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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일본대사관과 농수산식품 교역 활성화 모색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좌측), 나가이 마사토 주한일본대사관 경제부 참사관(우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2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내 본사에서 나가이 마사토 주한일본대사관 경제부 참사관을 만나 양국 간 농수산식품 교역 활성화와 정보 교류 등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일본은 지난해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실적의 약 18%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큰 수출시장”이라며, “농수산식품 교역 확대를 위해 글로벌 관점에서 상호 협력한다면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후위기, 전쟁 등 각종 재난에 양국이 공동·협력으로 대응해 식량안보를 굳건히 하고, 다방면에서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나가이 마사토 주한일본대사관 참사관도 한일간 친숙한 식문화를 바탕으로한 농수산식품 교역 확대 및 상호 교류·협력이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이어,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는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자 전 세계인이 동참하여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에 대해 설명하고, 캠페인 확산을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잇따라, 충남 부여군에서 개최된 ‘2023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 토론회(워크숍)’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국정과제로 선정된 ‘스마트 APC’ 및 ‘온라인 도매시장’ 구축 등 산지에서 소비지까지 농산물 유통을 디지털로 전환해 소비자가 원하는 다양하고 우수한 상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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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BMS제약, 골수형성이상증후군 환자 응원하는 ‘레드 애플’ 사내 행사 진행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은 지난 17일, ‘희귀질환 극복의 날’을 맞아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이하 MDS, Myelodysplastic Syndromes) 환자들을 응원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5월 23일은 ‘희귀질환 극복의 날’로 질병관리청이 희귀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희귀질환의 예방 치료 및 관리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한국BMS제약은 이 날을 기념해 희귀 혈액질환인 고리철적혈모구 동반 골수형성이상증후군(이하 MDS-RS, Myelodysplastic Syndromes-Ring Sideroblasts) 빈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자 치료 여정을 응원하는 ‘레드 애플’ 행사를 진행했다. ‘레드 애플’은 성숙한 적혈구를 상징하는 동시에 환자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BMS 임직원들은 환자들의 삶에서 반복적인 빈혈과 수혈로 인한 어려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함께 가졌다. 또한 적혈구를 상징하는 ‘레드 애플’ 카드에 환자들을 응원의 메시지를 써서 나무에 달면서 환자들의 더 나은 치료와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MDS는 골수의 조혈모세포에서 발생하는 악성 혈액질환으로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이 모두 감소할 수 있으며, 빈혈은 MDS 환자의 약 89%에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이다. MDS 환자의 약 1/3은 미토콘드리아 속에 철이 과다 축적되어 고리 모양의 적혈모구 세포가 형성된 고리철적혈모구(RS, Ring Sideroblasts)를 가지고 있다. 이 중 불응성 빈혈을 보이는 MDS-RS 환자는 약 3~11% 정도이며, 개정판 IPSS(IPSS-R) 점수 4.5 이하의 저도위험에 속하지만, 만성적으로 적혈구 수혈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연간 MDS 발생자 수가 1,371명(2019년 기준) 임을 고려할 때 MDS-RS는 연간 약 150명 정도의 소수환자로 추정된다. MDS 빈혈 환자들은 적혈구형성자극제(ESA, Erythropoiesis-Stimulation Agent)를 1차 치료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으나 반응률이 30~60%에 불과하며, ESA 후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상황이다. 결국 환자의 50~90%는 적혈구 수혈에 의존하는데, 만성적인 수혈 의존성 환자들은 잦은 수혈로 철 과잉증, 합병증 등 발생 우려가 있으며,1 비수혈의존성 환자 대비 낮은 생존율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된다. 한국BMS제약의 레블로질®(성분명: 루스파터셉트)은 희귀질환인 MDS-RS 빈혈 환자의 수혈 의존성을 낮추는 새로운 치료옵션이다. 레블로질®은 최초의 적혈구성숙제제로, 적혈구 생성 후기 과정을 표적으로 적혈구 생성을 촉진해 비효율적인 조혈 작용을 근원적으로 개선한다. 레블로질®은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첫 24주 시점에서 위약군 대비 약 3배 높은 수혈 비의존을 달성했으며(38% vs. 13%; p<0.001), 투약 기간이 길어지더라도 위약 대비 우수한 수혈 비의존 달성 효과를 보였다. 