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 정책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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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아프리카 쌀 생산성 향상을 위해 아프리카개발은행(AfDB)과 손 맞잡아농림축산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9월 11일(월) 오후 서울 페어몬트 호텔에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의 아킨우미 아데시나(Akinwumi Adesina) 총재 및 케빈 치카 우라마(Kevin Chika Urama) 부총재와의 면담을 통해 양 기관 간 아프리카 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 분야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정 장관은 “제7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를 계기로 방한한 아데시나 총재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오늘 면담이 아프리카개발은행을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와의 농업협력을 지속 유지 및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또한 2030 부산 세계박람회는 “세계의 대전환”을 주제로 인류 공통 과제인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양극화 등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고, 대한민국의 경제개발 경험을 국제사회와, 특히 개도국들과 폭넓게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아프리카개발은행 측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하였다. 아데시나 총재도 정 장관의 의견에 공감하며 그간 농업 분야에서 한국의 지원과 협력에 사의를 표하였고, 향후 한국의 식량 증산 및 발전 경험뿐만 아니라 농업 혁신기술 분야 등에 대해서도 아프리카개발은행을 통해 널리 전파·공유함으로써 아프리카 식량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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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K-푸드 수출전문가 배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양인규 농식품유통교육원장(1열 우측 5번째)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7일 경기도 수원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3년 제4기 농식품 수출마스터 과정’ 수료식을 열어 K-푸드 수출성장에 기여할 25명의 해외 영업 전문가를 배출했다.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농식품 수출마스터 과정’은 지난 2020년 개설 이래 79명의 정예 수출마스터를 배출한 농수산식품 수출 분야 전문 교육과정으로, 올해 4기 과정은 지난 4월 20일부터 4개월간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학계는 물론 무역·통관, 국제박람회, FTA 원산지 관리, 해외 바이어 등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사진을 통해 ▲ 교육생 기업별 수출전략 수립 ▲ 주요 수출시장 농수산식품 트렌드 ▲ 국제무역계약 체결 ▲ 해외 바이어 관리 등 수출 실무 교육을 받고, 국내 우수기업 견학과 해외 국제박람회 참관, 바이어 상담회 등 현장 중심 실습으로 수출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올해는 동남아, 미국 등 공사 해외지역본부와 현지 대표 바이어의 온라인 라이브 특강을 진행해 ▲ 현지 농수산식품 트렌드 ▲ 유망 바이어 발굴과 관리 방법 ▲ 상품 개발 등 농수산식품 수출에 필요한 다양한 세부 교육을 제공한 결과, 현업에 유용한 매우 실효성 있는 교육이었다며 교육생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양인규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농식품 수출마스터 교육과정은 국내 중소 수출기업의 독자적인 해외시장 개척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영업을 이끌어가는 수출 리더를 양성하는 데 역점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실무형 교육으로 실질적인 수출성장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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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추석 대비 농축산물 수급안정에 최선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8월 농축산물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3% 상승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7월 집중호우 및 8월 폭염․태풍 등 기상 영향으로 채소류‧과일류 가격이 상승하였고, 2022년산 쌀 민간재고 물량이 감소하면서 쌀 가격이 상승하였기 때문이다. 추석 명절이 있는 9월 농축산물 수급 상황은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나, 봄철 저온‧서리 피해가 발생한 사과‧배는 상품(上品)을 중심으로 가격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식품부는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추석 3주 전(9.7일)부터 역대 최대 규모 성수품 공급(149천 톤, 평시 대비 1.6배), 농축산물 할인지원 예산 확대(전년 403억 원 → 410억 원) 및 고령층 등 이용자 편의 제고(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등), 알뜰 소비 정보 제공 및 원산지 단속 등을 통한 생산자-소비자 보호 강화 등 대책(8월 31일자 보도자료 배포)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수진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연중 농축산물 수요가 가장 많은 추석 명절을 맞아 국민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추석 3주 전(9.7.)부터 ‘수급안정 대책반’을 구성하여 성수품 수급 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불안 요인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농축산물 수급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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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대비, 수입축산물 이력관리 단속 강화!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수입 쇠고기와 돼지고기에 대해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2주간 이력관리제도 준수 여부를 특별단속한다. 