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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하반기 농식품 수출대책 영상회의 개최농림축산식품부는 7월 18일 농식품부 회의실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해외 지사와 함께 영상회의를 개최하여 하반기 국가별 농식품 수출 대책을 논의하였다.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일본, 미국, 중국, 아세안 4개 지역본부의 12개 aT 해외지사* 지사장들과 농식품부 품목 담당자, aT 본부 임직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이날 회의는 상반기 국가 전체 수출이 전반적으로 침체되고, 농식품 수출 실적도 감소세로 전환되는 시점에서 하반기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식품산업정책실장이 주재하고 aT 해외 지역본부장이 전체 참석한 영상회의는 이번 회의가 처음이다. 상반기 전체 농식품 수출액은 전년대비 0.2% 감소한 34억 6천만불로, 주요 수출국인 일본, 중국, 미국은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아세안에서는 감소세를 기록했다. 아세안 국가 중 최대 농식품 수출시장인 베트남에선 수출액이 전년대비 11.1% 증가하며 호조를 이어나갔으나, 인도네시아(△14.7%)와 태국(△12.2%)에선 감소세를 보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세계 경제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되는 등 불리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특정 국가 수출 의존도가 높은 품목의 시장 다변화 방안과 신규 품목의 지속 성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전자상거래가 발달한 중국에선 조제분유, 인삼 등 전략 품목을 대상으로 주요 온라인 판매망(알리바바 등) 연계 판촉 및 ‘왕홍(SNS 스타)’을 활용한 홍보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일본에선 10~20대 ‘신한류세대’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촉을 중점 추진하고, 미국에선 코스트코 등 주류 유통매장과 연계하여 배, 쌀과자 등의 판촉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베트남 등 아세안에서는 최근 인기가 높아진 딸기, 포도, 인삼류, 닭고기 등의 성장세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신규 바이어 발굴과 2, 3선 도시 진출을 확대해 나가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박병홍 식품산업정책실장은 “하반기에 농식품 수출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국가별 현장 세일즈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선 농산물뿐만 아니라 생산·물류 여건이나 현지 수요 변화에 따른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작은 가공식품과 식자재 등의 수출 시장 개척도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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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CWP291 다발성골수종 임상 1상 종료JW중외제약이 (재)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함께 혁신신약으로 개발 중인 Wnt표적항암제 CWP291의 임상 1상이 종료됐다. JW중외제약은 재발/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Wnt표적항암제 CWP291의 임상 1a상과 1b상을 마치고 결과보고서 작성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CWP291은 암세포의 성장과 암 줄기세포에 관여하는 신호전달 물질인 Wnt/β-catenin 기전을 억제하는 표적항암제로 급성골수성백혈병, 다발성골수종, 위암 등을 적응증으로 개발하고 있는 혁신신약(First-in-class) 신약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은 2015년 10월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재발/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를 대상으로 CWP291 단독 시험인 임상 1a상에 돌입했고, 2016년 9월부터는 레날리도마이드 및 덱사메타손과의 병용투여에 대한 임상 1b상까지 동시에 진행해왔다. JW중외제약은 이번 임상을 통해 보르테조밉, 덱사메타손, 레날리도마이드, 포말리도마이드 등 기존 치료제로 더 이상 반응하지 않거나 효과를 보지 못하는 재발/불응성 다발성골수종 환자들을 대상으로 CWP291의 양호한 안전성 프로필을 확인했다. 1b상에서 최대 내약 용량을 결정하는 ‘용량증량 코호트 연구’를 통해 2단계(263㎎/㎡)의 제2상 권장 용량을 도출했다. 유효성 평가는 국제골수종연구그룹(IMWG, International Myeloma Working Group)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총 23명(1a 11명, 1b 12명)의 피험자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CWP291 단독시험에서는 임상환자의 약 46%(5명)에서 더 이상 질병이 진행되지 않은 SD(Stable disease, 안정병변)가 최적의 전반적인 반응(Best overall response)으로 나타났다. 