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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세교2지구 ‘칸타빌 더퍼스트’, 오는 30일 1순위 청약칸타빌 더퍼스트 투시도 ㈜대원이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서 공급하는 ‘칸타빌 더퍼스트’가 29일부터 본격적인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지난 19일 견본주택을 연 칸타빌 더퍼스트는 29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화) 1순위, 31일(수) 2순위 순으로 일반공급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9월 6일(화), 정당계약은 9월 19일(월)부터 21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공급유형은 ▲특별공급(기관추천,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노부모부양, 생애최초) ▲일반공급으로 구분되며, 오산시 1년 이상 계속 거주자에게 일반분양 물량 30%가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1순위는 만 19세 이상 수도권(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에 거주하는 세대주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24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기준금액 조건을 충족하면 청약 가능하다. 전 세대가 전용 85㎡ 이하로 구성되는 만큼 입주자 선정은 가점제 75%, 추첨제 25% 비중으로 구성된다. 특히 가점제 물량 75%는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며, 나머지 추첨제 25%는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하고 1주택자(분양권 포함)도 대상에 포함한다. 제한사항은 재당첨제한 10년, 전매제한 6년, 거주의무 3년이 적용된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의 적용을 받아 가구당 최저 3억 7,640만원~최고 4억 3,730만원대(발코니 확장 및 유상옵션 별도)로 일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됐다. 칸타빌 더퍼스트 분양 관계자는 “오산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고 있는 세교2지구와 칸타빌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예비 청약자분들의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며 “특히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경쟁력 있는 가격까지 갖춰 청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칸타빌 더퍼스트는 리뉴얼된 ‘칸타빌’ 브랜드가 적용돼 명품 주거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자녀들이 뛰어놀 수 있는 우드플레이 그라운드를 비롯해 피크닉존, 워터프론트 플라자, 스퀘어가든, 트랙존 등 다양한 테마의 조경 공간이 단지 곳곳에 꾸며지며, 새롭게 디자인된 커뮤니티 센터 ‘칸타빌 스퀘어’도 칸타빌 더퍼스트에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내부 평면도 전 가구 전용 84㎡ 4베이 판상형 설계로 개방감과 채광, 통풍이 우수하고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확보하고 있다. 입지 역시 GTX-C 연장 수혜가 기대되는 오산 세교2지구 중심에 자리하고 있으며, 도보 학세권, 풍부한 녹지공간 등 탄탄한 인프라도 자랑이다. 한편, 칸타빌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84㎡, 총 5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오산시 외삼미동 637-3번지에 위치한다. 방문이 어려운 수요자들을 위해 홈페이지에서도 평면정보, 인테리어, 유니트 VR, 세대 안내 영상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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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 1순위 청약 경쟁률 Top3 고양∙파주∙오산올해 경기 지역에서 고양, 파주, 오산이 1순위 청약경쟁률 상위 3개 지역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8월 24일 조회 기준 올해 경기도는 2만 1,840가구가 일반에 공급됐다. 이들 단지에 청약접수를 한 청약자 수는 전체 19만 5,736명, 1순위 18만 4,277명으로 각각 8.96대 1, 8.44대 1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403가구 일반공급에 1순위 청약자 2만 125명이 몰려 49.94대 1을 기록한 고양이 1위를 차지했다. 2위인 파주는 617가구에 2만 5,581명이 청약해 41.46대 1을, 3위인 오산은 823가구에 1만 7,379명이 청약해 21.12대 1의 경쟁률을 거뒀다. 이 외 시흥, 안양, 구리, 수원, 용인, 광주 등이 두 자릿수 경쟁률로 뒤따랐으며, 안성, 연천, 동두천, 양평 등 4곳은 청약자 수가 일반공급 수에 미치지 못하며 부진한 성적을 보이기도 했다. 1순위 청약경쟁률 1위부터 3위까지 차지한 고양, 파주, 오산은 모두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택지지구에서 공급이 활발해 경쟁률을 끌어올리는 모습이다. 경기 북부에 위치한 고양시의 경우 6월 분양한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이 은평뉴타운과 인접한 지축지구에서 분양한 단지였다. 이 단지는 올해 경기 최다 청약자 수 1만 7,742명을 기록한 바 있다. 역시 경기 북부에 자리한 파주는 올해 분양한 2개 단지가 모두 운정신도시에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남부 지역에서는 오산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오산은 올해 총 3개 단지가 공급된 가운데 세교2지구에서 분양한 2개 단지가 1순위 29.89대 1, 14.63대 1로 두 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청약 경쟁률을 견인했다. 