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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헌츠빌처럼…‘K-방산’ 메카 논산 부동산 주목충남 논산이 탄탄한 ‘국방 인프라’를 바탕으로 경제 발전을 모색하고 있어 지역 부동산에도 관심이 쏠린다. 논산의 상징인 ‘정예 강군 육성의 요람’에서 보다 진화한 ‘국방산업단지’로 탈바꿈해 첨단 경제 도시로 거듭나는 모양새다. 작년 국내 방산 수출은 173억 달러(약 23조원)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는 등 수출 규모도 커지고 있어 더욱 기대감이 높다. 충남 논산은 매년 12만여명의 신병을 양성하는 육군훈련소로 대표된다. 이밖에 육군항공학교, 국방대학교 등 국방 관련 전문교육 시설이 위치해 국군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풍부한 국방자원을 바탕으로 대규모 첨단 국방산업 조성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논산의 핵심 산업 인프라가 될 '국방국가산업단지'가 대표적이다.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원에 약 87만177㎡ 규모로 총 사업비 1917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산단이다. 군 전력지원(비무기)을 위한 전자·통신장비, 전기장비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산단의 경제적 생산유발효과를 2200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를 864억 원, 일자리 창출 효과는 약 2000명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는 10월 최종적인 산업단지 계획이 공식 승인·고시될 예정이다. 논산은 이를 통해 미국 북부에 위치한 헌츠빌(Huntsville)처럼 세계적 군수도시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인구 20만의 헌츠빌은 농업 중심에서 군수산업 도시로 탈바꿈에 성공해 ‘로켓시티(Rocket City)’라 불리는 곳이다. 시는 작년 말 헌츠빌을 방문해 시장과 교류협력 증진을 위한 협약식을 진행했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방과학연구소(ADD)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유치도 성공했다. ADD는 내년부터 2030년까지 논산시 연무읍 일원 39만6000㎡에 2969억원을 들여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를 건립한다. 인공지능 무인 체계 운용 실험, 로봇 체계 시험, 켐-바이오(Chem-Bio) 시험, 군용 전지 특수 성능평가 연구 실험, 국방 차세대 에너지 연구 등 국방 미래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대규모 투자 유치로 경제 발전의 신(新)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발전특구' 조성에도 논산시가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통해 국방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목표다. 기회발전특구는 세금, 인허가, 규제완화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미 방산업체는 논산행을 택하고 있다. 올 3월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nd)는 양촌면 임화리 일원에서 기공식을 개최하고 공사에 착수했다. 1차 사업은 오는 2024년 3월까지 총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해 조성하며, 2차 사업은 2023년부터 일반산업단지를 짓는 게 골자다. 도가 중점 추진해 온 논산 국방 로봇 체계 시험 시설 설계비 예산도 확정됐다. 조성될 산단, 기업 등과 연계해 연구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추가로 고속철도 호재도 대기 중이라 산업 효율성도 크게 높아진다. 철도교통 기반이 강화되면 주력 산업 고도화가 가능해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호남선 고속화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지난해 통과했으며, 이에 따라 논산에서 대전 가수원까지 굽은 철길을 곧게 펴고, 육군 논산훈련소(신연무대역)까지 고속철도(KTX)를 놓는 사업이 추진된다. ◆ 첨단 군수 산업 발(發) 부동산 시장 수혜 기대 첨단 산업을 통한 투자 자본이 몰리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청주(2차 전지), 용인(반도체) 등의 산업체 호재 덕에 부동산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어서다. 실제 논산도 9월 ‘힐스테이트 자이논산(전용면적 84㎡)’가 4억5000만원에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논산은 7월 말부터 집값도 상승 전환됐다. 10월 분양을 앞둔 대우건설 시공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전용면적 84·103㎡, 433가구)’에도 관심이 쏠린다. 국방국가산업단지와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가 들어설 연무읍에 위치해 군 관련 첨단산업 수혜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또한, 호남선 고속화사업 완료시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근거리에서 KTX신연무대역(신설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제품면에선 논산 최고층인 지상 29층 규모에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상가주차장 제외)로 타입별로 4베이(bay)-4룸(Room), 2~3면 개방형, 대면형 주방 등 최신 트렌드가 적용된 구조가 적용된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면서 지방에서도 호재가 많고, 그동안 저평가 받았던 곳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며 “최근 해외에서도 국내 방위산업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어 국방관련 산업에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만큼 기업과 정부의 투자가 꾸준할 것으로 보이며, 부동산 