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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가성비'·'친환경'·'웰니스' 트렌드맞춘 선물세트 300여종 선보여CJ제일제당 설 선물세트 CJ제일제당이 합리적인 가격과 종이 패키징 등을 앞세운 설 선물세트로 소비자 마음 잡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설 명절을 맞아 '가성비', '친환경', '웰니스' 트렌드에 맞춘 선물세트 300여종을 선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설은 높은 물가로 선물세트를 미리 저렴하게 구매하려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이에 따라 CJ제일제당은 1~2만원대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품을 약 10% 늘렸다. 1만원대 ‘파래김1호’와 1~2만원대 복합세트인 ‘특별한선택 K-4호’∙‘특별한선택 ‘K-3호’ 등 중저가 신제품들도 새롭게 추가하며 소비자 선택권을 높였다. 프리미엄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도 놓치지 않았다. 이번에 선보이는 프리미엄 김 세트 ‘초사리곱창돌김’∙’감태김’ 세트는 전년 대비 판매량이 약 163% 성장하는 등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기존 김 세트와 차별화되는 맛 품질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아 이번 설에는 물량을 약 30% 늘렸다. 최근 '가치소비' 트렌드에 따라 각광을 받고 있는 친환경 선물세트도 운영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설에 지난 추석과 마찬가지로 ‘Save Earth Choice’ 선물세트 브랜드를 선보이고 비닐 라벨을 없앤 ‘스팸 라벨프리(Label Free) 선물세트’와 플라스틱 트레이를 사용하지 않은 ‘CJ 명가김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특히 모든 선물세트에서 스팸 플라스틱 캡을 제거해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 했다. ‘Save Earth Choice’는 트레이와 쇼핑백까지 모두 종이로만 만든 ‘올 페이퍼(All Paper) 패키지’ 제품으로, 스팸이 포함된 복합세트 3종, 백설 참기름·식용유 등이 들어간 유세트 3종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스팸 라벨프리 선물세트’의 경우 지난 11월 열린 ‘제 12회 그린패키징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3종 이상의 인기 제품으로 구성된 ‘복합 세트’도 80여 종 준비했다. 이번 설에는 ‘올리브유’와 ‘해바라기유’ 등 스프레이 오일이 모두 담긴 ‘유러피안 스프레이 오일 혼합 1호’를 새롭게 출시했다. 꾸준히 고객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식용유 세트는 카놀라유와 요리올리고당으로 구성된 ‘백설 프리미엄 23호’ 등 실속있는 세트로 준비했다. 웰니스(Wellness) 트렌드를 반영해 새로 출시한 ‘한뿌리 흑삼진액 ZERO’, ‘한뿌리 흑녹천’ 등 건강 선물세트도 눈에 띈다. 무설탕으로 걱정없이 즐길 수 있는 ‘한뿌리 흑삼진액 ZERO’는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에서 만날 수 있다. CJ웰케어의 독자적 기술로 감미료, 보존료, 착색료를 넣지않고도 건강과 맛을 챙겼다. 뉴질랜드 최상위 등급인 SAT등급 녹용과 5가지 버섯을 함유한 ‘한뿌리 흑녹천’은 코스트코에서 구매 가능하며, 3050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중저가 선물세트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들을 준비했다”며 “소비자와 환경을 모두 생각하는 가치있는 선물세트로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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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식품표시사항 자동완성 플랫폼 개발…법률과 기술 결합한 ‘Legal-Tech’로 DX 전환 가속화풀무원은 27일 자체 개발한 '식품표시사항 자동완성 플랫폼'을 주요 제품 생산 프로세스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풀무원 임직원들이 해당 플랫폼에서 고객에게 제공할 제품 정보를 확인하고 있다. 풀무원이 고도화된 AI 기술력을 기반으로 사업 전반에 디지털 전환(DX, Digital Transformation)을 확대해 나간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제품의 원재료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 등 고객에게 반드시 제공해야 하는 정보를 AI가 자동으로 완성해 알려주는 ‘식품표시사항 자동완성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고 이를 주요 제품 생산 프로세스에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풀무원이 개발한 ‘식품표시사항 자동완성 플랫폼’은 제품 생산에 투입된 모든 원재료와 영양 성분, 제품 포장 부자재 정보 등을 현행 식품 법규에 따라 AI 기술로 분석해 소비자가 알아야 할 정보를 도출하는 시스템이다. 