한국BMS제약 항암제 사업부 이형복 전무는 “이번 행사를 통해 희귀질환인 MDS-RS 환자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더 이해할 수 있었고, 환자들을 위해 각자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함께 다짐했다”며, “그간 치료 옵션이 제한적이었던 수혈의존성 MDS-RS 빈혈에 적혈구성숙제제 레블로질®이라는 새로운 치료옵션이 등장한 만큼, 한국BMS제약은 환자들이 수혈 부담을 줄이고 더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환자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블로질®은 적혈구생성자극제(ESA)치료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였거나 부적합하여 적혈구 수혈이 필요한 최저위험, 저위험 및 중등도 위험의 고리철적혈모구 동반 골수이형성증후군(MDS-RS) 환자의 치료에 대해 지난 2022년 5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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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 프리베나®13, ‘폐렴구균의 미생물학적 특성 및 백신의 유용성 온라인 웨비나’ 성료”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오동욱)은 지난 5월 17일, ’폐렴구균의 미생물학적 특성 및 백신의 유용성’을 주제로 국내 의료진 대상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는 영유아에서 폐렴구균 혈청형 분포를 고려한 폐렴구균 예방 접종 필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됐다. 연자로 나선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신정환 교수는 2017-2019년 국내 16개 병원에서 수집된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일으키는 폐렴구균 균주를 분석한 연구를 토대로 국내 침습성 폐렴구균 진단 관련 최신 지견을 나누고, 국내 영유아∙성인에서 폐렴구균 혈청형 분포에 따른 예방 접종 선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발표에 따르면, 화이자 폐렴구균 백신(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의 국내 도입 이후 침습성 폐렴구균 질환을 일으키는 혈청형을 분석한 결과,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혈청형 커버리지가 전 연령 28.7%, 5세 이하 영유아 14.0%, 19세 이상 성인 30.6%, 65세 이상 노인 33.9%로 폭넓게 나타났다. 이에 신교수는 13가 백신에 포함된 혈청형의 커버리지가 5세 이하의 소아에서 매우 낮게 확인되는 만큼 전 연령에 걸쳐 해당 혈청형들이 포함된 백신 접종을 통해 폐렴구균 감염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영유아에서 폐렴구균은 침습성 세균 감염의 주요 원인균으로, 그 중 수막염은 치사율이 10% 내외에 달하며 생존하더라도 20~30%는 심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 심각한 질환이므로 해당 연령에서 질환 예방을 위한 폐렴구균 백신의 유용성에 주목했다. 이어, 신교수는 미국 (19F, 14B, 6B), 프랑스(12F, 24F), 일본 (12F, 24F) 등 다른 나라의 혈청형 분포와 완전히 다른 국내 혈청형 분포 결과를 조명했다. 국내 5세 이하 영유아에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혈청형 중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혈청형은 19A로 그 중 75%가 1세 이하 영아에서 발생했으며, 비(非) 백신 혈청형 중에서는 10A(32.6%) 다음으로 혈청형 15B, 23B(각 9.3%)이 가장 흔했고 혈청형10A의 85.7%가 1세 이하 영아에서 발생했다며, “혈청형10A는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으로 예방 가능한 혈청형에 포함되어 있지 않으나 발생 빈도가 높아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또한, 성인에서 가장 흔하게 발생하며 특히 65세 이상에서 두드러지게 관찰되는 혈청형 3이 영유아에서는 거의 관찰되지 않았다는 점이 주목됐다. 신교수는 “이러한 연령별 혈청형 분포 차이는 영유아 대상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접종 효과에 기인하는 것으로 추측할 수 있으며, 고령인구에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접종이 고려되는 것이 필요하다는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성인 대상 대규모 임상(CAPiTA)을 통해 성인에서 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의 혈청형 3에 대한 지역사회획득폐렴 예방에 대한 효능(Efficacy)이 61.5%(4년간 추적, 95% CI 17.6% to 83.4%)로 시간이 지나도 감소하지 않음을 확인했다. 한국화이자제약 백신사업부 김희진 전무는 “화이자 폐렴구균 백신(13가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은 면역원성을 넘어 대규모 임상을 통한 효능(Efficacy), 접종 후 실제 효과(Real World Effectiveness)까지 확인된 백신인 것이 강점”이라며 “2010년 국내 출시 이후, 13년 연속 전 연령대상 국내 폐렴구균 백신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화이자는 지속적으로 폐렴구균 질환의 퇴치를 위해 의료진과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심포지엄과 질환 예방 캠페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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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 모집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제18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참가자를 내달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단순히 쓰레기를 줍고 재활용을 하는 봉사활동 체험이 아닌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배워 환경 속에 살아있는 생명을 내 손으로 지킨다는 생명존중의 정신을 기르는 행사로 동아에스티가 2004년부터 주최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개최되다 약 4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지구의 일상의 회복’이라는 주제로 전국의 중학생 60명(남, 여 30명)을 대상으로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진행되며, 행사는 7월 24일부터 7월 28일까지 총 4박 5일간 열린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 홈페이지(www.dongagreencamp.co.kr)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참가자는 오는 6월 29일 홈페이지를 통해 선발된다. 