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 정책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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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에 대한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식약처가 열어 가겠습니다.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을 맞아 5월 13일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식약처는 식품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2002년부터 매년 5월 14일을 식품안전의 날로 지정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23회를 맞이한다. 이번 기념식에는 (사)한국식품산업협회 이효율 회장, (사)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남인숙 회장 등 업계, 소비자, 학계를 대표하는 약 2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하였고, 베트남,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칠레, 중국의 식품규제기관 및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 관계자가 함께 참석하여 축하했다. 아울러 국가 식품안전정책의 개발과 전략 수립에 기여하고 식품안전 및 위생 연구에 높은 성과를 올린 중앙대학교 하상도 교수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식품안전관리를 선도한 롯데중앙연구소 이경훤 소장과 건강기능식품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사)건강기능식품협회 허석현 이사에게 포장을 수여하는 등 식품안전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서울광장에서는 5월 13일부터 5월 14일까지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신기술 적용 식품, 국민안심 정책을 주제로 하여 정부와 식품기업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홍보관이 운영된다. 디지털 식품안전관리 홍보관에서는 스마트 해썹, 푸드QR, 위해식품판매차단시스템, 식품안전나라 등 디지털에 기반한 식품안전정책의 추진현황을 접할 수 있고, 신기술 적용 식품관에서는 세포배양식품, 조리로봇, 식물성 원료, 기능성 원료 등을 활용한 다양한 식품을 만날 수 있으며, 국민안심정책 홍보관에서는 아프라스(APFRAS, Asia-Pacific Food Regulatory Authority Summit) 소개, 해외직구 올바로 알기, 수입식품 안전관리, 나트륨・설탕 저감 쿠킹 클래스, 식중독 예방 홍보, 소비기한 바로 알기 등 국민안심 정책들을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의 날 전후 2주간을 식품안전주간(5.7~5.21)으로 정하여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식품안전주간에는 라디오·누리소통망(SNS) 등을 활용해 국민들에게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업계, 소비자단체 등도 동참하여 할인행사, 캠페인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식품안전주간을 기념한다. 또한, 식품안전을 주제로 전문가, 국민이 함께하는 규제과학 심포지엄, 소비자 토크콘서트, 글로벌 해썹 세미나 등도 개최될 예정이다. 오유경 처장은 “식품안전은 정부만의 노력으로 확보되기는 어렵고, 업계, 소비자, 학계 등 국민 모두가 동참해 주셔야 가능하다”며, “식약처는 현재 디지털 기반으로 식품안전관리 체계를 전환하고, 신기술 식품과 규제과학을 접목시켜 급변하는 식품 산업 환경에서 국민 안심을 확보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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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적십자사와 나눔문화 실천·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1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나눔문화 기반 ESG 실천 강화와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향후 ▲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으로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과 저탄소 친환경 문화 확산 ▲ 기부, 자원봉사, 헌혈 등 나눔문화와 사회적 가치에 기반한 ESG 경영 실천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건강한 국민 먹거리 확보와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공사와 세계 인류 복지와 인도주의 실현에 앞장서는 대한적십자사가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ESG 가치 전파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의 글로벌 확산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전 세계 7억 8000만 명이 굶주리고 있는 상황에서 매일 10억 끼 분량의 음식물이 버려지고 있다”라며, “적십자 활동에서 강조하는 인도주의 이념에 따라, 세계인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식생활’에 적극 동참해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 사회를 만들어 나가자”라고 말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해 ‘저탄소 식생활’ 등 세계인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공사는 지난 2021년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선포했다. 현재 미국의 아마존, 이베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5개국 67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작년 12월에는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를 이끌어 탄소 넷제로(Net-Zero)에 기여한 공로로 미국 워싱턴D.C. 