풀무원은 그동안 고객의 ‘안전할 권리’와 ‘알 권리(정보를 제공받을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법적 의무보다도 강화된 범위에서 원재료와 첨가물, 14대 영양 성분, 알레르기 유발 물질을 고시하는 등 제품 정보 제공에 대한 역량을 키워왔다. ‘식품표시사항 자동완성 플랫폼’에는 풀무원이 식품표시사항 관련 심의를 진행한 데이터 모델링 분석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로직(Logic, 디지털 논리회로)을 결합해 고도화한 AI 기술을 적용했다. 제품에 관련된 방대한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해 중요한 식품표시사항을 도출하고 이를 법에서 규정한 표시 방법에 따라 완성해 주는 것이 이 기술의 핵심이다. 풀무원은 자체 고안한 AI 기술을 ‘식품 원재료 표시대상 자동완성 시스템’으로 특허 출원까지 완료한 상태다. 풀무원은 ‘식품표시사항 자동완성 플랫폼’을 제품 생산에 적용하여 수시로 변경되는 식품 법규에 빠르게 대응하고 더욱 정확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풀무원은 해당 플랫폼을 활용해 제품 정보와 제품 패키지에 디자인된 내용을 자동으로 비교하고 검토하는 등 식품표시사항 심의 리드타임을 절반 이하로 단축하고 제품 생산성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품표시사항 자동완성 플랫폼’은 법률에 기술이 결합된 ‘리걸테크(Legal-Tech)’ 서비스라는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리걸테크는 자동화, 양질의 법률 서비스 제공, 고객 경험 개선 등 여러 장점이 있지만 법률 서비스 특유의 복잡성과 전문성, 관련 법과 규제로 다른 서비스에 비해 기술 발전 속도가 느린 편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 풀무원은 식품 법규와 직접 관련된 리걸테크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며 디지털 전환을 확대하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번 식품표시사항 자동완성 플랫폼 도입으로 현행 법규에 따른 정확한 제품 정보를 고객에게 전달함은 물론 심의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여 제품 생산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온라인몰과 소셜 네트워크처럼 고객 접점이 높은 채널에 표시되는 제품 정보 모니터링에도 활용하는 등 사업 전반적으로 플랫폼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지난 7월 AI 기술 기반의 ‘VOC•Review 분석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선보이고, 최근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식수 예측 시스템’을 급식 현장에 도입하는 등 디지털 전환 속도를 높이고 있다. ‘식품표시사항 자동완성 플랫폼’의 개발에는 IT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전문 기업 ㈜제이케이소프트랩이 참여했으며, 풀무원은 디지털 전환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전사 과제를 선정하고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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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선봉에 ‘빼빼로’가 있다, 빼빼로데이도 글로벌 정착빼빼로 주력2종(22년 레드닷 수상 ) 올해로 출시 39년째를 맞이한 롯데제과 빼빼로. 가늘고 길죽한 빼빼로는 과자시장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공전의 히트작이다. 빼빼로가 출시된 1983년부터 2021년 12월까지 거둔 실적만 해도 약 1조 8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한다. 이 금액을 대표 제품인 ‘초코빼빼로’로 환산하면 약 34억갑에 달하는데, 이는 우리나라 전국민이 약 66갑씩 먹을 수 있는 양이다. 또 지난해말까지의 판매량을 일렬로 늘어 놓을 경우 길이가 약 54만km에 달해 지구를 13바퀴 이상 돌 수 있다. 빼빼로는 출시 당시부터 독창적인 모양으로 인기를 모았다. 여기에 1995년 이후 빼빼로데이가 발생, 확산하면서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다. 빼빼로의 판매량을 빼빼로데이 발생 전후로 구분하면, 빼빼로가 출시된 1983년부터 1995년까지 누적 판매량은 약 1,630억원이다. 그리고 1996년부터 2022년 10월까지 26년간 거둔 추정 판매액은 약 1조7,000억원이 예상된다. 빼빼로데이가 빼빼로 판매에 미치는 영향을 가늠해 볼 수 있다. 빼빼로데이에 대한 관심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어졌다. 이미 2010년 미국의 초등학교 참고서(READING FOR THE GIFTED STUDENT)에 소개될 정도였다. 2012년에는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학생들이 빼빼로데이 행사를 캠퍼스에서 펼칠 정도였고, 같은 해 영국의 대형 유통업체인 테스코사는 빼빼로를 자사의 정식브랜드로 등록하기도 했다. 최근엔 중국에도 빼빼로데이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제과는 중국에서 빼빼로데이에 대한 인지도가 오르자 인기 그룹 엑소-K의 사진을 빼빼로 패키지에 인쇄하여 빼빼로데이 기념 제품으로 판매할 정도였다. 또 싱가포르에서도 빼빼로데이에 대한 관심이 커져 롯데제과는 대학가를 중심으로 빼빼로데이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는 마케팅을 추진하였다. 올해는 카자흐스탄에도 빼빼로데이에 대한 관심이 늘어 이 지역에 텔레비전 광고를 방영했다. 