시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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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건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10월 분양 예정태영건설이 10월 경기도 의왕시에서 오전'나'구역 재개발을 통해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을 분양 예정이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의왕시 오전동 32-5 일원에 오전'나'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며 지하 2층~지상 38층 5개동, 총 733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7~98㎡ 53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37㎡A 74 가구 ▲37㎡B 18 가구 ▲59㎡A 21 가구 ▲59㎡B 185 가구 ▲84㎡A 193 가구 ▲84㎡B 19 가구 ▲98㎡ 22 가구로 구성된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대형 교통호재로 인한 수혜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으며, 이밖에 부동산 시장에서 강조되는 입지적 특장점을 두루 갖췄다. 먼저 인덕원~동탄선 오전역(예정)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예정) 입지가 돋보인다. 인덕원~동탄선은 인덕원에서 서동탄까지 약 39km를 연결하는 사업으로 현재 1, 9공구는 2021년 착공 후 공사중인 상태다. 나머지 구간들 또한 지난 7월 기재부 사업계획적정성 재검토를 완료하였으며, 이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전구간 공사계약체결 및 착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인동선 개통시 수원, 동탄은 물론 양재역, 삼성역 등 서울 중심지까지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특히, 오전역(예정)은 인덕원~동탄선 급행역으로 다음역인 인덕원역에서 GTX-C(예정)·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인덕원역에는 월판선(월곶~판교선)도 예정되어 있어 판교까지 생활권역이 넓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하행으로는 3개 역(급행 기준)만 이동하면 동탄역에서 GTX-A노선(예정)과 SRT까지 이용 가능하다. 또한 경수대로가 가까워 안양, 군포 등 접근성이 뛰어나다. 여기에 단지 인근의 평촌IC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를 이용하기 편리해 강남, 과천, 판교 등 주요 지역에 30분 내 도달할 수 있다. 교육 환경도 우수하다. 의왕초가 도보권에 위치하며 호성중, 모락중, 모락고 등 학교가 가까워 초∙중∙고 12년 교육을 한 자리서 누릴 수 있다. 여기에 평촌 학원가도 인접해 공∙사교육 모두를 이용하기 편리하다. 안양IT밸리, 군포제일공단 등 대형 산업단지가 인근에 위치하여 현대케피코, 롯데캐미칼 등 대기업 직주근접 수요도 갖췄다. 이 외에도 다수의 기업체가 위치하고 있어 직주근접 수요가 매우 탄탄하다. 근거리에 위치한 군포 당정동에 바이오를 중심으로 하는 첨단 R&D 혁신 허브 조성이 계획된 점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모락산, 모락공원, 보식골로 어린이공원, 오전로 가족공원 등 공원과 모락둘레길을 통해 자연을 누리기 좋고 홈플러스, 의왕시청 등이 가까워 생활 인프라도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우수한 설계도 돋보인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전 세대 남향위주로 배치돼 조망권 및 일조권 확보에 용이하다. 건폐율은 의왕시에서 최근 공급된 단지들 중 가장 낮은 수준의 약 14%로 구성돼 최대 104m의 동간 거리를 확보해 세대별 간섭을 최소화해 쾌적성도 더했다. 또한 지상에 주차장이 없는 안전하고 쾌적한 단지로 조성된다. 청약 문턱도 낮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1순위 청약을 기준으로 수도권에 거주중인 만 19세 이상은 세대주, 세대원 구분 없이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단지 대부분의 가구수를 차지하고 있는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은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청약 수요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태영건설 분양 관계자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교통, 교육, 생활 환경 하나 빠짐없이 뛰어나고 입주민들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배치부터 심혈을 기울인 단지"라며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자들이 많고, 최근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개선되면서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다"고 전했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인근인 오전동 107-2번지 일원(모락로 사거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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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찍고 부산, 광주, 대전? … 아파트 청약 열기 '스멀스멀'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 서울 청약 열기가 부산, 광주, 대전 등 광역시까지 확산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부산, 광주, 대전 분양시장에선 두 자릿수의 높은 경쟁률로 1순위에서 마감한데 이어 완판 단지들의 소식들이 들려온다. 분양가 상승에 대한 우려로 입지가 좋은 지역을 중심으로 청약 대기수요들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대전에 분양한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지난 7월 30일 청약을 진행한 결과 올해 청약시장 최다 인원(민간 1순위 기준)이 청약에 나서면서 평균 68.67대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기 미분양으로 남아있던 ‘포레나 대전 월평공원’은 분양 13개월만 완판됐다. 