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 정책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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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한식 셰프 육성하는 <Cuisine. K> 프로젝트 진행 “한국 식문화 글로벌 확산 마중물 될 것”(왼쪽 위쪽부터) CJ제일제당 박민석 식품부문 대표, 이선호 식품성장추진실장,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 CJ제일제당 최은석 대표이사,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문지인 식품외식산업과장 CJ제일제당은 K-푸드 글로벌 확산을 보다 가속화하기 위해 유망한 젊은 한식 셰프들을 발굴∙육성하는 <Cuisine. K(퀴진케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Cuisine. K> 프로젝트는 ▲국제요리대회 출전 국가대표팀 후원 ▲한식 팝업 레스토랑 운영 ▲해외 유명 요리학교 유학 지원 및 한식 교육 과정 개설 ▲한식 명인, 유명 셰프와 함께하는 식자재 연구 클래스 ▲한식 파인 다이닝 실습 등 5개의 핵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프로젝트의 실행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식품성장추진실 산하에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문 인력도 보강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브랜드 등 가공식품을 앞세워 ‘K-푸드 세계화 1.0 ‘을 일궜다면, 더 나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식 셰프들을 키워 세계인들의 삶에 K-푸드가 더 깊숙이 녹아들도록 ‘K-푸드 세계화 2.0’ 전략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재현 회장의 ‘"전 세계인이 1주일에 1~2회 이상 한식을 즐기도록 하겠다”는 한국 식문화 세계화 철학에 따라 한식 셰프의 위상을 높이고, 이들이 전 세계에서 한국 식문화 확산의 첨병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취지이다. 먼저, 5월에 예정된 ‘2023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팀과 단체팀을 후원한다. 활동비, 유니폼, 식재료 등의 지원을 통해 국제 요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돕는다. 국가대표팀은 대회 출전 시 태극마크와 Cuisine. K로고가 함께 부착된 셰프복을 입는다. 팝업 레스토랑 운영 기회도 제공한다. 상반기 중 공모를 통해 창업을 꿈꾸는 젊은 셰프들을 선발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의 혁신 허브인 ‘INNO Play(이노플레이)’에 한식 메뉴를 개발∙조리하고 판매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3개월간 운영을 지원한다. 셰프들은 조리공간뿐 아니라 교육 컨설팅과 SNS 마케팅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한국의 젊은 셰프들이 유럽 등 해외 유명 요리학교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수업료, 항공비, 숙박비 등 제반 유학 비용을 제공한다. 이들에게 전 세계 음식의 다양한 조리법과 식자재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전 세계인으로부터 사랑받는 한식 레시피 등을 개발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K-푸드에 관심이 있는 외국인 셰프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유명 요리학교에 ‘한식 교육 과정’ 개설을 추진한다. 한식 명인과 유명 셰프가 보유한 노하우와 식재료 활용법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도 갖는다. 국내외의 젊은 셰프들이 1박 2일동안 식자재 연구 클래스에 참여해 한국의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한식 레시피 개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선발된 셰프들은 미쉐린 가이드에 등재된 국내 유명 레스토랑에서 2개월간 파인 다이닝 실습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이를 통해 한식은 물론,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요리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는, 전 세계인이 한식을 배우는 ‘국제한식전문학교’ 설립을 구상하고 있다.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한식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이곳을 거쳐 간 셰프들이 자국으로 돌아가 한식 전도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프랑스와 이탈리아 등 국가들은 자국의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전문 교육 기관을 통해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이와 관련 CJ제일제당은 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Cuisine. K>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농식품부는 유망한 젊은 셰프 발굴 및 육성을 위한 기술∙정보 인프라를 공유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최근 전세계적 한식 확산 분위기를 가속화하기 위하여 민간 릴레이 격려 행보에 나선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은 직접 <Cuisine. K> 프로젝트 발족식에 참석, 한식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한식 유망주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CJ제일제당의 프로젝트를 응원했다. 