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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먼디파마, 메디폼® 실버 플러스 신제품 출시한국먼디파마(유)(컨슈머헬스사업부 대표 조성운)가 메디폼® 실버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메디폼® 실버 플러스는 두 가지 사이즈(5x7cm, 10x10cm)로 구성된 폼 타입 습윤드레싱으로 접촉•마찰화상, 증기•열탕화상, 화염화상, 전기화상, 저온화상, 일광화상 등 다양한 원인의 화상 상처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가을,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또는 보온용품 사용으로 인한 화상 사고가 증가한다. 한국소비자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접수된 전열기 사용으로 인한 화상 사고는 514건으로 전열기 관련 안전 사고 중 1위로 집계됐다. 또, 핫팩과 같은 보온 용품의 장기간 사용으로 저온 화상을 입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해 일상 생활 속 화상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화상이 발생하면 상처 부위를 깨끗한 물로 세척하고, 상처 부위의 열감을 충분히 식혀주는 것이 좋다. 다만 상처 부위에 직접적으로 얼음찜질을 하거나 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 등의 소독제를 사용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화상 상처는 진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습윤드레싱을 사용하면 상처를 보호하고 2차 감염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때 가벼운 상처에 사용하는 하이드로콜로이드 타입의 드레싱보다 진물의 흡수력이 뛰어난 ‘폼’ 타입 드레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메디폼® 실버 플러스는 보호층, 흡수층, 접촉층의 3중 구조로 이루어져 1mm의 얇은 두께에도 높은 진물 흡수력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실버 설파디아진(Silver sulfadiazine)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해당 제품은 화상 상처의 감염 및 오염을 방지한다.메디폼® 실버 플러스의 사용방법은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낸 뒤 상처 부위보다 큰 사이즈의 폼으로 상처 부위를 완전히 덮으면 된다. 이때 밀착력을 높이기 위해 함께 내장되어 있는 점착성 방수 필름을 밴드 위에 부착하여 고정한다. 상처의 삼출액이 많아 밖으로 흘러나올 경우 자주 교체해 주어야 하며, 삼출액의 누출이 없고 감염의 징후가 없는 경우 3~4일 간 사용한 후에 교환해 주면 된다. 한국먼디파마 정승희 브랜드매니저는 “화상은 일상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증상이나 치료 방법에 대해 잘 숙지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화상을 입은 경우 1차적으로 상처 부위를 깨끗하게 씻어낸 후 메디폼® 실버 플러스와 같은 화상 상처용 폼 습윤드레싱을 부착하여 상처의 감염과 흉터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폼’ 뿐만 아니라 동봉된 ‘고정용 방수 필름’ 또한 의료기기로 인증 받았으며, 뛰어난 방수 기능으로 물이나 땀으로부터 상처를 효과적으로 보호하여 사용편의성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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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불법 취급 집중점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과 경찰청(청장 윤희근)은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을 예방하고 적정한 처방·사용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자 경찰청․지자체와 함께 의료기관 22개소에 대해 합동점검(11.9.~17.)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 의료기관 22개소는 식약처 소속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이 최근 국회와 언론에서 제기된 문제를 중심으로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 빅데이터를 분석해 ▲청소년 등 젊은 층의 수면마취제 의료쇼핑(하루 5곳 이상) 의심 ▲의사가 대진·휴진·출국 등으로 처방할 수 없는 기간에 마약류 처방 ▲다른 사람 명의의 대리처방 의심 등 기관을 선정했다. 식약처는 점검 결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이 의심되는 사례는 ‘마약류 오남용 타당성 심의위원회’에서 의학적 타당성 등에 대한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행정처분․수사의뢰 조치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마약류 오남용 감시단’을 주축으로 의료용 마약류의 다양한 불법취급 의심 사례에 대해 지속적으로 기획점검을 실시해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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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마이핏V 멀티비타 이뮨128’, 150만병 판매 돌파 기념 백화점 팝업 행사 진행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은 올인원 멀티비타민 ‘마이핏V 멀티비타 이뮨128’의 누적 판매량 150만병 돌파를 기념해 내년 1월까지 지역별 백화점 팝업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일까지 진행된 ‘더현대 대구’ 팝업 스토어에 이어 ▲현대백화점 천호점(11/3-11/9) ▲현대백화점 신촌점(11/10-11/16) ▲현대백화점 킨텍스점(11/17-11/24)에서 진행된다. 