부산에서는 최대어로 평가받던 ‘대연 디아이엘’이 고분양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5.6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계약 18일만에 완판을 기록했다. 지난 3월 남구 우암동에서 분양한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0.6 대 1의 저조한 청약 성적표를 받았지만 최근 완판에 성공했다. 광주에서는 6월 청약을 받은 ‘상무센트럴자이’와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가 각각 11.93대 1, 13.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을 마감했다. 이후 ‘교대역 모아엘가 그랑데’는 단기간 100% 계약 완료됐다. ‘상무센트럴자이’도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분양 물량도 크게 감소하고 있다. 부산은 7월 2258세대로 전월(3107세대)보다 849세대 감소했다. 대전도 7월 1,458세대로 전월(1729세대)보다 271세대 줄었다. 광주는 7월 698세대로 전월(643세대)보다 55세대 증가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서울에서 시작된 청약 열기가 지방에서는 부산과 광주, 대전 등 수요가 있는 광역시를 중심으로 먼저 번지고 있다”라며 “고분양가로 나선 단지들마저 분양에 성공하면서 앞으로 분양가가 더욱 오를 수 있다는 불안심리가 있어 향후 분양 예정 단지에도 수요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우건설은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1808번지 일원에 ‘더 비치 푸르지오 써밋’을 9월 분양할 예정이다. 푸르지오 최고급 주거 브랜드 ‘푸르지오 써밋’이 부산에서 최초로 적용되는 단지로 지하 3층 ~ 지상 최고 43층 아파트 8개동 전용면적 59~114㎡, 총 1384세대로 조성된다. 이 중 391세대가 일반분양 되며, 후분양 단지로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푸르지오 써밋’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101동 최고층에 들어서 광안대교와 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으며 사우나, 라이브러리 카페, 키즈카페, 게스트하우스, 피트니스클럽, 필라테스, GX룸, 골프클럽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제일건설은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A2블록과 A5블록에서 ‘첨단 제일풍경채’를 9월 공급할 예정이다. A2블록은 지하2층~지상 20층, 24개동, 전용면적 59~84㎡ 총1845세대, A5블록은 지하 1층~지상 20층, 12개동, 전용면적 116~184㎡ 총584세대로 각각 공급된다.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등학교(예정부지)와 AI영재고(예정)등이 계획돼 있어 도보통학이 가능한 원스톱 학세권 입지를 갖췄다. 단지 앞 상업지구와 근린공원 조성이 예정돼 있으며 이미 개발이 완료된 첨단 1·2지구와 수완지구의 완성된 인프라도 공유가 가능하다. 대우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관저동일원에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를 10월 경 분양할 예정이다. 관저동에서는 7년만에 나오는 새 브랜드 아파트로 최고 25층, 총세대수 660세대로 이중 528세대가 일반분양된다. 건양대병원과 동방고등학교, 가수원도서관, 구봉산 등산로 등 우수한 인프라를 갖췄다. 태영건설은 대전광역시 중구 유천동에 위치한 주상복합 아파트 ‘대전 유천1구역 지주택’을 하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49층, 공동주택 718세대, 오피스텔 32실 규모의 주상복합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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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100’ 시대, 고속철이 삶과 부동산 가치 바꾼다수도권 아파트 분양 시장이 다시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청약이 치열한 아파트 대부분은 ‘핵심지’를 잇는 교통호재를 하나쯤 품은 곳이다. 호재 덕에 위기에도 가격 방어가 가능하고, 호황기때는 가파르게 집값이 상승해 부동산 가치를 좌우하는데 교통망 개선만큼 막강한 게 없다. 이에 부동산인포는 올 하반기 분양 시장의 흥행 키워드로 ‘EX100’을 제시해 일대 부동산에 관심이 쏠린다. EX100은 ‘Express 100km’의 줄임 말로 시간당 100km 이상을 이동할 수 있는 고속철도를 의미한다.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가 대표적이다. 고속철을 일상적으로 집 근처에서 이용하게 되면 사람들의 생활방식의 변화에 촉매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이들 3개 노선 외 추가적으로 시속 100km 이상으로 주파하는 열차가 당장 없어 수도권에 대기중인 교통 호재 중 파급력이 가장 크다”라며 “또한 철도망 구축은 조 단위의 예산이 투입되고, 예비 타당성 조사 등의 여러 관문을 넘어야 해 추진도 만만치 않아 철도가 뚫릴 지역에 사람들이 몰릴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우선 월곶~판교선(약 34km)은 인천 송도역에서 출발해 시흥 월곶을 거쳐 성남 판교까지 연결된다. 시속 250km로 달릴 수 있는 한국형 준고속열차(EMU, Electric Multiple Unit)도 운행 예정이다. 송도역, 광명역, 인덕원역, 판교역에서 수도권 주요 철도 노선과 환승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신안산선도 시간당 최대 110㎞로 달려 경기 서남권 교통 인프라를 바꿀 대형 호재다. 안산(한양대역)에서 출발해 시흥~광명을 거쳐 서울 여의도(약 44㎞)를 잇는다. 여의도~광명역까지는 단일 노선이지만, 광명역에서 시흥시청을 잇는 구간과 목감~한양대를 잇는 ‘시옷(ㅅ)’자로 갈린다. 향후 여의도에서 공덕~서울역 연장도 계획되어 있다. GTX도 단연 ‘핫’ 하다. GTX-A노선 기준 영업 최고 속도는 180km/h에 달할 전망이다. 파주 운정역과 화성 동탄역을 연결하는 GTX-A 노선은 내년 상반기 수서~동탄 구간이 먼저 개통 예정이고, 이어 하반기 운정~서울역 구간이 뚫릴 계획이다. 관심이 높은 노선이라 국토부는 노선명은 이달까지 공모 중이다. 