이 날 정 장관은 “전세계적인 한식 확산 분위기는 국내 농식품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Young Chef 양성을 위한 오늘의 업무협약이 향후 한식 확산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는 환영사에서 “K-푸드가 세계 음식문화의 최정상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젊은 셰프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Cuisine. K> 프로젝트가 '마중물' 역할이 되어 한식의 미래 인재들이 '화수분'처럼 자라나는 기반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Cuisine. K> 프로젝트 아이디어를 직접 내고 기획한 이선호 식품성장추진실장은 비전 발표를 통해 “이번 프로젝트는 K-푸드 세계화를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고민에서 나온 결과물”이라면서, “미래의 꿈이지만, 프랑스의 르 꼬르동 블루처럼 전세계인이 한국 식문화를 배우는 한식전문학교 설립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K-푸드 영토 확장에 앞장서 왔다.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운 CJ제일제당의 해외 식품사업 매출은 지난해 5조 원을 돌파했다. 현재 비비고는 7대 글로벌 전략제품(GSP: Global Strategic Product, 만두/가공밥/치킨/K-소스/김치/김/롤)을 중심으로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아울러, CJ제일제당은 K-컬처 페스티벌 ‘KCON’, PGA투어 정규대회 ‘더CJ컵’, NBA LA레이커스와의 파트너십 등 글로벌 이벤트를 활용해 명실상부한 ‘K-푸드 세계화 주역’ 역할에 주력해 왔다고 말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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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와 소비자 모두 웃는「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 개최!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1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축산대전’에 참석하였다. 이번 현장 행사는 3월 29일 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내수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5월 중 소비자에게 국내산 축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한편, 국내산 축산물의 우수한 맛과 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5월 1일부터 5월 2일까지 진행되며, 임시 매장(Pop-up Store)형식으로 유명 요리사의 요리 강연, 축산물 시식 행사 및 시중가 대비 최대 50% 할인행사 등을 진행하며, 현장 행사와 동시에 4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대형마트·온라인몰·음식점 등에서 우리 축산물에 대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오늘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린 개회식은 축산자조금위원회와 낙농진흥회 주관으로 정황근 장관을 비롯한 축산단체 단체장, 소비자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기념사진 촬영 및 소비촉진 퍼포먼스, 우리 축산물로 만든 요리 시식 행사를 진행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축사에서 “정부는 농가 생산비 안정, 소비자물가 안정 등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면서, 축산단체와 함께 할인행사를 추진하여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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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식품 규제혁신 개선과제 점검 및 개선방안 논의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차관은 4월 28일 오전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제3차 농식품 규제혁신 전략회의’(이하 규제혁신 전략회의)를 주재하였다. 이번 규제혁신 전략회의는 농림축산식품 분야 규제혁신을 위한 협의체로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현장 간담회, 규제혁신 협의체 등을 통해 확정한 규제혁신 개선과제(59개)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또한, 농식품부는 신산업 분야의 규제혁신 과제 발굴을 위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협업하여 업체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석하는 ‘농식품 규제개선 현장 포럼’을 5월에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은 “국민·기업의 체감도 높은 규제혁신을 위한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면서“정부 출범 2년차를 맞아 본격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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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식량안보를 뒷받침할 국산밀 공공비축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국산 밀 수급안정과 식량안보를 위한 2023년 국산 밀 공공비축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발표하였다. 