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 정책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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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지역 농특산물 수출 확대 및 낙농분야 탄소중립 실천 모색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3번째), 농업회사법인(주)아침미소 양혜숙 대표(우측3번째), 아침미소목장 이성철 대표(우측2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7일 ‘제주지역 수출업체 간담회’를 주관한데 이어 18일 제주지역 농촌융복합산업을 실천하고 있는 목장과 감귤, 키위 생산현장을 방문하여 낙농산업 발전과 수출확대 방안을 모색하였다. 김 사장은 6차산업 인증 대표 경영체이자 탄소저감 사료 도입 제주 1호 사례인 농업회사법인(주)아침미소(대표 양혜숙)의 목장(대표 이성철)을 찾아 농촌융복합산업 육성을 통한 농업·농촌의 고부가가치 창출과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낙농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먹거리에서 지구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한다”며, “탄소저감 사료 활용으로 낙농분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ESG실천과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등 앞으로도 저탄소 농축산업 리더 기업로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공사도 먹거리분야 탄소중립(Net-Zero)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세계인이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확산시켜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는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1975년 설립된 아침미소목장은 유네스코(UNESCO)로부터 생물권 보전 지역 상표 사용 허가 업체로 지정되었으며, 1·2·3차 산업이 결합된 6차산업인증 법인이다. 특히, 아침미소목장에서 생산된 우유로 치즈와 요구르트를 가공·판매하는 농업회사법인(주)아침미소는 유가공 기술 관련 특허등록 3건과 출원 2건 등록을 마쳤다. 또한, GOLD HACCP 등 위생‧품질인증을 기반으로 고급 유제품 시장을 개척한 공로로 지난해 양혜숙 대표는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어, 감귤, 키위 재배 농장을 찾아 올해 작황을 살펴보고 한라골드 영농조합법인(대표 고혁수)과 하반기 수출확대를 위한 공사의 지원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높은 당도와 우수한 품질로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는 감귤과 키위는 제주를 상징하는 농특산물”이라며, “앞으로도 다각적 수출지원 사업으로 세계 속에 대한민국 감귤과 키위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신선 농산물 수출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감귤은 러시아, 미국, 캐나다, 홍콩 등에 수출되고 있으며, 국내 선호도가 낮은 대과(2L 이상)를 러시아로 수출하여 농가 소득 향상과 수급 조절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제주산 키위는 일본,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되며, 국내 육종 품종인 스위트골드가 일본에서 점차 호평을 받아 공사에서도 미래클 품목으로 선정해 빠른 시장 정착을 돕고 있다. 잇따라, 제주특별자치도 오영훈 도지사를 만나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실천 동참과 김치 종주국 위상 강화를 위한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확산에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우수한 제주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개척과 수출 확대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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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수산물 수출 확대·저탄소 식생활 확산 등 업무협약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 4번째), 한국해양수산개발원 김종덕 원장(좌측 5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8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원장 김종덕)과 수산물 수출 확대와 수급 정보 협력,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 수산물 해외시장개척사업 상호협력 ▲ 수산물 수급관리 실현을 위한 자료 및 정보 공유 ▲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력체계를 구축해 다양한 해외시장개척사업에 힘을 합칠 예정이며, 도·소매 가격 동향 등 수산물 수급관리 정보 공유를 확대해 양 기관 사업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이 수산업계에 확산되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해양·수산 분야 전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협력하게 돼, 우리 수산물 수출 확대와 수급 관리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또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수산업계는 물론 국내외로 널리 확산시켜 후손들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자”라고 당부했다.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는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배출을 줄이는 ‘로컬푸드’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농수산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자는 캠페인이다. 