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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경 식약처장, 수제맥주 제조업체 현장 방문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이의경 처장이 7월 25일 수제맥주 제조업체인 코리아크래프트비어㈜(충북 음성군 소재)를 방문하여 맥주 제조 현장을 살펴보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비가 늘고 있는 수제맥주의 위생관리 현황을 점검하는 한편 수제맥주 유통·판매 허용에 따른 관리 실태 등을 파악하고자 마련하였다. 특히 수제맥주는 일반맥주와 다른 맛과 향 등을 내기 위해 다양한 원료를 사용하여 제조하는 특성으로 내용물이 쉽게 응집되거나 혼탁이 생기는 등 품질저하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냉장보관·유통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류업계 요청에 따라 검토 중인 주류의 자가품질검사 주기 완화 및 주류 제조 시 발효산물인 주박(술지게미)을 식품원료로 허용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업계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이의경 처장은 이날 방문 현장에서 “요즘 소비자들이 다양한 수제맥주를 즐겨 찾고 있는 만큼 맛과 풍미 뿐 아니라 식품안전까지 두루 갖춘 제품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하며, “식약처도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듣고 애로사항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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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산 맥류(보리·밀·호밀) 정부보급종 종자 신청하세요국립종자원(원장 최병국)은 맥류 정부보급종(이하 보급종) 종자에 대해 오는 7월 29일부터 9월 19일까지 시․군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농업인 상담소)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맥류 보급종 종자는 식용(겉보리·쌀보리·밀) 및 사료용(청보리·호밀) 종자로서 식용보리 2,112톤(겉보리 470, 쌀보리 1,642), 밀 450톤, 사료용 488톤(청보리 325, 호밀 163)으로 총 3,050톤이 신청한 농업인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2019.1.1.부터 모든 농산물에 농약 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확대 적용으로 현재까지 등록된 소독약제가 없는 2작물(밀·호밀)에 대해서는 전량 미소독으로 공급하고, 보리만 용도에 맞게 소독과 미소독으로 구분하여 공급한다. 특히, 이번에 확대 공급하는 호밀(품종: 곡우)은 수확시기가 빠르고 환경 적응성이 높으며 풀사료, 사일리지 등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여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호밀의 국내 자급률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맥류 보급종 종자의 공급가격은 1포당(20kg) 겉·청보리 소독 22,950원, 겉·청보리 미소독 21,550원, 쌀보리 소독 25,420원, 쌀보리 미소독 24,020원, 밀 미소독 25,270원, 호밀 미소독 42,510원이며, 보급종 종자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을 통해 9월 11일부터 10월 10일 사이에 공급받을 수 있다. 한편, 그 동안 맥류와 감자 보급종 종자의 신청시기가 며칠 간격으로 서로 달라 맥류․감자 보급종 종자를 동시에 신청하는 농업인들의 불편을 초래하였으나, 신청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감자 보급종 종자 공급기관인 감자종자진흥원과 협력하여 올해부터는 맥류 보급종 종자의 신청기간과 같은 기간에 감자 보급종 종자도 신청할 수가 있다. 맥류 보급종 종자의 신청·공급에 대한 문의는 시‧군 농업기술센터, 국립종자원(054-912-0187, www.seed.go.kr)을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참고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 보급종 종자의 품종 안내서가 준비되어 있으니, 품종을 선택할 때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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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여름철 야외활동 성수기 맞아, ‘마데카습윤밴드와 디펜스벅스 OK캐쉬백 소비자 이벤트’동국제약(대표이사 오흥주)은 여름철 야외활동 성수기를 맞아 습윤 드레싱제 마데카습윤밴드와 모기 및 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구매 고객을 위한 ‘OK캐쉬백 소비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마데카습윤밴드와 디펜스벅스 제품 내 동봉된 상품 포인트 쿠폰의 적립을 신청하면 3배로 적립해 주는 행사로, 참여자에게 해당 상품 포인트 100포인트 외에 200포인트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는 혜택을 준다. 