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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GC+’로 사보 새단장GC녹십자가 40년 만에 사보를 새단장했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임직원간 소통 확대를 위해 7월호를 시작으로 사보를 새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980년부터 발행되기 시작한 GC녹십자의 사보는 ‘사내보’의 개념으로, 회사 소식과 직원 이야기 등의 정보를 임직원들간 공유하는 대표적인 사내 소통 채널이다. 이번 개편을 통해 40년 간 이어온 ‘사랑방우물가’라는 사보 이름은 ‘GC+’로 새롭게 바뀌었다. 새로운 사보명에는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통을 더해나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GC+’는 해당 호의 주제를 깊이 들여다 본 ‘테마+(Theme+)’, 회사의 소식을 전하는 ‘컴퍼니+(Company+)’, 임직원을 심층취재 하는 ‘피플+(People+)’, 문화∙예술∙여행 등의 이야기가 담긴 ‘컬쳐+(Culture+)’ 등 네 가지 섹션으로 구성된다. 바뀐 구성에 맞춰 텍스트를 압축해 사보의 크기도 줄어 가독성과 휴대성이 한층 높아졌다. 특히, 기존 사보명인 ‘사랑방우물가’는 CEO와 임직원이 회사에 대한 의견, 관심사, 취미 등 자유로운 주제로 열린 소통을 하는 칼럼으로 탈바꿈됐다. 또한, 직원 한 명의 업무와 일상을 소개하는 ‘직원 24시’ 등 임직원의 소통과 참여를 독려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허진미 GC 사보담당자는 “새로운 사보가 쌍방향 커뮤니케이터 역할을 통해 새로운 소통과 대화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회사의 소통 문화를 이끌어갈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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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전면 시행 이후정부는 올해 상반기 모든 농산물에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를 전면 시행한 결과,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농산물별로 국내‧외 등록된 농약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그 외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은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mg/kg)을 적용하는 제도로서 국민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견과종실류 등에 우선 도입해서 올해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로 확대 적용해 왔다.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으로 농산물 부적합률이 증가할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 달리 2019년 상반기 국내 농산물 부적합률은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 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하였고, 수입 농산물 부적합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국내 생산·유통된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1.2%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에 비해 0.3%p 감소했다. 이는 잔류농약 관리가 강화되면서 현장에서 등록된 농약을 안전 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하려는 등 올바른 농약사용 문화가 확산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수입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안전관리가 강화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p 증가(0.7%→1.0%)하였고, 바질 등 허브류에 부적합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참고로 5월 말까지 농약 생산량과 출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8%와 12% 감소했다.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으로 등록된 농약을 사용하려는 농가의 노력이 농약 출하량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된다. 한편, 정부는 하반기 안정적인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운영을 위해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상담, 설명회 등을 추진(참고4)하여 소통을 강화하고 농약의 추가등록 및 잔류허용기준을 마련하고 동시분석 검사항목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적합 우려 품목을 중심으로 교육·상담을 강화하고,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상담창구와 농업인 단체 등을 통해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것이다. 농업인 단체는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농약 판매상들은 농약 판매 시 적용 농산물 안내와 고객별 처방 농약 정보 관리를 하며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 간담회,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수입 농산물에 필요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업체별 무료 상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등록 수요가 많은 소면적 작물용, 제초제 등 농약을 상반기 1천여 개 등록에 추가하였고 내년 초까지 4천여 개로 늘릴 예정이다. 참고로 하반기부터는 농약 동시분석 검사 가능항목을 370종에서 473종으로 확대하고, 모든 농약의 판매정보 기록과 보존을 의무화하는 ‘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를 시행(2019.7.1.)하고 있다. 정부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으로 국민의 먹거리 안전과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계속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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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용국가 아동정책·서비스 기관 통합된다!’포용국가 아동정책‘ 구현을 위한 정책·서비스의 통합 지원 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이 7월 16일(화) 출범했다. 아동권리보장원은 그동안 민간에 흩어져 분절적으로 수행되던 아동 관련 중앙지원업무를 통합하여 아동보호서비스를 통합적·체계적으로 지원하고자 신설되는 기관으로, 요보호아동지원(중앙입양원,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요보호아동자립지원(아동자립지원단, 디딤씨앗지원단), 아동돌봄(지역아동센터,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 아동학대 대응 및 예방(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아동실종대응(실종아동전문기관) 업무를 통합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아동정책영향평가, 아동정책기본계획 수립 지원 등 정책지원 기능도 수행할 예정이다. 