행사장 방문 고객에게는 최대 63%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SNS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대형 마이핏 모형을 설치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마이핏 제품 라인 이니셜(V,B,S)을 MBTI와 연계해 재미와 흥미 요소를 더했다. 또한, 동국제약은 ‘마이핏V 멀티비타 이뮨 128’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마이핏V 라인은 모발 활력과 인지력, 수면의 질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들을 차례대로 선보일 계획이며, 장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이핏B 제품들도 출시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이핏S 신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동국제약 헬스케어사업부 담당자는 “마이핏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소비자와의 적극적인 소통의 자리를 갖기 위해 대대적인 백화점 팝업 행사를 마련했다”며, “향후 개개인의 건강관리에 따라 니즈에 맞는 폭넓은 선택이 가능하도록, 마이핏V,B,S 각 라인별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누적 판매량 150만병을 돌파한 ‘마이핏V 멀티비타 이뮨128’은 동국제약이 직접 맞춤 설계한 12종의 비타민과 8종의 미네랄 성분을 담고 있다. 액상과 정제, 캡슐형으로 하루 1번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복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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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 조리흄 특화 공기살균청정기 기부(좌로부터 세 번째)도봉노인종합복지관 이은주 관장, (좌로부터 네 번째)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8일,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 조리흄 특화 공기살균청정기(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동성제약은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조리실 근로자들과 급식실에서 식사하는 구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기부를 결정했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급식, 조리실의 환기 설비가 미흡해 요리 매연이라고 불리는 ‘조리흄’에 노출되는 경우가 증가되어 관련 근로자들의 보호가 시급해지고 있다. 특히, 2022년 전국 급식 종사자 대상으로 한 폐암 건강검진에서 10명 중 2명이 ‘이상’ 소견을 보인다고 알려지는 등 중대재해 처벌법 적용 대상으로 지정되었다. 동성제약이 기부한 공기살균청정기 ‘아제로(A-ZERO)’는 급식 조리실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공기 정화는 물론이고, 살균 및 VOC(휘발성 유기화합물), 냄새 제거에 효과적이다. 특히 폐렴균, COVID-19, 황색포도상구균, 포름알데하이드과 같은 유해 발암물질 등을 99.9% 제거하며 주방 실내공기 오염물질 분해 정화 살균 시스템 특허를 획득했다. 그리고 한국 산업 기술시험원(KTL)에서 완제품 실험을 통과해 믿고 사용할 수 있으며 SK브로드밴드의 빅데이터 플랫폼 서비스를 통해 24시간 공기 품질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 급식실에서 사용하는 캐노피 후드는 짧은 시간 동안 대용량의 음식을 조리하는 특성상 유해 물질이 내부로 확산되거나 공기를 제대로 흡수하지 못해 실내에 정체되는 현상이 발생되는데 해당 제품은 이 한계를 극복한 오염공기 상부 흡입 방식으로 급식조리실 및 주방 조리흄 제어에 특화된 제품이다. 동성제약은 최근 ESG 사업 일환으로 이산화염소수를 활용한 방역 사업에 이어 공기살균청정기 사업을 시작했다. 조리흄 저감에 대한 사회에 관심이 증가되고 있어 지자체, 공기관, 학교 등에 보급 및 확산시킬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동성제약 관계자는 “자사의 기부를 통해 조금이나마 관내 조리사들과 구내 어르신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라고 전하며 “조리흄 특화 공기살균청정기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뿐 아니라 조리실을 운영하는 기업 및 단체들이 현실태에 대한 문제인식을 갖는 동시에 조리사들의 근무 환경이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하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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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상순 김장비용은 전년보다 낮은 21만 8천원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 20포기 기준 김장비용을 조사한 결과, 11월 6일 기준 21만 8425원으로 전년 11월 상순(24만 1119원) 대비 9.4% 하락(전년 동월 대비 2.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지난 11월 6일 주요 김장재료 14개 품목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하였으며, 지난해 11월 상순 및 11월 월평균 가격과 비교한 결과다. 