제품 구매고객은 8월 31일까지 OK캐쉬백 홈페이지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OK캐쉬백, 시럽 월렛)을 통해 적립 신청할 수 있으며, 두 제품 모두 적립할 경우 별도의 교차 포인트인 200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또한, 제품을 구매하지 않아도 OK캐쉬백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마데카솔 TV 광고를 시청하면 매일 선착순 10,000명에게 OK캐쉬백 포인트를 지급해주는 추가 이벤트와 누구나 응모 가능한 경품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OK캐쉬백, 시럽 월렛) 내 안내문을 참고하면 된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마데카습윤밴드와 디펜스벅스를 구입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제품의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 대상 제품인 ‘마데카습윤밴드’는 상처의 크기와 종류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하이드로콜로이드’ 원단의 습윤 드레싱제이며, 소비자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특히 제품의 가장자리를 얇고 비스듬하게 만드는 베벨링 공법을 적용해, 피부에 잘 밀착되어 말리는 현상이 적고 미관상 깔끔하고 비용면에서도 효율적이다. 그리고 상처 부위에 제품을 붙일 때는 손잡이 역할을 하는 삽지를 적용해, 사용 시 오염의 가능성을 최소화했다. 또한 ‘디펜스벅스’는 해충 기피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 받아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는 ‘이카리딘(Icaridin)’ 성분이 함유된 모기 및 진드기 기피제이다. 이카리딘은 WHO에서 추천하고 미국 EPA(환경보호청)로부터 승인된 성분으로, 6개월 이상 유소아부터 전 연령대가 사용 가능하다. 모기뿐만 아니라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작은소참진드기까지 차단하는, 스프레이 타입의 ‘디펜스벅스 더블’과 바르는 타입의 ‘디펜스벅스 롤온’ 등 효능효과 및 제형을 달리한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이 편리하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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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피서지 다중이용시설 식품위생 점검결과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난 7월 1일부터 1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의 해수욕장‧물놀이 시설 등 피서지 주변과 고속도로 휴게소 음식점 등 총 10,286곳을 점검하여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41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내용은 ▲무신고 영업(2곳)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19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34곳) ▲건강진단 미실시(69곳) ▲시설기준 위반(12곳) ▲지하수 수질검사 미실시 등(5곳) 이며, 위반 장소별로는 ▲해수욕장‧물놀이장‧휴양림 등 피서지 주변(45곳) ▲고속도로휴게소‧공항‧역‧터미널(26곳) ▲마트‧편의점(3곳) ▲커피‧빙수전문점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조리‧판매업체(67곳) 등이다.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자체가 3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점검 대상 음식점 등에서 식품 1,739건을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검사가 완료된 1,660건 중 냉면육수 등 11개 식품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되어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휴가철을 맞아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만큼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관계자의 꼼꼼한 식품 안전관리와 소비자의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하며, 앞으로도 계절별‧시기별로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집중 위생 점검을 실시하여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이 있거나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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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분야 ‘오픈이노베이션’위한 연구과제 선정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과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김상표)는 오픈 이노베이션 확산과 항암연구 분야의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로 6회째 진행하고 있는 ‘항암연구 지원 프로그램’에 4건의 연구계획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흥원과 아스트라제네카는 국내 사망원인 1위로 꼽히는 암 극복을 목표로 2014년 공동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매년 국내 연구진의 항암분야 연구제안을 4건 씩 선정해 지원해오고 있다. 