뮤리엘 바우저 시장이 김춘진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등 김 사장의 저탄소 식생활 확산 노력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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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 수출 식품업체 대상으로 수출 지원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간담회 개최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은 국내 중소식품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5월 8일(수) 2024년 수출 통관단계 식품안전 지원사업 참여업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1년부터 네 번째로 실시되며, 국가별로 상이한 기준 및 규격, 표시사항, 안전성 검사 등 국내 중소식품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고로 2021년도에는 17개(25개 품목) 수출업체 중 8개소가 미국, 중국, 베트남 등으로, 2022년도에는 11개(26개 품목) 수출업체 중 6개소가 미국, 중국, 베트남, 홍콩으로, 작년에는 9개(25개 품목) 수출업체 중 6개소가 미국, 중국, 호주, 태국, 말레이시아 등으로 수출 실적을 올렸다. 아울러 해썹인증원에서는 수출상대국의 규제정보 제공을 위한 맞춤형 규제 상담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수출지원 바우처 사업과 연계한 수출국 기준·규격에 따른 사전안전성 검사를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미국, 중남미, 중국 등에 김치, 과자류, 빵류, 소스류 등 품목의 수출을 희망하는 지원사업 참여기업 17개소 17명이 참석하였으며, ▲수출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사업 소개 ▲수출 상대 국가별 통관절차 및 요건 안내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되었다. 당일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국가별로 다른 법령 및 규정으로 인해 수출의 어려움이 많았는데, 수출 통관단계 식품안전지원 사업의 세부 안내로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으며, 앞으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우리 해썹인증원의 식품안전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식품기업들이 해외 진출 어려움을 해소하고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의 발굴과 실효성 있는 운영으로 케이-푸드(K-Food)의 수출 활성화와 글로벌 식품안전관리 전문기관으로서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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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사용하는 식판, 더 안전하게 위생관리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8일 어린이집 등 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식판 등 기구의 안전관리를 위해 ‘식판 등 기구 세척·대여업체 위생관리 지침’을 마련·배포한다고 밝혔다. 최근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식판, 숟가락, 젓가락 등 기구를 세척·대여하는 업체를 많이 이용하고 있으나, 세척‧대여 업체들이 식품위생법상 영업 등록이 필요없는 자유업으로 운영되어 해당 업체들의 위생관리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식약처는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린이가 위생적으로 세척·관리된 기구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식판 등 기구 세척·대여업체가 지켜야 할 위생관리사항 등 내용을 담아 지침으로 마련했다. 지침의 주요 내용은 ▲식판 등 기구의 올바른 사용·관리 ▲세척·소독용품 사용 및 세척 공정별 주요 위생관리 ▲세척 적정성 확인을 위한 검사 ▲시설 및 개인 위생 관리 등이다. 특히, 세척 공정 중 식판 등 기구가 오염되지 않도록 공정별* 주요 관리 사항과 세척 적정성 여부 확인을 위한 식중독균(살모넬라) 등 기준·규격 검사 및 ATP 간이 검사** 등 위생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중요 관리 사항들을 자세히 수록하였다. * 애벌세척·불림 → 본세척 → 헹굼 → 소독·건조 → 포장 → 배송 ** ATP 측정 기계를 이용하여 미생물 등 표면의 오염도를 신속하게 검사하는 방법 식약처는 이번 지침이 기구 세척‧대여업체가 식품 등 기구를 위생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급식소 등에서 사용하는 기구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여 국민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식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침의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누리집(mfds.go.kr) → 법령/자료 → 자료실 → 안내서/지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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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와 함께하는 식약처 튼튼먹거리 탐험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5월 7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탄벌초등학교(교장 김병렬)를 방문하여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 정규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여 학생 성장·발달을 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프로그램 김유미 차장은 이날 튼튼먹거리 탐험대* 차량에서 늘봄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탕 함량을 줄인 건강한 간식 만들기 활동도 함께했다. * 튼튼버스(이동식 교실)을 이용하여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에게 당·나트륨 줄이기, 손 씻기 등에 대한 교육과 조리실습 등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 아울러 늘봄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식약처는 튼튼먹거리 탐험대를 활용한 늘봄학교 맞춤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늘봄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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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불편 