이러한 분위기는 빼빼로의 수출액에 잘 나타난다. 2013년 2천만 달러, 2014년 3천만 달러, 그리고 2015년 4천만 달러, 그리고 2021년 약 5천만 달러에 달하는 등 매년 오르고 있다. 앞으로도 빼빼로데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실적은 더욱 탄력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빼빼로에 대한 소비자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차원에 롯데제과는 빼빼로 판매수익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롯데제과 스위트홈 건립 사업이다. 스위트홈’은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의 아이들이 방과 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아동센터를 건립해주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또 스위트스쿨 사업도 있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하여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나아가 아이들의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사업으로, 올해는 경남 진주시 진성초등학교에 세번째 스위트스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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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그룹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동원그룹이 2023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동원그룹은 지난달 24일 대표이사급 인사를 실시한 데 이어, 이번에 총 13명 규모의 전무 이하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발령일자는 내년 1월 1일이다. 동원그룹은 올 한해 어려운 시장 상황에서도 괄목한 성과를 기록했던 사업 부문을 육성함과 동시에 신규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부문별 전문성을 강화하는 내용의 이번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원산업의 박상진 해양수산본부장(전무이사 승진)은 코로나, 고유가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해양수산부문의 역대 최고 실적을 이끌어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동원로엑스 윤득찬 국제사업본부장(상무이사 승진)은 포워딩 사업을 확대하고 해외법인 실적을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동원그룹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이 탄생했다. 상무보로 승진한 이영란 동원씨앤에스 유통영업부장은 1992년 고졸 공채로 입사해 30여년간 남다른 성과를 창출했다. 2018년부터 유통영업부장으로 근무하며 현장교육을 통한 판촉역량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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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건강 프로메가, 서포터즈 심폐소생술(CPR) 교육 실시종근당건강 프로메가 서포터즈 심폐소생술(CPR) 교육 이미지 건강기능식품 전문기업 종근당건강(대표 김호곤)의 오메가3 브랜드 프로메가가 서포터즈와 함께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프로메가는 지난 2018년부터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CPR 교육인 '심프로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급성심정지는 골든타임 4분 내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간신히 생명을 구하더라도 뇌에 손상으로 인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 치명적이다. 프로메가는 오메가3의 핵심 기능인 ‘혈행 건강’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해온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혈액 순환의 핵심이 되는 심장에 갑작스러운 이상이 생겼을 때 대처법을 알리고자 했다. 실제로 CPR은 위급 상황에서 심정지 환자를 살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지만, 학교나 직장에서 받는 의무 교육이 아니어서 실습 기회가 적다. 이번 교육에는 프로메가 서포터즈가 실습에 직접 참여했으며, 특히 주부와 임산부 등의 참여자들이 눈에 띄었다. 가정에서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을 받거나, 실시 주체가 되어야 하는 이들이지만 실제로 정확한 대처 방법을 배우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에 프로메가 서포터즈는 CPR 교육을 통해 혈행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숙지하고, 심폐소생술 실습 기회를 가졌다. 이날 CPR 교육은 심폐소생술 방법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익혀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상황 속에서 진행되었다. 