그간 진행된 과제 중 7개 과제의 연구성과는 유럽임상종양학회(ESMO) 및 미국 암연구학회(AACR) 등 유수의 학회에 포스터 발표로 채택되었고, 또 일부 연구는 전임상 연구결과가 임상연구까지 확장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선정된 4개 과제의 연구진은 연구지원금과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의 일환으로 제공되는 연구 화합물 일부를 연구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글로벌 아스트라제네카 R&D 조직 및 파트너 연구자들과의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받게 된다. 올해 선정된 연구과제의 책임자는 연세대학교병원 김민환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김학재 교수, 서울대학교병원 이상협 교수, 삼성서울병원 홍정용 교수 및 연구진이며, 각각 유방암, 폐암, 췌장암, 위암 등 다양한 암종에서 전임상 연구 계획을 제출했다. 진흥원 관계자는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오픈이노베이션은 국내시장과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가장 확실한 수단으로 정부 역시 다양한 형태의 오픈이노베이션에 주목하고 있다”며, “이번 항암연구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축적된 지식과 경험 공유는 산업 성장에 더없이 훌륭한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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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공동 연구 MOU 체결[사진설명]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우)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오창완 연구부원장(좌)이 공동 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23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대회의실에서 분당서울대학교병원(병원장 백롱민)과 ‘광역학 치료를 이용한 치료법과 진단기술의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성제약은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을 활용하여 흉강경을 이용한 폐암, 수술 중 광역학 치료(Intra-operative PDT)를 통한 뇌종양의 광역학 치료(PDT) 등의 임상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다양한 빛 전달 방법을 통하여 대부분의 고형암에 광역학 치료가 가능하게끔 하기 위함이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동성제약의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은 1세대 광과민제와 비교했을 때 주사 후 3시간 정도가 지나면 바로 시술이 가능하고, 시술 이후에도 2~3일 정도의 차광기간만 거치면 일상생활에 복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환자의 삶의 질 개선에 탁월한 우수성을 보이고 있다”며 “흉강경을 이용한 폐암에서의 광역학 치료는 물론, 뇌종양의 경우 ‘수술 중 광역학 치료(Intra-operative PDT)’를 병행하는 임상을 진행해 암 환자분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역학 치료는 포르피린 계통과 클로린 계통의 광과민성 물질이 암세포에 선택적으로 축적되는 성질을 이용한 암 치료법이다. 동성제약에서 허가 진행 중인 광과민제 ‘포토론’은 2세대 광과민제로, 정맥주사 후 3시간이 지난 후 665nm의 파장을 갖는 적색광을 조사하면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약물이다. 동성제약의 2세대 광과민제 ‘포토론’은 최근 ‘기존치료에 반응이 없는 췌장암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환자의 평균 생존값을 높이며, 기존의 화학요법에서 발생하는 부작용 등을 보이지 않음으로써 그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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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와 함께 하는 건강한 여름 나기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나 야외활동을 할 때 필요한 식품‧의약품 안전 사용요령과 주의사항 등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 안전 사용요령과 주의사항으로 ▲식재료 구입 및 안전보관 등 식중독 예방 요령 ▲안전상비의약품, 벌레 물린데 바르는 약, 멀미약 등 의약품 올바른 사용법 ▲의약외품 모기기피제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자외선차단제·제모제 등 화장품 올바른 사용법 ▲제모기·콘택트렌즈·보청기 등 사용 시 주의사항 등이다. 식품 분야에서는 갈증해소와 수분 보충에는 물이 효과적이다 무더위에 갈증 해소나 체내 수분 보충을 위해서 수시로 물을 마시는 것이 효과적이다. 탄산음료는 단 맛으로 오히려 갈증을 일으킬 수 있고, 카페인음료나 주류는 혈관을 확장시켜 이뇨 작용을 촉진해 오히려 체내에 있는 수분을 배출시킬 수 있다. 땀으로 인해 수분 배출이 많을 때 체내 전해질 농도를 맞추기 위해 소금물을 마시는 경우가 있으나, 우리나라 국민들의 나트륨 섭취량은 필요량(1,500mg/일) 이상으로 충분히 섭취(3,669mg/일)하고 있으므로 별도의 소금 섭취는 필요하지 않다. 