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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 및 육용오리 농장 조류인플루엔자(H5형) 항원 검출

기사입력 2022.11.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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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하 중수본)는 전남 나주시 소재 산란계 농장(약 55,000마리 사육) 및 육용오리 농장(약 45,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산란계 농장 및 육용오리 농장은 전남 나주시 19차 발생농장 방역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축주가 폐사 증가로 나주시에 신고하여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에서 검사한 결과,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되었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11월 28일(월) 10시부터 11월 29일(화) 10시까지 24시간 동안 발생 계열사(다솔) 가금농장 및 관련 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주 및 종사자는 가금농장 내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고, 축사 출입 전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반드시 준수하는 한편, 방역상 미흡한 부분이 있을 경우 즉시 보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전국 모든 가금농장과 축산 시설·차량은 매일 작업 전·후 소독하고, 겨울철 기온이 높아 소독 효과가 좋은 오후 2시부터 3시 사이 집중 소독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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