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 정책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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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직이는 농업의 힘! 「2022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서 경험하세요!농업박람회 기념식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0월 27일(목)부터 30일(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 전시관 및 야외광장 일대에서 ‘2022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만큼, 관람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세상을 움직이는 농업의 힘’을 주제로, 국민들이 농업을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농업의 발전된 기술력과 다원적 가치, 농업 관련 일자리 정보 등을 전시‧시연‧시식‧체험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제공한다. 이번 박람회는 농업의 가치, 농업의 매력, 농업의 혁신, 농업의 비전 등 네 가지 주제로 전시관을 구성하여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농업의 가치관은 기후변화와 식량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스마트 농업과 농업의 과거, 현재, 미래의 변화를 체험하는 공간이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한 농업 미디어체험관, 쌀·밀·콩 등 대표적 식량작물을 관람할 수 있는 식량작물관, 종자를 보전하고 씨앗이 생장하는 과정을 단계적으로 볼 수 있는 종자관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쌀 수급균형과 식량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정부 정책, 쌀의 영양학적·문화적 가치 등을 소개하는 쌀 체험관은 농업의 매력관에 전시된다. 빵, 과자, 맥주 등 쌀의 다양한 변신은 물론, 즉석에서 우리 가루쌀로 만든 다양한 제품을 시식, 시음할 수 있는 코너도 마련했다. 농업의 혁신관은 전국의 우리 술과 음식, 농식품 관련 최신 경향 및 기술, 우수 연구사례를 전시한다.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농업용 지능형 장비는 첨단 농업기술관(애그테크관)에서, 기능성 가공식품 등 농식품 분야 혁신기업의 기술과 장비는 첨단 식품기술관(푸드테크관)에서 만날 수 있다. 농업의 비전관은 농업 분야 채용설명회와 이야기 콘서트, 농산업 유망 일자리 등을 소개한다. 또한, 귀농·귀촌 상담 및 우수사례, 사회적 농업의 다양한 사례 등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농업박람회와 연계하여 개최되는 도시농업박람회에서는 ‘정책‧경제’, ‘기술‧과학’, ‘환경’, ‘취미’, ‘어린이’ 등 총 5개로 분류된 전시‧체험관에서 다양한 도시농업의 사례와 정보를 제공한다. ‘도시민과 농업, 서로 행복한 관계의 시작’이라는 뜻인 ‘도·서·관’을 주제로, 관람객들이 일상 속 도시농업을 실천하는 방법을 공유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휴식도 취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했다. 그 밖의 부대행사로는 농작업 로봇 코딩 체험, 학교 교육과 연계한 농업 교육 전문 안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세상을 바꾸는 농업’을 주제로 한 학술회의(콘퍼런스)에서 ‘미래 교육의 역량을 키우는 농촌학교’, ‘농업 분야 투자 전망’ 등을 논의하고 식량위기 시대 농업의 가치, 미래세대를 위한 농촌의 중요성 등에 대해 다룬다. 박람회 기간 동안 농협몰과 연계해 온라인 농식품 판매기획전도 진행하여 박람회 참여 기업 제품과 농협몰 입점 제품 등을 할인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10월 27일(목)에는 네이버와 연계하여 전국 8도 햅쌀로 만든 ‘대한민국 햅쌀’을 31% 할인된 가격으로 실시간 방송 판매도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농업이 가진 잠재적 가치와 새로운 기회를 국민들에게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견인하는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박람회 상세 내용과 프로그램은 공식 누리집(agri-show.kr)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대한민국농업박람회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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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장관, 아프리카 방문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국제농업협력 추진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프리카를 방문하고 있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카메룬 현지시각 10월 25일(화), 가브리엘 음바이호베 카메룬 농업부장관과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와 아프리카 농업협력 확대에 대해 면담하였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부터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카메룬·기니를 방문하고 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교섭활동을 전개하고, 아프리카 지역의 식량안보와 유엔(국제연합·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정 장관은 두 나라에서 총리·외교장관 등 세계박람회 유치국 투표 의사 결정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고위급 인사를 직접 만나 우리나라의 개최 역량과 의지를 알린다.