특별단속반은 35명으로 편성되며, 전국의 수입 쇠고기·돼지고기를 취급하는 축산물위생영업장 및 조리·판매하는 식품위생·통신판매영업장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올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위반율이 높았던 3개 업종*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수입축산물의 매입 신고 후 장기간 매출 신고가 없어 미신고가 의심되는 식육포장처리업체에 대한 점검을 강화한다. * 2022년도 위반율 : 식육포장처리업(15.3%), 식육판매업(1.3%), 식육즉석판매가공업(1.2%) 이번 특별단속에서는 수입 쇠고기·돼지고기 취급 업소의 거래신고 및 매입·매출내역 등의 기록·관리, 이력번호 표시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위반사항을 적발할 경우에는「가축 및 축산물 이력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최대 500만원의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영업자별 준수사항 및 벌금·과태료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수입축산물이력관리시스템 누리집(www.meatwatch.go.kr) 또는 콜센터(☏1688-0026)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명헌 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입축산물을 취급하는 영업자를 대상으로 이력번호 표시·게시 여부 등의 준수사항을 철저히 단속할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입축산물 이력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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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풍요로운 한가위, 선물·제수용품 원산지 확인은 필수!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추석 명절(9.29.)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육류·과일류·나물류 등 제수용품과 건강기능식품·전통식품·갈비류 등 선물용품, 지역 유명 특산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9월 4일부터 9월 27일(24일간)까지 일제 점검한다. 농관원은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 명절 전 농식품 가격 동향과 수입·유통 동향 등을 면밀히 살피고, 사이버전담반(300명) 등을 활용하여 통신판매업체(온라인 쇼핑몰, 홈쇼핑 등)를 사전 점검(8.28.~9.1.)한 후, 현장 점검을 단계별로 실시한다. 9월 4일부터 15일까지는 사이버전담반 등이 사전 수집한 위반 의심업체 정보를 활용하여 농식품 통신판매업체와 제조·가공업체를 우선 점검하고, 추석이 임박한 9월 18일부터 27일까지는 소비가 집중되는 대도시 위주로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의 농축산물 취급업체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특별사법경찰관 285명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3천여 명을 투입하여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거짓표시 하는 행위, 원산지를 혼동하게 하거나 위장하여 표시하는 행위, 인지도가 낮은 지역의 농산물을 유명 특산품으로 속여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행위 등에 대한 적정 여부를 중점 단속한다. 적발된 업체에 대해서는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거짓 표시한 경우 형사처벌(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하고 미표시한 경우 과태료(1천만 원 이하)를 부과한다. 한편, 농관원은 명절을 앞두고 국민들이 차례상 및 제수용품 장보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산과 외국산 농산물의 비교사진 및 구별방법을 담은 원산지 식별정보*를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고 있다. * 조회 방법: 농관원 누리집(www.naqs.go.kr) ⟶ 업무소개 ⟶ 원산지관리 ⟶ 원산지 식별정보 농관원 박성우 원장은“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소비자들이 우리 농식품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원산지 표시 점검과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며, 소비자들도 선물·제수용품 구입 시 원산지 표시와 식별정보를 꼼꼼히 확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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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불개미’ 부산항에서 발견, 긴급방제 실시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 이하 검역본부)는 부산항 허치슨 컨테이너터미널 야적장에서 붉은불개미(Solenopsis invicta)가 발견되었다고 밝혔다. 8월 28일 검역본부는 외래 병해충 분포조사 과정(국제식물검역인증원 조사 수행)에서 붉은불개미 50마리(일개미)를 발견하여 발견지점 반경 5m 이내 출입통제선과 방어벽 설치, 발견지점 반경 50m 방제구역 내 컨테이너(277대)는 이동 제한하고 소독 후 반출할 수 있도록 긴급 조치하였다. 8월 29일부터는 예찰트랩 확대 설치(800여 개), 육안정밀조사 및 전문가 합동조사(환경부, 상지대학교 등 5명) 등을 통해 이번 붉은불개미를 방제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검역본부는 외래 병해충 의심개체를 발견하는 즉시 신고(☏ 054-912-0616)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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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도 한우 첫 수출 쾌거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8월 28일(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우 첫 수출을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 2023년 캄보디아 한우 첫 수출 기념행사(18:00∼21:00, 로즈우드 호텔) 정황근 장관은 행사 당일 캄보디아의 농림수산부장관을 직접 만나 한우의 우수성과 안전성에 대해 알리는 한편, 양국간 미래 농업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이번 행사에는 캄보디아 농림수산부장관 외에도 상무부, 관광부 등 정부 인사, 유통․외식업체 대표, 현지 언론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 총 백 명이 넘는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우리 한우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우는 2015년 홍콩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마카오, 아랍 에미리트, 말레이시아와 소고기 수출을 위한 검역 협상을 완료하였으나, 2022년까지는 사실상 홍콩에만 한우고기가 수출되고 있었다. 그러나 올해 3월 최초 소 도축장 할랄 인증을 시작으로 5월부터 말레이시아로 한우를 수출하게 되었으며, 이번에는 2015년 검역 협상이 완료된 지 8년 만에 드디어 캄보디아로 한우를 본격 수출하게 된 것이다. 