두 단지를 제외한 원도심 분양 단지는 5.86대 1로 다소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올해 들어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를 맞이한 가운데, 입지가 우수한 곳은 여전히 뜨거운 청약 열기를 보이고 있다”라며 “수도권에서는 특히 서울과 인접한 경기 지역 중에서도 정주여건이 우수한 동시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택지지구로 청약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양상”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남은 하반기 고양, 파주, 오산에 신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먼저 경기에서 세 번째로 높은 1순위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오산에서는 앞서 수요자가 몰렸던 세교2지구에 분양이 예정돼 있다. 지난 19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 일정에 돌입한 ‘칸타빌 더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 84㎡, 514가구 규모며, 전 가구 전용 84㎡, 4베이 판상형으로 구성된다. ‘라이프 밸런스(Life Balance)’라는 슬로건 아래 리뉴얼된 칸타빌 브랜드가 적용되며, 인테리어∙조경 등 디자인 특화에 집중된 프리미엄 아파트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 단지는 오산시 거주자는 물론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거주자 또한 만 19세 이상 세대주일 경우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통장 가입 기간 24개월 이상 및 지역별 예치금 충족 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더불어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배정돼 가점이 낮은 수요자도 청약에 도전해 볼 수 있다. 파주에서도 새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 오는 9월 DL건설이 파주시 탄현면 축현리에 ‘e편한세상 헤이리’를 분양할 것으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5층, 8개동, 전용면적 84㎡ 총 10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파주시 탄현면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대출, 세금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이 외 올해 파주 분양시장을 견인한 운정신도시 또한 A2∙A18∙A39블록에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 A2(1,110가구), A39블록(518가구)은 호반건설이, A18블록(502가구)은 동아건설산업이 공급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풍동에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통해 1,342가구, 삼송동에서 블록형 단독주택 10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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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집 마련 실수요자 주목해 볼 만한 단지는 어디?... ‘역세권 전용 84㎡ 아파트’반도건설, '유보라 천안 두정역' 조감도 불황기에도 실속있는 아파트를 마련하려는 수요자들 사이에서 역세권 단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하철역을 확보하고 있는 아파트는 교통이 편리해 사통팔달 접근성이 뛰어나며, 역세권 주변으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또한, 경기 불황에도 가격 하락폭이 비역세권 단지에 비해 크지 않을 뿐더러 세입자 등을 쉽게 구할 수 있어 환금성도 유리하다. 특히 최근 같은 경제 상황에서 환금성의 중요성이 더 높아진만큼 역세권 입지에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 아파트를 눈여겨볼 만한다. 전용 84㎡ 아파트는 실거주는 물론 거래가 활발해 환금성이 좋고, 매매뿐만 아니라 전·월세 등의 임대수요도 탄탄해 경기 변동에 큰 영향이 없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이 최근 고금리로 무리한 주택자금 대출은 지양하는 반면 교통여건과 가격경쟁력 등 다양한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는 실속 중심의 주택을 선택하고 있다”며 “역세권 단지는 접근성과 편리성이 뛰어나 시장 침체에도 가격 하락폭이 일반 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작다”고 말했다. ◆ ‘역세권+전용 84㎡ 아파트’ 두마리 토끼 잡아라 이러한 가운데 반도건설은 지하철 1호선 두정역세권에 분양 중인 ‘유보라 천안 두정역’의 정당계약을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단지는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전용면적 84㎡ 단일평형, 총 5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두정역은 8월 중 북부 출입구 개통(2번 출구)을 앞두고 있어 단지로부터 도보 약 13분가량 소요됐던 거리가 약 5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게다가 KTX/SRT 천안아산역이 차량으로 약 15분 거리에 있다. 천안 도솔 유치원(공립), 천안 두정초, 두정중, 북일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하고 있다. 단지 주변으로 와마트, 메가박스, 롯데마트,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원도심 상권 등 생활편의시설이 있으며, 성성호수공원, 두정공원 등 녹지 공간도 인접하다. 서광종합개발은 신분당선 동천역 인근에 ‘동천역 트리너스’를 9월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13층, 2개동, 전용면적 39~102㎡ 총 94가구로 지어진다. 단지는 신분당선 동천역에서 도보 7분 거리다. 수인분당선 오리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파주 운정~동탄을 연결하는 GTX-A노선이 오는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혜림건설은 서울 지하철 7호선 천왕역세권에서 ‘천왕역 모아엘가 트레뷰’를 분양중이다. 서울시 구로구 오류동일원에 지하 4층~지상 26층, 4개동, 전용면적 44~84㎡, 총 440세대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67㎡~84㎡ 총 140세대가 일반분양 된다. 