참가비용은 주최사인 동아에스티가 전액 지원하며, 참가자에게는 8시간의 자원봉사시간도 부여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제18회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은 4년 만에 마스크를 벗고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열리게 됐다”며 “나와 우리를 지키기 위한 자연성의 회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5일간의 환경교실에 청소년들의 많은 참가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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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다보스포럼 글로벌 백신 협의체 참석… 글로벌 백신 공급 불평등 문제 해결 위한 제언SK바이오사이언스가 세계보건총회 기간 글로벌 공중보건 리더들이 모여 공평한 글로벌 백신 공급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 민간기업 대표 패널로 초청됐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높아진 위상을 반영한 결과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 자리에서 원활한 백신 개발 및 공급을 위한 국경 없는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지역거점형 백신제조협력체(RVMC, Regionalized Vaccine Manufacturing Collaborative)’ 행사에 패널로 초청받아 참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거점형 백신제조협력체(RVMC)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나타난 고소득국가 및 중·저소득국가 간의 백신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연차총회에서 출범한 글로벌 협의체로, 이번 행사는 지난 21일부터 열흘 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제76차 세계보건총회(World Health Assembly) 기간에 맞춰 진행됐다 ‘국가 및 지역 보건 안보: mRNA부터 지속가능한 지역거점형 제조 프레임워크까지 (National and Regional Health Security from mRNA to a Sustainable Regional Manufacturing Framework)’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세계보건기구(WHO),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범미보건기구(PAHO),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아프리카 질병통제예방센터(Africa CDC) 등 글로벌 공중보건 비영리기구 대표 및 남아공 보건부장관, 싱가포르 보건부장관 등 각 국가별 보건정책 수장들이 참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토의 세션을 통해 회사의 핵심 성장 전략인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지역거점형 백신제조협력체(RVMC)의 비전 달성을 위한 보완 사항 및 선결 조건을 제언했다. 안 사장은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글로벌 파트너십의 중요성과 글로벌 백신 불평등 문제를 경험하면서 ‘지역거점형 백신 허브’라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게 됐다”며 ‘글로컬라이제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글로컬라이제이션 프로젝트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신사업 전략의 하나로, 백신 연구∙개발∙생산 역량을 해외 정부 및 파트너사에 이전해 각 지역의 요구사항에 맞는 생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다. 현재 중동, 아프리카, 동남아, 라틴아메리카 등의 국가에서 본격적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안 사장은 “이 프로젝트는 백신 제조시설이 없는 지역 중 인접한 나라들에 백신을 공급할 수 있는 곳, 즉 ‘허브(hub)’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국가들을 대상으로 해당 정부 및 현지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추진된다”며 “글로벌 백신 공급 불균형 해소를 위한 국제기구들의 비전에 맞게 백신 생산의 자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제조역량, 공정개발 플랫폼, 기술력과 전문성을 모두 이전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재용 사장은 지역거점형 백신제조협력체(RVMC)의 성공적인 비전 실현을 위한 선결 조건을 제시했다. 그는 “성공적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거점(Region)의 명확한 정의 합의 및 적합한 허브 국가 선정 △지역거점(Region) 차원의 통합된 규제시스템 구축 △글로벌 이니셔티브의 선제적인 자금지원 프레임워크 및 선구매 시스템 확보 △데이터 기반 글로벌 공급체인 에코시스템 구축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등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마지막으로 안 사장은 “핵심은 결국 기술과 사업 역량을 모두 가진 플레이어들의 참여인만큼 합리적인 인센티브를 마련해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토의에 참석한 글로벌 공중보건 리더들은 취지에 공감하며 지역거점형 백신 허브 구축을 위해 SK바이오사이언스와 같은 역량 있는 기업들이 확신을 갖고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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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을 위한 관계자 워크숍 개최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5월 22일(월)부터 1박 2일간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을 위한 토론회(워크숍)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워크숍)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이자 지난 1월 10일 정부가 발표한 농산물 유통구조 선진화 방안의 하나인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정부·지자체·농협 등 관계기관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등의 임직원 200여명이 토론회(워크숍)에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에서 농식품부는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구축방안과 온라인도매시장 개설, 주산지제도 등 정부 정책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한다. 