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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SK,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 제정 기념 ‘피치 리본 캠페인’ 사내 행사 개최한국GSK(한국법인 사장 롭 켐프턴)는 6월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Uterine Cancer Awareness Month)을 맞아 ‘자궁체부암 인식 제고를 위한 피치 리본 캠페인’ 사내 행사를 지난 5월 30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궁체부암 인식 제고를 위한 피치 리본 캠페인’은 한국GSK가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 제정을 축하하고, 환우들을 응원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자궁체부암 인식 개선 캠페인이다. 이날 한국GSK 임직원은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 탄생을 축하해”, “자궁내막암 환자들의 건강한 삶, 젬퍼리가 이끌겠습니다” 등의 메시지를 작성하고 자궁체부를 상징하는 복숭아 색(Peach, 피치)과 같은 연한 분홍색 리본 모양의 메시지 월을 가득 채우며 자궁체부암 인식 개선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자궁체부암은 자궁체부(몸통)에 발생하는 암으로 북미∙유럽∙호주 등 선진국의 가장 흔한 부인암이다. 국내에서도 자궁경부암∙난소암을 포함한 부인암 중 가장 높은 발생자 수를 보이고 있으며, 사망률 또한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하지만 사회적 인식은 매우 저조한 편이다. 국제부인암학회(International Gynecologic Cancer Society, IGCS)에 따르면 부인암 중 자궁체부암이 SNS에 언급된 비율은 약 6%에 불과해 난소암(34%) 및 자궁경부암(58%)과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궁체부암의 약 94~98%를 차지하는 자궁내막암은 자궁 내벽을 구성하는 자궁내막에서 발생하는 암이며, 이외 2~6%는 자궁육종이 차지한다. 암이 자궁 내막에 국한된 초기 자궁내막암일 경우 5년 상대생존율(2016-2020)이 96%에 달할 만큼 예후가 좋지만, 원격성 재발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1년 미만이고, 재발성 환자의 5년 생존율 역시 10%에 미치지 못할 만큼 불량한 예후를 보인다. 특히 예방백신 및 조기검진 프로그램이 없어 평소에 대표 증상과 위험 요인을 인지하고 질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경우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불규칙한 과다출혈 ▲폐경 후 질 출혈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골반 통증 혹은 압박감 ▲체중 감소 ▲배변 습관 변화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비만 ▲고령 ▲고지방 식단 ▲불규칙한 생리주기 ▲호르몬 치료 이력 ▲가족력 등의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을 경우 보다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국제부인암학회는 지난 4월, 국제부인암 네트워크(International Gynecologic Cancer Advocacy Network, IGCAN) 및 환우 단체와 함께 자궁체부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6월을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로 제정∙선포했다. 한국GSK HIV 및 항암제사업부 총괄 양유진 상무는 “자궁체부암은 조기 발견이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평소에 대표 증상과 위험요인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측면에서 올해 새롭게 제정된 ‘자궁체부암 인식의 달’은 질환 인식 제고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국GSK는 자궁체부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모으는데 앞장서는 한편, 자궁내막암 환자 4명 중 1명에 해당하는 재발성 또는 진행성 고위험군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 GSK는 백금기반 전신 화학요법 치료 중이거나 치료 후 진행을 나타낸 재발성 또는 진행성 dMMR/MSI-H 자궁내막암이 있는 성인 환자의 치료제 젬퍼리(성분명 도스탈리맙)를 국내 공급하고 있다. 재발성 또는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중 코호트 1상 임상 GARNET 연구 결과, 젬퍼리는 백금기반 전신 화학요법 도중 또는 이후 진행을 나타낸 재발성 또는 진행성 dMMR/MSI-H 자궁내막암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항종양 활성과 관리 가능한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우선 심사(Priority Review) 및 혁신치료제(Breakthrough Therapy) 지정을 거쳐, 2023년 2월 정식승인(regular approval)됐다. A8 국가 중 미국, 독일, 영국, 스위스 및 이탈리아 등 5개국에 등재되었으며, 영국 NICE는 자궁내막암에 젬퍼리의 급여를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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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큐어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성료경식구 우승팀 군베이스볼, 대원제약 김선홍 OTC마케팅팀장(중앙 좌측)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의 상처 치료 브랜드 ‘큐어반‘이 대한야구위원회와 함께 개최한 ‘2023 큐어반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성황리에 끝났다. 큐어반과 대한야구위원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서울시 중구 소재의 장충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됐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1일 차 경식구 경기는 총 6개 팀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치렀다. 결승에 올라온 팀은 'TBP'와 ‘군베이스볼'이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군베이스볼이 9 대 8, 1점 차로 우승을 차지했다. 2일 차 연식구 경기 역시 경식구와 동일하게 진행됐다. 결승전에는 '서대문연세'와 '인헌초'가 만났다. 