천왕역에서 도보로 약 1분 거리로 7호선 기준 3정거장, 10분 내로 가산디지털단지로 이동할 수 있다. 구로디지털밸리와도 약 20분대 거리에 인접해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주 지하철 1호선 돌고개역세권에 '힐스테이트 월산'을 8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12~20층, 14개 동, 전용면적 49~84㎡, 총 74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61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광주 지하철 1호선 돌고개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로,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 인근에 있으며, 광주 최초의 순환선 2호선 백운광장역도 개통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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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동천역 역세권 새 아파트 ‘동천역 트리너스’ 9월 분양 예정!동천역 트리너스광역조감도 서광종합개발은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일원에 ‘동천역 트리너스’를 9월 중 분양한다고 밝혔다. 신분당선 동천역 역세권 입지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분당, 판교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동천역 트리너스’는 용인시 수지구 동천동 177-2번지에 지하 2층~지상 13층, 2개동, 전용면적 39~102㎡ 총 94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동천동은 용인 수지구 내 주거 선호도가 가장 높은 반면, 신규 분양이 적은 지역이다. 실제로 동천동은 지난 2019년 4월 이래로 신규 분양 물량이 전무하다. 이렇다 보니 오랜 기간 신규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가 ‘동천역 트리너스’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동천동은 높은 주거 선호도를 바탕으로 지역 시세를 리딩 중이다. 부동산114REPS에 따르면 동천동의 3.3㎡당 평균 매매가(7월)는 2,767만원으로 수지구 내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 중이며, 지역 평균 매매가 2,309만원보다 400만원 이상 높은 수준이다. ‘동천역 트리너스’는 주거 최적의 입지를 갖췄다. 먼저 신분당선 동천역이 도보 7분 거리에 있어 강남권 20분대, 판교 8분대로 이동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수인분당선 오리역도 인근에 위치한다. 여기에 대왕판교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경부,영동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분당~내곡간, 분당~수서간 도시고속화도로 등 다양한 도로망도 인접해 있다. 게다가 파주 운정~동탄을 연결하는 GTX-A노선이 오는 2024년 개통을 앞두고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한 북측으로 판교신도시, 동측으로 분당신도시와 인접해 있어 현대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분당서울대병원 등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으로 동천초, 손곡중, 한빛중, 수지중·고 등 명문학군 있으며, 단지 앞 동막천수변공원을 비롯해 성지바위산, 동천체육공원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단지 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는 남향 위주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평면을 제공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최상층에 마련된 펜트하우스(전용 97·102㎡)는 고품격 복층으로 설계해 차별화를 꾀했으며, 단독 정원이 마련되어 탁 트인 파노라마 뷰(일부 세대 제외)를 제공해 주거 만족도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이는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도 도입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동천동에 3년 5개월만에 신규 분양 아파트인 만큼 내 집 마련을 기다려온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교통, 교육, 문화, 자연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을 뿐만 아니라 주변으로 굵직한 교통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미래가치도 풍부하다”라고 전했다. ‘동천 트리너스’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102번지 일대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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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U/DTD, 뜰 곳은 뜬다! 부동산 양극화 심화‘검단신도시 우미린 클래스원’ 투시도 최근 분양시장이 양극화되며 UTU(Up team is Up), DTD(Down team is Down)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UTU, DTD’는 한국 프로야구에서 나온 유행어로 ‘올라올 팀은 올라오고(UTU), 내려갈 팀은 내려간다(DTD)'는 뜻이다. 금리 인상 및 공급·입주 물량 증가로 집값이 하락세로 돌아선 상황에서도 여전히 수십 대 일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는 UTU 단지들이 있는 반면, 전통적인 인기 지역에서도 미달을 기록하는 DTD 지역도 있다. 가장 상반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곳은 인천이다. 인천 검단의 경우 4월 분양한 ‘힐스테이트검단웰카운티’는 올해 인천 최고 경쟁률인 80.12대 1을 기록했으며, 같은 달 분양한 ‘제일풍경채검단Ⅱ’(30.31대 1), ‘검단역금강펜테리움더시글로2차’(14.36대 1)도 치열한 경쟁을 보였다. 