송도와 남양주 마석을 잇는 GTX-B 노선은 내년 상반기 착공을 준비 중이며, GTX-C는 민간투자사업심의위를 통과해 사업이 순항 중이다. 김포 장기역에서 시작하는 GTX-D노선도 예비타당성 조사를 추진한다. EX100 주변 아파트도 주목 받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월판선이 정차 예정인 송도역 도보권 ‘송도럭키’와 ‘현대4차 아파트는 올해만 각각 38건, 25건이 거래되어 손 바뀜이 활발하다. 작년부터 ‘송도역 경남아너스빌’, ‘서해그랑블 더파크’ 등 인근에서 분양된 3개 단지도 모두 계약을 마쳤다. 신안산선 시흥시청역 부근에서도 '시흥장현 제일풍경채 센텀' 전용 84㎡ 타입이 올 1월 5억9000만원에 실거래 됐지만, 꾸준히 상승세를 보이며 7월 7억3800만원을 찍었다. GTX 호재는 청약 열기도 달구고 있다. 올 7월 분양에 나선 '청량리 롯데캐슬 하이루체'는 1순위에 2만여 건, 앞서 6월 나온 파주 ‘운정자이 시그니처’는 4만여 건의 청약이 쏟아지며 단기간 100% 계약을 마쳤다. 하반기 이들 ‘EX100’ 수혜 지역 일대에 아파트 공급도 앞둬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먼저 인천 연수구에서 삼성물산이 분양 예정인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월판선이 정차 예정인 송도역이 도보거리다. 추가로 송도역에는 인천발KTX도 정차 예정이라 호재를 더했다. 전용면적 59~101㎡ 총 2549가구 대단지로 짓는다. 시흥에 들어서는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목감역'은 단지는 도보 약 10분 거리에 신안산선 목감역이 위치한다. 전용면적 56~71㎡ 145가구로 선시공 방식으로 들어선다. GTX인근 분양 단지도 시선을 끈다. A·C노선이 모두 정차하는 삼성역 인근에서는 ‘디에이치 에델루이’가 나온다. 강남구 대치동에 들어서며, 총 282가구 중 7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B·C노선 환승역인 청량리역 주변에는 동대문구 이문3구역에서 4321가구가 분양일정을 잡고 있다.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는 대방산업개발이 C18블록에서 총 464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A노선이 정차 예정인 동탄역이 가깝다. 월판선과 신안산선을 모두 이용하기 좋은 곳에서도 분양이 이어진다. GS건설은 안양 만안구에 ‘안양자이 더 포레스트’를 9월 분양 예정이다. 총 483가구 중 전용면적 49~73㎡ 212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월판선 만안역(가칭)이 도보거리에 계획되어 있다. 또한 지하철 1호선 관악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KTX광명역도 차로 약 7분 거리다. 광명역에는 신안산선도 뚫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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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연구단지로 시작한 연구개발특구, 새 아파트 주목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황 국내 연구개발특구의 효시는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다. 1992년 준공된 대덕연구단지가 2005년 ‘대덕연구개발특구 등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 지정으로 대전 유성구와 대덕구 일원 지역들이 추가 지정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현재 대덕연구개발특구에는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비롯해 카이스트, 전자통신연구원 등의 정부 출연기관, 조폐공사 등의 공기업, 민간연구소 등이 자리하고 있다. 연구개발특구 진흥재단에 따르면 대덕연구개발특구 기업 매출은 2005년 2.6조원에서 2021년 21.4조원으로 8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덕에 이어서 2011년에는 광주와 대구에도 연구개발특구가 추가로 지정됐다. 광주연구개발특구는 한국광기술원을 비롯해 광산업 연구기관이 집적돼 있다.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등을 통한 고급인력과 생산 가능한 산업단지가 조성돼 있다. 광주특구의 첨단1지구와 2지구에는 광클러스터가 형성되며 첨단3지구는 AI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 중심의 연구산업 복합단지와 주거단지 등이 조성된다. 대구연구개발특구는 달서구, 북구, 동구, 달성군 및 경북 경산 일원에 자리한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등으로 조성됐다. 한국 뇌과학연구원을 비롯해 IT, 의료, 부품, 그린에너지 등의 지식기반산업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부산연구개발특구는 조선, 해양 플랜트, 자원, 바이오 등 핵심 산업들의 클러스터를 구축 통해 성장하고 있다. 이외에 전북연구개발특구는 융복합소재와 농생명 분야를 특화해 전주, 완주, 정읍 3개 지구를 중심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풍부한 일자리, 주택수요 등 지속적인 성장으로 부동산시장도 관심 현 시점에서 연구개발특구가 주목을 받는 것은 불확실성이 많은 경기 상황에서 미래를 책임질 핵심산업들이 이들 특구에서 육성되기 때문이다. 지속적으로 일자리 늘어나고 인프라가 확충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부동산시장에는 상당한 호재가 아닐 수 없다. 정부출연기관을 비롯해 민간기업, 연구소, 학교 등의 관련 종사자들로 인해 주거시설, 상업시설 등은 든든한 배후수요를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아실에 따르면 올해 대전지역 전용면적 84㎡ 기준, 최고가 상위 10곳 가운데 8곳이 유성구에 위치하고 있다. 유성구에는 대덕연구특구가 위치하고 있다. 같은 조건으로 광주지역 올해 전용면적 84㎡ 최고가는 광산구 쌍암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리버파크가 지난 4월에 기록한 8억8,000만원이다. 해당 단지가 위치한 쌍암동은 첨단지구가 자리하고 있다. 이처럼 연구개발특구 일대 아파트들은 든든한 수요를 기반으로 높은 가격을 기록하는 곳들이 많다. 