아울러 두 나라의 농업장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관계자 등과 만나 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기아 종식 등 SDGs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도 강화한다.카메룬·기니는 쌀을 주식으로 소비하는 국가지만 생산량이 소비량에 미치지 못해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두 나라의 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벼 재배단지와 교육연구센터 건립, 통일벼 종자를 활용해 개발한 다수확 벼 품종 <이스리-7> 시범 보급 등을 지원해온 바 있다.정 장관은 “세계박람회는 기후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응해 지혜를 모으고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부산이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 2개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식량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지역의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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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장관, 아프리카 방문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국제농업협력 추진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아프리카를 방문하고 있는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왼쪽)이 현지시각 10월 24일 오전, 르쥬느 음벨라 음벨라 외교장관(오른쪽)과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및 아프리카 지역의 식량안보와 지속 가능 개발 목표 달성을 위한 농업협력 확대에 대해 면담하고 있다. (면담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4일부터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카메룬·기니를 방문하고 있다.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 교섭활동을 전개하고, 아프리카 지역의 식량안보와 유엔(국제연합·UN)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다.정 장관은 두 나라에서 총리·외교장관 등 세계박람회 유치국 투표 의사 결정에 주요한 역할을 하는 고위급 인사를 직접 만나 우리나라의 개최 역량과 의지를 알린다.아울러 두 나라의 농업장관, 유엔세계식량계획(WFP) 관계자 등과 만나 쌀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과 인프라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기아 종식 등 SDGs 달성을 위한 국제협력도 강화한다.카메룬·기니는 쌀을 주식으로 소비하는 국가지만 생산량이 소비량에 미치지 못해 많은 양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두 나라의 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벼 재배단지와 교육연구센터 건립, 통일벼 종자를 활용해 개발한 다수확 벼 품종 <이스리-7> 시범 보급 등을 지원해온 바 있다.정 장관은 “세계박람회는 기후변화 등 인류가 직면한 도전과제에 대응해 지혜를 모으고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우리나라 부산이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 2개국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겠다”고 말했다.또한 “이번 방문을 통해 식량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지역의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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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원유를 직접 수매하지 않고, 유업체의 유가공품 원료 사용을 지원국민일보는 10월 20일(목) 기사 “푸르밀에 공급하던 원유 연 4만t 어쩌나... 정부가 떠안을 판”에서 아래와 같이 보도하였다. 과잉 공급된 원유는 일반적으로 정부가 수매해 분유나 치즈, 멸균유로 가공·보관하게 된다. 이를 시중에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식으로 재고를 소진한다. 가공 및 보관 과정에는 정부 예산이 소요된다. 이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 입장은 정부는 원유를 직접 수매하지 않고 있으며, 국내 낙농산업 및 유가공산업의 기반 유지를 위하여 유업체의 국산 유가공품 원료 사용을 지원하고 있다. 2021년 국내 원유 생산량은 203만 톤이었으며, 유업체는 198만 톤은 정상가격(1,094원/ℓ 수준)으로, 5만 톤은 저렴하게(100원/ℓ 수준) 구매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유업체는 정상가격으로 구매한 198만 톤 중 175만 톤을 흰우유, 요구르트, 컵커피 등의 음용유로 사용하였고, 23만 톤은 분유, 치즈, 버터 등 유가공품 원료로 사용했다. 정부는 유업체의 음용유 사용량 175만 톤을 초과하는 원유에 대해 가공유 사용 시 일부 차액을 지원하여 농가의 소득을 보전하고, 유업체의 원유구매 부담을 줄여주고 있다. 