출범식에는 국회 보건복지상임위원회 위원, 아동 관련 단체, 현장전문가, 정책관련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아동권리보장원의 출범을 축하하였다. 보건복지부 고득영 인구아동정책관(아동권리보장원장 직무대리)은 인사말을 통해 “아동권리보장원의 출범은 우리나라 모든 아동의 권리를 보장하고, 아동에 대한 공공의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국가 의지의 표현”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아동권리보장원에서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아동복지서비스 기관이 아동 관련 활동을 함에 있어 「아동 이익이 최우선으로 고려」될 수 있도록 원칙을 정립해 나감과 함께, 지난 5월 발표된 「포용국가 아동정책」의 수립과 시행을 지원하고, 아동보호체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나아갈 것“을 다짐하였다. 이와 관련, 아동권리보장원설립추진단 배금주 단장은 ”아동권리보장원 출범은 그간 분절적·파편적으로 이루어지던 아동보호서비스가 연속적이고 통합적인 관점에서 제공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지방자치단체, 지역아동복지서비스기관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이 강화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이번에 아동권리보장원이 출범하면서부터는 현재 공공기관에서 수행중인 중앙입양원, 실종아동전문기관,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 아동자립지원단의 업무가 통합되어 운영되고, 2020년 1월부터는 민간에 위탁된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중앙지원단, 디딤씨앗사업지원단의 업무가 통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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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고성에서 평화통일을 외치다!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16일 오후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국토대장정 참가 대원이 남과 북의 화합과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퍼포먼스는 반세기 넘게 분단된 아픈 역사를 끝내고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원하며, 그동안 남한에서만 진행돼온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사가 언젠가는 남북대학생이 함께 한반도를 걷는 진정한 의미의 국토대장정 행사로 진행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을 담아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국토대장정 참가 대원이 인간 띠를 만들어 한반도를 형상화하고 ‘함께’라는 메시지와 한반도기를 흔들었다. 이어 선발된 대원 및 스텝 25명은 관할 부대인 육군 22사단의 협조를 얻어 DMZ 평화의 길을 걸었으며 ‘우리는 하나다’가 새겨진 현수막을 펼쳐 들고 남북 평화통일을 기원했다. 앞서 동아제약은 최호진 사장이 지난해 11월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 민화협 연대 및 상봉대회에 참석해 남북한 민간교류의 하나로써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을 논의했다. 이를 계기로 포항에서 출발해 금강산을 돌아 고성에서 끝나는 코스로 기획됐으나 남북 간의 경색된 분위기로 실행하지 못했다. 김민석 국토대장정 참가 대원은 “올해 국토대장정을 통해 두 발로 남북분계선을 넘어 금강산을 다녀올 수 있기를 희망했지만 코스가 변경되어 아쉬웠다“며 “우리 모두가 바라는 평화와 통일의 염원이 이루어져 남북 대학생이 함께 하는 국토대장정 행사가 개최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국토대장정은 참여한 대원들에게 완주라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도 중요하지만 함께하는 동료간 이해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자 한다”며 “동아제약은 남과 북이 서로를 위해서 이해하고 협력해 나갈 수 있는 다양한 민간차원의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행함으로써 우리 모두가 염원하는 남북 간 평화와 통일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언제까지나, 함께, 건강하게’라는 슬로건으로 144명의 참가 대원이 총 20박 21일간 걷는 행사다. 올해 참가 대원들은 지난 6월 28일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출발해 동해 바닷가 길을 따라 영덕, 울진, 삼척, 강릉, 속초를 거쳐 완주식이 진행되는 고성까지 총 573km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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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뭐하지? 시원한 박물관으로 놀러가자! 한독의약박물관, ‘2019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한독의약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한독의약박물관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은 7월 23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 활동과 박물관 관람, 의약품 생산공장 견학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활동으로는 ‘소화제 만들기’, ‘십전대보탕 만들기’, ‘청진기 만들기’, ‘자운고 만들기’, ‘손소독제 만들기’, ‘모기 기피제 만들기’ 등이 마련되어 있다. ‘소화제 만들기’는 한독의약박물관의 대표 체험 활동으로 참가자들은 소화 과정과 소화제의 원리를 배우고 직접 소화제를 만들어볼 수 있다. 특히,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단체로만 운영되던 의약품 생산공장 견학을 일반 가족 단위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게 준비했다. 한독의약박물관에서 과거 우리 조상이 건강을 지키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볼 수 있다면, 한독 생산공장에서는 현재 우리 건강에 도움을 주는 의약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볼 수 있다. 한독 생산공장은 국제적 수준의 품질 경영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최첨단 의약품 제조 시설로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한독의약박물관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중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당 정원은 30여 명 내외이며 선착순 마감된다. 날짜별 프로그램 확인과 참가 신청은 네이버에서 ‘한독의약박물관’을 검색한 뒤 나오는 예약 서비스에서 가능하다. 또, 한독의약박물관에서는 다양한 볼거리와 이색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최근 도입된 ‘닥터H의 비밀노트’는 국내 최초로 박물관에서 펼쳐지는 방탈출 컨셉의 추리게임이다. 