덥고 습한 여름 날씨에는 식재료가 상온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세균이 급속히 늘어나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장보기부터 주의가 필요하다. 장을 볼 때에는 제품의 유통기한‧표시사항을 꼼꼼히 확인하고 신선한 식품을 구입해야 하며, 상온 보관 식품부터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하의 순으로 1시간 이내에 마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장을 본 후 집까지 이동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경우 녹거나 상하기 쉬운 냉장‧냉동식품, 육류, 어패류 등은 아이스박스나 아이스팩을 이용하여 운반하는 것이 좋다. 식품별 구입 요령은 다음과 같다. 세척 절단 등 전처리 신선 과일 및 채소는 냉장제품으로 구입하고, 과일‧채소류를 육류나 수산물과 함께 구입할 때에는 분리하여 포장한다. 농산물은 흠이 없고 신선한 것을 구입하고, 수산물은 몸통이 탄력이 있고 눈이 또렷하며, 윤기가 나고 비늘이 부착된 신선한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구입한 제품을 보관하는 요령은 다음과 같다. 식품별 보관 방법에 따라 구입 후 바로 냉장 또는 냉동에 보관하고, 냉동 육류‧어패류 등은 온도 유지가 잘 되도록 냉동고 안쪽에 넣고 상하기 쉬운 식품은 냉장실 문쪽에 보관하지 않도록 한다. 냉장고 적정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전체 용량의 70% 이하로 채우기 ▲자주 문을 열지 않기 ▲뜨거운 것은 재빨리 식힌 후 보관하기 등을 지키도록 한다. 냉장·냉동 시설이 부족한 캠핑장 등 야외에서는 식중독균 증식이 왕성한 만큼 음식물 보관과 섭취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 식재료는 아이스박스·팩 등을 이용하여 차갑게 운반‧보관하며, 과일‧채소는 고기나 생선의 육즙이 닿지 않도록 각각 분리해서 포장 보관하고 자동차 트렁크는 온도가 높을 수 있어 가급적 음식물을 보관하지 않도록 한다. 채소, 과일 등 익히지 않고 먹는 음식은 수돗물 또는 먹는 물로서 검사가 완료된 지하수 등 안전성이 확인된 물로 씻어야 하며, 계곡물이나 샘물은 사용하지 않는다. 조리할 때 주의 사항은 ▲조리 전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손씻기 ▲채소류는 소독액 등에 5분 이상 담근 후 물로 3회 이상 세척하고 절단작업은 세척 후 실시 ▲생고기를 자른 칼과 도마는 반드시 세척한 후 사용하기 등이다. 섭취할 때 주의 사항은 ▲식사 전 손을 깨끗이 씻거나 물티슈로 닦기 ▲실온이나 자동차 트렁크에서 오래 보관되었던 식품은 버리기 ▲마실 물은 가정에서 미리 끓여서 가져가기 ▲민물 어패류는 기생충의 감염 우려가 있으므로 섭취를 자제하고 섭취할 경우 반드시 잘 익혀서 섭취하기 ▲야생버섯, 설익은 과일, 야생식물 등을 함부로 채취하거나 섭취 자제하기 등이다. 특히, 여름철에 생선, 조개 등 어패류를 가열하지 않고 날것으로 먹으면 비브리오 패혈증, 장염비브리오 식중독, 아니사키스증 발생 등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충분히 익혀서 먹도록 합니다. 여름철에는 습도와 온도가 높고 일조시간이 길기 때문에 습기나 열, 직사광선에 의약품이 쉽게 변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온‧습도에 민감한 제품이 있는지 설명서에 기재된 저장방법을 꼼꼼히 살펴 의약품을 적절하게 보관하여야 한다. ‘실온보관’이 가능한 의약품일지라도 의약품 보관에서의 실온은 ‘1∼30℃’이므로 30℃가 훌쩍 넘는 무더위에는 주의해야하며, 특히 실외에 주차된 자동차 내부 온도는 이보다 훨씬 높아지므로 자동차 안에 의약품을 보관하면 안된다. 어린이가 주로 복용하는 항생제 시럽제의 경우 냉장 보관해야 하는 제품이 많으므로 보관 조건을 제품 설명서나 의‧약사 등에게 확인하고, 제품 색상이 변한 경우에는 절대 복용해서는 안된다.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하여 복용할 때에는 설명서를 잘 읽고 정해진 용법·용량을 지켜 복용해야 하며, 하루를 넘겨 복용할 경우에는 의사·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해열진통제, 감기약의 경우 다른 종류의 해열진통제나 감기약을 함께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아세트아미노펜을 포함한 제품은 정해진 양을 초과하는 경우 간독성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정500mg의 경우 1일 최대 8정을 초과하여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파스는 반드시 피부에 붙이는 용도로만 사용하고 눈 주위, 상처, 점막 등의 부위에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며, 발진·발적, 가려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사용을 중지해야 한다. 휴가길 장거리 운전에 따른 멀미 예방을 위해 사용하는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 상실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복용 시 주의해야 한다. 운전자는 먹지 않는 것이 좋고, 동승자는 먹는 멀미약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승차 전 30분 전에 복용하고 추가로 복용하려면 최소 4시간이 지난 후에 복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붙이는 멀미약(패취제)은 임부는 사용해서는 안 되며, 녹내장 환자, 전립선 비대증 등 배뇨장애가 있는 사람에게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미리 상의한다. 또한 멀미약은 어린이와 어른의 복용량에 차이가 있으므로 어린이에게 사용하는 경우 ‘어린이용’인지 또는 정해진 연령별 사용량에 맞는지 확인하고 그에 따라 사용하도록 한다. 