프로메가 서포터즈는 심폐소생술의 필요성을 숙지한 뒤,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이해 △심정지 환자의 반응 확인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성인, 영유아)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작동법 실습 △기도 이물 폐쇄 응급처치(하임리히법) 방법 순으로 실습 교육을 받았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서포터즈 박정현 프로는 “초등학생 자녀가 학교에서 심폐소생술을 배운 이야기를 하는데, 부모로서 교육을 받지 못한 점이 부끄러웠다”며 “나의 가족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이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프로메가에서 준비한 이번 CPR 교육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마음이 든든해진 시간이었다”고 답했다. 프로메가 브랜드매니저는 “심혈관질환 환자의 경우, 생존율을 최대한 높이기 위해 신속한 응급처치와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CPR 교육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주부 등의 참가자를 위해 이번 교육을 준비하게 되었다”고 캠페인의 취지를 밝혔다. 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실생활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러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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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자조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한돈 약 3.6톤 전달26일 한돈자조금은 서울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에서 ‘한돈몰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왼쪽부터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 박수봉 본부장)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는 26일 서울 서초구 소재 제2축산회관에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저소득층 아동 지원을 위한 ‘한돈몰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3지역본부 박수봉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사회공헌기금은 한돈자조금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한돈몰’ 제품 구매 시 매출액 일부가 적립되는 ‘착한소비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것으로, 올해 2~4분기 모여진 적립금으로 전국 362개소 아동보육원에 한돈 3,620kg을 전달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지난 여름에 이어, 한돈을 사랑해주신 소비자들과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 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인 미래 꿈나무들을 지속적으로 보살펴 더불어 사는 따듯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돈자조금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2018년부터 ‘착한소비 캠페인’을 꾸준히 지속해 전국 아동보육원 등에 한돈을 기부하고 있으며, 2022년 한 해 동안 총 6,420kg의 한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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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초콜릿가공품 51일, 김치 35일식품의약품안전처가 유통기한 폐지를 앞두고 소비기한 표시를 준비하는 식품 영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소비기한 참고값을 공개하고 있는데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하는 즉석조리식품의 소비기한은 7~8일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소비기한 표시를 준비하는 식품 영업자들에게 소비기한 참고값 등을 제공하기 위해 29개 식품유형 10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을 23일에 추가로 공개했다. 지난 1일에는 23개 식품유형 80개 품목을 먼저 공개했다.새해부터는 우유류를 제외한 모든 식품에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을 표시하는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된다. 소비기한 참고값은 식약처가 품목별로 소비기한 설정 실험을 수행한 결과에 따라 정한 잠정 소비기한이다. 식약처는 새로 시행되는 소비기한 표시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식품유형별 소비기한 참고값을 설정‧제공해오고 있다.