다. 검단신도시 내 최초로 조성되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전용 84㎡·108㎡, 총 372가구다. 서울에서도 분양 소식이 잇따른다. △용산구 ‘호반써밋 에이디션(호반건설, 아파트 총 110가구)’ △동대문구 ‘래미안 라그란데(삼성물산, 총 3,069가구)’ △성동구 ‘청계 SK뷰(SK에코플랜트, 총 396가구)’ △강동구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DL이앤씨, 총 535가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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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분상제' 단지 평균 청약 경쟁률 17대 1... 전체 평균 比 두 배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에 분양된 분양가상한제 단지는 총 21개 단지, 9,884세대(특별공급 제외)에 16만7,690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평균 16.9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동기간 전국에 분양된 모든 단지의 평균 경쟁률인 8.18대 1보다 두 배 이상 높은 수치다. 일례로 지난 6월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 분양된 분양가상한제 적용 단지 ‘운정자이 시그니처’의 경우 높은 가격 경쟁력으로 주목을 받으며 64.3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해당 단지의 전용 84㎡ 최고 분양가는 5억6,100만원으로, 인근에 위치한 ‘산내마을10단지운정푸르지오’ 전용 84㎡가 지난달 7억500만원에 거래된 점을 고려하면 1억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충북 청주에 분양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역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목을 받으며 47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4,886명이 몰려 평균 73.7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외에도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57.59대 1)’, ‘호반써밋 인천검단(34.85대 1)’,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1·2단지(28.36대 1)’ 등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은 곳들은 모두 두 자릿수의 우수한 경쟁률을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는 “건설비, 인건비 인상 등의 이유로 새 아파트 분양가는 매년 상승하고 있고, 지난해부터 이어진 고금리 영향으로 비교적 부담이 덜한 분양가상한제 단지로 수요자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또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단지는 체계적으로 인프라가 조성되는 택지지구 내 단지가 대부분이다 보니 주거 만족도에 대한 기대도 높은 편이다”라고 말했다. 여기에 정부가 내년부터 ‘제로에너지 건축’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히면서 내 집 마련을 계획중인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은 더욱 분주해지고 있다. 제로에너지 건축이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아파트 건축 시 단열 성능과 신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업계는 공사비가 최대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올해 하반기 분양 소식을 알린 분양가상한제 단지들로 관심이 모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BL에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을 8월 분양할 예정이다. 첨단3지구에 공급되는 첫 공동주택으로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구성, 총 1,520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롯데건설은 8월 인천 검단신도시 1단계 핵심사업인 넥스트콤플렉스 내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세대 규모다. 우미건설은 경기 이천시 중리택지개발지구 B2블록에 분양가상한제 단지 ‘이천 중리 우미린 트리쉐이드’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11개 동, 전용면적 84㎡ 총 849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청약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월1일 1순위, 2일 2순위 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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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부동산 키워드는 ‘산업단지’… 하반기 신규 분양에도 관심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투시도 올해 부동산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로 ‘산업단지’가 떠올랐다. 산단 인근 부동산은 배후수요가 풍부해 경제 정세나 시장 기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고, 개발로 인한 지역 가치도 상승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상반기 가장 주목을 받은 지역은 경기도 용인시다. 처인구 인근 반도체 국가산업단지 개발이 발표된 이후 집값이 요동쳤기 때문이다. 한국부동산원의 주간아파트동향 자료에 따르면 용인시 처인구는 발표 직후 3월 4주차(3월 20일)부터 7월 3주차(7월 17일)까지 17주 연속으로 아파트값이 총 4.37% 상승했다. 