공사는 지난 2021년 7월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24개국 482개 기관과 협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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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제주권 K-푸드 수출 확대 간담회 개최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2열 좌측 7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7일 제주에서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135억 달러 달성을 위한 ‘제주권 K-푸드 수출기업 수출 확대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2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K-푸드 수출 확대 추진단’을 구성하고, ▲ 수도권 ▲ 충청권 ▲ 경남권 ▲ 광주·전남권에 이어 ▲ 제주권까지 K-푸드 수출 최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감귤수출연합㈜, 한국키위수출㈜ 등 수출통합조직과 ㈜프레시스, ㈜한라산 등 제주지역 주요 K-푸드 수출업체들이 참석해 기업별 수출계획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올해 수출 확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제주는 감귤과 키위 수출통합조직을 결성하고 수급 조절이 필요한 월동 무를 수출 선도조직으로 육성하는 등 K-푸드 수출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최근 국가 전체 수출이 크게 감소하는 등 어려운 대외 여건이지만, 유망 수출품목을 육성하고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해 수출 목표 달성에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정부와 함께 수출 동향 분석과 비관세장벽 등 국내외 이슈를 수시로 점검하고, 권역별 간담회와 상시 모니터링으로 현장의 애로를 신속히 파악해 해소해주는 현장 중심의 수출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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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대원키즈펜시럽’ 자발적 회수, 잠정 제조·판매중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최근 ‘상분리’ 현상이 확인된 대원제약의 ‘콜대원키즈펜시럽’ 및 동일한 제조방법으로 대원제약이 수탁제조하는 다나젠의 ‘파인큐아세트펜시럽’에 대해 사용기한이 남은 모든 제조번호에 대해 ‘자발적 회수’를 하도록 권고하고 잠정 제조·판매중지 조치했다. < 회수 대상 제품 > 업체명 제품명 포장단위(박스당) 대원제약㈜ 콜대원키즈펜시럽(아세트아미노펜) 5ml x 10포 ㈜다나젠 파인큐아세트펜시럽(아세트아미노펜) 15ml x 5포 20ml x 5포 * 대원제약에서 수탁제조하는 품목으로 원료약품및분량, 제조공정이 콜대원키즈펜시럽과 동일 이번 조치는 ‘콜대원키즈펜시럽’에서 상분리 현상이 확인돼 식약처가 동 제품을 포함한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액상시럽제와 현탁제 생산·수입업체에 대해 점검*한 결과와 이에 대한 전문가 자문결과를 종합해 내린 결정이다. * ‘콜대원키즈펜시럽’과 동일한 제조방법으로 대원제약이 수탁제조하는 다나젠의 ‘파인큐아세트펜시럽’도 ‘상분리’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 먼저 대원제약에 대한 점검 결과 ‘콜대원키즈펜시럽’과 ‘파인큐아세트펜시럽’의 제조공정·품질관리 과정에서 위반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추가로 ‘아세트아미노펜’을 단일 주성분으로 하는 국내 유통 중인 액상시럽제와 현탁제에 대해서도 확인한 결과, 상분리 현상이 다른 제품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후 전문가에게 ‘상분리 현상에 따른 품질과 안전성·유효성의 적정 여부’와 ‘안전조치 방안’ 등에 대해 자문했다. 전문가 자문 결과, 현탁제*의 특성상 일부 성분이 가라앉아 상분리 현상이 발생할 수 있고 상분리 제품을 분할해 복용하는 경우에도 실제 위험성은 낮다는 의견이었다. * 「대한민국약전」(식약처 고시) ‘제제총칙’에 따르면 현탁제는 주성분을 미세균질하게 현탁한 액상의 제제로 필요에 따라 쓸 때 잘 섞어 균질하게 하여 쓰도록 하고 있음 다만, 전문가들은 상분리 제품을 분할해 복용하는 경우 투약되는 주성분량이 다소 적거나 많아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해당 제품은 제제* 개선 등을 거쳐 제품의 균일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는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 의약품을 치료 목적에 맞도록 배합하고 가공해 일정한 형태로 만드는 것(또는 제품) 이에 식약처는 상분리 현상이 확인된 ‘콜대원키즈펜시럽’과 ‘파인큐아세트펜시럽’에 대해 사전예방적 차원에서 업체의 자발적 회수를 권고하고 제조‧판매 중지와 함께 해당 제품의 제제를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이번 제조·판매 중지 조치는 대원제약에서 제제 개선 등의 조치가 확인될 때까지 유지되며, 향후 필요한 안전조치 등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콜대원키즈펜시럽’ 또는 ‘파인큐아세트펜시럽’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부작용 발생 등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즉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전화: 1644-6223, 팩스: 02-2172-6701)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 한편, 대원제약과 다나젠은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콜대원키즈펜시럽’과 ‘파인큐아세트펜시럽’에 대해 반품과 환불을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원제약 대표 누리집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 반품·환불 문의: 대원제약 고객센터(02-2198-7171) / 다나젠 고객센터(02-2198-7191) 식약처는 국민 안심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필요한 안전조치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의약품이 제조·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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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황근 농식품부 장관, 아세안 지역 케이푸드(K-FOOD)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 활동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5월 11일(목)부터 16일(화)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할랄 인증 한우 등 농식품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는 한편, 양국 농업 담당 장관과의 협의를 통해 농업 기술 협력 및 정책 교류를 강화하여 주요 원자재 공급망 안정과 한국 기업의 투자 진출 확대 등을 도모하기로 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1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에서 모하마드 빈 사부 농업식량안보부 장관을 만나 할랄 인증 한우가 말레이시아로 지속 수출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면서, 특히 우리나라의 과학적인 구제역 관리 체계와 한우 이력제 등 선진적인 제도를 소개하고 해외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 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또한 양국 장관은 공동성명을 교환하여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확대, 할랄 시장 정보 교류 등 내실있는 협력을 추진하기로 약속하였다. 같은 날 쿠알라룸푸르에서는 최초의 할랄 한우 수출계약 체결을 기념하는 행사를 계기로 말레이시아의 여러 정부 기관과 언론사, 기업인 등 약 백 명이 넘는 주요 인사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직접 알리기도 하였다. 