병용투여 시험에서는 12명의 임상환자 중 약 42%에 해당하는 5명이 반응을 보였다. 5명 중 1명은 VGPR(Very Good Partial Response, 매우 좋은 부분 관해), 3명은 PR(Partial Response, 부분 관해), 1명은 MR(Minimal Response, 최소 반응)을 보였다. VGPR을 기록한 환자의 경우 연장 치료기간에서 CR(Complete Response, 완전관해)에 이르렀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임상 1상 시험의 목적인 안전성과 일부 유효성을 확인했다는데 의의가 있지만 Wnt 표적항암제 개발은 아직 성공사례가 없는 분야로 모든 연구전략과 실행을 다각도로 고찰하고 진행해야 한다”며 “이번 임상을 통해 도출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시장성, 경쟁약물 현황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앞으로의 임상 연구 방향성과 개발 전략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JW중외제약은 생체 현상을 조절할 수 있는 단백질 구조를 모방한 25,000여 종의 화합물 라이브러리 ‘주얼리(JWELRY)’와 Wnt 신호전달경로에 작용하는 화합물을 선별하는 ‘고속 스크리닝(HTS)’ 시스템을 원천기술로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Wnt 신호전달경로를 억제하거나 활성화하는 저분자 화학물질을 발굴해 항암제, 면역질환치료제(섬유증, 골관절염)를 개발하고 있으며, 재생의학분야(탈모, 치매, 피부·근육 재생)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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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제8회 의료인 창업 아카데미 성공적 개최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허선, 이하 인력개발원)은 바이오헬스 산업 창업 붐 조성과 창업 성공사례 전파를 위하여 ‘제8회 의료인 창업 아카데미’ 특별 세미나를 7월 18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재단)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력개발원은 혁신 창업 생태계 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부터 의료인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 신약개발, 신의료기술 등 임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창업에 성공한 의료인들의 사례를 공유하여 의료인, 연구자, 투자자, 예비 창업자 등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인력개발원과 재단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되었고, 지역의 우수한 연구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세미나의 주요내용은 △의대교수가 창업한 오가노이드 의학의 상업화 전략(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리젠케어, 손태식 대표) △의료 기술 융복합 창업 프로세스 및 전략(에스와이피, 심경식 대표)으로 구성되었으며, 의료인 또는 의료인과의 협업을 통해 혁신 창업의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의 사례를 소개하였다. 인력개발원은 바이오헬스산업의 혁신 창업 붐 조성을 위해 기술 사업화, 특허, 글로벌 진출 등에 진출할 수 있는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허선 인력개발원장은 “충북 오송에서 5월 관계부처 합동 바이오헬스산업 혁신전략이 발표된 바 있다. 혁신전략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인재양성이 핵심이 될 것”이라며 “산업 전주기별 전문 인재 양성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개발원이 교육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가지고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개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국가 보건복지 인재양성의 허브 기관으로 보건복지 분야 공무원을 비롯하여 사회복지, 보건의료 등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의 역량 개발과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이다. 보건복지 관련 인력 연간 약 110만명을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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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하나 되어 완주한 젊음의 발걸음573km, 20박 21일, 하나 되어 걸었던 젊은이들의 당당한 도전이 고성에서 드디어 마침표를 찍었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최호진)은 지난 18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 위치한 고성종합운동장에서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22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완주식 행사를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완주식에는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 등 임직원과 참가대원 부모 등이 참석해 완주를 마친 참가 대원들을 축하했다.