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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판매 다소비 농․수산물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기사입력 2022.10.2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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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쇼핑몰 판매 농․수산물 300건 집중 수거․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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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온라인으로 거래하는 비대면 소비문화가 급증함에 따라 다소비 농‧수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는 농‧수산물에 대한 집중적인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검사 대상은 다소비 농‧수산물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검색 상위 순위인 농․수산물을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포도, 사과 등 농산물 180건 ▲전복, 갈치 등 수산물 120건으로 총 300건이다.

      

    검사항목은 ▲(농산물) 잔류농약, 중금속 ▲(수산물) 동물용의약품, 중금속, 식중독균 등 위해 우려가 있는 항목에 대해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지도․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작년 온라인 판매 농‧수산물 1,10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된 농산물 4건과 동물용의약품이 초과 검출된 수산물 2건에 대해 해당 제품을 폐기하고 생산자 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농‧수산물의 온라인 구매 증가 등 소비문화 변화에 맞춰 사전 안전관리 필요성이 높은 농․수산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안전한 농․수산물 유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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