상세 단지로 살펴보면 처인구에 위치한 ‘e편한세상 용인한숲시티’는 산업단지 개발 발표 직후 억대 프리미엄이 형성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5단지 전용 84㎡는 지난 3월 4억7500만원에 거래되면서 1월 거래된 3억4000만원보다 1억원 이상 올랐다. 산업단지를 배후수요로 둔 신규 단지들은 분양 성적도 우수했다. 앞서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분양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73.75대 1)’,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57.59대 1)’, ‘청주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75.27대 1)’ 등 3개 단지는 모두 두 자릿수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경기 평택 고덕신도시 ‘고덕자이 센트로(45.33대 1)’, ‘에코델타시티 푸르지오 린(12.11대 1)’ 등의 단지가 우수한 경쟁률을 보였다. 업계 전문가는 “산업단지 인근 단지는 산업단지 종사자를 중심으로 배후수요를 형성하다 보니 경제나 시장의 영향을 덜 받는 편”이라며, “개발에 따른 지역 가치 상승, 인구 유입으로 인한 인프라 확장 등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런 가운데, 정부는 20일 7곳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했다. 반도체 분야에는 용인·평택, 구미가 이차전지 분야에는 청주, 포항, 새만금, 울산이 디스플레이 분야에는 천안·아산이 지정 됐으며 민간투자만 614조가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공급망 강화를 위해 경기 안성 등 5곳을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했다. 미래차 분야에는 광주, 대구가 바이오 분야에는 충북 오송이 반도체 분야에서는 부산, 경기 안성이 각각 지정됐다. 이 같은 장점을 지닌 산업단지 인근에서 하반기에도 신규 분양이 이어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충북 청주에서는 신영이 청주 테크노폴리스에 선보인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오피스텔은 청약을 진행한 결과 234실 모집에 총 6,606건이 접수돼 평균 28.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108㎡의 단일 면적으로 아파트 전용 84㎡(구 33평)와 유사하게 넓은 주거 공간이 배치됐고 아파트 못지 않은 상품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 전용면적 84~130㎡, 총 1,034세대의 아파트까지 합치면 총 1,268세대 규모다. 테크노폴리스는 약 380만 단위의 산업단지로, 기업체와 함께 주거, 상업, 관공서, 학교 등의 시설이 체계적으로 조성되는 자족도시이다. 포스코이앤씨는 8월 청주 오창읍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차전지 기업 40여개가 밀집된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속해 미래가치와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1BL에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을 8월 선보일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첨단3지구는 AI 기반 첨단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오는 10월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며, 국립심혈관센터 구축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미건설은 8월 광주 북구 동림동에서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를 분양한다. 인근에 광주첨단과학산업단지 2지구가 자리해 직주근접성이 뛰어나다. 주변에는 상무지구, 기아자동차(광주공장), 본촌일반산단 등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평가다. 한편 이번 정부 발표와는 관계없지만 제일건설은 인천 계양구 효성동에 ‘제일풍경채 계양 위너스카이’를 8월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 가까이 부평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는 만큼 직주근접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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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도시 내 아파트, 非계획도시 분양 단지보다 4.6배 이상 인기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 투시도 상반기 분양 단지들 중 뉴타운이나 신도시, 택지지구 등 계획도시로 지어지면서 생활인프라가 풍부해 거주 요건이 뛰어나고 미래가치가 높은 곳에서 분양하는 아파트의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계획도시는 처음부터 주거, 상업, 교통, 교육, 행정, 업무, 편의, 녹지 등을 고려해 체계적으로 건설되는 곳이라 자족기능을 갖추고 정주여건이 좋은 경우가 많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올 상반기 평균 청약 경쟁률은 8.2대 1을 기록했다. 일반분양 단지가 88곳, 물량이 3만3,729세대인 가운데 27만6,673개의 청약 통장이 접수됐다. 