농식품부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6월말까지 ‘스마트 APC 광역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7년까지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100개소를 구축하여 산지 유통체계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규모화한다는 방침이다. 농식품부 김종구 유통소비정책관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거점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구축하고 이를 통해 산지 유통구조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규모화하여 농촌에서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농산물 온라도매시장을 설립하여 유통구조를 효율화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연중 안정적으로 대량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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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건강먹거리 코너 시범사업 확대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시중 제품보다 당류를 적게 사용한 식품 등을 구분·표시해 판매하는 ‘건강 먹거리 시범사업’을 5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의 비만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단맛음료 섭취율도 여전히 높아 어린이가 주로 식품을 구매하는 장소인 편의점에서 보다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을 선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편의점 업계와 함께 확대·실시한다. ’22년에는 학교 주변 편의점을 중심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학원가, 도서관 등 어린이가 자주 이용하는 장소 주변까지 포함해 수도권 157개 편의점(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이 사업에 참여한다. 시범사업의 효과를 높이 위해 기간도 기존 4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편의점에는 매장 입구 근처에 건강먹거리 코너 운영 매장임을 알리는 고유표지를 부착해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 음료 등 당을 적게 사용한 음료와 과일·샐러드 등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의 진열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건강먹거리 코너임을 알리는 표지물을 부착한다. 참고로 지난해 편의점 건강먹거리 코너 시범사업에 대한 청소년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시범사업을 지속·확대하길 원한다고 답한 비율이 약 90%로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식생활 환경 개선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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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홍삼, 일본 기능성표시식품 등록 쾌거!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한국산 홍삼이 일본에서 인지기능개선 효과를 최초로 인정받아 지난 15일 일본 소비자청에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특히, 심사가 엄격한 일본에서 기능성표시식품으로 등록된 점은 코로나 이후 경쟁이 치열하고 기능이 세분화된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한국산 홍삼이 인지기능개선 식품으로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국내 인삼 수출업체와 일본 연구진과 협력해 일본의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홍삼 복용 효과 임상시험을 실시하는 등 홍삼의 주성분인 ‘진세노사이드’의 기능성에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자 노력해 온 결과, 인지기능(기억력) 개선 효과를 최종 인정받아 기능성표시식품으로 공식 등록될 수 있었다. 팬데믹 이후 글로벌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급성장 중이며, 2023년 4월 기준 인삼류 수출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4%가 증가한 83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최근 일본에서는 인삼음료, 홍삼조제품 등 먹기 편리하고 가격 부담이 적은 간편 제품도 각광받고 있어, 이번 등록을 계기로 일본에서 홍삼 관련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엽 수출식품이사는 “식품의 기능성표기는 과학적 근거자료 확보와 수출국 현지 제도등록이 선결되지 않으면 불가능할 정도로 까다로운데, 우리나라 대표 건강식품인 홍삼이 일본의 기능성표시식품 등록에 성공해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일본의 기능성표시제도를 활용해 다양한 한국산 기능성식품이 현지에 등록돼 활발히 수출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공사는 한국의 식품기업들이 일본 기능성표시식품 제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주요 성분의 과학적 근거자료(Systematic Review) 제공, 제품 성분분석, 포장 패키지 개선, 소비자청 DB 신고 등 모든 단계를 지원하고 있다. 참여 희망 기업은 공사 ‘수출종합지원시스템(global.at.or.kr)’ 누리집에서 사업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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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리언스 랩 아카데미, 운동지도자 교육 ‘Advanced 커리큘럼’ 성공리 마쳐대웅그룹의 협력사 재활운동 전문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대표 서정원)가 운동지도자 전문교육기관 ‘힐리언스랩아카데미’를 통해 개설한 ‘Advanced 커리큘럼’이 수강생들의 호평 속에서 성공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는 근골격계를 관리하는 전문의와 운동지도자 사이의 협조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착안하여 의학적 치료와 운동지도의 접점을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을 더 많은 운동지도자에게 알리고 전문가로 육성하고자 설립됐다. 