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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나온 46% 내 집 마련 성공, ‘주거 사다리’ 역할 톡톡임대주택 거주자 10명 중 4명 내 집 마련 성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이 전국의 공공임대주택(영구, 국민, 행복, 매입임대, 전세임대) 거주자 1만156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임대주택 거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사 계획이 있는 건설 임대 거주자 중 46.2%가 내 집 마련을 이유로 꼽았다. 또한, 이사 계획이 있는 응답자들 상당수가 소득증가에 따른 경제사정이 좋아졌다는 이유로 이사를 한다고 밝혀, 임대주택 거주를 통해 주택자금 확보와 이를 기반으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 조사를 총괄했던 진미윤 LH정책지원 단장은 “임대주택에 대한 외부 부정적인 인식과 달리 임대주택이 주거사다리 역할을 한 것이 증명됐다”고 말했다. 공공임대뿐만 아니라 민간임대도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에 임대 공급되는데다 일반 분양되는 주택과 비교해 상품성도 떨어지지 않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공공지원민간임대는 취득세 등의 부담이 없는데다 청약통장 가입여부도 따지지 않고 최대 10년까지 연 5% 이내의 임대료 상승률을 적용 받아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추고 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동일 생활권에서 일반 아파트의 임대료에 비해 적은 부담으로 거주할 수 있는 만큼 여유자금 확보가 유리한 공공지원민간임대가 실속이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특히 최근 공급되는 이들 공공지원민간임대는 분양 상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도 공공지원민간임대 아파트들의 공급이 전국 곳곳에서 이뤄진다. 경북 경산시 하양읍 경산하양지구에서는 우미건설이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787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79, 84㎡로 설계 됐으며 직장인, 대학생 등 1인 가구를 위한 셰어하우스도 선보인다. 단지 내엔 다목적 실내체육관(하프코트),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통학차량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맘스스테이션, 작은 도서관, 국공립 어린이집 등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시설들도 마련 될 계획이다. 인천 동구 송림동에서는 대우건설이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 임차인을 모집한다. 송림초교 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총 2,562가구 중 1,997가구가 공공지원민간임대 물량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동인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송림초교, 병설유치원 등이 단지 내에 자리한다. 대전 유성구 학하동에서는 한화건설이 한화 포레나 대전학하(가칭) 임차인을 모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1,756가구(임대 882가구) 규모다. 단지는 산과 도시 자연공원 등이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도안신도시로도 이동하기 쉬워 신도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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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첫 브랜드 아파트’ 줄줄이 분양 대기반도건설, 유보라 천안 두정역 투시도 건설사들이 그동안 한 번도 공급하지 않았던 지역에서 첫 출사표를 던질 예정이어서 청약 성적표에 귀추가 주목된다. 일반적으로 지역 내 처음으로 공급되는 브랜드 아파트는 희소성, 상품성이 뛰어나 분양 전부터 지역 수요자에게 관심이 높다. 건설사들도 첫 분양을 통해 지역 내 브랜드 인지도를 올리고 이미지 제고를 위해 특화평면을 도입하고 조경이나 커뮤니티시설 등에 많은 공을 들인다. 특히 첫발을 어떻게 내딛냐에 따라 향후 지역 내 추가 분양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분양가도 합리적으로 책정하는 등 신중을 가해 분양에 임한다. 그만큼 수요자 입장에서는 ‘품질 좋은 집’을 고를 수 있는 기회인 셈이다. 최근 분양을 진행한 단지들도 좋은 분양 성적을 거뒀다. 일례로 지난 5월 경기도 시흥시 시흥장현지구에서 첫 'e편한세상' 브랜드로 분양한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1순위 평균 189.94대 1, 최고 196.