농식품부는 국산 밀의 안정적 생산·공급을 유도하고 소비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매년 국산 밀 공공비축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공공비축 계획물량은 전년(16.5천톤)보다 3천5백톤 늘어난 2만톤이며, 매입품종은 국내 밀 생산농가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금강, 새금강, 조경, 백강 4개 품종이다. 매입가격은 민간 매입가격과 동일한 40㎏당 39,000원(일반 ‘양호’ 등급)이다. 올해 공공비축 매입은 비축물량 증가 및 농가의 건조·저장기간 단축 등 농가 편의를 위해 전년(6.22.~7.31.)보다 1주일 앞당겨 시작한다. 매입 기간은 6.16일부터 7.31일까지 약 8주간이다. 전년에 건조·저장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했던 산물수매*를 올해 대폭 확대한다. 정부는 연초부터 전국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산물수매 참여를 요청한 결과, 8개 지역농협(전년 4개소)이 참여하기로 하였으며, 수매 물량도 1천 톤에서 6천 톤으로 확대하기로 하였다. 산물수매 물량은 생산농가 요청 시기에 맞춰 우선 수매하고, 산물수매 참여 농협에 대해서는 농협중앙회에서 개소당 최대 30억원 무이자 자금을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그 외 국산밀의 보관 중 품질 변질을 줄이기 위해 수분함량은 종전 13.0%에서 12.5%로 강화한다. 원료의 품질 유지를 통해 국산 밀 제품의 품질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국산밀 품질 제고 및 수요 확대를 위해 새롭게 마련한 품질관리기준(안)*에 대한 실증을 추진한다. 전국 10여개 지역에서 품질관리기준(안)을 시범 적용 후, 등급별 매입가격 등을 고려하여 하반기에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전한영 식량정책관은 “전략작물직불제 시행 등으로 밀 재배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라며, “정부는 밀 자급률 제고를 위해 국산 밀 생산 확대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공공비축을 확대함과 동시에 국산 밀 신규 수요 발굴, 계약재배 확대 및 제분비용 지원 확대 등을 통해 국산 밀 소비 저변이 확대되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늘려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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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물가안정 위해 외식업계 간담회 개최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4월 21일(금) 오후,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커피․햄버거·치킨 3社 등 주요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대상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외식물가 상승률은 ’22년 9월 정점(9.0%) 이후 지속 하락 추세이나,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웃돌고 있어, 추가적 안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먼저 밀가루, 식용유, 커피 원두 등 주요 원자재(식재료) 가격이 국제가격 및 수입가격 하락, 할당관세 연장, 밀가루 가격안정사업 등을 통해 낮아지고 있음을 설명할 계획이다. 아울러, 그간 외식업계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주요 식품원료 할당관세 연장 적용, 의제매입세액 공제한도 상향 등을 추진해왔고, 최근 외국인력 규제개선을 통한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 노력도 지속하고 있다고 밝힐 예정이다. 농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서민들이 느끼는 외식물가 부담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및 관련 협회에서 당분간 가격인상을 자제하는 등 밥상물가 안정을 위해 최대한 협조를 해줄 것”을 당부하고,“정부도 경영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업계와 지속 소통을 통해 경영지원 과제 발굴․검토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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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올해도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을 통해 식량위기국에 쌀 5만톤 원조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올해도 유엔 세계식량계획(이하 WFP)을 통해 코로나19, 분쟁, 기후변화 위기 등으로 식량난이 더욱 악화된 6개 식량위기국을 대상으로 쌀 5만톤을 지원함으로써 세계 식량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에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2018년 1월 식량원조협약(FAC, Food Assistance Convention) 가입 시 쌀 5만톤 규모의 식량원조를 국제사회에 공약하였으며, 2018년부터 매년 5만톤의 쌀을 식량위기국의 난민과 이주민에게 지원해주고 있다. 정부는 세계기아지수(Global Hunger Index)에 따른 긴급성, 우리쌀에 대한 수용성 등을 고려하여 기존 4개(예멘, 에티오피아, 케냐, 우간다) 수원국에 시리아와 아프가니스탄을 추가하여 총 6개국 대상으로 5만 톤 규모의 쌀을 지원할 계획이다. 4월 22일 부산 신항에서 시리아행 원조쌀의 첫 출항을 시작으로 나머지 쌀도 총 4개 항구(울산, 군산, 목포, 부산)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항될 예정이며, 6~7월 중 수원국에 도착하여 7월부터 분배할 계획이다. 