이 중 뉴타운이나 신도시, 택지지구 등 계획도시 내 분양은 전국 20곳, 8,988세대로 17만4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9.36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반면, 그렇지 않은 곳은 68곳, 2만4,741세대로 물량은 2배 가까이 많지만 통장은 10만2,629건 들어오는 것에 그쳐 평균 4.15대 1의 경쟁률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는 “신도시, 뉴타운, 택지지구 등은 한정적인 토지 위에 계획적으로 도시가 설계돼 주거와 상업, 교육, 편의, 공원 등의 시설이 체계적으로 지어져 주거 여건이 비교적 뛰어나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택지지구의 높은 희소가치 역시 인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택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2021년 전국 택지지구지정 면적은 837만1,000㎡로 2017년 995만4,000㎡보다 줄었다. 2010년(4,628만3,000㎡), 2013년(1,584만8,000㎡) 등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수치다. 하반기에도 계획도시로 지어지는 곳에 분양이 눈에 띈다. 먼저, 한양이 전북 전주시 에코시티에 분양하는 '전주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을 눈여겨볼 만하다. 지하 4층~지상 최고 48층, 2개동, 전용면적 84㎡A·B·C타입 268세대(오피스텔 126실 별도, 추후 분양 예정)로 에코시티 내 최중심 입지이자 전주 최고층 랜드마크로 지어진다. 세병호(세병공원)와 맞닿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고 단지 인근으로는 중심상업지구를 비롯해 문화, 교통 등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단지는 7월 24일 특별공급, 25일 1순위, 26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상반기 청약 경쟁률이 높았던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에서도 분양 소식이 있다. 5월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했던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 아파트에 이은 오피스텔 물량이다. 신영은 전용면적 108㎡의 234실 규모의 주거용 오피스텔을 공급한다. 아파트(1,034세대)와 함께 대단지를 이루며 상품성도 뛰어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뉴타운, 수도권에서는 신도시 물량이 있다. 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에서 ‘래미안 라그란데’를 8월 분양할 예정이다. 총 3,069세대로 들어서며 이 가운데 920세대를 일반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신이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정차하는 청량리역과 가깝다. 롯데건설은 7월 인천 검단신도시 1단계 핵심사업인 넥스트콤플렉스 내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세대 규모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인천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이 인근에 있는 역세권 아파트로 조성돼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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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아도 내 집이 최고" 서울, 소형아파트 청약 경쟁률 중소형 앞질러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주경투시도 올해 서울에서 분양된 단지에서 소형(전용 60㎡이하)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중소형(전용 60㎡초과 84㎡이하) 아파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감정원 자료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1~6월)까지 서울에서 공급된 단지들의 1순위 청약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전용 60㎡이하는 671세대 모집에 3만 5800명이 몰리며 53.3대 1을 기록했다. 반면 전용 60㎡초과 84㎡이하는 362세대 모집에 1만 7222명이 접수해 47.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서울 강남3구 및 용산구를 제외하고 규제지역 해지로 인해 추첨제 물량이 늘어나다보니 아파트 청약으로 내 집 마련에 눈을 돌린 젋은층 수요자가 늘어난데다 금리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으로 가격대가 낮은 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로 최근 완판에 성공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은 지난 5월 진행한 1순위 청약 접수에서 평균 7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최고경쟁률은 494대 1을 기록한 전용 59㎡T 타입에서 나왔다. 지난 8일 진행된 'DMC 가재울 아이파크' 1순위 청약 결과에서도 최고 경쟁률은 59㎡A 타입의 116.36대 1이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규제지역 해지와 맞물려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층 위주로 아파트 청약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라면서 “재건축·재개발이 많은 서울은 조합원 분양분 외에 일반공급 물량 대부분이 중소형에 집중돼 당첨확률이 높은 소형 면적에 수요가 몰렸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은 신림 뉴타운 제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인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의 분양을 시작했다. 지하 4층, 최고 지상 17층, 총 571세대로 구성되며, 그 중 최근 서울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중소형 평형대인 전용면적 51·59·74·84㎡ 182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7월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4일 1순위를 청약을 진행한다.