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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K-푸드 열풍, 하반기 마케팅 총공세로 소비 붐 이끈다!

기사입력 2023.09.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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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MM 메가마켓’ 협업, 전국 14개 도시에서 B2B·B2C 홍보·판촉 총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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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조성배 호치민지사장(좌측 9번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하반기 베트남 현지 K-푸드 소비 붐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11일까지 현지 대형유통업체 ‘MM 메가마켓’과 함께 ‘K-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MM 메가마켓’은 베트남 전역에 21개의 창고형 매장을 운영하고, 호치민 지역을 중심으로 72개 ‘B’s Mart’ 편의점을 보유한 베트남 식음료 분야 도매와 소매유통을 선도하고 있는 대형 유통기업이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베트남 전역의 K-푸드 저변확대를 위해 관광도시로 유명한 다낭에서 14일 개막식을 열고, 현지 리조트, 레스토랑, 호텔 F&B 담당자 등 B2B 고객 50여 명을 초청해 샤인머스켓, 배, 수삼, 버섯, 장류, 음료, 주류 등 다양한 K-푸드와 한국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현지 유명 셰프를 초청해 한국산 닭과 고추장, 소주, 식초를 사용한 소스에 베트남 향신료를 가미한 퓨전 닭고기 요리를 선보이고, 떡볶이 등 인기 K-푸드 시식 행사를 진행해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평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는 10월 11일까지 붕따우, 하롱 등 미개척 중소도시를 포함한 전국 14개 도시 21개 메가마켓 전 매장과 ‘B’s Mart’ 편의점 72개 전 점포에서 대대적으로 진행되며, 한국산 과일 등 신선 농산물을 비롯해 다양한 식재료와 인기 가공식품을 베트남 현지 소비자와 유통업계에 집중 홍보·판촉해 하반기 K-푸드 소비 붐 확대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베트남의 성장과 더불어 대도시뿐 아니라 지방 중소도시에서도 K-푸드의 수요가 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베트남 전역에 K-푸드 소비 붐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하반기 총력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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