메콩 국가*에 한우가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고, 캄보디아는 일본 와규의 최대 수출 시장으로 추후 주변 동남아 국가로 한우가 확산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 캄보디아로 수출된 한우는 주로 호텔 및 고급 식당을 통해 유통될 예정이며, 캄보디아는 높은 경제 성장률이 기대되는 아세안(ASEAN) 국가들 중 하나이기 때문에 수출 규모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 메콩강 유역 5개 국가: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태국, 베트남 한우 수출 전문업체인 ㈜기본(GIBON) 이준호 대표는 “향후 5년간 2천 톤, 1억 불 규모의 한우고기가 수출될 수 있도록 양국 간의 가공인력 교류, 현지 가공장 설치를 추진하는 한편, 한우 고유의 부위별 명칭 그대로 현지에 유통하는 등 한우에 대한 홍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우 수입업체는 캄보디아 4대 대기업(World Bridge)의 계열사 중 하나이며, 현지 물류의 70%를 처리하는 최대 물류센터를 운영 중으로, 한우 소비 확산에 큰 원동력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계약체결을 계기로 한우 수출물량은 작년 44톤 규모에서 수출이 본격화되는 내후년부터는 20배 이상 규모인 연 1천 톤(소 약 3천 마리)까지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식품부 정황근 장관은 “오늘 이후로 한우가 수출되는 국가는 올해 5월 말레이시아에 이어 캄보디아까지 확대되었다.”라면서 “한우가 한류를 타고, 세계로 뻗어나가 우리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우 농가 경영안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케이(K)-푸드 영업사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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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캄보디아,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 약속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8월 27일(일) 캄보디아 최대의 물류 유통 대기업인 월드브릿지(World Bridge)그룹의 씨어 르티(Sear Rithy) 회장, 알렌 닷슨 탄(Allen Dodgson Tan) 부회장, 월드브릿지의 계열사이자 현지 최대 식품수입업체인 오스크메르(AusKhmer) 라미 대표와 한우 수출업체 ㈜기본 이준호 대표를 직접 만나 캄보디아 내 한우 수출 확대 전략에 대해 논의하였다. 월드브릿지 그룹은 캄보디아 4대 대기업 중 하나로 현지 물류의 70% 이상을 처리하고 있으며, 한우가 캄보디아에 수출될 수 있도록 한국을 직접 방문하여 한우 판매 식당을 조사하고, 수출업체와 직접 소통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씨어 르티 회장은 정황근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한우의 우수성에 대해 잘 알고 있으며, 한우가 케이팝(K-pop)만큼 유명해지도록 만들겠다면서, 한우 뿐만 아니라 한국 농업의 기술과 노하우를 중심으로 농업 분야 교류를 확대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황근 장관도 양국 관계가 진일보되도록 상호 호혜적이고 진정성 있는 협력 관계를 유지하자고 답변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캄보디아에 와서 현지 기업인들을 직접 만나 미래 농업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한우가 캄보디아를 넘어 세계적인 스타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필요한 지원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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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카타르 자치행정부와 스마트농업 협력 강화해 나가기로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8월 23일(수) 오후, 카타르 자치행정부 압둘라 빈 압둘라지즈 빈 투르키 알-수베이(Abdulla bin Abdulaziz bin Turki Al Subaie) 장관과 화상 회담을 통해 양국 간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분야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양 국은 2019년 1월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이후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분야에서의 협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이날 회담에서 정황근 장관은 한국이 올해 10월부터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되는 국제원예박람회에 참가할 것임을 공식 표명하고, 한국의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기술을 선보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전달하였다. 또한, 카타르 실무경제대표단의 한국 방문, 양국 간 실무 협력 강화를 위한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개정 등을 제안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최근 중동지역에서 사막형 기후를 극복하면서 식량안보를 달성할 수 있는 수단으로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에 주목하고 있다”라고 하며, “초기 진입이 어려운 중동 국가들에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기업들이 보다 용이하게 진출해 나갈 수 있도록 오늘 회담과 같은 협력의 연결고리를 정부가 주도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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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관원, 고속도로 휴게소 먹거리 지킨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작년 9월부터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고속도로 전국 휴게소(207개소) 내 음식점, 열린매장 등 입점업체(1,632개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관리 개선 등에 대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 고속도로 휴게소 원산지 표시 관리 개선(’22.9.14.~‘23.6.15., 협의‧현장조사 등 7회 실시) 협업을 통해 휴게소 내 음식점 등 입점업체별로 상이했던 원산지 표시판을 소비자가 쉽게 알아 볼 수 있도록 통일된 표시판으로 설치하기로 하고 표준안을 마련‧배부 완료(7월말) 하였다. 입점업체별로 매장 위치‧크기 등을 고려하여 자체적으로 제작‧설치를 진행(8월20일까지 완료 예정)하고 있다. 또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내 대형 텔레비전,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모니터 등을 활용하여 원산지표시제도 홍보 영상을 상시적으로 방영하고, 휴게소 내 입점업체를 대상으로 농산물 명예감시원(138명)을 활용하여 전담 지도‧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지도‧홍보 실적 : 90회 명예감시원 등을 활용하여 지도 및 안내 리플릿 배포 이와 함께 휴게소 내 입점업체 원산지 표시 담당자를 대상으로 상반기 집합교육(9회 237명) 및 원산지표시판 작성교육(8회 253명)을 실시하였으며, 원산지표시판 활용 실태 등에 대해서도 9월 중에 한국도로공사와 합동으로 점검하고 4분기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박성우 농관원장은“일상회복 이후 고속도로 휴게소 방문 고객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른 휴게소 내 음식점, 열린매장 등 농식품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라면서“입점업체에서는 원산지 관리가 편하고, 고객은 알기 쉬운 원산지 표시를 위해 한국도로공사와 협업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