이와 같은 UTU단지는 지역 내 수요뿐만 아니라 인근 광역수요층까지 폭넓게 끌어들일 수 있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반대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분양 시장은 여러 차례 무순위 청약(줍줍) 끝에 물량을 소진하는 상황이다. 송도에서 6월 분양한 ‘더퍼스트시티송도’는 1.82대 1, 7월 분양한 ‘송도하늘채아이비원’은 2.23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송도국제도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바이오 산업단지 호재로 그동안 매맷값이 올랐지만 고점 인식과 금리인상으로 부동산 시장이 침체되며 분양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다. 지방도 마찬가지다. 공공택지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전남 무안 남악오룡지구는 올해 분양한 ‘남악오룡 시티프라디움(5월 분양)’, ‘남악오룡 푸르지오 파르세나(1월 분양)’가 1순위 마감에 성공하며 UTU지역으로 자리매김했다. 반면 지난해부터 침체된 분위기를 보였던 대구는 공급·입주물량 과다, 금리 인상 여파 등으로 올해도 악재가 계속되고 있다. 실제로 올해 7월까지의 대구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0.22대 1로 지난해 동기간(4.82대 1) 대비 크게 줄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수요자 우위로 돌아서며 상승지역과 하락지역이 뚜렷해지는 특징을 보이고 있다"라며 "이런 시기일수록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이는 지역 위주로 보수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올해 좋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지역에서는 다음 단지들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8월에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내 AB17블록에 ‘검단신도시 우미린 클래스원’이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 동, 전용면적 84㎡, 총 875세대로 조성된다.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연장선(공사 중, 102역사 신설 예정)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 조건을 갖췄다. 도보 거리에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예정부지가 모두 위치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8월 부산 센텀권역 수영구 망미동에서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7층, 전용면적 61~84㎡, 총 447실, 4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브랜드 단지형 오피스텔이다. 단지 바로 앞을 지나는 수영강 영구 조망과 함께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롯데백화점, 영화의전당 등 센텀시티 생활권을 공유할 수 있다. 롯데건설은 8월 충남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일원에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을 분양할 예정이다. 천안에 처음 선보이는 롯데캐슬 대단지로,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99㎡, 119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수행정타운, 청당지구, 용곡지구 등 자족기능을 갖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진행중인 청당동 일대에 들어서는 단지로 우수한 직주근접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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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금리 고공행진 속 금융혜택 제공하는 단지 뜬다!금융혜택 제공되는 주요 단지 지난 7월 한국은행이 사상 첫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 등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혜택 제공 단지가 주목 받고 있다. 한국은행은 올해 1월과 4월, 5월, 7월까지 총 네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했다. 특히 지난달은 0.25%p씩 올리던 금리를 한 번에 0.5%p 올리면서 2.25%를 기록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연말에는 기준금리가 3%까지 오를 것으로 보고 있다. 금리가 오르면서 대출에 의지하던 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이 어려워지자 분양시장에서는 각종 금융혜택을 내걸은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선 초기 자금 마련 부담을 줄여주는 혜택으로는 계약금 정액제가 대표적이다. 통상 분양가의 10~20%로 책정된 계약금을 1천만원, 2천만원 등으로 낮춰 정해진 금액을 먼저 납부하는 형태다. 당장 자금 마련이 어려운 수요자를 위한 중도금 이자 후불제도 눈길을 끈다. 분양가의 60%에 해당하는 중도금 대출 이자 납입 시기를 유예해 주는 제도다. 특히 최근 주요 은행권 대출금리가 6%대까지 도달한 가운데, 비교적 저렴한 고정금리와 함께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율 증가 우려를 덜 수 있어 인기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올해는 금리 인상뿐만 아니라 건자재값 급등, 정부의 분양가상한제 개편 발표 등이 잇따르면서 하반기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며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단지가 각광받고 있는 가운데, 이와 동시에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기분양 단지를 주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SM경남기업이 경기 양주시에 공급하는 '장흥역 경남아너스빌 북한산뷰'는 4억원대 착한 분양가와 계약금 2천만원 정액제, 계약금 2차분은 대출 알선도 제공한다. 최대 3.8% 고정금리로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이 주어지며, 대출이 안 되는 나머지 금액에 대해서는 중도금 6회분까지 잔금 이월도 가능하다. 