그간의 우리나라 식량원조를 통해 매년 3~4백만 명의 난민과 이주민에게 쌀을 지원함으로써 국제사회의 긴급구호 활동에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수혜자들로부터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2년 7월 세계식량농업기구(FAO), WFP 등 5개 국제기구가 공동 발간한 ‘세계 식량안보 및 영양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세계 기아 인구는 8억 2천 8백만 명으로 2020년 대비 4천 6백만 명이 증가하였다. 이는 전 세계 인구의 9.8%로 2019년의 8%에 비하면 기아 인구가 단기간 내에 크게 늘어난 것이다. 또한, WFP가 올해 3월 발간한 ‘2022년 전 세계 학교급식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1억 5,300만 명의 아동과 청소년이 극심한 식량 위기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분쟁 등에 따른 국제곡물 가격 상승으로 전 세계 식량위기가 유례없이 심화되어 국제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한 상황에서 우리 정부도 긴급 식량 지원이 필요한 개도국에 대해 식량원조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 정혜련 국제협력관은 “올해는 우리나라가 WFP에 긴급구호를 요청한 지 60년이 되는 해이자, 우리나라가 6년째 식량원조를 공여하는 해이다. 우리나라는 한 세대만에 식량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발전한 유일한 모범 국가로서, 앞으로도 유엔의 기아 종식(zero hunger) 목표 달성을 위하여 식량원조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세계 식량위기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기아 인구가 가장 많은 아프리카 국가 중 쌀을 주식으로 하는 국가 중심으로 우리나라가 개발한 통일벼 기반 다수확 벼품종(이스리-6,7* 등) 종자의 생산·보급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형 라이스벨트(K-Ricebelt) 구축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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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장관, 토마토 소비촉진 발벗고 나선다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4월 20일(목) 오전, 정부세종청사 5동 앞에서 진행된 토마토 소비촉진 행사 현장을 방문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판매 중인 토마토를 직접 구매하며 소비촉진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토마토 소비촉진 행사는 “쓴맛 토마토” 보도 이후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마토 재배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는 한편, 쓴맛 토마토 품종 전체 폐기로 현재 유통되는 토마토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농식품부는 3월 31일부터 쓴맛이 나는 토마토 품종 재배 농가 대상 일시적 출하 제한 조치 후 쓴맛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쓴맛으로 인한 문제는 특정 품종에 국한됨을 확인하였다. 이에 국민 건강 보호 및 방울토마토에 대한 소비자 불안 해소를 위해 해당 품종 재배 농가 모두에서 4월 13일 기준 폐기를 마쳤다. 쓴맛 토마토 원인이 해소된 만큼 소비 위축으로 피해를 보는 토마토 재배 농가를 위해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토마토의 유익함을 적극 홍보하여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하는 한편, 4월 중순부터 5월 상순까지 농협 등을 통해 특별 할인행사도 계속할 예정이다. 대형마트도 농식품부와 발맞추어 토마토 소비확대를 위한 할인 판매에 들어간다. 4월 20일부터 이마트,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에서 방울토마토를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토마토 할인행사는 5월 10일(하나로마트)까지 이어진다. 정황근 장관은 토마토 소비촉진 현장에서 방울토마토를 시식하며 “쓴맛 토마토의 원인이 밝혀졌고, 문제가 된 품종은 모두 폐기되어 토마토를 안심하고 섭취해도 된다”라며 “수요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토마토를 많이 찾아 줄 것”을 재차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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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산불피해 농업인에게 종자·농기구 등 세심한 지원으로 빠른 영농복귀 지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산불과 강원 강릉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영농활동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긴급 지원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농업용 창고 소실 등으로 봄철에 파종할 종자를 확보하지 못한 경우를 대비해 피해지역에서 재배가 가능한 정부 보유 볍씨와 육묘·묘목을 공급하고, 피해 농기계 수리를 지원하는 한편, 농협을 통해 호미, 낫, 육묘상자, 상토, 비료 등 농기구와 농자재를 공급한다. 또한 수의사를 파견해 화상, 연기흡입 등 피해를 입은 가축을 진료·치료하고, 보조사료 등 긴급 물품을 지원한다. 특히, 축사가 붕괴되었거나 누전 등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해 2차 사고도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재민 구호용 정부 양곡을 무상으로 공급하고,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영농자금으로 사용하는 농축산경영자금의 상환 시기를 연장하고 이자도 감면한다. 