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3월 경기도 구리시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로 분양한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132가구 모집에 1,967명이 몰리며 1순위 평균 14.9대 1, 최고 44.79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도 첫 브랜드 단지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1월 전남 나주시 첫 번째 ‘자이’ 브랜드로 분양한 ‘나주역자이 리버파크’도 929가구 모집에 2만 590명의 청약자가 몰리며, 1순위 평균 22.1대 1, 최고 40.5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한국창업부동산정보원 권강수 이사는 “한 지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 아파트는 상품성, 희소성이 좋아 지역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라면서 “입지와 분양가 등 청약 최우선 요소만 맞다면 수요자 입장에서는 품질 좋은 아파트를 잡을 수 있는 기회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브랜드의 자존심을 걸고 지역 내 첫 출전에 나서는 단지들이 있어 눈길을 끈다. ◇ 지역 내 ‘첫 브랜드’ 잇따라 분양 반도건설은 오는 7월 천안시에서 첫 번째 반도유보라 브랜드 아파트로 ‘유보라 천안 두정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으로 총 556가구로 조성된다. 4BAY 판상형 맞통풍 구조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게다가 천안에서 보기 힘든 알파룸 설계로 차별화를 선보이며, 드레스룸, 발코니로 공간 활용성을 특화 하였다. 또한 단지 내 학습관과 피트니스센터, 작은도서관, 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등 유보라만의 고객맞춤 특화상품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 초역세권 입지로 천안 도솔 유치원(공립), 천안 두정초, 두정중, 천안시 유일의 자립형사립고인 북일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하고 있다. 한신공영은 거제시에 최초로 선보이는 한신더휴 브랜드 단지인 ‘거제 한신더휴’를 8월 분양 예정이다. 경남 거제시 아주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54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일대에 7년만에 신규 공급되는 단지로 단지 바로 옆으로 내곡초가 위치해 있고, 거제시 유일 사립초등학교인 대우초와 지역 명문으로 불리는 거제 중•고도 가까이 있다. 국내 교육브랜드 종로엠스쿨과의 계약 체결을 통해 교육 서비스를 단지 내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DL이앤씨는 7월 경남 사천시 동금동 일원에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사천시 최초의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로 바로 앞 남해바다 조망이 가능한 '오션뷰' 단지로 조성된다. 서부경남 권역 최고층인 49층 단지로 인근에서 보기 드문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 등의 커뮤니티 공간들도 조성된다. 현대건설은 7월 대구 서구에 첫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아파트로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대구광역시 서구 비산동 일원에 최고 39층, 5개동, 전용면적 84·102㎡ , 총 762세대, 주거형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75실로 구성된다. 각 타입별로 초대형 드레스룸, 건식 세면대 및 욕실, 마스터룸 등을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실 다락층이 설계돼 희소가치가 높고, 높은 천장고로 탁 트인 거실과 주방공간 등이 확보돼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다. GS건설은 충북 음성에서 첫 자이 아파트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를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국리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의 아파트 약 1505 가구 규모로 건립된다. 충북 음성 일대 최대 규모 단지로 대규모 중앙광장과 커뮤니티 통합 커뮤니티 서비스 ‘자이안비’ 등이 적용되다. 또한 음성 최초로 강남 고급 아파트에서나 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또한 단독형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등 특화 평면들도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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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아파트값 5개월 연속 하락... 평택·이천·파주 등은 상승세 지속경기도 아파트값이 5개월 연속 하락하는 가운데 평택, 이천, 파주 등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천은 얼마 남지 않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관심이 높아졌고, 대규모 산업단지를 품은 평택, 파주는 풍부한 실수요를 기반으로 상승세가 유지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2019년 9월부터 올해 1월까지 29개월 연속 상승했다. 하지만 2월 하락 전환 이후 지난 6월까지 5개월 연속 떨어지고 있다. 지역별로는 동기간 시흥시가 가장 많은 2.67포인트 감소했고, 화성시가 2.59포인트 내려가며 뒤를 이었다. 반면, 평택, 이천, 파주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평택은 2020년 3월부터 지난 6월까지 28개월(총 32.49포인트)간 오름세를 유지 중이며, 이천과 파주도 각각 22개월(총 23.01포인트), 20개월(총 23.66포인트) 연속 상승하고 있다. 