현재는 4블록에 대해 동·호수 지정이 가능한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DL건설은 경기 평택시에서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와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를 동시 분양한다. 계약은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이며 계약 시 계약금 2천만원, 계약 후 1개월 이내 분양가의 10%에서 2천만원을 제한 금액을 납입하면 된다. 중도금은 5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서민 실수요자 및 생애최초 주택구입자는 60%까지 가능하다. 울산시에서는 'e편한세상 서울산 파크그란데'를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전용 68㎡ 기준 2억원대부터, 전용 84㎡ 기준 3억원대부터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비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대한토지신탁은 경북 칠곡군에서 ‘칠곡 왜관 월드메르디앙 웰리지’를 분양 중이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를 비롯해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경북 포항시에서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의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이 가능하다. 대구 서구에서는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을 분양 중이다. 분양가가 HUG 고분양가 심사가보다 낮은 수준으로 책정됐으며,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2차 계약금 대출이자 지원, 중도금 60% 무이자 등이 제공된다. 신세계건설은 대구시 북구에 ‘빌리브 루센트’를 분양 중이다. 1차 계약금 정액제, 중도금 이자후불제 등 다양한 금융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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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제한 無’ 하반기 전국구 청약 아파트 1만1000여 가구 분양올 하반기 거주지역 제한이 없는 ‘전국구 청약’ 아파트 분양 소식에 수요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평택, 원주혁신도시, 충남내포신도시 등에서 1만163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모두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단지들이다. 전국에서 청약이 가능한 이유는 정부가 이전기업 종사자의 주거안정과 경제활성화 등을 위해 규제를 완화했기 때문이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제4조 제1항 제3호’에 의하면 기업도시나 혁신도시, 도청이전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주한미군기지이전에 따른 지정된 지역 등은 주택건설지역에 거주하지 않아도 청약자격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전국구 청약 단지는 진입장벽이 비교적 낮은 데다 조성이 완료되기 전 선점하면 시세차익까지 노려볼 수 있어 관심이 높다. 강원도 원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원주혁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2020년 5월까지만 해도 전용 105㎡ 타입이 3억3500만원에 거래됐다. 2년이 지난 올해 5월에는 같은 타입이 5억4000만원에 거래되며, 2억원 이상 올랐다. 전남에 위치한 광주전남혁신도시 역시 2년새 집값이 많이 올랐다. ‘광주전남혁신도시 영무예다음’ 전용 84㎡는 지난 4월 4억원에 거래되며, 2020년 4월 거래된 2억7700만원보다 1억2000만원 이상 올랐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평택이나 지방 도청이전, 기업도시 등은 개발을 통해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며 "꾸준한 수요유입을 통해 주택수요도 증가해 향후 주택의 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도 전국구 청약이 가능한 지역에서 분양이 이어진다. DL건설은 평택에서 화양지구 2-1블록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 1063가구, 4블록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 916가구를 이달 동시 분양한다. 청약 일정은 8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해당지역 1순위, 10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가 18일,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는 19일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으로 청약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하반기 충남내포신도시에서 대방건설이 ‘디에트르(RM14블록)’ 1474가구를 분양하고, 평택 고덕국제도시에서 금성백조가 ‘예미지(A48블록)’ 431가구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원 원주혁신도시에서 유승종합건설이 386가구, 충남내포신도시에서 동원개발이 696가구 분양도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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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곧 경쟁력” 고분양가 관리지역·분양가상한제 지역 내 신규 단지 '눈길반도건설, 유보라 천안 두정역 투시도 최근 비교적 분양가가 저렴한 고분양가관리지역 및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내 신규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고분양가관리지역 및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에 분양되는 아파트는 주변 시세와 비교해 분양가가 저렴하다. 