벌레에 물렸을 때는 상처 주위를 깨끗이 씻은 후 연고 등을 바르는 것이 좋고 가렵다고 긁거나 침을 바르면 2차 감염을 일으켜 상처가 덧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연고는 가려움과 통증을 없애기 위해서는 디펜히드라민, 디부카인염산염, 멘톨, 캄파 등을 함유한 제품을 사용하며, 가려움만을 없애기 위해서는 히드로코르티손, 프레드니솔론 등의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사용한다. 다만, 사용 후 증상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무엇보다도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방충망을 이용하거나 긴팔, 긴바지를 입고 모자를 착용하여 피부 노출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 더운 여름철, 땀 과다증 치료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우선 과도한 땀 분비가 다른 질병으로 인한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바르는 땀 과다증 치료제는 피부 화끈거림이나 자극을 줄이기 위해 사용 전에 바를 부위를 완전히 건조시켜야 하며, 상처가 있거나 최근에 면도한 피부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눈, 입 또는 다른 점막에 닿지 않도록 하여야 하며, 접촉하는 경우에는 물로 잘 씻어내도록 한다. 모기기피제는 모기를 죽이는 효과는 없으나 모기의 접근을 막거나 쫒아내는 제품으로, ‘의약외품’이라는 표시가 있고 유효성분(주성분)으로 ‘디에틸톨루아미드’, ‘이카리딘’,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 ‘파라멘탄-3,8-디올’을 함유한 제품을 구입하여 사용한다. 주로 외출이나 야외활동 시에 피부 노출 부위나 옷 위에 엷게 바르거나 뿌려서 사용하며, 에어로솔이나 스프레이형 제품을 얼굴에 사용하는 경우에는 먼저 손에 취한 후 눈이나 입 주위를 피해서 바르고, 귀 주변에는 조금만 바른다. 속옷, 눈이나 입 주위, 상처 부위, 햇볕에 많이 탄 피부 등에는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야외활동을 마친 후에는 기피제를 바른 부위를 비누와 물로 깨끗이 씻어내고 기피제를 뿌린 옷이나 양말도 바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어린이에게 사용할 때는 어른이 먼저 손에 덜어서 어린이에게 발라주어야 하고, 유효성분에 따라 영‧유아나 어린이 사용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제품에 기재된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꼼꼼히 확인한 후 사용하고, 사용 전이나 후에는 제품을 어린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도록 한다. 모기기피제의 모기 기피효과는 보통 사용 부위에서 4~5시간 이상 지속되므로, 같은 부위에 너무 자주 사용하거나 필요 이상으로 많은 양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양쪽 팔의 표면적을 넘어설 정도의 넓은 부위에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너무 장시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참고로 의약외품 모기기피제의 유효성분은 모두 진드기 기피효과도 같이 갖고 있기 때문에 모기기피제를 사용한 부위에는 대부분의 경우에 진드기기피제를 따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향기나는 팔찌‧스티커(공산품)’ 등을 모기기피제로 잘못 구매하는 사례가 있는데,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모기기피제 중에는 팔찌형이나 스티커형 제품이 없으므로 모기기피제를 구입할 때에는 반드시 제품의 용기나 포장에서 ‘의약외품’ 표시를 확인해야 한다.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면 여름철 피부 노화, 피부 홍반, 색소 침착 등 각종 피부 이상반응 등을 예방할 수 있다. 자외선 지수가 매우 높을 때는 되도록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나, 부득이하게 바깥 활동을 해야 할 경우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고 외출하도록 한다.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하기 15분 전에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양을 노출되는 피부에 골고루 피막을 입히듯 꼼꼼히 바르고 약간 두껍게 발라야 한다. 무더위에 땀이 많이 나거나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는 수시로 덧발라주어야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다. 자외선 차단제 구입 시 제품 포장에 ‘기능성화장품’ 문구와 자외선 차단지수(SPF), 자외선A 차단 등급(PA)이 표시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자신에게 적당한 제품을 골라야 한다. 자외선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인 자외선차단지수(SPF)는 수치가 높을수록 자외선 차단효과가 높은 제품이다.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PA등급은 PA+, PA++, PA+++로 표시되며 +가 많을수록 자외선A 차단효과가 큰 제품이다. SPF 30 정도에서 약 95% 이상의 자외선이 차단되고 그 이상부터는 차단효과가 크게 증가하지 않는다는 점을 고려하여 피부유형, 사용목적, 시간과 장소에 가장 적절한 제품을 선택한다. 