연구개발특구 수혜를 입을 신규 분양 단지들도 관심이 증가할 전망이다. 8월에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서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총 1520가구 규모의 대단지이며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 분양가로 공급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첨단3지구는 연구 및 업무 시설을 비롯해 아파트, 상업시설 등의 정주여건이 뛰어나다. 단지 옆으로 진원천변을 따라 근린공원이 조성될 예정으로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거주 지역 제한도 없어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며 22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중흥건설은 9월경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에서 1,067가구 규모의 중흥S클래스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에코델타시티는 부산연구개발특구 가운데 첨단복합지구와 인접해 있다. 김해국제공항을 비롯해 녹산국가산업단지 등 업무시설들로 이동하기 쉽다. 이외에 대방건설도 연내 에코델타시티에서 1,400여 가구 규모의 디에트르 아파트를, 대우건설은 대구 달서구 상인동에서 상인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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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청약 가능한 분양 단지, 하반기 4,118가구 공급 예정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주경투시도 수도권을 시작으로 전국 분양 시장이 다소 살아나는 분위기다. 올 초만 해도 한 자릿수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5월(11.56대 1)들어 두 자릿수를 보였고, 8월(8월 16일 기준)에는 18.87대 1로 껑충 뛰어올라 올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부동산R114) 주택산업연구원의 8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도 100.8로 7월(97.5) 대비 3.3p 올랐다. 수도권은 111.3, 지방광역시는 101.6으로 각각 8.6p, 7.9p 상승으로 전망됐다. 미분양도 줄었다. 전국 미분양 주택수는 올 1월 7만5,359가구였지만 점차 줄어 6월에는 6만6,388가구로 1만가구 이상 줄어들었다. (통계청의 미분양 주택현황보고) 침체됐던 시장이 점차 회복되면서 장롱 속에 뒀던 청약통장을 꺼내 써야 하는지 고민하는 예비 청약자들도 있다. 또한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선 분양 소식이 없어 낙담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반드시 자신이 거주하는 지역에만 청약통장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거주지역과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한, 즉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곳들도 있기 때문이다. ▶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4조 제1항 제3호… 해당 지역 거주하지 않아도 청약 가능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4조에는 주택을 공급하는 데 있어서 주택의 공급 대상이 기술돼 있다. 이 중 제1항 제3호에는 해당 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청약이 가능한 곳들이 나온다. 자세하게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도청이전신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산업단지, 위축지역 등이 이에 해당된다. 세종시를 비롯해 경북도청이전, 충남도청이전(내포신도시)으로 조성되는 신도시와 평택시를 쉽게 떠올릴 수 있으며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조성되는 산업단지 등 관련 법률에 따라 지정, 조성되는 곳들은 지역 거주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서 입주자 저축 순위별 자격요건만 갖추면 되는 것이다. 다만, 이들 지역 물량도 분양이 비교적 귀한 편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이후 연내 분양 계획 가운데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곳은 손에 꼽는다. 당장 8월 분양에 나서는 곳도 있으며 구체적 시기는 미정이나 연내 분양이 계획된 곳들이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일부 물량은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가격 경쟁력도 갖추기도 한다”면서 “이미 조성 막바지로 접어든 곳에서는 희소성을, 조성 초기인 곳은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다”고 말했다. 먼저 8월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거주제한 없이 전국 청약이 가능한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을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 84㎡ 단일면적, 총 1,520가구 규모의 브랜드 대단지로 조성된다. 지구 내에서도 중심상업지구 인근에 위치해 다양한 편의시설 및 인프라를 누릴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 브랜드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췄고, 다채로운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되며 22일 1순위 청약을 앞두고 있다. 10월에는 경기 평택시 화양지구에서 동문건설이 753가구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아직 미정이지만 대우건설도 화양지구에 851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화양지구는 2024년 서해선 복선전철 안중역이 개통될 예정이며 향후 KTX경부선과 서해선이 직결되면 서울로 이동이 한층 빨라지게 된다. 