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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UAE, 수소 생산에서 유통․활용까지 전주기 협력

기사입력 2022.01.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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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의 아랍에미리트(UAE) 방문(1월 15~18일)을 계기로 한국무역협회와 UAE 연방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16일(UAE 현지시간) 한국-UAE 수소 협력 비즈니스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청정수소 생산 잠재력이 높은 UAE와 수소 활용 분야에 강점이 있는 대한민국이 실질적 파트너라는 점에서 수소를 핵심 주제로 해서 열렸습니다. 여기에는 양국 주요 기업인 등 26명이 참석했다.

     

     

     

    UAE는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그린수소, 블루수소 등 청정수소를 생산할 잠재력이 높아 한국과 안정적 수소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수소차, 충전소, 연료전지 등 수소 활용 분야에서 기술력과 보급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UAE 내 수소 산업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양국은 지난해 3월 정부 간 수소경제 협력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한국의 GS에너지가 UAE ADNOC사 주도의 블루암모니아 생산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등 협력 관계를 강화해 왔다.

     

    비즈니스 라운드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발표와 토론을 통해 청정에너지 분야에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으며, 한국무역보험공사와 UAE 에티하드 신용보험(ECI)은 수소협력 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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