정부는 정부 비축물량 등을 활용하여 김장재료 공급을 확대하는 한편, 배추, 대파, 생강에 대해 대형마트 공급가격 인하를 지원하고, 농수산물 할인지원을 전년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난 245억원 규모로 투입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그 효과로 김장부담이 전년 대비 낮아진 것으로 보인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무는 소매가격이 전년대비 45.1% 하락했고, 부재료인 깐마늘과 양파도 각각 32%, 25.7% 저렴했다. 또한 새우젓과 멸치액젓도 지난해 대비 각각 11%, 5% 하락했다. 특히, 최근 가격 상승세를 보였던 김장 주재료인 배추는 정부 비축물량 공급 등의 영향으로 가격이 하락하고 있으며, 출하지역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확대되면서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어 가격은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공사에서 조사한 김장재료 구입비용의 상세정보는 ‘농수산물유통정보(KAMIS)’ 누리집(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김장재료 품목별 일일가격과 김장철 주요 할인행사 정보 등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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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문화체육관광부 ‘2023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9일 서울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리는 ‘2023년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으로 인증 받는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은 국내 문화예술분야 후원 기반을 강화하고 지원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마련한 제도다. 문화예술후원 분야에 탁월한 전문성을 갖추고 후원 성과를 일구어 낸 단체 및 기업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 올해는 한독을 포함해 16개 기업 및 공공기관이 신규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한독은 한독의약박물관을 통해 의약유물의 보존과 전시에 힘써오고 있을 뿐 아니라, 국가무형문화재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인간문화재 지킴이, 지역사회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한독은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사업으로 1964년 ‘한독의약박물관’을 설립해 사라져가는 의약유물을 보존하고 전시하는 한편, 이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하고 있다. 2006년에는 비영리 공익법인 한독제석재단을 출범해 박물관을 편입했으며 2015년 박물관 내에 생명갤러리를 신설해 기획전을 개최하는 등 문화예술 활동을 지속해왔다. 최근에는 마곡에 위치한 한독 퓨처 콤플렉스에 한독의약박물관의 의약유물을 전시하고 생명갤러리 기획전을 열기도 했다. 특히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직장인들을 위한 클래식 공연을 여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문화예술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또 한독은 2009년부터 전통문화 발전을 위한 ‘인간문화재 지킴이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문화재청, 전국 11개 병원과 함께 고연령으로 만성질환의 위험에 노출돼 있는 국가무형문화재의 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나눔 공연과 참여마당을 통해 문화 소외 계층 및 일반인 대상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독은 문화유산보호에 힘써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제약회사 최초로 문화보호 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한독 김영진 회장은 “사라질 위기에 처한 의약유물을 보존하는 노력을 시작으로 문화와 예술 분야에 기여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라며 “앞으로도 건강한 삶뿐 아니라 누구나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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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장바구니 물가 안정 총력 대응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11월 9일(목)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부 물가안정책임관인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 11월 2일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각 부처 차관이 물가안정책임관이 되어 소관 품목의 물가 안정을 책임지고 현장 중심의 물가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는 발표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농식품 수급상황실*’을 차관 직속으로 격상하여 농식품 물가를 보다 엄중하게 관리하기로 한 것이다. * ‘22년 6월부터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등에 따른 농식품 물가 상승 압력에 선제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식량정책실장을 