분양가와 주변 시세의 갭 차이로 웃돈을 기대할 수 있을 뿐더러 요즘 같이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에서도 분양가가 저렴하다 보니 안전마진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올해 청약 인기 아파트를 살펴보면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된 곳을 중심으로 높은 경쟁률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부동산시장이 불안한 기미가 보이기 시작한 5월부터 7월까지 분양된 아파트 청약경쟁률 살펴보면 고분양가관리지역 및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 내 신규 아파트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공공분양 단지인 ‘e편한세상 시흥장현 퍼스트베뉴’는 1순위 189.94대 1을 기록했으며 ‘e편한세상 지축 센텀가든’도 1순위 172.25대 1의 1순위 경쟁률로 마감했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부산 동래구에서 분양한 ‘사직 하늘채 리센티아'도 112.2의 1순위 경쟁률을 보였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고분양가관리지역 및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은 일반적으로 부동산 인기지역으로 이 지역에서 새롭게 공급되는 아파트들은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을 갖추게 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현재는 수요자 우위 시장이기 때문에 무조건 주변시세 보다 분양가를 낮게 책정된 아파트에만 수요가 몰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분양가규제가 풀리면서 앞으로 분양가가 더욱 상승할 수 있어 이들 지역에 분양을앞둔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반도건설은 천안 서북구 신두정지구에 선보이는 ‘유보라 천안 두정역’ 당해 1순위를 8일 진행한다. 천안시가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만큼 주변 시세보다 착한 분양가로 책정됐다. 지하철 1호선 두정역 2번 출구(예정)가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췄으며 천안 도솔 유치원(공립), 천안 두정초, 두정중, 북일고, 북일여고 등 명문학군이 위치하고 있다. 천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반도유보라 브랜드 아파트로 100% 남향 위주에 4베이(bay) 판상형 구조, 천안에서 보기 드문 알파룸 적용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5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GS건설과 SK에코플랜트는 8월 경기 의왕시 내손동에서 ‘인덕원자이 SK뷰’ 를 선보인다. 내손동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지에 들어설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9층, 20개 동, 2633가구로 지어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899가구(전용 39~112㎡)다. 평촌신도시와 인접해 각종 생활 인프라를 공유하는 입지에 바로 앞에 백운공원, 인덕공원, 약수공원 등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고분양가 관리지역인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일원에 ‘수원 아이파크 시티 10단지’를 8월 중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1호선 세류역이 단지 서측 도보권 내 있으며 주변에는 이마트, NC백화점, 메가박스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반경 500m 내에 남수원초, 권선중, 곡정고등학교 등이 있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14층, 3개동 128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전평형 84 ㎡ 으로 구성된다. 우미건설은 전남 무안 남악신도시 오룡지구에 들어서는 '무안 오룡지구 우미린' 1·2차의 1순위를 2일 진행한다. 오룡지구는 공공택지지구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4개동, 전용 84㎡, 총 1057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남도청을 비롯한 공공기관들이 위치한 행정타운과 가깝고 대불산업단지, 세라믹 일반산업단지, 산정 농공단지 등이 인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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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아파트 공급 멈췄던 논산, 하반기 브랜드 건설사 출격올 하반기 충남 논산시에 3년여만에 첫 아파트 공급이 잡혀 있어 관심이 쏠린다. 논산 부동산 시장은 공급 가뭄과 주택 노후도가 심화돼 새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고, 특히 비규제지역에 분양이 예정돼 있어 실수요 뿐 아니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논산은 아파트 공급 가뭄과 높은 주택 노후 비율이 맞물리면서 청약 대기 수요가 풍부한 곳으로 평가 받고 있다.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논산은 지난 2019년 4월 ‘논산 골드타워’ 이후 3년여간 신규 아파트(임대 제외)의 공급이 전무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아파트 중 10년 초과 노후 주택 아파트 비율도 70.1%로 높다. 논산 부동산 현황 논산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좋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논산 아파트값은 5월 말부터 상승세를 이어가며, 특히 6월 2~3주차에만 각각 0.1%씩 뛰었다. 전국적인 하락세 속에서도 6월 들어서도 매주 상승세를 이어간 것이다. 시세는 브랜드 아파트가 주도하고 있다. 내동에 자리한 '힐스테이트 자이' 전용 84㎡는 6월에 4억2600만원에 거래됐으며, 이는 입주 초기(2019년 3월) 2억3406만원과 비교하면 2억원 이상 올랐다. 바로 옆에 자리한 'L'단지의 동일 타입과 비교하면 7000만원 가까이 더 비싸다. 논산 전지역에 걸쳐 매물 품귀현상과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신규 아파트 수요에 대한 니즈도 커져 가는 모양새다. 부동산 빅데입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논산시 아파트 매물은 158건에서 141건으로 10.8% 급감해 전국 시·구·군에서 감소율 2위를 기록했다. 