이번에 공개한 소비기한 참고값에는 1차 공개할 때 없었던 9개 식품유형 21개 품목을 포함해 총 29개 식품유형 100개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이 추가로 제시됐다이에 따라 식품 영업자들은 자신이 제조‧판매하는 제품의 특성, 포장재질, 유통환경 등을 고려해 소비기한 안내서 상 가장 유사한 품목을 확인하고 해당 품목의 소비기한 참고값 이하로 자사제품의 소비기한을 설정할 수 있다. 식약처는 올해 소비기한 참고값 설정을 우선 추진하는 430여개 품목 중 현재 소비기한 설정실험이 진행 중인 나머지 250여개 품목에 대한 소비기한 참고값을 내년 1월까지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기한 표시제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까지 식품유형별 제품의 특성, 소비기한 참고값을 확대‧제공해 영업자 스스로 안전한 소비기한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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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그룹, 베트남 미래세대 위한 ‘장학퀴즈쇼’ 성료대상그룹 베트남 장학퀴즈쇼 대상그룹이 후원하는 ‘베트남 장학퀴즈쇼’가 지난 24일(현지시각)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상금 5억 동(한화 약 2,500만 원) 규모의 이번 장학퀴즈쇼에는 베트남 청소년 4만 7천여 명이 참가하는 등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장학퀴즈쇼의 결승전은 2021년에 이어 올해도 베트남 지상파 채널 ‘VTV3’에서 방영됐다. 방송에는 결승 진출자 100명과 가족 및 지인 등으로 구성된 응원단을 포함한 총 400여 명이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 대상그룹은 우승상금 2억 동(한화 약 1,000만 원)을 비롯해 결승 진출자 전원에게 소정의 상금과 베트남에서 판매 중인 대상그룹 식품 선물 세트를 증정했다. 식품 선물 세트는 글로벌 식품 브랜드 청정원 오푸드(O’Food)의 김, 떡 등의 제품을 비롯해 대상그룹의 베트남 신선 소시지 브랜드 득비엣의 육가공 제품이 포함됐다. 대상그룹은 해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14년부터 베트남에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2015년 처음 개최된 베트남 장학퀴즈쇼는 베트남 중학교 6~9학년(10~14세) 학생들이 역사와 지리, 국어, 수학 등의 문제를 ‘과거시험’의 형태로 풀어가는 대회다. 대상그룹 관계자는 “베트남의 미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도 장학퀴즈쇼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베트남 장학사업을 기반으로 해외 사회공헌 활동의 보폭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그룹은 1994년 미원 베트남을 설립하며 베트남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후 하노이시 인근 벳찌에 바이오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점차적으로 확장하며 현지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2002년 이후에는 국물용 종합조미료, 김, 떡볶이 등의 제품을 출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해왔다. 특히, 2016년에는 베트남 현지 신선 소시지 가공업체 ‘득비엣’을 인수하고 2020년 베트남 ‘하이즈엉 공장’을 준공하는 등 베트남을 글로벌 시장의 전초기지로 삼고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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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겨울철 관절 건강 관리법 안내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겨울철 관절 건강관리법 최근 활기찬 여가 활동을 이어가는 50~60대를 의미하는 ‘액티브 시니어(active senior)’가 늘면서, 러닝, 등산을 비롯해 패러글라이딩, 암벽 등반, 승마 등 고강도 운동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종목들은 모두 건강한 관절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하고, 특히 겨울에는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어 통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관절 건강에 대한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액티브 시니어를 위해 겨울철 관절 건강관리법을 소개한다. 근력·유연성 등 꾸준한 관절 운동 기온이 떨어지면 근육 유연성이 떨어지고 혈액 순환이 저하돼 관절 통증이 악화된다. 또, 자연스럽게 외출 빈도와 운동량도 줄게 되므로, 실내에서 근력 및 유연성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근력 운동은 관절 주변의 근육을 강화해 무리를 덜어주고 유연성 운동은 관절의 운동 범위 감소를 막는다. 대표적으로 걷기, 실내 자전거 타기, 수영, 골프 등이 있으며 하루 30분 이상 중강도 세기로 할 것을 추천한다. 적정한 체중 유지를 위한 조절 골관절염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위는 무릎이다. 