상황실장으로 하는 ‘농식품 수급상황실’ 설치‧운영 중 농식품부는 28개 주요 농식품 품목에 대하여 전담자를 지정하여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신선 농축산물 중심으로 품목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관리해 왔으나 앞으로는 가공식품도 물가 체감도가 높은 빵, 우유, 스낵과자, 커피, 라면, 아이스크림, 설탕, 식용유, 밀가루 등 9개 품목을 중심으로 담당자(사무관급)*를 지정하여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각 품목별 담당자는 소비자단체·업계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가동하여 물가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 품목별 담당자 : (빵) 식량산업과 곽기형 서기관, (우유‧아이스크림) 축산경영과 홍석구 사무관, (커피) 식품외식산업과 박태준 사무관, (과자·라면·설탕‧식용유) 푸드테크정책과 장성두 사무관, (밀가루) 식량정책과 김일수 사무관 앞으로 농식품부는 차관을 중심으로 ‘농식품 수급상황실’ 및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물가 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장‧차관을 중심으로 현장 점검 및 소비자‧업계 등과 소통을 강화하여 물가 안정을 위한 선제적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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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의료기술시험연수원 출발 알리다□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기공식을 거행했다. ○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은 총사업비 885억원을 투입해 대구광역시 동구 동내동 1112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 이 날 기공식에는 홍준표 대구시장과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차상훈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배금주 한국보건복지인재원장, 정지태 대한의학회장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하여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하였다. □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진행된 행사는 발파식을 통해 국내 최대 보건의료인 연수공간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 건립을 선포하였다. ○ 의료기술시험연수원(이하 ‘연수원’)은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건축공사를 시작한다. 약 2년간의 건축기간을 거쳐 `25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 연수원은 지하 2층부터 지상 7층(연면적 19,723m2)의 대형 시설로서 △지하 1층에는 방문객 편의시설(식당 등)과 동물사육시설 △1층부터 지상 4층까지는 의사, 간호사를 포함한 교육훈련을 위한 첨단 교육시설 △지상 5층과 6층에는 국가자격시험을 위한 시험시설이 위치할 예정이다. ○ 케이메디허브는 연수원이 `25년부터 활성화되어 운영될 수 있도록 이미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의사, 간호사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수립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고 있다. - 연수원의 체계적인 의사 교육프로그램 마련을 위해 `22년 대한의학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속적으로 의사 교육프로그램 발굴과 교육전략을 수립 중에 있으며, - 간호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 위원회를 통해 연수원이 추진할 간호사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고 있다. - 또한, 경북대학교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연수원에서 국외 보건의료인이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해외 의료인에 대한 시범 초청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국내외 보건의료인 교육훈련을 위한 넓은 스펙트럼 준비를 진행 중에 있다. ○ 또한, `22년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25년 연수원 개원 이후 보건의료인의 국가자격시험이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작년 케이메디허브 내에 컴퓨터화시험장(150석 규모)을 구축하여 이미 국가자격시험을 운영 중에 있다. □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연수원은 국가 보건의료 역량 확대라는 높은 비전과 목표를 가진 인프라”라며 “연수원의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건축공사와 개원 이후 성공적인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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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제약-지바이오로직스, 자가면역질환 ‘루푸스’ 치료제 신약 공동개발 계약 체결지바이오로직스 조시형 상무, 코오롱제약 김선진 대표, 지바이오로직스 송동호 대표, 코오롱제약 임우성 본부장 코오롱제약㈜(대표이사 전재광, 김선진)이 지난 6일 신약개발 연구 전문 기업 ㈜지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송동호)와 전신홍반루푸스(이하 루푸스) 치료제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루푸스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GB930’의 신약화 사업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양 사는 각자의 전문성을 발휘해 루푸스 치료제 개발을 추진한다. 