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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아시아 국가 농·축·수산물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앞장서다

기사입력 2023.10.23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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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10개국 대상 한-아세안 위생협력 초청 연수 실시(10.23.~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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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네팔, 몽골 등 아시아 10개국*의 농·축·수산물 등 식품 안전 규제기관 공무원(19명)을 대상으로 10월23일부터 27일까지 식품 안전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2023년 한-아세안 위생협력 초청 연수’를 실시한다.

    * 네팔, 몽골,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타지키스탄, 태국, 필리핀, 싱가포르

     

    이번 초청 연수는 위생분야 공적개발원조사업(ODA*)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우리나라와 수출입 교역량이 많은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 정책을 공유해 수출입 상대국의 식품안전체계 선진화에 기여하고, 국내 농·축·수산물의 수출 촉진과 국내 소비자가 안전한 수입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 ODA(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과 사회복지 증진을 목표로 제공하는 원조


    주요 내용은 ▲우리나라의 식품 및 농·축·수산물의 분야별 안전관리 체계 공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시스템 소개 ▲참석국의 식품안전 관리체계 발표 등이다.

     

    또한, 식품·축산물 제조가공업체와 농·축·수산물 물류센터(경기도 안성시,인천 중구 소재)를 방문해 국내 식품의 제조·안전관리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현장견학도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 5월 ‘아시아-태평양지역 식품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를 출범하여 식품 안전을 위한 국제협력과 규제조화를 주도하여 우수한 국내 식품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 APFRAS, Asia-Pacific Food Regulatory Authority Summit

     

    식약처는 앞으로도 주요 수출입 국가와 기술협력 교류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국내 식품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안전한 식품을 수입해 국내 소비자를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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