이천은 최근 새 아파트 분양권에 억대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등 비규제지역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안흥동에 분양된 ‘이천 빌리브 어바인시티’ 전용 84㎡ 분양권은 6억419만원에 거래되며, 분양가 대비 1억원 올랐다. 관고동에 공급되는 ‘이천 롯데캐슬 페라즈 스카이’ 전용 84㎡도 같은 달 분양가보다 1억1000만원 가량 높은 5억2485만원에 손바뀜됐다. 평택과 파주는 대규모 산업단지를 기반으로 실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 평택은 삼성 반도체 공장이 모여 있는 고덕신도시부터 최근 279만2158㎡ 규모에 2만388가구가 거주하는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 등 두터운 산업단지와 개발사업들이 맞물리며, 집값이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파주 역시 파주출판문화산업단지, LG디스플레이산업단지, 메디컬클러스터(2024년 예정), 운정테크노밸리(2026년 예정) 등 운정신도시와 연계한 대규모 산업단지가 형성되고 있다. 새 아파트 위주로 웃돈도 형성되고 있다. 평택 용이동에 위치한 ‘평택 비전 레이크 푸르지오’ 전용 84㎡는 지난 4월 8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작년 5월 거래된 6억7700만원 대비 1년 만에 2억원 이상 올랐다. 파주 역시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산내마을7단지 화성파크드림’ 아파트 전용 84㎡가 지난 1월 6억8000만원에 거래되며, 작년 1월 대비 900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전국적으로 주택시장 관망세가 길어지는 가운데, 비규제지역인 이천, 산업단지, 교통망 개선 등의 평택과 파주 등으로 수요자들이 눈을 돌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올해 신규분양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DL건설은 7월 평택 화양지구에 ‘e편한세상 라씨엘로(2-1블록)’, ‘e편한세상 하이센트(4블록)’ 두 개 단지 총 1979가구 대단지 브랜드 타운을 선보일 예정이다. 화양지구는 신도시에 버금가는 279만2158㎡ 규모에 2만388가구로 조성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교통, 학교, 편의 시설은 물론 자연환경도 잘 갖춰져 있어 주거 만족도가 높다. 하반기에는 호반건설이 파주 다율동, 당하동에서 각각 518가구, 1138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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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도심에 들어서는 ‘신흥주거지’ 분양 잇따라유보라 천안 두정역 투시도 재건축·재개발을 통해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나는 구도심 지역에서 신규 분양이 잇따른다. 이미 탄탄히 형성된 교통, 학군, 편의시설 등 인프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는 구도심에 새 아파트가 대거 들어서면 도로가 깨끗해지고 치안도 좋아지는 등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이에 지역 시세를 리딩하는 주거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경우가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대표적인 곳이 아현고가도로와 구옥들이 즐비했던 서울 아현동 일대다. 옛 굴레방다리 위를 지나던 아현고가와 노후 주택들이 철거되고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 ‘공덕 자이’, ‘마포 프레스티지 자이’ 등 새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강북을 대표하는 신흥 주거단지로 변모했다. 일명 ‘마래푸’라 불리는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의 경우 전용 84㎡가 지난 4월 19억 3000만원에 실거래되며 지역 내 대장주로 꼽힌다. 부산 연제구 연산동도 마찬가지다. 노후 주택 위주였던 연산동에 2015년 분양한 연산 4구역(연제 롯데캐슬&데시앙)을 시작으로 연산 2구역(더샵 연산), 연산 6구역(연산 롯데캐슬 골드포레), 연산 3구역(힐스테이트 연산)이 차례대로 들어서면서 부산의 신흥 주거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구도심 내 신흥주거타운은 분양시장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연산동처럼 부산의 신흥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동래구 온천동에서 지난 1월 분양한 ‘래미안 포레스티지’는 올해 최다 청약 접수인 6만5110건의 청약접수가 이뤄지며 1순위 평균 58.9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세운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서울 중구 입정동에 지난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 세운센트럴’은 1순위 해당지역 청약을 진행한 결과 평균 27.