정부는 국내 음용유 소비가 감소하고, 유가공품 소비가 늘어난 상황을 고려하여 용도별 차등가격제 등 낙농제도 개편방안을 마련하여 2023년 1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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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제1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와 국내 7개 여성농업인단체는 10월 18일(화)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제1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 (참여단체)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 농식품여성CEO중앙연합회,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 전국여성농업인센터협의회 여성농업인의 날(매년 10월 15일)은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에서 유래*되었으며, 농촌사회와 농업활동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활약상을 알리고 이들의 권익향상과 위상 강화를 위해 작년 11월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다. * ’07년 국제연합(UN)은 10월 15일을 ‘세계 여성농업인의 날(International Day of Rural Women)’로 제정, 여성농업인의 삶과 지위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것을 권고 특히 올해 제1회 기념행사는 여성의 권리 신장과 경제활동의 확대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갈수록 커져가는 여성농업인의 중요성을 환기하기 위해 ‘여성농업인, 농업의 미래·농촌의 희망’을 주제로 정하였다. 행사에는 정황근 농식품부장관, 기념일 제정법안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을 비롯한 여성농업인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수 여성농업인에 대한 시상과 축하를 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여성농업인단체가 뜻을 모아 작성한 대한민국 여성농업인 선언문 낭독을 통해 여성농업인이 단순 노동력을 제공하는 조력자나 남성에 종속된 농가 구성원이 아니라 당당한 농업생산의 주체이자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발돋움했음을 알리고, 국내외에 인류의 건강한 먹거리 생산과 좋은 삶의 실현을 위한 여성농업인의 결의도 표명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농업인단체가 힘을 모아 올 한해 땀 흘려 가꾼 농식품들을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기부하는 이웃사랑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하며,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를 비롯한 6개 여성농업인단체에서 기탁한 쌀 3톤, 2,0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전국 21개 사회복지 관계기관을 통해 총 968명의 아동에게 지원된다. 이번 행사는 10월 18일 11시부터 농식품부 유튜브 채널(농러와tv, www.youtube.com/c/mafrakorea)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될 예정이며, 중계 영상은 행사 이후에도 해당 유튜브 채널을 통해 볼 수 있다. 정황근 장관은 “이번 행사가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사회적 기여에 대한 인식을 높여 여성의 농업진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업·농촌 성평등 문화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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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장관, 주요 20개국(G20) 재무·농업 공동 장관회의 참석2022 주요 20개국(G20) 재무·농업 공동 장관회의 참석 사진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0월 11일(화) 영상으로 개최된 주요 20개국(G20) 재무·농업 공동 장관회의(G20 Joint Finance and Agriculture Ministers Meeting)*에 참석하였다. * 제4차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10.12.~13., 미국 워싱턴D.C.)와 연계 개최 이번 주요 20개국(G20) 재무‧농업 공동 장관회의는 1999년 주요 20개국(G20)이 창설된 이래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서, 의장국 인도네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제안으로 11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개최 전 전 세계적인 식량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사전 논의를 통해 주요 20개국(G20) 차원의 동력(모멘텀)을 마련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식량 위기와 영양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Strengthening Global Collaboration to Tackle Food Insecurity and Malnutrition)’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회의에는 주요 20개국(G20) 회원국과 초청국*의 재무 장관과 농업 장관, 세계은행(World Bank), 국제통화기금(IMF), 유엔식량농업기구(FAO) 등 재무 또는 식량과 관련된 국제기구의 대표들이 참석하였다. * 스페인, 네덜란드,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 스위스 주요 20개국(G20)의 재무 장관과 농업 장관들은 공통으로 식량과 영양 부족과 관련한 지표가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유행, 기후변화, 거시경제의 불안정 등에 의해 악화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아울러 식량 안보 강화를 위한 각국의 정책을 소개하면서 식량 위기 대응 정책과 농식품 공급망 관련 국제기구의 조사 및 분석 업무가 중요하다는 데에 공감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특히 개도국 농촌 지역의 취약계층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클 것이라고 하면서 식량 안보 강화, 기아 종식, 영양 개선을 위해 주요 20개국(G20) 회원국 간, 그리고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강화하려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긴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한국은 개도국의 식량 