체중의 5%만 감량해도 무릎 통증 정도가 50% 이상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로 체중은 관절 건강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몸의 하중이 늘면 연골 손상 속도도 빨라질 수 있어 관절 건강을 우려한다면 체중 조절이 필수적이다. 자극적인 고칼로리 음식 대신 균형 잡힌 식단으로 바꾸는 것이 좋으며, 틈틈이 운동을 해 체지방을 에너지로 전환해야 한다. 찜질이나 반신욕, 보조 기구 활용 온찜질은 수축된 근육이나 주변 조직을 풀어주는 것과 동시에, 혈관을 확장하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찜질이 다소 번거롭다면 따뜻한 물로 반신욕이나 샤워로 이를 대신해도 좋다. 또한, 안마기 등 보조 기구를 활용하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되지만 약한 강도부터 서서히 강도를 높여가고 특정 부위에 너무 오래 사용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관절 건강에 좋은 건강기능식품 섭취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 건강 관련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인정받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NAG(엔에이지, N-아세틸글루코사민) ▲MSM(엠에스엠, 디메틸설폰)은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원료다. 이외에도 초록입홍합추출오일복합물 등이 함유된 제품은 관절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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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건강장수 연구협력 업무협약아모레퍼시픽 건강장수 연구협력 업무협약식 현장 아모레퍼시픽이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Gwangju Senior Technology Center, 이하 GSTC)와 건강장수 분야 상호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23일(금요일), 광주광역시 남구 GSTC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R&I센터장, 헬스케어연구소 김완기 소장, GSTC 오창명 교수, 성균관대학교 기초의학대학원 류동렬 교수 등이 참석했다. GSTC는 광주과학기술원(GIST)이 운영하는 기관이다. 전남대병원, 광주테크노파크 등 지역 내 여러 기관과 협력 사업을 통해 시니어 및 항노화 산업 육성을 통한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번 협약을 통해 GSTC의 특화된 인체적용 시스템을 활용해 건강기능식품을 과학적으로 검증하고, 항노화, 마이크로바이옴, 이너뷰티 등 건강장수(Healthy Aging)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예정이다. 최근 아모레퍼시픽 R&I센터는 성균관대학교 류동렬 교수팀과 '식이 제한을 통한 장수 기전과 그 핵심 성분' 연구 결과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게재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건강장수 연구를 더욱 심화하고, 이를 제품화하기 위한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바이탈뷰티의 인삼열매 앰플 명작수® 제품을 활용한 대규모 임상 연구를 계획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박영호 R&I 센터장은 “이번 연구 협약은 아모레퍼시픽의 건강장수 카테고리 제품과 GSTC가 만나 상호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협업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도 건강장수 산업의 글로벌 성장에 맞춰 효능 소재 개발을 더욱 강화하고, 건강식품과 화장품 등 여러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해 전 세계 고객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GSTC 오창명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GSTC의 고도화된 인체적용시험 평가 시스템을 통해 아모레퍼시픽 제품의 우수성을 밝히는 과정에 함께하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 아모레퍼시픽과의 공동 연구와 제품 개발을 통해 건강장수를 구현할 수 있는 글로벌 스탠더드를 만드는 데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세계 최초로 인삼 열매 성분을 과학적으로 표준화하고 검증해, 이를 건강기능식품 소재로 사용하고 있다. 인삼열매에서 항노화 성분인 시링가레시놀(Syringaresinol)을 발견했고, 인삼 열매에 풍부한 진세노사이드 Re(Ginsenoside Re)가 수명 연장에 영향을 주고 미토콘드리아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는 것을 확인했다. 2013년 바이탈뷰티 브랜드에서 출시한 ‘명작수’ 제품은 2014년 홍삼제품 카테고리 최초 장영실상 수상, 2018년 인삼 열매 미국 FDA 신규 건강식품 소재(NDI: New Dietary Ingredient) 등재, 인삼 열매 소재 개발 및 제품화 공로로 대통령 표창 수상, 녹색기술 제품 인증 등으로 그 혁신성과 효능을 지속해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