이외에도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에 대방산업개발이 304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세종시 5-1생활권 L12블록에서는 양우건설이 690가구를 연내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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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라그란데’ 14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청약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한 견본주택에 방문객 북적지난 11일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리리에 오픈한 삼성물산 ‘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에 주말에도 고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북적이고 있다. 우수한 입지와 상품성은 물론,분양 정보 외에도 견본주택을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함께 선보이는 ‘문화복합공간’으로 꾸며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는 중이다.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래미안 라그란데는 동대문구 이문동에 들어서는 총 3,069가구 대단지로, 이 중 920가구(전용면적 52~114㎡)가 일반분양된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8월 14일 특별공급, 16일 1순위 청약을 받고, 이어 당첨자 발표는 8월 23일, 당첨자 계약은 9월 3~6일 예정이다. 입주 예정월은 2025년 1월이다. 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은 주말임에도 견본주택 오픈 10시부터 방문객들이 줄지어 입장했고, 내부에 마련된 유니트(59㎡A, 84㎡A 타입)를 꼼꼼하게 둘러봤다. 모형도와 실내 상담 창구도 청약 조건 및 일정, 분양가 등을 자세하게 확인하는 고객들로 종일 붐볐다. 이는 래미안 라그란데가 주택시장에서 강조되는 우수한 인프라를 두루 갖췄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먼저 교통망으로는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는 이문초, 청량초, 석관중∙고, 경희초∙중∙고(사립) 등이 자리한다. 롯데마트 청량리점, 코스트코 상봉점, 이마트 묵동점,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 생활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고 천장산과 중랑천도 가깝다. 우수한 상품성도 돋보인다. 세대 내부에는 타입별 침실 붙박이장과 드레스룸(일부 타입), 팬트리 등을 제공하고, 전 세대에 세대창고를 제공한다. 음성인식, 얼굴인식 등 첨단 시스템을 적용하고 숲을 테마로 한 다양한 테마정원과 순환형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단지별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사우나, 입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을 문화복합공간으로 조성한 것도 고객들의 발걸음을 끌었다. 견본주택 1층에는 ‘스마일 컬러팝’ 콘셉트의 다채로운 전시공간이 마련됐다. 대표적으로 이사라 아티스트가 꾸민 부스에는 물놀이, 음악 연주, 그림 그리기 등 세 가지 색의 라이프스타일 존으로 구성된 취미공간에서 방문객들이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알록달록 팔레트’에는 홍원표 작가의 작품 컬러링을 체험하고, 대형 팔레트 도안에 나만의 색을 입혀 작품을 완성해 보는 즐거움을 경험 가능하다. 이밖에도 찰스장 아티스트의 자이언트 해피 마스코트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조성됐고, 네컷 사진 촬영, 친환경 팝업 스토어인 향기가득 미소샵, 래미안 스타일 갤러리, 캘리그래피 등이 마련돼 견본주택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즐겁게 머무를 수 있도록 꾸몄다. 분양 관계자는 “가족 단위의 내방객이 많아 래미안 라그란데 견본주택을 단순히 실내 유니트를 둘러보고 분양 상담만 받는 공간이 아닌 견본주택 방문 자체가 즐거움과 추억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라며 “앞으로도 래미안 갤러리에서 분양 관련 정보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해 견본주택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위치한 견본주택은 15일까지 개관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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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비수기인데 분양 슈퍼위크 열렸다! 8월 2주차 ‘별들의 전쟁’8월 둘째 주 전국에서 총 6개 단지가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부동산 정보업체부동산인포가 청약홈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올 들어 주당 견본주택을 오픈한 곳(임대 등 제외)은 평균 4.3개다. 견본주택 오픈 단지가 가장 많았던 주는 6월 5주차(8곳)였고, 7월 3주차에도 7곳이 오픈했다. 분양 성수기에도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분양 단지가 많지 않았던 만큼, 여름 비수기에 분양하는 곳이 눈에 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8월 2주차 견본주택을 오픈하는 단지는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더샵 연동애비뉴’, ‘래미안 라그란데’ 등 총 6곳으로 358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대부분 10대 건설사 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이며, 지역별로는 지방 4곳, 서울 2곳이다. 먼저 일반분양 가구수가 가장 큰 곳은 직주근접 및 생활인프라가 우수하며 자족도시로 조성중인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에 들어서는 1520가구의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이다. 첨단3지구 내 처음으로 공급되는 아파트인데다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 받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상품 퀄리티가 뛰어나고 전국 청약이 가능한 점도 장점이다.