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대규모 정비사업을 통해 구도심 속 신흥 주거타운으로 변모하는 곳은 원래 살던 곳을 떠나지 않으려는 수요층과 미래가치를 보고 새롭게 이주하려는 수요층이 혼합돼 시장을 탄탄하게 뒷받침한다”라며 “새 아파트 선호현상과 맞물려 이들 신흥 주거지 단지들이 지역 집값을 리드하는 곳이 많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지속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반도건설은 과거 공업지역에서 천안시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는 서북구 신두정지구에 ‘유보라 천안 두정역’을 7월 분양할 예정이다.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총 5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신두정지구는 e편한세상 두정3차·4차와 힐스테이트 천안신부 등 약 9000세대의 주거시설 조성이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가 높이 평가된다. ‘우성사료 공장부지’와 ‘천안모터스’ 부지에 들어서는 ‘유보라 천안 두정역’은 지하철 1호선 두정역 2번 출구(예정)가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천안 도솔 유치원(공립), 천안 두정초, 두정중, 북일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대전 중구 중촌동 일원에 조성하는 '중촌 SK뷰'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청약에 나선다. 대전 중촌동1구역을 재건축하는 중촌 SK뷰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아파트 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08가구로 조성된다. 중구 원도심 일대는 크고 작은 정비사업 24개 현장이 추진 중에 있어 곳곳에 새 아파트들 자리잡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인천 남동구 구월동 석천사거리역 다복마을을 재개발해 조성한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을 7월 중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3~35층 11개동에 1115가구로 구성된다. 조합원분을 제외한 전용면적 59~84㎡, 43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나온다. 인천지역에서 대표적인 원도심인 구월동 일대 인천시청 주변이 재개발·재건축을 통해 1만5000여가구의 대단위 고급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한다. GS건설은 창원 성산구의 신주거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가음동에 ‘창원자이 시그니처’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 가음 8구역 재건축 사업지로 최고 30층 8개동에 총 786가구로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 59~84㎡ 4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가음동은 창원에서 신축 아파트가 단지가 가장 많이 들어선 지역으로 신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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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건설, 경기 평택 화양지구에 'e편한세상' 7월 공급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2-1블록) 조감도 DL건설은 7월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일원에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2-1블록)'와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4블록)'를 동시 분양한다고 밝혔다. 단지는 두 개 블록을 합쳐 지하 2층 ~ 지상 29층, 19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979가구의 대단지로 공급된다.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2-1블록)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10개동, 전용면적 59㎡, 84㎡, 1,063가구며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4블록)는 지하 2층 ~ 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59㎡, 74㎡, 84㎡, 916가구다. 단지가 속한 화양지구는 신도시급 규모로 생활인프라가 체계적으로 조성돼 평택 서부권을 대표하는 배후 주거지로서 가치가 기대된다. 화양지구는 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454-2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2백79만2,158㎡ 규모에 2만388가구가 거주할 것이 예상된다. 또 여의도 면적에 비견될 정도의 대규모로, 공동주택은 물론 각종 상업시설, 다양한 공원 및 녹지, 학교 등이 들어선다. 지구 내에는 도서관과 실내체육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공공청사 안중출장소가 3만3천여㎡ 부지에 연면적 2만㎡ 규모로 2025년 말까지 이전·건립될 예정이다. 지상 12층, 300~500병상, 16개의 진료 과목을 포함한 종합병원 건립도 2025년 개원 목표로 추진 중이다. 단지는 개설 예정인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부지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공원, 녹지공간이 풍부하고 종합병원도 가까워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누릴 수 있다. 