집값을 끌어올릴 대형 호재도 눈길을 끈다. 연무읍·죽본리 일원에 2000억원을 투입하는 약 26만평 규모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2023년 착공예정)이 추진 계획이다. 국방관련 생산기업, 연구 및 시험, 인증기관, 인재양성 등을 집적화해 군 전력지원체계 산업의 혁신플랫폼을 구축하고 국가균형발전과 군 전력지원체계를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따라 3년만에 나오는 신규 아파트 분양에도 관심이 기대된다.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하반기 논산에서는 대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이 아파트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오래만에 공급 되는데다 모두 브랜드 아파트여서 주목을 끈다. 특히 대우건설은 10월 강경읍과 연무읍에서 각각 공급을 앞뒀다. 먼저 강경읍 동흥리 32번지 일대에서는 최고 20층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 총 375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연무읍 안심리 26번지 일원에서는 전용면적 84~103㎡의 중대형 평형 위주로 총 43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며, 최고 29층의 높이를 자랑한다. 모두 논산 내 비규제지역(동 지역은 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청약통장 가입기간 6개월 이상(지역별 예치금 충족)이면 주택이 있어도, 세대주·세대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으며, 계약 후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논산 내동 공인중개사는 "지난 2019년 입주한 힐스테이트 자이가 시세를 이끌고 현재는 억대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지역 일대에서는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다"면서 "이번 푸르지오 등 브랜드 아파트 공급 소식이 전해진 후 벌써부터 단지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을 정도"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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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中 6명만 자가, 주택 살 의향 있지만 지금은 부담!올 초, 국토교통부의 '2020년도 주거실태조사'를 국토연구원이 자료 분석한 결과 전체 가구(2034만3000가구) 중 자가가구가 아닌 임차주택 중 민간임대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는 691만5000가구로 전체에 3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임대 거주(166만명)까지 합치면 임차가구는 전체의 42.15%나 된다. 10명 중 4명이 자가가 아닌 곳에 살고 있다는 의미다. 작년까지만 해도 무주택자 중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었다. 지난 5월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발표한 '2021년 주택금융 및 보금자리론 실태조사'에 따르면 무주택 가구의 67.4%가 향후 주택을 살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침체가 급속도로 진행되면서 주택매수심리도 위축되고 있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천정부지로 높아지고 있는 데다, 아파트값 낙폭도 확대되고 거래량도 줄고 있기 때문이다. 7월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3.0으로, 전달(109.4)보다 6.4 포인트 하락했으며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이 조정을 받는 시기로 투자나 내 집 마련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 대안으로 민간아파트 청약이나 민간임대아파트를 추천하기도 한다. 특히 민간임대아파트 같은 경우 민간에서 건설한 뒤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8~10년 동안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거주하는 기간 동안 무주택 자격이 유지돼 시장 상황이 나이지만 청약을 노려 볼 수도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민간임대아파트의 경우 취득세, 보유세 부담이 없고 청약통장 가입유무와 상관없이 무주택자와 무주택세대원이면 신청이 가능해 내 집 마련 전, 중간단계로 떠오르고 있다"며 "건설사에서 민영 분양 못지않게 면적, 구조, 커뮤니티, 조경 등의 상품성도 신경써서 공급하다 보니 주거만족도도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에도 눈여겨볼 민간임대아파트가 봇물을 이룬다. 경북 경산시 하양지구에서는 우미건설이 8월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 에코포레 787가구를 공급한다. 전용면적 79, 84㎡로 설계됐으며 단지 내엔 다목적 실내체육관(하프코트),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통학차량 안전한 승하차를 위한 맘스스테이션, 작은 도서관, 국공립 어린이집 등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시설들도 마련될 계획이다. 같은 달 계룡건설은 세종특별자치시 4-1생활권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세종 4-1 리슈빌 디어반 H1·H2’를 선보일 예정이다. H1BL은 전용면적 59~84㎡, 공동주택 210가구, H2BL은 전용면적 74~84㎡, 326가구 규모다. 단지는 바로 앞에 BRT정류장이 위치해 정부세종청사 등 세종시 내 핵심지역으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충북 진천군에서는 ‘진천 힐데스하임 레이크뷰’가 임차인을 모집한다. 전용면적 39·51㎡, 총 679가구 규모다. 약 5분 거리에 진천IC가 있어 중부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고 신천산단을 비롯한 산수산단, 덕산농공단지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 메리트도 지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