해소를 위한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 시범사업 실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강기능식품의 소규모 개인 간 거래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5월 8일부터 1년간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에 대한 개선 권고가 있은 이후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과 유통질서가 보장되는 범위 내에서 규제개선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규제심판부 개선권고> 식품안전과 유통질서가 보장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소규모 개인간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합리적 대안을 마련 (거래 가능기준) 유사ㆍ해외 사례, 특성 등을 고려하여 거래횟수, 금액 등 세부 거래 가능기준을 결정 (관리 방안) 개인간 거래 가능기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무신고 영업 등 일탈 행위를 감시ㆍ차단하는 방안을 마련 (시범 사업) 1년간 시범사업을 실시한 후, 시행결과를 분석하고 추가적으로 국민 의견을 수렴하여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제도화 아울러, 건강기능식품의 허위ㆍ과대광고, 불법 제품 유통 등 불법 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고 단속ㆍ제재를 지속 추진 식약처는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시범사업 가능 플랫폼과 개인간 거래 가능기준 등을 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는 어디서 할 수 있는지?> 시범사업은 안전성 및 유통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이 마련된 중고거래 가능 플랫폼 2곳**에서 운영되며, 시범사업 기간 중이라 다른 형태의 개인 간 거래는 허용되지 않다. * 개인간 거래 전용 카테고리 및 거래 가능기준에 따른 영업자 필터링 시스템 구축 등 ** 당근마켓(https://www.daangn.com), 번개장터(https://m.bunjang.co.kr) 해당 플랫폼에서는 시범사업 기간 중 이용 고객의 편의성 등을 고려해 건강기능식품 개인 간 거래를 위한 별도의 카테고리가 신설‧운영될 예정이다. <거래가 가능한 제품과 거래 건수 등 거래 가능기준은?> 거래할 제품은 미개봉 상태여야 하며, 제품명, 건강기능식품 도안 등 제품의 표시사항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 남아 있고 보관기준*이 실온 또는 상온인 제품만 거래 가능하다. * 냉장보관이 필요한 제품은 실온 또는 상온 보관했을 경우 기능성분 함량 등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어 대상에서 제외 개인별 거래(판매)가능 횟수는 연간 10회 이하, 누적 30만원 이하로 제한하여 영리 목적의 과다한 개인 판매를 방지하며, 개인이 자가소비를 목적으로 해외 직접 구매 또는 구매대행을 통해 국내에 반입한 식품의 경우에는 거래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플랫폼 업체는 식약처가 정한 거래 가능기준 준수 여부 및 부당광고 행위 등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식약처에 알려야 하며, 식약처는 이상사례 발생 및 안전성 관련 민원신고 등을 주기적으로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개인간 거래를 통해 판매되는 건강기능식품의 품질·안전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관리 시스템 구축, 모니터링 및 기록관리, 정보제공 및 협조체계 등을 담은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 시범사업 운영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시범사업 참여 플랫폼 업체에 제공(’24.4월)했다. <향후 계획> 시범사업은 5월 8일부터 1년간 진행하고 사업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국민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도화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관리는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업계의 어려움도 해결하는 건강기능식품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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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만나는 공룡세계 환상적”해남공룡대축제 성황해남공룡대축제가 처음으로 야간행사를 마련하며 대성황을 이뤘다. 해남공룡대축제의 막이 오른 가운데‘해남! 공룡이 살아있다’를 주제로 공룡박물관 무료 입장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어린이날 황금연휴 첫날 아침 일찍부터 공룡박물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잔디광장에서 열린 각종 공연과 체험행사에 참여하며, 공룡열차를 타고 드넓은 공룡박물관 곳곳을 누볐다. 4일에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마련된 기념행사가 열려 축하공연과 함께 모범어린이와 공룡대축제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 어린이들의 꿈과 행복을 응원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특히 어린이날을 앞두고 4일에는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하면서 큰 인기를 누렸다. 박물관 개장이래 처음으로 실시된 야간 행사는 박물관 수변공원과 야외 공룡조형물 주변으로 색색의 조명과 빛이 아름답게 물들어 방문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야간 개장중에는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함께 박물관 옥상에서 쏘아올린 불꽃이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은 불꽃쇼도 펼쳐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공룡박물관을 찾은 관람객은 “낮에만 보던 공룡들의 모습이 밤의 반짝이는 빛들과 어울리니 더욱 신비롭고, 환상적인 광경으로 펼쳐졌다”며“낮동안 아이들은 공룡놀이터에서 마음껏 뛰놀고, 밤이 되어 가족들과 함께 예쁜 사진도 많이 찍으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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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2024년 농산물 CEO MBA 과정 개강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윗줄 12번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하고 혁신을 이끌 인력 양성을 위해 ‘2024년 농산물 CEO MBA 과정’을 2일 개강했다. 