교통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서평택IC, 평택항IC(예정)와 가까워 서해안고속도로 이용이 쉽고, 38번 국도, 39번 국도 등을 통해 평택 안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서해안복선전철 안중역(2023년 예정)도 개통될 계획이다. 지역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원정지구국가산업단지, 포승국가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BIX)지구, 황해경제자유구역 현덕지구(예정) 등 각종 산업·업무 지구가 가깝고, 평택 자동차 클러스터 사업진행(예정), 평택호 관광단지개발도 진행 중이다. 'e편한세상' 브랜드 단지로 공급되는 만큼 상품성도 뛰어나다.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업그레이드 된 e편한세상만의 혁신설계 C2하우스 적용으로 구조 변경이 자유롭고 수납이 극대화 되는 공간으로 설계된다. 또한 미세먼지 걱정 없는 미세먼지 저감 식재를 사용하고, 미스트 분사 시설물, 스마트 공기 제어 시스템 등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적용된다. 한편 e편한세상 브랜드는 디지털조선일보의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대상’ 총 10회 수상, 조선일보 ‘국가브랜드대상’ 4년 연속 수상, 한국 소비자 포럼의 ‘대한민국 올해의 브랜드 대상’ 7년 연속 수상 등 각종 수상을 받은 바 있다. 분양 관계자는 "서평택 최대 배후지로 조성되는 화양지구에 공급되는 데다 각종 지역 호재가 많아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며 "신도시급 대규모 지구에 브랜드, 대단지로 공급되다 보니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두 단지는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 청약이 가능하며, 전국구 청약 단지로 평택 시민이 아니어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모두 청약할 수 있다.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2-1블록)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 498-14,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4블록)의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평택시 안중읍 학현리 산75-25에 들어설 예정이며 7월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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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곳 더 비싸졌다’, 지방 갈수록 고가 주택 상승률 가팔라전국적으로 고가 주택의 가격 상승률이 저가 주택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울은 반대로 저가 주택으로 갈수록 가격 상승률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국민은행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6월 전국 5분위(상위 20%) 주택가격은 3년 전(19년 6월) 보다 80.1% 올랐다. 1분위(하위 20%) 상승폭인 11.3%를 크게 웃돈다. 양극화가 가장 큰 곳은 ‘기타 지방권’으로 나타났다. 1분위 주택이 3.7% 오르는 동안 5분위는 62.5% 급등했다. 6개 광역시는 1분위는 25.7% 상승에 머물렀지만, 5분위에 속한 주택이 74.8% 뛰었다. 경기도 역시 1분위는 61.1% 오르는 동안 5분위는 87.4%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서울은 반대 결과가 나왔다. 1분위 주택이 64.1% 상승하는 동안 5분위 주택은 54.1% 뛴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서울 아파트 구매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6월 기준 서울은 1분위 주택도 5억8181만원에 달해 기타 지방권 5분위(5억1739만원) 보다 비싸다. 부동산 전문가는 “지방은 고가 주택이라고 해도 서울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지역민들의 소득도 뒷받침돼 매수 가능한 수요가 탄탄한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브랜드 아파트와 지역 내 상급지를 중심으로 가격 상승을 이끌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방 상급지 내 아파트 가격은 규제와 무관하게 치솟고 있다. 대전은 서구 둔산동 ‘크로바’ 아파트가 작년 7월 20억8000만원으로 최고가를 찍었다. 부산 해운대, 대구 수성구도 20~30억원에 달하는 고가 아파트 거래가 꾸준히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가 주택이 몰려 있는 광역시 내 상급지를 중심으로 신규 분양 열기도 달아오를 전망이다. 먼저 대전 서구 둔산지구에서는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둔산’이 시선을 끈다. 7월 분양 예정이며, 전용면적 84㎡ 총 600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1호선 탄방역 역세권에 자리하며, 힐스테이트 둔산에서 약 300m 거리에 대전시청이 위치한다. 축구장 면적의 약 7배에 달하는 보라매공원(약 5만㎡)을 끼고 있는 도심 속 공원형 주거지인 점도 특징이다. 