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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안전 먹거리 공급 및 농산물 유통 혁신 모색

기사입력 2023.04.0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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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AP인증 농산물 연계 저탄소 식생활 ‧ 물류 고도화 통한 온라인 거래 활성화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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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 정덕화 ㈜한국농식품안전관리원장‧(사)대한민국GAP연합회 회장(좌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6일 경남 진주에서 정덕화 ㈜한국농식품안전관리원장이자 (사)대한민국GAP연합회 회장을 만나 식품 위생 및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논의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안정적 공급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생산 과정에서 농약․비료 사용 제한으로 탄소배출을 줄이는 GAP인증 농산물과 연계해 공사에서 추진 중인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으며, 정덕화 회장은 캠페인 확산에 협력하여 먹거리 분야 ESG실천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474여개 기관과 함께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으로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이어, 서울 양재동에서 종합물류회사인 농협물류의 최선식 대표이사와 관계자들을 만나 최근 온라인 구매 수요 증가 등 물류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선진 기술이 결합된 냉동·냉장 물류서비스 고도화와 함께 농산물 유통 혁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농산물 유통 혁신으로 다단계 유통 구조 효율화, 산지 조직 경쟁력 및 농가 소득 제고 등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최적화된 물류 시스템과 온라인 물류 기반을 토대로 도매시장의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해 농민들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들은 싼 값에 농산물을 살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4년에 출범한 농협물류는 전국적인 농협 네트워크와 농축산물 유통 인프라를 활용해 종합물류네트워크를 구축한 농축산물 전문 종합물류기업으로서 산지‧일반유통, 농자재, 축산, 해운, 항공 등 사업분야를 다각화해 토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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