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은 완주식에서 “무더운 날씨와 힘든 여정을 참고 완주를 해준 국토대장정 대원 모두 수고 많았고 칭찬해주고 싶다”며 “여러분이 국토대장정을 통해 배웠듯이 남을 칭찬하고 격려하며 무슨 일을 하든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국토대장정에 참가한 김동진 대원은 “긴 여정을 동료들과 함께 걸으며, 도전과 배려, 함께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던 20박 21일간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국토대장정의 값진 경험을 자양분으로 삼아 항상 도전하고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극복해내는 사람으로 성장하겠다”고 완주 소감을 전했다. 지난 6월 28일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출발해 20박 2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던 국토대장정 참가 대원 144명은 영덕, 울진, 삼척, 강릉, 속초를 거쳐 종착지인 남북 교류 협력의 장 고성까지 총 573km를 걸었다. 동아제약은 국토대장정 기간 동안 대원들이 더욱 힘차게 걸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대원들끼리 가까워질 수 있도록 조별 장기자랑, 물집왕 선발대회 등의 프로그램과 개그맨 변기수 씨, 통일을 경험한 독일 언론인 안톤 숄츠 등을 초청해 강의도 진행했다. 또한 부모님과의 만남, 선배와의 만남, 박카스 데이 등의 격려 행사를 마련해 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특히 올해에는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반세기 넘게 분단된 아픈 역사를 끝내고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장이 열리기를 기원하며, 남북 평화통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카스와 함께하는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남이 아닌 나와의 극한 싸움, 우리가 하나라는 깨달음, 절대 포기하지 않는 것이 젊음임을 느낄 수 있는 동아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경제불황으로 어려웠던 지난 1998년, 시름 하는 대학생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심어주자는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이한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지난해 21회까지 26만 6,662명이 지원했으며, 3,001명이 참가했다. 참가대원들이 그동안 걸었던 누적 거리는 1만 2,031km에 달하며 서울과 부산(약 400km)을 15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거리다. 시작해인 1998년 경쟁률은 24대 1에 불과했지만, 이듬해 144명을 뽑는 데 1만 8,617명이 지원해 경쟁률은 129대 1로 급증했다. 21회까지 평균 경쟁률이 88대 1을 기록하며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대외활동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500km 이상을 걷는 국토대장정은 종주 코스도 매년 바뀌어 참가 대원들이 전국 방방곡곡 안 간 곳이 없을 정도다. 1회 해남 땅끝마을 출정식을 시작으로 고흥 나로우주센터, 제주 성산일출봉 등에서 출발했으며 파주 경의선 연결지점, 천안 독립기념관 등에서 완주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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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품질부적합 2개품목(4개 제조번호) 판매·사용중지 및 회수 조치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엠지(충청북도 진천군 소재)가 제조한 ‘엠지티엔에이주페리’ 등 수액주사제 2개 품목에서 품질 (엔도톡신) 부적합이 확인된 4개 제조번호(첨부 참조)에 대하여는 회수 및 판매·사용중지 조치하고, 제조사에 대한 조사·검토 완료 시까지 2개 품목에 대하여 잠정 판매·사용중지 조치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해당 의약품의 품질 부적합과 관련하여 ㈜엠지를 대상으로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준수 여부 등 전반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관련 규정 위반이 확인되는 경우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한 원인 조사를 위해 해당 공장에서 생산되어 유통되고 있는 제품 중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측되는 제품을 수거하여 검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의‧약사 등 전문가에게 해당 제품을 다른 대체 치료제로 전환하고, 제품 회수가 적절히 수행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하는 안정성 서한을 의‧약사 및 소비자 등에게 배포하는 한편, 복지부 및 심평원에는 해당 2개 제품에 대한 처방 제한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해당 제품과 관련성이 의심되는 부작용 발생 등 이상 징후가 있으면, 즉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전화: 1644-6223, 팩스: 02-2172-6701)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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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티스 