또한 13일에는 말레이시아 최대의 한국 농식품 수입 유통업체인 케이엠티(KMT)를 방문하여 말레이시아 내 한류 인기 등을 활용한 수출 확대 전략을 논의하고, 같은 날 오후에는 말레이시아 유명 요리사이자 방송인인 ‘셰프 완’ 및 모하마드 자바위 빈 압둘 가니 농업연구개발청 청장 등과 함께 많은 소비자들과 언론 앞에서 김치의 역사와 우수성을 홍보하는 ‘케이푸드(K-FOOD) 수출 영업사원’ 활동을 펼쳤다. 인도네시아에서는 15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을 만나 인도네시아의 농식품 공급망과 한국의 농업기술 결합을 통해 식량안보를 크게 강화할 수 있음을 제안하고, 한국 농식품의 할랄 인증 관련 협력을 요청하였다. 16일에는 샤룰 야신 림포 인도네시아 농업부 장관을 만나 2011년에 체결된 양국 간 농업협력 양해각서(MoU)를 개정하고 식량안보와 공급망, 인력 교류,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농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에 더하여 정황근 장관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5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린 ‘매경 글로벌 포럼’에 참석하여, 한국의 지능형농업(스마트농업) 기술이 인도네시아의 농업 생산성 향상과 양국의 기후변화 대응 및 식량안보 제고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지능형농장(스마트팜), 인공지능, 식품 제조, 유통 등 다양한 분야의 농식품 기업들과 만나 세계 4위의 인구와 막대한 잠재력을 가진 인도네시아 시장으로의 진출 전략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도 하였다.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의 고위급 인사들은 정황근 장관의 방문을 크게 환영하면서, 단기간에 급속도로 성장한 한국의 농업 발전 경험이 아세안(ASEAN) 지역의 농식품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또한 한국의 우수한 농식품이 양국의 소비자들에게 소개될 수 있도록 할랄 인증과 수출 검역 등의 분야에서도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는 풍부한 원자재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국가이면서 최근 한국 농식품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어 향후 케이푸드(K-FOOD) 수출과 공급망 협력에 있어 핵심 파트너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나라도 한국과의 농업협력 강화에 큰 관심이 있음을 확인한 만큼, 우리 농식품 업계의 수요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협력 의제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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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식품첨가물 섭취 평가 결과..안전한 수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하 평가원)은 65세 이상 고령자의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평가한 결과, 인체 위해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인 것으로 확인했다. 최근 식품첨가물과 이를 사용한 식품의 생산·수입량이 증가함에 따라 평가원은 인구 계층별로 선호하는 가공식품에 사용된 식품첨가물의 섭취 수준과 안전성을 조사(’21~’23)하고 있다. ’22년에는 고령자의 식품첨가물의 섭취 수준을 조사하기 위해 고령자가 선호하는 김치류, 기타수산물가공품류, 발효주류 등 식품유형 60종*(붙임 1, 1,934개 제품)을 조사대상으로 선정하고 해당 식품유형에 많이 사용된 감미료, 보존료 등 식품첨가물 28개(붙임 2)에 대한 섭취 수준을 조사했다.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 조사 결과, 감미료 등 식품첨가물의 일일추정노출량은 0.0~67.2 ㎍/kg bw/day이며, 인체의 위해도 평가 결과 일일섭취허용량의 0.5%이하로 인체에 위해가 발생할 우려가 없는 안전한 수준으로 확인했다. 또한, 조사 대상 식품 섭취자 중 고섭취군(95 백분위수)을 대상으로 위해도를 분석한 결과도 5.5% 이하로 안전한 수준이었으며(붙임 3 참조), 김치류 등 가공식품 총 1,934건에 대한 식품첨가물 분석 결과 모두 사용기준에 적합했다. 그 밖에도 지역별 고령자의 식품첨가물 섭취수준을 분석한 결과, 대도시 지역에서 거주하는 고령자의 스테비올배당체(감미료) 섭취량이 그 외 지역보다 2배 높게 나타났으며, 그 외 식품첨가물의 섭취 수준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적이지 않았다. 아울러, 식약처는 소비자의 선택권 보장을 위해 식품 등의 제조·가공 시 사용하는 식품첨가물의 종류, 용도 등을 제품에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소비자는 제품 구매 시 식품첨가물의 사용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첨가물 섭취 수준을 평가하는 등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국민이 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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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공용 농·임산물 수거·검사 결과, 7건 부적합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이외에 약재 등 다른 용도로 사용 가능한 농·임산물(식약공용 농·임산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4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 등이 부적합 판정되어 관할 관청에 회수·폐기 등을 요청했다. 이번 수거·검사는 시장·대형마트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마(산약) 42건, 생강(건강) 39건, 오미자 27건, 오가피 23건 등 총 382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 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오미자 5건과 생강(건강) 1건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했으며, 마(산약) 1건은 이산화황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되어 관할 관청에서 판매중단,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하고 생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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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맛’ K-푸드로 캐나다 식품 시장 공략 박차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9일부터 11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캐나다 식품박람회(SIAL CANADA 2023)’에 참가해 총 13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 캐나다 식품박람회는 북미 시장의 최신 식품 트렌드를 파악하고, 주요 바이어를 만날 수 있는 대표적인 B2B 국제식품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40개국의 160여 식품기업과 유력 수입․유통 바이어들이 대거 참석했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캐나다 식품 시장 공략을 위해 국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12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구성하고 발효식품, 인삼가공품, 가정간편식 등 건강하고 맛있는 K-푸드 제품을 선보여 바이어들의 발걸음을 이끌었다. 