또한 둔산초가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둔산중, 둔원중, 충남고 등이 인접하며, ‘대전의 대치동’이라 불리며 유명 입시학원이 밀집한 둔산동 학원가도 도보권이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서는 GS건설이 ‘범어자이’를 분양 중이다. 총 451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14㎡, 399가구,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52실로 구성된다. 부산 센텀권역에서는 현대엔지니어링이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를 7월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1~84㎡, 총 447실 규모로 일부 호실에서는 수영강 영구조망과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이밖에 금호건설은 울산 남구 신정동에서 전용면적 84㎡ 총 402가구를 공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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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구도심 재조명’ 천안 ‘신두정지구’ 신흥주거타운 환골탈태유보라 천안 두정역 투시도 천안시 서북구 신두정지구 일대에 새 아파트 입주 및 분양이 잇따르면서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1호선 두정역을 중심으로 동쪽에 위치한 신두정지구는 과거 공업지역이였다. 2008년 일반공업지역에서 제2종 일반주거지역으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되면서 약 94만㎡ 규모, 7500여가구 규모의 주거타운으로 개발이 한창 진행 중이다. 이미 e편한세상 두정3차·4차와 힐스테이트 천안신부 등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선 데다 교통, 교육, 문화 등 생활 인프라가 고루 자리하고 있어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 중이다. 가장 최근에는 ‘천안 두정 포레나’ 1067세대가 3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인근 정비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반도건설은 ‘우성사료 공장부지’와 ‘천안모터스’ 부지에 556가구 규모의 ‘유보라 천안 두정역'을 7월 말 선보일 예정이다. 전 가구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이 단지는 올해 8월 북부 출입구 개통(2번 출구)을 앞두고 있는 두정역 초역세권 단지로 도보 약 5분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천안에서는 반도건설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유보라 아파트로 전세대 4bay, 알파룸, 단지내 학습관 등 유보라만의 특별한 설계로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도 두정동 490번지일원 '천안 롯데캐슬 더 두정'을 하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 59~119㎡, 584세대 규모다. 두정동과 신부동 생활권을 도보로 누릴 수 있는 더블 생활권으로 천안지역 내 첫 롯데캐슬로 공급된다. 포스코건설은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일원 옛 공업단지 부지에 약 900여 세대 규모 '더샵' 브랜드를 하반기 분양할 예정이다. 옛 현대정유 자리에 힐스테이트 두정(997세대)과 양우내안에(사업승인 진행) 등도 공급 대기 중이다. 이외에 금주 마리너, 자동차학원도 매각이 추진 중인 데다 초등학교 신설도 계획 중이어서 주거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두정동 A공인중개사는 “신두정지구는 천안 구도심일대에 자리잡고 있던 공장 부지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신흥주거타운”이라며 “두정역을 중심으로 북일고를 비롯한 명문학군,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까지 기존에 갖춰진 구도심 인프라를 이용 가능해 주거편의성이 매우 뛰어난 미니신도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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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테일 테라피’ 즐겨볼까, 상업시설과 함께 숨쉬는 도심 속 공원리테일 테라피 가능한 상업시설 주택 시장에서 강조되던 공원의 가치가 상업시설에도 녹아들고 있다. 쇼핑공간에서 녹지를 거닐며 휴식을 취하는 이른바 ‘리테일 테라피(Retail Therapy)’가 가능해 사람들이 꾸준히 몰리고, 주말·주중에도 사람이 유입돼 ‘주 7일’ 상권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매출액도 높고 낮은 공실률로 연결되는 만큼 투자자들의 관심도 끌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상권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올 4월 서울 여의도 공원 반경 300m 내에 위치한 업소당(커피전문점 기준) 월 평균 매출액은 3151만원으로 나타났다. 반경 1km 평균(2115만원)을 1000만원 가량 웃돈다. 성동구 서울숲 반경 300m 안 커피전문점도 매출액이 2365만원으로 반경 1km 평균(1891만원)을 뛰어 넘었다. 이는 녹지로 사람들이 유입돼 이와 접한 상업시설로도 사람들의 발걸음이 이어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한국부동산원이 올 1분기 발표한 ‘상가 공실요인 및 정책방안’에서도 상권에 오픈 스페이스(공원·광장)를 갖출 수록 공실률이 낮다고 밝혀 상업시설과 공원 결합의 중요성을 밝힌 바 있다. 