말단비대증 치료제 ‘산도스타틴 ’, 출시 30주년 포럼 통해 장기 효과 및 안전성 재조명노바티스 말단비대증 치료제 산도스타틴(성분명: 옥트레오타이드 아세트산염)의 글로벌 출시 30주년을 맞아, 한국노바티스(대표 조쉬 베누고팔)는 지난 7월 5일 서울드래곤시티에서 ‘노바티스 뇌하수체 포럼 2019’(Novartis Pituitary Fourm 2019)를 개최하고 전문의들의 임상 경험과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노바티스는 말단비대증과 뇌하수체 질환 분야의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성장호르몬 억제 작용을 하는 소마토스타틴 유사체(Somatostatin Analog, SSA) 약물을 개발, 1988년 1세대 SSA인 산도스타틴을 출시하였고 지난 30여 년 간 말단비대증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개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2014년 2세대 SSA인 시그니포 라르를 선보이는 등 말단비대증 치료 옵션 확대에 기여해왔다. 이번 포럼은 1세대 SSA와 2세대 SSA 세션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1세대 SSA’세션 (좌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이은직 교수)에서 산도스타틴 라르의 장기간 치료로 질환을 조절한 성공 사례가 소개되어 주목을 받았다. 이들 사례에서는 공통적으로, 성장호르몬(Growth Hormon, GH) 및 인슐린 유사 성장인자(Insulin-Like Growth Factors, IGF-1) 수치가 안정적으로 조절되었고 종양 크기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세션에 연자로 나선 경희대학교 의과대학 김성운 교수는 “가장 중요한 바이오마커인 GH와 IGF-1 외에 갑상선자극호르몬 분비호르몬(Thyrotropin-Releasing Hormone, TRH) 반응, 인슐린 부하 검사(Insulin Tolerance Test, ITT), 경구 당부하 검사(Oral Glucose Tolerance Test, oGTT), 옥트레오타이드 억제 검사(Octreotide Suppression Test, OST) 등 다른 바이오마커를 복합적으로 확인하면서 치료해 나간다면, 향후 말단비대증 치료 성과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2세대 SSA’세션(좌장: 가천대학교 의과대학 김병준 교수)에서는 1세대 SSA 치료에 충분한 반응을 보이지 않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 2세대 SSA 시그니포 라르의 주요 임상결과와 실제 사용경험이 공유되었다. 시그니포 라르의 효과는 주요 임상연구인 PAOLA를 통해 생화학적 조절 및 IGF-1 조절 등 1세대 SSA 대비 임상적 유의성이 입증된 바 있다. 한편 본 연구에서 시그니포 라르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고혈당을 제외하고 산도스타틴 라르와 유사하게 나타났다.5 본 세션에 참여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구철룡 교수는 “시그니포 라르는 초기 사용 시 고혈당 발생 가능성에 대해 반드시 고려해야 하며, 발생 시 적극적 치료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토프 로레즈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총괄은 “이번 포럼은 말단비대증 치료에 대한 산도스타틴 라르의 장기간 임상적 유효성을 재조명하는 자리로서 의미가 깊었다”면서 “산도스타틴 라르에서 시그니포 라르에 이르기까지 노바티스는 말단비대증 환자들을 위한 최적의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산도스타틴 라르는 산도스타틴의 서방형(Long Acting Release, LAR) 주사제로 국내에서는 2005년 출시된 이후 가장 많이 처방되는 말단비대증 1차 치료제이다.2,[ii] 종양 축소, GH 조절, IGF-1 조절, 말단비대증 증상 조절에 효과를 보이며[iii],[iv], 30년 간 축적된 임상 경험을 통해 장기간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바 있다.1 월 1회 투여하며 10∙20∙30∙40mg 등 환자 상태에 따라 용량을 조절할 수 있다. 시그니포 라르는 2세대 SSA 약물로 1세대 SSA 투여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치료 효과를 보이지 않는 말단비대증 환자에 사용이 가능한 국내 유일의 치료제다. 지난해 국내 출시되어 보험급여가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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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웰빙, 녹여먹는 다이어트 식품 ‘미라클 닥터필름’ 출시개인맞춤형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회사인 GC녹십자웰빙(대표 유영효)은 구강용해필름(ODF, Orally Disintegrating Film)형 다이어트 식품 ‘미라클 닥터필름’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미라클 닥터필름 L(Less)’, ‘미라클 닥터필름 Y(Young)’, ‘미라클 닥터필름 H(Health)’ 등 총 세 종류로 구성됐다. ‘미라클 닥터필름 L’는 식욕조절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핑거루트, 그린커피빈 등이 포함됐고, ‘미라클 닥터필름 Y’에는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녹차추출물이, ‘미라클 닥터필름 H’는 와일드망고∙레몬밤추출물 등이 주성분으로 함유돼 지방 분해에 도움을 준다. 