위기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농식품 시스템 구축을 위해 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지원 사업을 비롯한 농업 분야의 공적개발원조(ODA)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또한 식량에 대한 인위적인 수출제한 조치는 시장의 불확실성을 높여 전 세계 식량 위기를 심화시킬 수 있는 요인임을 언급하면서, 관련 국제기구에 농산물 시장의 투명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농산물의 무역과 시장에 관한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유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이번 재무·농업 공동 장관회의가 식량과 영양 부족 문제의 해결과 지속가능한 농식품시스템을 만들기 위한 주요 20개국(G20) 차원의 동력(모멘텀) 형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식량 안보와 관련하여 주요 20개국(G20)을 포함한 국제적인 노력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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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45만 톤 시장격리곡 매입 추진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오늘(10월 7일)부터 2021년산 쌀 10만 톤과 2022년산 쌀 35만 톤에 대한 시장격리 매입 절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25일 제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올해 수확기 중 총 45만 톤의 쌀을 시장격리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이다. 2022년산 쌀 시장격리의 매입대상은 농가가 보유하고 있는 2022년산 벼로 각 시·군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 품종으로 한정된다. 매입대상 벼 품종은 시·군에서 2개 이내로 지정했으며, 지정된 품종 이외 품종으로 시장격리곡을 출하한 농업인은 5년간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대상에서 제외한다. 2022년산 시장격리곡 매입가격은 공공비축미 매입가격과 동일하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에서 10월 5일부터 12월 25일까지 10일 간격으로 조사(총 9회)한 산지 쌀값의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농업인은 시장격리곡 출하 직후 포대(40kg 조곡)당 3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받고, 나머지 금액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연내 정산받는다. 오늘 농식품부가 지자체로 시장격리곡 물량을 배정하고, 지자체는 신속히 농가별 물량 배정을 완료하여 10월 20일경부터 실제 매입이 진행되고 연내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2021년산 구곡이 향후 쌀값에 미칠 영향을 고려하여 2022년산 35만 톤에 더하여 2021년산 10만 톤도 함께 매입한다. 농협과 민간 산지 유통업체(RPC)의 재고 파악과 수요조사, 양곡수급안정위원회를 통한 현장 의견수렴(9.27일) 등 절차를 거쳐 시장격리 방안을 확정하고 총 10만 톤의 물량을 공개입찰을 통해 매입하기로 하였다. 2021년산 시장격리 매입대상은 농협, 민간 산지유통업체(RPC)가 보유하고 있는 2021년산 벼이며, 도별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입찰은 농협의 ‘인터넷 조곡공매시스템(http://rice.nonghyup.com)’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늘 2021년산 쌀 시장격리 공고 후 10월 19일 입찰 후 10월 20일부터 낙찰 업체 대상으로 매입을 시작하여 연내 매입을 완료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향후 2021년산 구곡의 유찰 물량이 발생할 경우 신곡에 포함하여 매입하고, 올해 연말까지 총 45만 톤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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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장관,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 가입 20주년 심포지엄 참석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0월 6일(목) 오전, 한국의 국제식물신품종보호연맹(UPOV) 가입 20주년 기념 심포지엄에 참석하여 우리나라의 품종보호제도 운영 성과를 치하하였다. * 2002년 UPOV에 50번째 회원국으로 가입, 20년간 12,495개 신품종을 출원, 9,179개 품종을 등록하여 78개 회원국 중 8위 수준의 품종보호 출원 선진국으로 도약 종자 분야 관계자가 200여 명이 모인 이번 심포지엄에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제18회 대한민국우수품종상 수상자 8명에게 직접 상장과 시상금을 전달하고 격려하였다. * 시상내역: 대통령상(1점) 5천만 원, 국무총리상(2) 각 3천만 원, 장관상(5) 각 1천만 원 정황근 장관은 심포지엄 축사에서 “기후변화와 전 세계적 공급망 불안으로 식량 위기가 커지는 이때 종자 업계와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하여 종자산업을 농업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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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25개 마을 선정․시상대통령상 수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개최 결과를 발표하였다. 