특히, 집에서도 간편하게 한식을 즐길 수 있는 ‘잡채’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 제품들이 현지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인삼, 콜라겐젤리 등 면역력 증대와 피부미용에 좋은 건강 기능성 식품도 현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최근 캐나다에도 K-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고, 한식과 K-푸드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진정한 한국의 맛과 재료를 찾는 수요도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캐나다 진출 컨설팅 등 다양한 현지 맞춤 사업으로 한국의 대표 식품들이 캐나다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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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이 안심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대한민국! 식약처가 함께합니다.(왼쪽부터) 전남대학교 전우진 교수, 농심 이병학 대표이사, 식약처 오유경 처장, 오뚜기 정승현 전무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22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2일 JW 메리어트 동대문스퀘어(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식품 안전에 대한 국민 인식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2002년부터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2회를 맞이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중소 협력사들과 상생 경영으로 식품 산업 발전에 기여한 ㈜ 농심 이병학 대표이사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식품안전 국가정책 방향 개발과 발전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 전남대학교 전우진 교수와 식품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한 ㈜ 오뚜기 정승현 전무에게 포장을 수여하는 등 식품안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을 진행하였다. 또한,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홍보관에서 다양한 식품안전정보 등을 큐알(QR) 코드로 제공하는 디지털 식품 플랫폼(K-Food D·N·A)과 사람이 하던 서류검사를 디지털 자동심사로 전환해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인 수입식품전자심사시스템(SAFE- 24) 등 디지털 기반 식품 안전 관리체계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중요관리점(CCP) 모니터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자동 기록·저장하고 위·변조를 방지하는 스마트 해썹(HACCP,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시스템과 매장 내 계산대에서 위해식품을 자동으로 판매 중지시키는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기념식에는 아시아·태평양 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에 참석한 중국, 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규제기관과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국제기구 관계자가 참석하여 국내 식품 수출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식품업계 실무자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의 날 전후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5.7~5.21)으로 정하여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식품안전주간에는 라디오·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식품안전 인식 확산을 유도하고 소비자단체와 함께 소비기한 등 식약처 주요 정책 홍보를 위한 현장 캠페인과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또한, 커피차, 야구장 전광판 등을 활용해 국민과 직접 소통하고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홍보한다. 오유경 처장은 “올해는 식품안전의 컨트롤타워로서 식약처가 승격된지 10년이 되는 해에 맞는 식품안전의 날이라 그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진다”면서 “급격히 발달하는 과학기술의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식품행정의 디지털 대전환, 식품분야 글로벌 협력 강화, 안전한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 등을 추진하여 식품안전의 선도국가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가 우리 식품안전 관리체계의 우수성과 식품의 안전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세계적인 식품안전 선도 국가로 식품안전체계 선진화에 기여하고 국내 식품 수출 활성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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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에서 구제역 추가 발생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충북 청주시 한우 농장 1호(68두 사육)에서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최초 구제역 발생농장에서 1.9km 떨어진 곳으로,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의 전화 예찰 중 농장주가 침 흘림 등 구제역 의심 증상을 신고하여 정밀검사한 결과 구제역으로 확진되었다. * 발생현황(‘23.5.11. 08시 기준) : 총 3건(모두 청주) 해당 농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하여 사람․가축․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정밀검사,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중이며, 농장에서 사육 중인 모든 한우는 긴급행동지침(SOP) 등에 따라 살처분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함께 신속한 살처분, 임상검사 및 예찰, 집중소독 등 구제역 추가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