좁은 방이나 폐쇄된 공간에서 추리를 풀어나가는 기존의 방탈출과 달리 넓은 박물관을 무대로 펼쳐진다. 게임의 주인공이 돼 1시간 가까이 추리게임을 즐기다 보면 재미는 물론 의약유물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닥터H의 비밀노트’는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 참여를 권장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박물관 속 미술관인 ‘생명갤러리’에서는 현대예술작품을 감상해볼 수 있다. 현재 손동현 작가의 <지문-FINGERPRINT> 기획전이 열리고 있어 수묵담채화로 재탄생한 마이클 잭슨, 닌자거북이, E.T.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박물관 바로 옆에 위치한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는 음성 지역 대표 관광지 중 하나이다. 마치 온실카페 같은 이색 관광안내소로 시원한 음료를 마시며 쉬고 관광 정보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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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양성평등 기여한 공로 인정받아 가족친화 기업상 수상유유제약이 여성 능력개발 및 여성일자리 창출, 여성의 경제참여 확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 양성평등 기업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북 제천시에서 수여한 가족친화 기업상을 수상했다. 유유제약은 2006년부터 여성근로자를 위한 수유실 및 보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가족사랑의 날 행사”를 실시하여 전 직원 정시퇴근 기업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여성근로자 및 임산부 근로보호를 위한 사규 개정, 배우자 출산휴가, 육아 휴직제도를 도입했으며 시차출근제 등 유연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 제천시는 양성평등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소통과 공감의 장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으며, 양성평등유공자 표창, 양성평등다짐결의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향후 지속적인 여성근로자 근로조건 개선 및 경력단절 여성 채용, 일∙가정 양립을 통한 삶의 질 개선 등 양성평등 경영시스템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유유제약은 2006년 충북 제천시 왕암동 일대 바이오밸리에 대지 2만평, 연건평 4,908평에 달하는 생산공장을 완공하고 현재 70여명에 달하는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유유제약은 청년친화 강소기업 표창(고용노동부), 가족친화우수기업 인증(여성가족부), 청년일자리 우수기업, 일∙가정양립 실천 우수기업 표창(충청북도), 명문장수기업 표창(산업통상자원부), 고용우수기업 인증(충청북도), 노사문화대상 장관 표창(고용노동부)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 관련 각종 인증 및 표창을 수여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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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밀과 밀가루에서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 불검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지난 7월 12일 미국 워싱턴주에서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MON 71300)이 발견되었다는 정보가 있어, 즉시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 대한 수입신고수리를 보류하고, 기 수입된 제품에 대해서는 잠정유통판매를 중지한 후 수거‧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거한 84개 밀과 밀가루 제품 모두에서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이 검출되지 않아, 해당 제품의 잠정유통판매중단 조치를 해제하였으며, 향후 수입되는 미국산 밀과 밀가루에 대해서는 매 수입시 마다 미승인 유전자 변형 밀(MON 71300) 혼입 여부를 검사하도록 하였다. 이번에 발견된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은 미국 내에서 상업적으로 재배되지 않아 국내 유입 가능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보이나 식약처는 사전 예방 안전관리 차원에서 관련 조치들을 하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미승인 유전자변형 밀 혼입 우려가 있는 밀과 밀가루가 국내에 수입‧유통되지 않도록 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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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전면 시행 이후 상반기 농산물 부적합 감소정부는 올해 상반기 모든 농산물에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를 전면 시행한 결과, 국내 농산물의 안전성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는 농산물별로 국내‧외 등록된 농약에 대해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하고 그 외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농약은 불검출 수준의 일률기준(0.01mg/kg)을 적용하는 제도로서 국민 먹거리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견과종실류 등에 우선 도입해서 올해 1월 1일부터는 모든 농산물로 확대 적용해 왔다.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으로 농산물 부적합률이 증가할 것이라는 당초 우려와 달리 2019년 상반기 국내 농산물 부적합률은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 전인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하였고, 수입 농산물 부적합률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국내 생산·유통된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1.2%로 지난해 같은 기간 1.5%에 비해 0.3%p 감소했다. 이는 잔류농약 관리가 강화되면서 현장에서 등록된 농약을 안전 사용기준에 맞게 사용하려는 등 올바른 농약사용 문화가 확산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수입 농산물의 부적합률은 안전관리가 강화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3%p 증가(0.7%→1.0%)하였고, 바질 등 허브류에 부적합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참고로 5월 말까지 농약 생산량과 출하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18%와 12% 감소했다.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으로 등록된 농약을 사용하려는 농가의 노력이 농약 출하량 감소로 이어졌다고 분석된다. 