올해로 9회차를 맞이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함께 만들어요, 행복한 우리 농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주민 스스로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120개 시·군의 2,440개 마을에서 참여하여 시·도별 예선과 전문가 현장평가를 거쳐 본선에 25개 마을이 진출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콘테스트를 비대면 중심으로 약식 개최하였으나, 올해에는 농촌주민들이 함께 공연하고 각자의 마을을 홍보하는 프로그램을 포함, 콘테스트를 온전하게 개최하게 되었다. 제9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최종심사 결과 25개 마을이 수상하였다. 특히 마을만들기 분야는 문자투표(8.12.~21. / 18,618명 참여)를 실시하여 투표 결과에 따라 마을별 가점을 부여하였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마을만들기 3개 분야 중 최고득점을 한 소득·체험분야의 강원 인제군 산촌마을(3천만원)이 수상했고, 국무총리상은 문화·복지분야의 강원 영월군 삼돌이마을(3천만원), 경관·환경분야의 경남 거창군 갈지마을(3천만원),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분야의 경남 김해시 진례면(1천만원)이 수상하였다. 분야별 은상․동상․입선한 마을에도 각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한국농어촌공사사장상(2천만원~3백만원)을 수여했다. 5개 분야별 금상을 수상한 마을의 주요성과는 다음과 같다. 소득․체험 분야에서 금상(대통령상)을 수상한 강원 인제군 인제읍 ‘산촌마을’은 소득 창출을 위해 건강식품인 잡곡을 브랜딩하고 소포장 등으로 상품을 다양화하여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는 상품을 기획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마을 카페인 ‘카페하추리’를 운영하여 마을주민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마을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문화․복지 분야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강원 영월군 무릉도원면 ‘삼돌이마을’은 원주민을 ‘박힌 돌’, 귀농·귀촌인을 ‘굴러온 돌’, 예비 귀농·귀촌인을 ‘굴러올 돌’이라고 하여 이름이 붙여졌으며, 주민 잔치인 ‘삼돌이축제’와 귀농·귀촌 교육인 ‘삼돌이 학교’, 마을 사랑방인 ‘삼돌이 카페’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통해 주민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경관․환경 분야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경남 거창군 거창읍 ‘갈지마을’은 마을주민들이 축산폐수와 농약, 쓰레기로 병들어가던 마을을, 마을주민 간 약속인 ‘주민실천 선언문’, ‘축산농가 결의문’을 자발적으로 만들어 공동체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가재와 다슬기가 돌아온 도랑, 꽃향기가 넘쳐나는 마을, 축사와 함께 공생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분야에서 금상(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경남 김해시 ‘진례면’은 우리나라 최대의 분청도자기 도예촌으로,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특화자원인 분청도자기를 활용한 지역상권 활성화, 지역주민 및 배후마을 주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복지 서비스 전달,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 등 농촌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농촌빈집․유휴시설활용 우수사례 분야에서 금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충북 청주시 미원면 ‘동청주농촌교육문화센터’는 농협 하나로마트 이전으로 방치되어 있던 시설을 리모델링하여 교육 및 문화의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시설의 유지․관리를 위해 ‘미원산골마을빵’과 ‘카페 잇다’를 운영하며 마을주민의 모임·활동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농식품부 이상만 농촌정책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을주민과 지자체가 힘을 모아 콘테스트를 준비해 주신 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콘테스트 수상마을(25개)의 우수사례를 공유·전파하기 위해 행복마을 성공비법, 마을성과, 전문가 심층분석 등의 내용을 담아 올해 말까지 ‘마을 우수사례집’을 제작․배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농촌에서 성공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 전국의 마을과 지자체가 지속해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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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와 양자 면담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9월 20일(화) 오후, 서울시 중구 소재 달개비 컨퍼런스룸에서 필립 골드버그(Philip Goldberg) 주한 미국대사를 접견해 부임을 축하하고, 양국 농업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정 장관은 기후변화와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어느 때보다 심각한 전 세계적 식량위기 하에서 식량안보를 위한 국제사회 협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기후 대응과 식량안보를 위한 국제협력을 함께 해나가자고 하였다. 아울러 최근 미국 각지에서 ‘김치의 날’이 제정되고, 한류 문화를 통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양국 간에 식문화 교류와 협력이 활발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 골드버그 대사도 기후변화와 식량안보 대응을 위한 국제협력 및 식문화 교류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였으며, 농산물 교역을 확대해 나가자는 기대를 피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