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는 경전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 신우초가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로 광신중·고, 미림여고 등 단지 반경 1㎞ 내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클럽, GX클럽, 골프클럽, 시니어클럽, 어린이집, 독서실 등으로 이루어진 푸르지오만의 특화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가 들어선다.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을 6월 분양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동 1265채 규모로 296채를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49·59·74·84㎡ 가운데 84㎡가 조합원 물량으로 배정되면서 49~74㎡ 중소형만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SK에코플랜트는 7월 서울 성동구 용답동 일원에 ‘청계 SK VIEW’를 공급한다. 지하 5층~지상 34층 총 395가구 규모로 이중 108가구가 일반공급 물량이다. 실수요자들 사이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84㎡로 설계됐으며 일반공급은 59㎡ 타입 107가구, 84㎡ 타입 1가구로 구성됐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이 단지에서 100m 거리에 있으며 5호선 답십리역도 도보 3~5분 거리로 가까워 ‘더블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에 '래미안 라그란데'를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현재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운영중이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총 306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전용면적 52~114㎡, 9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신이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정차하는 청량리역과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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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선 개통 이후 서울 신흥 주거지로 떠오른 관악구 재개발·재건축 근황은?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야경투시도 서울 관악구가 여러 개발 사업을 발판 삼아 서울 신흥 주거지 재탄생하고 있다. 지역 내 신림·봉천지역에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새 아파트 확충에 나섰다. 현재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신림뉴타운으로 신림동 일대 총 3개 6,100여 세대 규모의 신도시로 재개발된다. 이달 말 신림3구역 재개발사업인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가 분양을 시작하며 대우건설과 롯데건설이 컨소시엄으로 시공을 맡은 2구역은 내년 분양이 예상된다. 1구역은 지난 2월 재개발 건축심의 통과하면서 사업 속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봉천동 재개발 사업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곳은 봉천 4-1-2구역이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아 지하 3층~지상 28층, 9개 동 997가구(전용면적 38~84㎡) 규모의 ‘봉천 힐스테이트’로 짓는다. 2024년 입주 예정으로 다음달 112가구 일반분양이 이뤄진다. ‘봉천 제4-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지난 2월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연면적 16만2595.92m², 지하 3층~지상 28층 규모의 공동주택 총 855세대(공공주택 161세대, 분양주택 694세대) 9개 동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 관악구 봉천14구역은 협력 업체 선정 중이다. 조합은 이곳에 공동주택 157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다는 구상이다. 4-1-2구역은 관리처분인가가 난 상태로 내년 2월 착공 후 103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이며 봉천 4-1-3구역 역시 조합설립인가가 나서 84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지어질 예정이다. 서울의 대표적인 철도 소외지였던 관악구 일대 교통망이 개선되는 점도 호재다. 관악구는 지난해 신림선이 개통 전에는 지하철 2호선 하나밖에 없는 철도 교통의 불모지 중에 불모지였다. 관악구 인구는 약 48만 명(2023년 5월 기준)에 달하지만 지하철역은 2호선 낙성대, 서울대입구, 봉천, 신림 등 4개 밖에 없었다. 그러나, 지난해 여의도 샛강역에서 서울대를 잇는 신림선 경전철이 개통되면서 영등포구 샛강역(9호선)에서 관악구 서울대 앞까지 환승 정거장 4개를 포함해 11개의 정거장이 들어서게 되어 출퇴근 교통환경이 대거 개선되었다. 신림선을 이용하여 여의도까지 16분, 강남까지 24분만에 도달이 가능해지면서 관악구 내 거주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또한, 2028년 예정된 서부선 경전선은 신촌·여의도와 같은 통행 수요가 많은 지역까지 한 번에 연결될 뿐만 아니라 1·2·6·7·9호선과도 환승할 수 있어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관악구 난향동과 동작구 보라매공원을 잇는 난곡선 경전철도 예정되어 있어 앞으로 일대 교통 편의성은 더욱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뿐 아니라 남부순환도로 시흥나들목에서 강남순환도로 낙성대입구를 연결하는 신림~봉천터널도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터널 개통 시, 상습 정체구간이던 남부순환로의 교통량을 일 7.7만대 수준으로 감소시킬 것으로 기대되어 일대 심각했던 교통 정체 역시 상당 부분 해소될 전망이다. 