최근에는 투박했던 백화점 실내에도 녹지가 조성되는 추세다. 판매공간을 줄이고, 그 자리에 공원을 조성해 쇼핑과 녹지, 두가지를 모두 실내에서 만끽하려는 고객들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 작년 개장한 여의도 더현대서울이 대표적이다. 최신 트렌드가 집결됐지만 이곳에서 단연 돋보이는 곳은 힐링 공간이다. 매장 곳곳에 총 1만㎡가 넘는 실내 조경 공간이 위치하고, 특히 5층에 위치한 실내 녹색 공원 ‘사운즈 포레스트’에는 천연 잔디에 다양한 나무와 꽃들이 있다. 녹지 주변카페와 식당에는 푸른 녹음과 함께 여가를 즐기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현대백화점 목동점 7층에도 2628㎡ 규모의 조경 공간 '글라스 하우스(Glass Haus)'가 지난해 개장해 정원을 가볍게 산책하는 듯한 기분을 경험할 수 있다. 남양주에 위치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스페이스원’도 풍부한 녹지 공간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론칭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싼 가격에 ‘득템’하려는 아울렛을 쉬러 오는 공간으로 바꾸었다는 평가다. 실내에 조성된 '하이메아욘 가든'을 비롯해, 2300㎡ 규모의 야외정원 '시크릿가든', 어린이 문화예술 공간 등이 조성돼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타임빌라스’도 인근 바라산과 백운호수를 활용해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건물 내부 30m 높이의 유리 돔 천장을 통해 자연 채광을 그대로 느낄 수 있게 구성했으며, 잔디광장에서는 피크닉이 가능하다. 신규 분양되는 상업시설에도 이러한 리테일 테라피 트렌드가 녹아들고 있다. 청량리역에 들어서는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 바로 앞에는 청량리역 일대 최대 규모인 약 3400㎡ 크기의 공원이 신설될 예정이다. 그동안 녹지 공간이 부족한 지역으로 꼽히던 청량리에 새로 조성되는 공원 인만큼 일대를 대표하는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특히 일대에서 유일하게 공원을 품으며 수혜가 예상되는 대규모 상업시설 청량리역 한양수자인 아트포레스트는 세계적 아티스트 카미유 왈랄라(Camille Walala)의 작품을 활용한 감성적인 아트 라운지 5개소와 13개소의 여유로운 휴게라운지, 상업시설 최초 초대형 벽면 조경(높이 25m, 폭 3m 규모), 지하층까지 자연채광을 극대화한 천장 특화설계 등 실내에 머물며 휴식을 취할수 있는 공간들을 마련해 집객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상업시설은 방문 이후에도 긴 시간 체류하면서 이를 SNS 등을 통해 사람들에게 공유하며 핫 플레이스로 거듭나게 된다”라며 “공원과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리테일 공간은 단순 방문에만 그치지 않고, 체류와 공유를 모두 진행할 수 있어 앞으로도 각광 받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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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장기민간임대아파트 ‘리듬시티 우미린 53.65대 1 평균경쟁률 기록우미건설, '리듬시티 우미린' 투시도 우미건설이 의정부시 복합문화융합단지 공동주택용지 2블록에 선보인 장기일반민간임대 아파트 ‘리듬시티 우미린’ 평균 53.65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마감됐다. 우미건설은 28일 하루간 ‘리듬시티 우미린’ 홈페이지 청약시스템을 통해 청약 접수를 받은 결과 767세대 모집에 4.1만여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은 53.65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30일(목)이며 계약은 7월 5일(화)부터 8일(금)까지 4일간 진행된다. ‘리듬시티 우미린’은 최대 임대 보장기간은 10년으로 2년 단위 계약 갱신으로 임대료 상승률도 연 5% 이내로 제한된다. 10년 임차기간 내에는 취득세, 등록세, 재산세 등 세금 부담이 없다. 리듬시티 우미린 관계자는 “최근 전월세값 상승과 분양가상한제 개편에 따른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해진 상황에서 최대 10년간 연간 임대료 상승률 5% 제한으로 이사 걱정 없이 거주가 가능해 내 집 마련을 위한 기회”라며 “청약 통장이 필요없어 저가점자나 유주택자도 청약 당첨의 기회가 열려 있어 관심도가 높았다”라고 말했다 ‘리듬시티 우미린’은 지하2층 ~ 지상 25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세대로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선보인다. 전세대 남향 위주로 조망 및 일조권이 우수하며, 실내 다목적 체육관(하프코트),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클럽 등 다양한 운동시설이 들어선다. 게다가 게스트하우스, 카페 Lynn 등 우미린 브랜드만의 특화 서비스가 적용될 예정이다. ‘리듬시티 우미린’이 들어서는 리듬시티는 의정부시 산곡동 일대 65만4,379㎡ 부지를 문화, 관광, 쇼핑, 주거 등이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하는 사업으로, 지구 안에 K-POP클러스터를 비롯해 대규모 상업시설 등이 조성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리듬시티는 일자리 창출과 기업투자 유치가 예상된다. 