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하며, 오는 22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 외에도 광주에서는 호반건설과 라인건설이 ‘위파크 더 센트럴’(625가구 일반분양)의 견본주택을 8일 오픈했으며 16일 1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 (206가구 일반분양)는 21일 1순위를 받는다. 제주에서는 포스코이앤씨의 ‘더샵 연동애비뉴’(204가구)가 9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제주의 명동으로 불리는 연동에 공급되며 규모나 브랜드 면에서 차원이 다른 주거지로 공급된다. 하이 퀄리티, 하이엔드 프리미엄급 상품이 적용되며, 오는 18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한편, 서울에서는 동대문구와 성동구에서 각각 ‘래미안 라그란데’와 ‘청계 SK뷰’가 11일 견본주택을 오픈했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라그란데’는 총 3069가구 중 92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6개 노선이 정차하는 청량리역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 인근에 학교도 많다. 16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SK에코플랜트는 청계천 수변공원을 집 앞에서 바로 누릴 수 있으고 일부 세대에서는 청계천 조망도 가능한 ‘청계 SK뷰를 공급한다. 총 396가구로 이 중 1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이 각각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 단지다. 22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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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산업, 주거, 상업, 편의 등의 시설 갖춰지는 광주 최대 규모의 복합 신도시국가 미래산업을 선도할 광주연구개발특구(이하 광주특구) 개발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특히 AI 기반 국내 최대 산업단지로 조성되는 첨단3지구에 첫 아파트 공급이 이어져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 따르면, 광주특구는 약 1,870만㎡ 부지에 첨단1·2·3지구, 진곡·신룡지구, 나노지구 등으로 나누어 개발되는 차세대 광융합 산업단지이다. 이 중 첨단1·2지구는 광기반 융복합 기술로 세계적인 광클러스터가 건설되고, 첨단3지구는 AI 관련 첨단산업을 이끌 산업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다. 이미 첨단1·2지구에는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조선대 등 대학에서 배출하는 고급인력과 연계된 산업단지 등 광융합 산업에 필요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이를 바탕으로 광주특구 내 입주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수는 2011년 454곳에서 2021년 1,668곳으로 불어났고, 동기간 기업 매출도 7조3,000억원대에서 11조7,000억원대로 크게 늘었다. 2021년 기준, 특구에서 누적된 국내특허등록만 1만1,853건이며, 국제특허등록도 2,497건이나된다. 특허건수는 기업 및 연구소의 성과를 직접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정부의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계획도 호재다. 정부는 지난 20일 전국 7개 지역을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한 데 이어 광주 등 5개 지자체를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로 추가 지정했다. 광주를 비롯한 소부장 지정 5개 지역에는 2032년까지 약 6조7,000억원의 민간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며, 이를 통해 일자리가 창출되고 인구가 유입되면 광주특구는 직접적인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첨단3지구 사업개요> 광주광역시도시공사에 따르면, 광주특구에서도 기대가 높은 첨단3지구는 AI 첨단산업은 물론 주거, 상업, 편의 등의 시설을 고루 갖춘 복합 신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10대 국정과제인 AI기반 과학기술창업단지와 국내 최초 국립심뇌혈관센터가 구축될 예정이며, 오는 10월에는 세계적 수준의 국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첨단3지구에는 2025년까지 총 7,576세대의 대규모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으로, 완공 시 고품격 자족도시의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향후 개발이 완료되면 첨단1·2단지와 함께 13만5,000여 명이 거주하는 광주 최대 규모의 주거산업 복합 신도시로 거듭나는 것이다. 광주특구 인근 S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광주광역시의 판교신도시로 불리는 광주특구는 첨단산업시설과 주거시설, 생활 인프라까지 고루 갖춰진 복합 신도시로 고객들의 문의가 많은 곳이다”라며, “특히 첨단3지구에 공급되는 첫 아파트에 대한 문의가 늘었는데, 개발이 진행되기 전 미래가치를 선점할 수 있는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고 말했다. 첨단3지구에는 8월 현대엔지니어링이 첫 공급 아파트인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을 선보일 예정이다. A1BL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동, 총 1520세대의 대단지로, 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구성됐다. 이어 하반기에는 A2BL과 A5BL에 각각 1,845세대, 584세대 규모의 아파트도 분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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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는 곳만 되는 지방 분양시장, ‘필살기’ 있어야 팔린다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 주경투시도 수도권을 필두로 부동산 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지방으로도 온기가 퍼지고 있다. 