귀가 후에는 자외선 차단제가 남아 있지 않도록 세안 등 피부를 깨끗이 씻어야 하며,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다가 알레르기나 피부자극이 나타나면 즉시 사용을 중지하고 전문의와 상의한다. 제모제는 피부의 영양상태, 호르몬 변화,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용 전에 소량을 피부에 발라 하루 정도 관찰 후에 이상반응이 없을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모제를 사용한 후 바로 일광욕을 하면 피부발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제모제 사용 후 최소 24시간(하루)이 지난 후에 일광욕을 해야 한다. 또한, 데오드란트, 향수 또는 수렴화장수(Astringent)가 함유된 알코올은 피부 자극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제모제와 동시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처, 습진, 기타 염증이 있는 사람은 사용을 피해야 하며, 특히 몸의 호르몬 분비 변화가 심한 임신 또는 모유 수유 중인 여성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제모기는 레이저를 이용하여 모낭을 손상시켜 털을 자라지 못하게 하는 제품으로 제모 할 부위는 화장품 등을 깨끗이 씻어내고, 물기를 말린 후에 제모 해야 하며, 제모를 하는 기간 동안에는 왁싱 등 물리적으로 털을 뽑거나 필링을 하지 않도록 한다. 사용부위가 강한 햇빛을 받으면 피부에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어 제모 후 1주 이내에는 일광욕을 피하고 외부활동 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 피부를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제모한 부위가 붉어지고 물집이 발생하거나 통증이나 가려움 등의 증상이 지속되는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사의 진료를 받도록 한다. 콘택트렌즈는 물과 접촉할 경우 미생물에 의한 바이러스 등 각종 병원균의 감염 확률이 높아지므로, 물놀이를 할 때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부득이하게 콘택트렌즈를 착용하는 경우 눈이 불편하거나 과도한 눈물 분비, 충혈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렌즈를 즉시 제거하고 안과전문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콘택트렌즈는 반드시 식약처에서 의약외품으로 허가한 ‘콘택트렌즈관리용품’으로 세척, 소독을 하고 정해진 보관용기에 넣어 관리하도록 한다. 콘택트렌즈를 눈에 착용한 후에는 콘택트렌즈 보관용기 안에 있는 용액은 즉시 버리고 세척한 다음 건조시켜서 보관하며, 제품 중 용액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제품 용기의 마개 부분을 만지지 않도록 주의하고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마개를 꼭 닫아 놓는다. 또한 ‘콘택트렌즈관리용품’은 반드시 콘택트렌즈의 세척, 소독, 보존, 단백질 제거 등 콘택트렌즈 관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여야 하며, 눈에 직접 사용하거나 코 세척 등의 목적으로 사용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보청기 착용자의 경우 수영 등 물과 접촉이 될 상황에서는 반드시 보청기를 빼고 활동을 해야 하며 물속에 빠뜨렸다면 마른 헝겊으로 빨리 닦은 후 전지를 제거하고 임의로 분해하거나 수리하지 말고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도록 한다. 피서지에서 급성 심장마비 등 응급환자가 발생하여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를 사용하는 경우 보관되어 있던 자동제세동기 내부와 외부의 온·습도 차에 의해 장비 표면에 수증기가 응결될 수 있으므로 응결된 수증기를 제거한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사용 대상자와 장비는 물기가 없는 장소로 이동하여 사용하고, 사용 대상자의 상체가 물에 젖어있다면 패드를 부착할 곳의 물기를 제거하여 감전 사고를 예방하도록 합니다. 식약처는 국민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식중독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고 의약품과 의료기기를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식약처는 여름휴가철을 맞아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외국 위해 식·의약품의 무분별한 구입을 방지하고, 안전한 여행을 위하여 식약처 홈페이지 등에 외국 위해 식‧의약품 정보와 국가별 식·의약 관련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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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거나프로젝트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 개최유한양행(사장 이정희)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지난 20일, 본사 대연수실에서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동작구청(구청장 이창우) 혁신교육 프로그램인 아무거나 프로젝트 중 올해부터 신설된 ‘유일한 특별기획 사업’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아무거나 프로젝트 ‘유일한 특별기획 사업’은 지난 5월, 동작구 청소년 10개팀 81명이 참여해 유일한 박사의 애국 및 나눔 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스스로 기획, 진행하는 사업이다. 