게다가 고산지구, 민락지구, 법조타운(예정)과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이마트, 코스트코 등 풍부한 생활 편의시설이 자리하고 있는 고산·민락지구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다.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법조타운에는 지방법원과 지방검찰청 이전과 함께 4,400여 세대의 공공주택과 상업시설 조성이 예정돼 있어 향후 의정부의 주거 중심축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의정부 경전철, 구리~포천 고속도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인접해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편하다. 사업지 인근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공사중으로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도보거리에는 초등학교가 예정돼 있어 편리한 통학이 가능하며, 지구 내 근린공원, 문화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이 예정돼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리듬시티 우미린’ 견본주택은 경기도 의정부시 민락동 882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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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10대 건설사 ‘분양 대전’ 전국에 2만1500여 가구 분양(투시도) 중촌 SK뷰 무더위가 한층 기승을 부리는 여름 분양시장은 브랜드 아파트의 각축전이 벌어지며 열기가 한층 뜨거워질 전망이다. 특히 정부가 지난 6월 21일 ‘분양가 제도운영 합리화 방안’을 발표하며 ‘분양가 상한제 합리화’, ‘HUG 고분양가 관리제도 개선’ 등을 통해 공급 확대를 예고했다. 또한 정부는 이를 위해 7~8월 중 공동주택 분양가 규칙 개정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규칙 개정 이후로 입주자모집공고가 이뤄지는 사업장들의 분양가는 개정 이전보다 인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실수요자들은 단 얼마라도 분양가가 인상되기 전 분양을 받을 것인지 선택을 해야 하는 입장에 처한 셈이다. 따라서 인상 전 분양을 받으려는 수요자들로 남은 여름(7~8월) 분양시장은 상반기보다 경쟁이 다소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들은 7~8월 중 전국에서 28개 단지, 총 2만1,555가구를 일반분양 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컨소시엄 제외. 일반분양가구 기준).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물량(13곳, 1만3,146가구) 대비 64% 증가하는 수준이다. 건설사별로는 현대건설이 5,624가구로 가장 많으며 GS건설(4,265가구), 대우건설(3,569가구), DL이앤씨(2,819가구), 포스코건설(2,306가구), 롯데건설(1,996가구), SK에코플랜트(951가구), 현대엔지니어링(25가구) 등이다. 다만, 분양계획 사업지 중 일부는 분양가를 얼마라도 인상하기 위해 일정을 조정할 수 있어 계획 가구수 변동 여지는 있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팀장은 “분양가 상한제를 합리화한다는 것은 상승폭의 차이만 있을 뿐 사실상 인상을 확정 지은 것이나 다름없다” 며 “실수요자들에게는 이번 여름이 분양가 인상 전 내집마련을 할 수 있는 마지막 기간으로 예정 단지 중 상품성, 브랜드 등에서 앞서 있는 곳들은 특히 관심을 끌 것” 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여름 분양을 앞둔 주요 브랜드 아파트들이다. SK에코플랜트는 대전 중구 중촌동1구역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짓는 ‘중촌 SK뷰’를 7월 분양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808가구이며, 이중 307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중촌초, 목동초, 중촌중, 충남여중고, 대성중고 등의 학군을 가지며 오는 2024년엔 충청권광역철도 중촌역(예정) 도보권에 들어설 계획이다. 유등천을 끼고 조성된 중촌시민공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DL이앤씨가 경남 사천시 동금동에 짓는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 규모다. 49층 초고층으로 지어지며 스카이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공간이 들어설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경북 경산시 중산동에서 ‘펜타힐즈 푸르지오 3차’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69~113㎡, 총 178가구 규모다.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 경산점이 가깝다. 중산지, 중산제1근린공원도 가까워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이밖에도 현대건설은 대구 달서구 대명동에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를 분양할 계획이며, GS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 ‘휘경3구역 재개발’, 롯데건설이 충남 천안시 청당동에서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