이렇게 관악구에 여러 개발호재가 이어지면서 일대 신규 분양 시장도 덩달아 달아오르는 모양새다. 지난 4월 디에이건설이 분양한 ‘서울대입구역 더하이브 센트럴’은 해당 1순위 청약 접수에서 63.53:1의 평균 경쟁률로 마감됐다. 이후 진행된 부적격 세대에 대한 무순위 청약에서도 3가구 모집에 2467명이 지원해 82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강남 접근성이 높았던 관악구에 전철 개통 등 여러 호재가 순항하면서 서울 내 유망 주거지역으로 재탄생하고 있어 일대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으로 대규모 새 아파트 촌 조성으로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관악구가 서울 신흥 주거지로 탈바꿈을 하고 있는 가운데 대우건설은 신림 뉴타운 제3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인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를 이달 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 최고 지상 17층, 총 571세대로 구성되며, 최근 서울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중소형 평형대인 전용면적 51·59·74·84㎡ 182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경전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지 바로 앞 신우초가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로 광신중·고, 미림여고 등 단지 반경 1㎞ 내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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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역세권, 청계천을 품은 SK에코플랜트 ‘청계 SK VIEW(뷰)’ 7월 분양 예정SK에코플랜트가 오는 7월 ‘청계 SK VIEW(뷰)’를 분양한다. 단지 일대는 ‘용답 재개발’을 통해 브랜드 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으로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를 품었고, 청계천 수변공원으로 힐링 라이프를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전망이다. 단지는 서울시 성동구 용답동 121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34층, 3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96세대로 들어서며 이중 108세대를 일반분양 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가 107세대로 대부분을 차지하며, 84㎡도 1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기존 조합사업과는 달리 일반분양세대가 3층부터 최고층인 34층까지 고르게 분포되어 있다. 주변으로 개발이 한창이라 주거 여건은 크게 개선된다. 성동구에 따르면 용답동 108-1번지 일원은 용답 재개발 사업으로 약 1,600여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라 이 일대가 약 2,000여 세대의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탈바꿈한다. 이들 외에도 용답1구역과 2구역 재개발사업 등도 추진중이다. 이와 더불어 성동구는 ‘2040 성동 도시발전기본계획 실행계획’을 근간으로 ‘성동구 4개 중심 권역’을 설정, 개발하기로 했다. 이중 ‘청계 SK 뷰’가 위치한 ‘송정•용답 권역’은 청계천 수변을 품은 친환경 주거 중심지로 개발된다. 이외에도 서울시에 따르면 용답동(장한평) 도시재생사업, 중랑물재생센터 개발 등을 통해 자동차산업, 물 관련 산업 지원 및 연구 시설 등이 조성 될 계획이다.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우수한 인프라도 두루 갖췄다. 우선 서울지하철 2호선 신답역이 단지에서 불과 100m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5호선 답십리역도 도보 3~5분 거리에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또한 대부순환도로 사근 IC와 동부간선도로 등으로 차량이동이 쉬워 시청 등 도심은 물론 강남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 사업이 계획돼 있어 강남 접근성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청계 SK VIEW(뷰)는 청계천 수변공원을 집앞에서 바로 누릴 수 있고, 일부세대에서는 탁 트인 우수한 조망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용답휴식공원, 군자공원 등도 가까워 도심 속 에코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답십리초, 전농초, 용답초, 숭인중, 동대문중, 한양대부속고, 청량리 정보고, 해성여고 등 초·중·고가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단지 주변으로 각종 편의시설도 밀집해 있다. 청량리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이 있고, 개발중인 청량리역 일대의 상권도 이용이 편리하다. 용답동 주민센터, 성동구립 용답도서관, 성동 구립 용답 체육센터, 서울교육문화센터 등도 인접해 우수한 생활인프라를 갖췄다. 부동산 규제 완화로 인한 수혜도 기대된다. 1순위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은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아 가점이 낮은 젊은 수요층은 물론 갈아타기를 원하는 유주택자들의 당첨 기회가 높아졌다. 