지난 5주간 진행되었던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의 첫 런칭 프로그램인 Advanced 커리큘럼은 재활 트레이닝에 입문하고 싶은 사람과 필라테스, 요가 강사, 헬스 트레이너 등 운동지도자로서의 역량을 키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필수 지식과 실전 노하우를 담은 교육 과정으로 총 5가지 모듈로 구성되었다. 한 수강생은 “난이도 있는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하신 것 같다. 다른 교육 기관보다 실전에서 적용하기 쉽게 지도해줘 유익하다”며, “기존의 강의와 다르게 실제 신체 부위를 관찰할 수 있도록 카데바 영상 자료가 활용돼 뼈와 근육의 구조 등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수강생은 “주변에서 교육기관을 추천해달라고 한다면 무조건 힐리언스 랩을 추천할 것 같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Advanced 커리큘럼의 우수 수강생에게는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 인턴 및 취업 연계 혜택과 교육비 전액을 환급하는 장학금 제도도 있으며 수료생에게는 전문의 및 해부학자의 서명이 담긴 실물 수료증을 제공한다. 또한, 일부 수강생들에게는 카데바를 활용한 해부학 현장 교육 참여권을 증정한다. 힐리언스 랩에서 진행하는 ‘카데바를 활용한 해부학 현장 교육’은 국내 최고 카데바 실습 시설을 갖춘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에서 전문 해부학자가 직접 진행하며, 오는 6월 24일 진행될 예정이다. 카데바는 주로 의대생이나 의료 종사자들을 위해서만 사용되는 교육 방식이다.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는 이를 운동지도자용으로 도입해 수강생들이 근육, 인대, 뼈, 신경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동작에 따른 인체 작용을 정확하게 이해 하게하여 운동지도자들에게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카데바 교육은 해부 실습실에 실제로 참여하는 핸즈온 카데바와 현장에 마련된 강의장에서 스크린을 통해 참여하는 스크린 카데바로 구성되어 있으며 실습 후 해부학자와의 Q&A 세션도 운영된다. 강의별 정원은 각각 15명, 30명이다. 신청은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 홈페이지(www.healiencelab.co.kr)에서 가능하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공식 인스타그램(@healiencelab_official)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힐리언스 랩 아카데미 서정원 센터장은 “해부학 교육을 위한 인체는 너무 귀중한 가치와 의미를 지니고 있다. 교육을 위해 시신을 기증하신 기증자 분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최대한 많은 교육생들이 이번 수강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하였으며 수강생 개개인의 비용적인 부담 또한 줄이는 것을 중점으로 기획했다”고 전했다. 또한 카데바 교육 진행 후 발생한 수익금을 더 나은 운동지도자용 카데바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카톨릭 대학교 성모 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번에 처음으로 런칭한 Advanced 커리큘럼이 운동지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성공리에 마치게 돼 기쁘다. 양질의 운동지도자 양성을 통해 의료와 운동이 협력할 수 있는 근골격계 관리 체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대한민국 건강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힐리언스 코어운동센터는 고령화 시대를 대비해 근골격계 질환예방 활동을 하는 대웅그룹의 협력사이다. 대웅그룹은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소통 강화를 위해 복지 프로그램 ‘대웅지킴이’를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들은 일주일에 두 번씩 30분간 힐리언스 코어센터에서 자유롭게 운동하고 소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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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 ‘항균ㆍ면역 프로폴리스 트리플 케어’ 출시일양약품(대표이사 김동연, 정유석)이 3종 프로폴로스를 섭취할 수 있는 ‘항균ㆍ면역 프로폴리스 트리플 케어’를 새롭게 출시했다. 프로폴리스는 외부 유해요소(바이러스, 세균 등)으로부터 벌집을 보호하기 위해 꿀벌이 생성한 물질이다. 플라보노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항균 작용 및 항산화 등을 나타낸다. 일양약품 ’항균ㆍ면역 프로폴리스 트리플 케어’는 식약처 최대함량의 프로폴리스를 섭취할 수 있으며, 그린(브라질산), 레드(미국산), 브라운(호주산) 3종 프로폴리스를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브라질 정부 공식 S.I.F. 인증을 획득한 그린 프로폴리스와 미국 전문업체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로즈우드 수액에서 추출한 레드 프로폴리스를 사용했다. 부드러운 맛이 장점인 브라운 프로폴리스는 청정 호주 원물에서 추출해 고품질이 장점이다. 항균, 면역, 항산화, 총 3중 복합기능성을 나타내는 제품이다. 츄어블 연질캡슐이라 물 없이도 간편하게 씹어서 섭취할 수 있으며, 식물성이라 소화가 용이하다. 캡슐을 씹어 터뜨리는 과정에서 프로폴리스가 입안에 직접 닿기 때문에 구강 항균에도 효과적이다. 아연이 들어 있어 정상적인 면역기능에 도움이 된다. 프로폴리스와 셀렌을 통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신체 세포 보호가 가능하다. 11가지의 비타민과 미네랄뿐만 아니라 자일리톨, 아카시아꿀 등 부원료까지 엄선하여 투입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일양약품 관계자에 따르면 일상에서 마주하는 바이러스 세균과 신진대사에 의해 발생하는 건강 악화에 대비하기 위해, 면역, 항산화, 구강 항균을 동시에 케어하는 항균ㆍ면역 프로폴리스 트리플 케어를 추천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