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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돼지열병 주요 방역 추진 상황

기사입력 2019.09.2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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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생현황) 9월 16일과 9월 17일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경기 파주와 연천 소재 2개 농장에서 발생한 후, 9월 23일 경기도 김포시(1호)와 파주시(1호)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추가 발생하였다.

     

    (김포) 9월 23일 오전에 신고된 김포시 양돈농가는 모돈 4두 유산, 모돈 1두 폐사하였다.

     해당농장은 1,800여두를 사육하며 울타리가 설치되었으며, 일반사료를 급여한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2명, 태국)가 근무 중이었다.

     

    (파주) 발생 농장은 농장주가 9월 23일 모돈 3두 유산 증상을 확인하여 파주시에 의심신고를 하였고, 해당농장은 돼지 약 2,300두(모돈 200두)를 사육하며, 연천 발생농장 방역대 내인 약 6.9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농장에는 울타리가 설치되었으며, 잔반은 급여되지 않았다. 외국인 근로자(1명, 태국)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현황 : 총 4건

     1) 9.16일 신고 - 경기도 파주시 연다산동 소재 돼지농장(9.17일 확진)

     2) 9.17일 신고 -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소재 돼지농장(9.18일 확진)

     3) 9.23일 신고 - 경기도 김포시 통진읍 소재 돼지농장(9.23일 확진)

     4) 9.23일 신고 -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소재 돼지농장(9.24일 확진)

     

    (중점관리지역) 이번에 발생한 김포, 파주 두 곳도 9월 17일부터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반출금지) 중점관리지역은 9월 17일 이후 타 지역으로 돼지와 분뇨 반출이 3주간 금지하고 있다.

     

    (초 소) 양돈 농가 입구에 초소를 설치하여 출입자․차량을 통제한다.

     

    (출입제한) 치료 목적을 제외하고는 수의사, 컨설턴트, 사료업체 관계자는 농장에 3주간 출입이 제한된다.

     

    (집중소독) 공동방제단, 군 제독차량 등 소독차량을 총 동원하여 농가와 주변도로 등을 집중 소독한다.

     

    (점검관리) 농식품부는 특별방역단(17반 34명) 등이 중점관리지역 현장에 상주하면서 집중점검하고 있다.

     

    (긴급방역조치) 9.23일 김포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이 확진됨에 따라 ASF 확산 방지를 위해, 어제(9.23일) 19시30분부터 48시간동안 경기, 인천과 강원 지역의 돼지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을 대상으로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ll)을 발령하였다.

     * 경기․인천․강원 일시 이동중지 기간 : ‘19.9.23. 19:30~’19.9.25. 19:30

    이 기간 동안 농장, 도축장 등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소독 등을 실시한다.

     

    (살처분) 농식품부와 경기도가 추가 협의하여 김포 발생 농장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의 범위를 발생 농가 반경 3㎞이내까지 확대하는 등 보다 선제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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