농산물 CEO MBA 과정은 공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지난 2011년부터 운영하는 농식품산업 분야 장기 교육과정으로, 올해 높은 경쟁률을 거쳐 선발된 농식품 CEO 35명은 6개월 동안 자사의 경영혁신 전략을 수립하고 의사결정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현장 맞춤형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은 5월 2일부터 12월 5일까지 24주간 진행되며, 학계·관련 업계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 경영환경 트렌드 분석 ▲ 농업‧농식품 빅데이터 기술 접목 ▲ 교육생 기업의 비즈니스 전략 코칭 ▲ 농산물 유통의 디지털 전환 ▲ 스마트 농업과 푸드테크 등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교육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며 국내외 연수도 추진한다. 한편, 2일 입학식에서는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이 ‘저탄소식생활이 높이는 K-푸드의 가치’를 주제로 입학생 대상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김 사장은 “이번 MBA 과정은 농수산식품 산업을 선도할 글로벌 CEO 육성에 걸맞게 특성화된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준비했으며, 이번 기회로 공사는 물론 CEO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에 협력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어서 “기후 재난 시대에 하나뿐인 지구를 지키기 위한 일상생활 속 작은 실천인 ‘저탄소 식생활’ 확산에도 CEO 여러분들이 적극 동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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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여름작기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 신규사업자 모집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올여름 배추와 무의 수급안정을 위해 2024년 여름작기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에 참여할 신규사업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은 배추와 무 생산자에게 일정 수준의 가격을 보장하는 동시에 출하물량 조정, 저장비축 등 수급사업 의무를 부여하는 민간협력 수급안정 사업이다. 이번 여름작기 사업 기간은 2024년 6월부터 10월까지로 기존 사업 기간보다 2개월 확대됐다. 배추와 무를 최근 3년간 연평균 5000톤 이상 계통 출하한 실적이 있는 산지유통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채소가격안정지원사업은 산지유통법인을 통해 생산자와 사전 출하물량을 약정함으로써 여름철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이다”라며, “가격변동 가능성이 큰 배추, 무 생산자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은 물론, 적절한 수급 조절로 소비자 가격안정도 달성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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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가락시장 도매시장법인과 온라인도매시장 활성화·저탄소 식생활 확산 업무협약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와 가락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도매시장법인 5개사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온라인도매시장 종합상황실에서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거래활성화 협력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협약기관들은 향후 ▲ 농산물 온라인도매시장 운영 활성화 ▲ 유통비용 절감 등 유통혁신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및 확산 ▲ 농식품분야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등 ESG 실천 등에 적극 힘을 합치기로 했다. 가락시장 5개 도매시장법인은 2022년 전국 32개 청과류 공영도매시장 거래물량의 28.7%를 취급하고 있어 온라인도매시장의 성공적인 조기활성화와 유통혁신을 위한 중요한 협업대상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새로운 도매유통모델을 통한 유통비용 절감과 농가 소득 제고는 물론, 범정부 차원에서 발표한 농수산물 유통개선 대책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국내 최대 도매시장법인과 협력하는 만큼 앞으로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한 유통혁신의 효과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의 협력이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를 넘어 농식품유통의 혁신, 나아가 지구를 지키기 위한 ‘저탄소 식생활’ 등 ESG 확산까지 이어지도록 사명감을 갖고 함께 하자”라고 요청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해 ‘저탄소 식생활’ 등 세계인들의 일상 속 작은 실천이 시급한 상황이며, 공사는 이에 대응하여 지난 2021년 먹거리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선포했다. 현재 국내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해 미국 아마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같은 세계적인 기업 등 전 세계 45개국 66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