추가로 자금이 필요할 경우에는 재해대책경영자금과 농업시설 복구 자금도 지원할 계획이다. 재해보험에 가입된 피해 농가는 신고 즉시 신속한 조사를 통해 보험금을 산정하고, 농가에서 희망할 경우 추정 보험금의 50%를 우선 지급할 계획이다. 강형석 기획조정실장은 “긴급 지원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자체, 지역농협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추가로 필요한 대책을 발굴 · 추진하여 피해 농업인이 하루빨리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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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산물우수관리(GAP) 시설 포장재비 지원으로 유통 활성화 기대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서해동, 이하 농관원)은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이하 GAP 인증) 표시 취급 확대를 위해 2023년 농산물우수관리시설(이하 GAP 시설) 포장재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의 생산∙수확∙유통단계에서 농약이나 유해미생물 등으로 인한 농산물의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토양∙용수 등 재배환경과 종자∙비료∙농약 등 농업자재, 선별∙포장 등 작업과정을 깨끗이 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 ** 농산물우수관리시설: 인증기관이 농산물의 수확 후 위생·안전 관리를 위해 일정기준을 부합하는 곳으로 지정한 시설 이번 포장재비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GAP인증 표시를 인쇄할 동판, 포장재 등 제작 시 개소당 50~2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총 121백만원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사업추진을 위해 GAP 시설(1,001개소)을 대상으로 사전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였고, 수요조사 결과 68개소가 신청하였다. 사업대상자는 2023년 9월까지 사업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관할 GAP 인증기관에 제출하여야 한다. GAP 인증기관은 신청서류 검토 및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농관원 지원·사무소는 GAP 인증기관에서 검토 완료한 서류를 인계받아 적정성 등 최종 확인을 거쳐 지원 기준에 적합할 시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 GAP 인증기관: GAP 인증은 농수산물품질관리법 제9조에 따라 농관원에서 인증기관으로 지정한 58개 기관(’23.4.5.현재)에서 GAP 인증이 이루어지고 있음 서해동 농관원장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GAP제도가 꼭 필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GAP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사업 효과분석을 통해 내년에는 예산을 확대하여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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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촌여행 청년기획가’ 출범식 개최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4월 6일(목), 케이티앤지(KT&G) 상상마당 홍대(서울 마포구 소재)에서 여행 관련 유명 콘텐츠 제작자 등이 함께하는 “농촌여행 청년기획가”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30대 청년기획가 5팀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영된 농촌여행 상품을 기획하고, 그들의 여행 이야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청년기획가로 선정된 5팀(강화(strong flower), 기억뎐당포, 제주 아일랜드, 뉴진도, 구해줘촌즈)은 청년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농촌관광의 새로운 가능성과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뻔하지 않은 농촌다움”을 담은 농촌여행 상품에 대한 기획력을 인정받아 선정된 팀들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채코제”와 함께 하는 ‘영상으로 만나는 여행 콘텐츠’ 특강, ▲“청춘유리”에게 듣는 ‘글로 만나는 여행 콘텐츠’ 특강뿐만 아니라 ▲하나투어 관계자의 매력있는 여행상품 기획방법, ▲강신겸 전남대학교 문화전문대학원장의 농촌관광 분야의 청년들의 역할 등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기획가 활동을 위한 다양한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청년들에게 제공했다. 농촌여행 청년기획가 5팀은 이날 출범식 행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팀별로 농촌여행을 하고, 그 과정을 영상과 글, 사진의 콘텐츠로 제작하여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 등에 게재·확산함으로써 농촌여행의 매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상만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여행 청년기획가 지원사업을 통해 농촌여행의 다양한 매력과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청년들이 농촌관광 분야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