여기에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에 거주하기만 하면 서울시 우선공급 자격을 얻는다. 분양권 전매제한도 1년이며, 실거주 의무도 없다. 청계 SK VIEW(뷰) 분양 관계자는 “풍부한 개발을 통한 미래가치와 함께 교통, 대형마트, 대학병원 등 인프라까지 뛰어난데다 저층부터 고층까지 일반분양세대가 고르게 분포하고 있어 청계천, 시티뷰 등 조망권도 기대 돼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청계 SK VIEW(뷰)는 7월 청량리역 인근에 견본주택을 개관할 계획이며, 홈페이지 사전 관심 고객등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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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타운 아파트 흥행 성공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 주경투시도 서울 뉴타운 분양 열기가 재점화하고 있다. 분양시장 회복세를 타고 청약자가 대거 몰리며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 뉴타운은 주택재개발사업보다 큰 개념으로 여러 재개발 구역을 묶어 계획적으로 조성되는 미니 신도시급 주거지다. 주택뿐만 아니라 교통, 문화, 편의시설 등 기반시설도 함께 정비돼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되는 장점이 있다. 실제로 신길, 장위, 아현, 왕십리 등 몇몇 지역은 뉴타운 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서울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촌으로 거듭난 바 있다. 실길뉴타운의 경우 빌라 등 다세대 건물이 우후죽순으로 몰려있던 구시가지였으나 이후 진행된 뉴타운 사업으로 새 아파트가 대거 입주하면서 신흥주거타운으로 환골탈태했다. 이와 함께 부동산 시세도 크게 상승했다. 부동산 114랩스에 따르면 신길동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3716만원으로 옆 동내인 대림동(2973만원), 대방동(3638만원)보다 높게 형성돼 있다. 최근 뉴타운 내 새 아파트의 관심이 더 올라가는 모양새다. 서울 도심에는 주택이 들어설 땅이 부족하고 아파트 공급도 많지 않아 새 아파트의 희소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는데다 최근 시멘트 값 추가 인상 등 공사비 상승으로 향후 공급 절벽 우려가 커지고 있어서다. 실제로 올해 뉴타운의 아파트 청약에 인파가 대거 몰렸다. 지난 8일 1순위 청약 청약을 진행한 ‘DMC 가재울 아이파크’는 평균 89.84 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뉴타운 신규 분양의 인기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 4월 서울 이문·휘경 뉴타운에 공급된 ‘휘경자이 디센시아’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뉴타운 사업은 분양을 시작하기까지가 어려운 것이 사실이나 일단 시작만 되면 일대의 지도를 바꿔버릴 만큼 파급력이 크다”라며 “특히 도심에 위치해 인프라가 탄탄한 서울 뉴타운에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하다 보니 인기가 높을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다. 서울 뉴타운 청약 열기가 뜨거웠던 가운데 신규 분양 예정인 아파트에도 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받을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서남권 최대 재개발 지역으로 평가받는 신림뉴타운의 첫 분양 단지인 ‘서울대벤처타운역 푸르지오’를 6월 말 분양할 예정으로, 서울대벤처타운역 인근에 사전홍보관을 개관하여 안내 중이다. 신림3구역 재개발사업인 이 단지는 지하 4층, 최고 지상 17층, 총 571세대로 구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1·59·74·84㎡ 182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경전철 신림선 서울대벤처타운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신림뉴타운 인근으로 서부선과 난곡선 개발도 잇따라 예정되어 교통 편리성도 크게 상승될 예정이다. 단지 바로 앞 신우초가 위치한 초품아 아파트로 광신중·고, 미림여고 등 단지 반경 1㎞ 내 초중고교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뉴타운에서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청량리 7구역)을 6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최고 18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6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173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1호선·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정차중인 청량리역이 도보거리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를 등 대형 편의시설이 위치하며, 경동시장, 청량종합도매시장, 농수산물시장, 청과물시장 등 전통시장도 근거리에 자리한다. 삼성물산은 서울 동대문구 이문, 휘경뉴타운에서 ‘동대문 래미안 라그란데’(이문1구역)을 7월 공급할 예정이다. 분양을 앞두고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지난 1일 개관했다.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총 3,069세대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 이 중 920세대를 일반에 분양한다.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에는 총 1만4,000여세대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