코오롱제약은 풍부한 임상 경험과 해외 메이저 제약사들과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임상 및 사업개발을 주관하고, 지바이오로직스는 바이오의약품 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료 생산부터 전임상까지의 과정을 진행한다. 루푸스는 면역세포들의 과도한 활성으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만성 염증성 자가면역질환으로 신체의 다양한 기관에서 염증, 발열, 통증 등을 일으키는 전신성 질환 중 하나다. 지금까지는 기본적 증상 억제 치료제로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와 항말리아제를 사용해왔다. 장기적으로는 전신 스테로이드 투여와 함께 면역억제제로 치료해왔으나 기존 치료제의 부작용과 낮은 효과가 루푸스 치료의 걸림돌이었다. GB930은 기존 루푸스 치료제보다 상대적으로 치료 효과가 우월할 것으로 예상되는 물질이다. GB930은 재조합 안정화 갈렉틴1)-9(Stable Galectin-9)으로 2개의 탄수화물 인식 도메인(CRD, Carbonhydrate Recognition Domain)2)을 연결하는 링커(Linker)를 제거해 효소에 의해 쉽게 변형되지 않는 신규 재조합 단백질이다. 체내에서 생성되는 갈렉틴-9(Natural Galectin-9) 대비 장기간 안정된 형태와 기능을 보유한다. 또한 GB930은 형질수지상세포(pDC)3)와 B세포4) 표면에 발현된 CD445)와 결합해 톨유사수용체(Toll-Like receptor, TLR)6) 7/9 시그널을 조절한다. 루푸스의 주요 원인인 B세포와 pDC 활성을 동시에 억제하는 이중작용 효과가 있음이 미국 내 관련 연구소의 선행 연구개발 및 자체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이는 B세포 억제를 통해 자가 항체 생성을 억제하는 GSK의 ‘벤리스타(Benlysta)’, 1형 인터페론(Type-1 IFN)을 억제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샤프넬로(Saphnelo)’ 등 한 가지 루푸스 발병 요인에만 작용하는 기존 치료제와 차별화되는 효능이다. 이러한 강점으로 GB930은 최근 글로벌 대형 제약사(빅파마)들에게 루푸스 치료제 임상에서 획기적인 신약 후보물질로 평가받고 있다. GB930을 활용한 신약이 개발되면 기존 제품을 대체하는 동시에 ‘혁신 신약(First-in-Class)’으로 평가받으며 글로벌 시장의 핵심 신약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코오롱제약과 지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24년 하반기까지 美 FDA에 루푸스 치료제 신약의 임상시험 계획 승인신청(IND)을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개발 단계에서 글로벌 빅파마에 기술 이전 또한 가능할 것으로 보고 최근 다국적 제약사들과 GB930 개발에 대한 대면 미팅과 지속적으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코오롱제약 관계자는 “이번 공동개발 계약을 통해 양 사는 전문 사업역량부터 임상시험 단계까지 유기적으로 협업해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협력으로 신약 개발에 소요되는 시간을 크게 단축시키고 개발 성공률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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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제약-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MOU 체결(좌)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공석원 지청장, (우)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7일 서울 도봉구 소재 본사에서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지청장 공석원)과 일·생활 균형 및 안전 문화 확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일과 생활의 균형이 조화로운 근로 문화 정착과 국민의 안전의식 내재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동성제약은 전국에 판매될 의약외품, 건강보조식품 등의 다양한 제품과 홍보용 달력에 안전 문화 홍보 문구 기입하고 일·생활 균형 로고를 쇼핑백에 부착해 활용하기로 했다. 더불어 임직원의 근로 환경 개선과 워라벨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근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앞장설 예정이며 사업장 내 안전 문화 홍보 스티커를 부착하며 캠페인을 진행한다. 체결식에 참석한 서울북부고용노동지청 공석원 지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과 사회 전반에 워라벨 및 안전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고, 관내 사업장과 근로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실천하고 안전보건에 더욱 관심을 갖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동성제약 관계자는 “안전한 근로 환경, ‘워라벨’은 근로자의 권리라고 생각한다. 동성제약은 임직원들이 더 나은 근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며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좋은 문화가 확산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