그 중에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견학하고 유일한 박사를 비롯한 지역 독립운동가에 대해 연구하거나, 무명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활동, 봉사와 나눔 실천 등이 있으며,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최된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는 청소년 60명과 관계자 등 총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오전에는 나라사랑을 생각해보는 시간과 유일한 박사 특강이, 오후에는 교구활동을 통해 유일한 박사의 관점으로 현재의 다양한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보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아카데미에 참여한 영등포고등학교 윤민섭 군은 “오늘 교육을 통해 알게 된 유일한 박사님의 봉사, 교육, 기업가정신은 저의 꿈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나침반이 되었다. 앞으로 유일한 박사님과 같이 나라와 우리 사회 모두의 행복을 생각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유일한 청소년 아카데미는 미래 사회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역사의 중요성과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통해 나눔과 나라사랑의 가치를 알려주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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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제약, 가수 솔비와 함께하는 ‘장애아동 미술 멘토링’ 개최조아제약(대표 조성환, 조성배)과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 잠실창작스튜디오가 가수 겸 작가로 활동 중인 솔비(권지안)과 함께하는 ‘프로젝트A-장애아동 일일 미술 멘토링 이벤트’를 오는 27일(토) 오후 2시 잠실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이번 멘토링 이벤트에 ‘멘토’로 참여하는 권지안 작가는 지난 2017년 프로젝트A와 인연을 맺었다. 올해는 음악을 들으며, 몸의 움직임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권 작가는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작업 방식을 통해 장애아동 멘티들의 내면을 자극하고, 자연스럽게 표출할 수 있도록 제시할 예정이다. 조아제약과 잠실창작스튜디오가 7년 째 함께하는 나눔활동인 프로젝트A는 만 16세 미만의 서울 거주 장애아동 중 예술에 재능이 있는 5명을 선발해 기성 예술가가 일대일 지도를 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는 권 작가를 비롯해 예술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하, 박대수, 이현주, 정경희, 최윤정이 장애아동의 일대일 멘토로 함께 한다. 이번 멘토링 이벤트에 참여하는 장애아동은 지난 4월 선발되어 매달 멘토작가들과 함께 숨은 잠재력을 발굴하는 중이다. 한편 2012년 첫 개인전을 통해 화가로 정식 데뷔한 권지안 작가는 가수로 활동하는 동시에 네 번의 개인전을 여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음악과 미술을 결합한 작품을 선보이며 작가만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파리 ‘스트리트 드림 갤러리(STREET DREAM GALLERY)’에서 전시를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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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절기 축산물 위생 취약분야 점검 결과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철 부패·변질이 쉬운 축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축산물 취급업체 총 5,218곳을 점검하여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을 위반한 184곳(점검 대상 업체의 3.5%)을 적발하고 행정조치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개 지방식약청과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지난달 3일부터 24일까지 전국에 있는 축산물가공업체, 식육포장처리업체, 축산물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주요 위반 내용은 ▲자체 위생관리사항 미준수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54곳) ▲건강진단 미실시(34곳) ▲위생교육 미이수(6곳) ▲표시사항 위반(6곳) 등이다. 참고로 관할 지자체에서 적발된 업체에 대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축산물로 인한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육가공품 제조업체 등에 대한 지도·점검 등을 강화하여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은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