주택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8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는 100.8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으며 전월(97.5) 대비 3.3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전월대비 8.6p(102.7→111.3) 상승했으며 지방은 2.3p(96.3→98.6) 올랐다. 청약시장 회복세와 주택 매매량 증가 등으로 시장이 일부 회복하면서 주택사업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지방 상반기 청약 결과를 살펴보면, 단지에 따라 청약 성적이 들쑥날쑥한 것이 확인됐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방에서는 46개 단지 1만7,703가구가 일반 분양됐다. 청약건수는 총 13민3,860건이었으며 이 중 84.77%에 해당하는 11만3,479건이 청약 경쟁률 상위 10위 안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즉, 특정 단지만 잘됐다는 평가다. 청약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3곳은 충북 청주 테크노폴리스에서 분양한 단지다.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한 전국 청약 단지라는 점이 인기를 끌었다는 분석이다. 이 중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이 473가구 일반공급(특별공급 제외)에 3만4,886명이 몰려 73.75대 1의 평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고,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57.59대 1), 청주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48.27대 1)이 뒤를 이었다. 4~5위는 경남 창원 롯데캐슬 포레스트 1,2단지가 차지했다. 각각 28.72대 1, 28.0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에도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18.67대 1), 상무 센트럴자이(11.93대 1) 등이 좋은 결과를 보였다. 부동산 전문가는 이들 단지의 공통점으로 주거 인프라가 뛰어나거나 하거나 합리적인 가격, 브랜드 등 다른 단지와는 차별화된 '필살기'를 갖췄던 것으로 분석했다. 어려운 시기에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에게 어필이 되는 특별한 매력이 있었다는 것이다. 한편, 지방에서는 단지별로 청약 승패가 갈리다 보니, 분양을 연기하는 곳이 늘고 있어 새로 분양하는 아파트가 귀하다.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 8~9월 지방 분양 물량은 총 1만1,952가구로 작년 8~9월(2만4,062가구) 대비 반 토막 났다. 이에 올 8~9월, 한 방 있는 분양 단지들을 소개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8월 광주연구개발특구 첨단3지구 중심 입지에 ‘힐스테이트 첨단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개발호재가 집중된 첨단3지구에 공급되는 첫 공동주택이며,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에 걸맞은 상품성을 갖출 예정이다. 지하 1층~지상 20층, 20개 동, 전용 84㎡ 단일 구성, 총 1,520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예상되며, 전국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포스코이앤씨는 8월 제주시 연동에 '더샵 연동애비뉴'를 분양할 예정이다. 옛.포스코건설에서 사명 변경 후 제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더샵’ 아파트인 만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High Quality, High End 프리미엄급 상품이 적용될 계획이며, 지하 5층~지상 18층, 전용 69·84㎡, 총 204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동은 제주에서도 최중심 상업지 역할을 담당하는 곳이며, 현재 곳곳에서 개발사업이 추진되면서 제주의 신흥 주거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같은 달 이차전지 첨단특화 단지로 지정된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상 최고 49층, 총 6개 동 규모로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이 함께 구성되는 주상복합단지다. 아파트는 4개 동에 전용면적 99~127㎡ 644가구로, 전 가구가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우미건설은 8월 광주광역시 북구 동림동에서 운암산 근린공원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운암산공원 우미린 리버포레'를 분양한다. 지하 6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전용면적 84·94·101㎡, 총 734가구 규모다. 운암산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고 보행육교(예정)를 통해 영산강 수변공원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특히, 일부 세대에서는 운암산과 영산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어 차원이 다른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 기대된다. 9월에는 효성중공업㈜과 진흥기업㈜이 시공을 맡은 '해링턴 마레'가 분양 예정이다. 이 단지는 부산광역시 남구 우암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지어지며, 지하 5층~지상 최고 36층, 17개 동, 전용 37~84㎡, 총 2,205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1,382가구가 일반분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