특히, ‘미라클 닥터필름’은 입안에서 물 없이 녹여 먹을 수 있는 필름형태의 제품으로, 정제형 또는 액상형 제품 대비 흡수율이 높고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GC녹십자웰빙은 피트니스 모델 이연화를 ‘미라클 닥터필름’의 모델로 선정했으며, 오는 22일부터 이연화의 개인 SNS계정을 통해 제품 판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연화는 머슬매니아 세계대회에서 파이널리스트를 석권한 머슬퀸으로 다이어트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강용구 GC녹십자웰빙 브랜드매니저는 “아침∙점심∙저녁 각각 한 장씩 하루 세 장으로 쉽고 간편하게 체중 관리가 가능한 제품”이라며 “향후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라클 닥터필름’의 유통 및 판매는 제품을 공동 기획한 인플루언서 커머스 전문기업인 ‘크리마켓’이 담당하며, 향후 온라인 및 백화점,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처를 늘려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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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조피렌 기준 초과 수입 훈제건조어육 회수 조치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수입식품판매업체 ‘마루사야코리아 주식회사’가 수입‧판매한 ‘가쯔오 분말’(유형: 기타수산물가공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10.0 ㎍/kg 이하) 초과검출(24.7 ㎍/kg)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7월 18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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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 휴식 ․ 건강을 담은 농촌으로 떠나요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테마가 있는 여행코스 5선을 추천했다. 이번 5선은 농촌여행에 대한 도시민 인지도 및 관심도 제고를 위하여 ‘테마가 있는 농촌여행지로 여행을 떠나요’라는 주제로 ‘농촌여행코스 기획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67편의 작품 중 선정된 여행코스이다. 수상작들은 예산, 강진, 남해, 담양, 하동 등 지역의 우수한 관광지 소개와 함께, 가족, 개별, 건강여행 등 다양한 주제(테마)로 구성되었다 대상 수상작은 예산의 자연과 농촌을 주제로 한 가족여행코스다. 알토란사과마을에서의 사과 설기떡 만들기 체험과 대흥 슬로시티에서의 시골생활의 여유를 느껴보고, 논생물과 황새생태 체험을 할 수 있다. 최우수상 수상작인 강진 코스는 농촌체험휴양마을에 역사이야기를 접목한 코스로, 호남 3대 정원 중 하나인 백운동 별서정원과 고려청자박물관 등 우리 역사와 이야기가 살아있는 강진의 농촌여행코스를 만나 볼 수 있다. 우수상 수상작은 남해의 아름다운 경관을 볼 수 있는 남해 쉼 여행코스, 깨끗한 환경과 건강한 먹거리를 소개한 전라도 코스, 하동을 배경으로 한 섬진강 여행코스로 총 3개의 지역별 농촌의 특색을 반영한 여행 코스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번 수상작들을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고 여행코스 ’인증샷 이벤트‘ 등도 실시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농촌정책국장은 “농촌여행지가 도시민들이 쉬어가는 치유(힐링)의 공간이자 아이들의 자연체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공모전을 통해 새로운 컨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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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식수∙음식 통해 감염되는 A형간염, 국제 대회서 집단감염 방지 사노피 파스퇴르,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와 선수촌 내 A형 간염 발생을 막기 위한 예방 접종 진행에▲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7월 12-28일)를 앞두고 허기석 시설숙박본부장이 사노피 파스퇴르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가 선수촌 내 조직위원회 및 요식 업무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형간염 예방접종을 받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7월 4일부터 광주광역시 광산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선수촌 내 조직위원회와 요식 업무 종사자(조리 급식 담당) 약 300 여명을 대상으로 A형간염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이번 단체 예방 접종은 2019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7/12~7/28)를 앞두고 세계 여러 선수들이 모인 국제 대회에서 A형 간염 집단간염 및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진행됐다. A형간염은 A형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염증성 간 질환이다. 오염된 음식이나 물 등을 통해 감염되므로 단체 급식 시 주의가 필요하며, 감염된 환자와 음식을 나눠먹거나 욕실을 함께 쓰는 것만으로 쉽게 전염될 수 있어 집단감염 위험이 있다. A형간염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나 백신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