한편, 정부는 하반기 안정적인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운영을 위해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상담, 설명회 등을 추진(참고4)하여 소통을 강화하고 농약의 추가등록 및 잔류허용기준을 마련하고 동시분석 검사항목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적합 우려 품목을 중심으로 교육·상담을 강화하고,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상담창구*와 농업인 단체등을 통해 현장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으로 애로사항을 해소해 나갈 것이다. 농업인 단체는 농약 바르게 사용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농약 판매상들은 농약 판매 시 적용 농산물 안내와 고객별 처방 농약 정보 관리를 하며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정착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명회, 간담회, 토론회 등을 개최하여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수입 농산물에 필요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업체별 무료 상담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추가등록 수요가 많은 소면적 작물용, 제초제 등 농약을 상반기 1천여 개 등록 추가하였고 내년 초까지 4천여 개로 늘릴 예정이다. 참고로 하반기부터는 농약 동시분석 검사 가능항목을 370종에서 473종으로 확대하고, 모든 농약의 판매정보 기록과 보존을 의무화하는 ‘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를 시행(2019.7.1.)하고 있다. 정부는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시행으로 국민의 먹거리 안전과 우리 농산물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며,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의 계속적인 협조와 노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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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바이오클러스터-창업기업 상생협력 워크숍 개최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 이영찬)은 7월 10일(수) 부터 11일(목)까지 전남대병원에서 병원, 바이오 클러스터, 보건산업 창업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진흥원이 지원하는「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지역클러스터-병원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 H+OIC(헬스케어오픈이노베이션협의체) 참여기관과 창업기업 관계자 등 약 150명이 참여해 상생협력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첫 날 1부 병원 연계 세션에서는「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주관기관인 병원과 수혜기업이 함께 연구개발하고 있는 *공동연구회가 소개됐다. 또한 연구중심병원에서 운영 중인 개방ㆍ협력 프로그램 소개가 이어졌다.「개방형 실험실 구축사업」에 앞서 2013년부터 병원의 인프라를 외부에 개방하는 데 앞장서 온 연구중심병원의 사례는 병원과 기업의 협력을 통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참고가 됐다. 2부 지역클러스터 세션은 오랜 기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를 가진 「지역클러스터-병원연계 창업인큐베이팅 지원사업」주관기관이 지역 바이오클러스터와 창업기업 간 우수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김해의생명센터와 현우테크의 협력사례 발표에서 보건산업분야 창업기업들이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이야기는 관계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튿날 오전 H+OIC(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 협의체) 플랫폼 분과 회의에 이어 전남화순생물산업진흥원 방문 및 투어를 끝으로 1박 2일 간 워크샵 일정은 마무리됐다. 시설 투어에 앞서, 전남화순생물산업진흥원의 화순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내 one-stop 항암 면역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업 사례 발표는 각 지역 바이오클러스터 기관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보건의료분야 기술개발혁신 생태계에서 창업기업과의 협력에 앞장서는 병원과 바이오클러스터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진흥원은 앞으로도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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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표 가송재단-대한약학회, ‘윤광열 약학공로상’ 제정 협약부채표 가송재단(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이 대한약학회(회장 이용복)와 함께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제정, 지난 15일 대한약학회 사무실에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자료: (좌측부터) 대한약학회 이용복 회장, 가송재단 이사장 동화약품 윤도준 회장)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매년 10년 이상 약학 발전에 공로가 큰 대한약학회 회원에게 수여하며, 첫 시상식은 올해 대한약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가송재단 윤도준 이사장은 “이번 윤광열 약학공로상은 국내 약학 발전의 기반 조성 및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적으로 공헌한 연구자를 위한 상”이며, “이를 통해 약학 연구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라고 전했다. 한편, 가송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약학회의 ‘윤광열 약학상’에 이어 ‘윤광열 약학공로상’을 추가로 후원하게 되었으며, 대한의학회, 대한치과의사협회에도 학술연구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약학, 의학, 치의학의 협력을 지향하는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부채표 가송재단은 “기업 이윤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는 철학으로 윤광열 회장과 부인인 김순녀 여사의 사재출연을 통해 2008년 4월 설립되었다. 올해 12회째를 맞이한 윤광열 약학상 외에도 윤광열 의학상(2009년 대한의학회 공동제정) 및 의학공헌상, 윤광열 치과의료봉사상(2012년 대한치과의사협회 공동제정)을 제정하여 학술연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학생 인재를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또한, 전통문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11년 부채를 모티브로 한 초대전으로 시작된 ‘여름생색 展’을 확대해, 2012년부터 가송예술상을 제정, 예술계의 숨은 인재 발굴과 후원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