양 팀은 결승전답게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다 인헌초가 리드하며 9 대 7 스코어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경기장 입구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대원제약이 현장에서 '큐어반' SNS를 팔로우해 준 고객을 대상으로 '큐어반'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또한, 응급처치를 위한 구급함을 준비해 두고 안전한 경기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대원제약 김선홍 OTC마케팅팀장은 "이틀 동안 비가 오는 가운데 대회가 진행돼 걱정도 됐으나 아이들의 진지한 모습에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큐어반은 대원제약의 상처 치료 전문 브랜드로 약국 전용 프리미엄 습윤 밴드 큐어반 H 시리즈, 특허 받은 폼드레싱 큐어반 폼 시리즈, 굴곡진 상처 부위에 좋은 고탄력밴드 큐어반F 시리즈, 물에 강한 방수 밴드 큐어반A 시리즈, 찰과상이나 화상 초기에 응급처치할 수 있는 큐어반 번 스프레이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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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인도네시아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이전 사업권 승인GC녹십자는 인도네시아 보건복지부로부터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 이전과 관련한 사업권을 최종 승인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이전 사업권을 두고 사업자 선정을 진행했으며, 지난 1월 GC녹십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세부적인 협의와 조율을 거쳐 사업자 승인을 공식 통보 받았다. 전세계적으로 혈액제제 플랜트 수출을 성공리에 완수한 기업은 GC녹십자가 유일하다. 국내 제약기업 최초로 혈액제제 플랜트를 태국에 수출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국,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에 공장을 건설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혈액제제 플랜트 건설 및 기술이전 사업을 통해 현재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혈액제제를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혈장으로 생산해 안정적인 혈액제제 자국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이번 사업권 승인으로 반세기 동안 GC녹십자가 혈액제제 분야에서 보유한 높은 기술력을 세계적으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며, 구체적인 계약 규모 및 내용은 본계약 이후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 정부와 민간 기업이 꾸준히 노력한 결실로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통해, 외국 정부의 사업권 낙찰을 거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편, GC녹십자는 1970년대부터 알부민을 시작으로 다양한 혈액제제를 생산해 왔으며 지난 2009년 아시아 최대 규모의 혈액제제 공장인 오창공장을 준공해 현재 12개 품목을 32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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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오상헬스케어, 포괄적 사업협력 협약서 체결오상헬스케어 이동현 회장(왼쪽)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유한양행과 오상헬스케어는 5월 31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하여 ‘신성장 산업 동력의 발굴과 육성’ 및 ‘기존 사업의 시너지 창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AI, 디지털 헬스케어로 대표되는 신사업 분야 협력 △상호 국내외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판매 확대 △체외진단 제품의 개발/공급/마케팅/인허가 분야 협력 △양사 시너지 사업에 대한 공동 투자 등이다. 양사는 향후 실질적인 협력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상호 시너지가 나는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을 M&A할 때에 공동 투자하는 계획도 가지고 있다. 오상헬스케어는 2022년부터 유한양행과 협력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약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의 협력 경험이 이번 협약 체결로 이어졌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체외진단 전문 기업인 오상헬스케어와의 이번 사업협력 협약서 체결로 다양한 사업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특히 양사간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동현 오상헬스케어 회장도 “전문의약품에서 동물의약품,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바이오 헬스케어 전 분야에서 리드하고 있는 유한양행과의 협력을 통해 체외진단 전문 기업에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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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방광암 진단제품 ‘얼리텍®-BCD’ 美 분석서비스 개시바이오마커 기반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228760, 대표 안성환)가 방광암 진단 제품 ‘얼리텍®-BCD’ 분석서비스를 미국에서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얼리텍®-BCD’는 혈뇨환자의 소변으로 방광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국내 체외진단 의료기기 중에서는 최초로 지난 4월 미국 FDA로부터 혁신의료기기(FDA BDD, Breakthrough Device Designation) 지정을 받았다. 혁신의료기기 지정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치료하거나 진단하기 위한 의료기기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진단방법과 비교해 더 효과적인 진단을 제공한다는 예비 임상증거를 보여주는 혁신적 기술에 대해 FDA에서 심의를 통해 부여하는 제도다. 혁신의료기기에 지정되면 해당 의료기기의 개발에 대해 FDA가 보다 집중적인 지침과 신속한 검토절차를 제공함으로써 혁신의료기기의 출시가 가속화되는 장점이 있다. 이번 ‘얼리텍®-BCD’ 미국 분석서비스 개시는 지노믹트리의 미국 자회사인 ‘프로미스 다이애그노스틱스(Promis Diagnostics, Inc, PDX, 대표 안성환)’의 클리아랩(CLIA LAB)으로 지정된 검사센터에서 ‘LDT(Laboratory Developed Test)’를 통해 진행된다. ‘LDT’는 자체 개발한 검사를 개발한 검사실에서만 시행하는 체외진단 검사 서비스다. ‘LDT’를 통한 미국 내 검사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클리아랩 인증이 필수 선결 요건이다. 미국실험실 표준 인증인 클리아랩 인증절차는 미국 국가 건강보험을 운영하는 미국보험청(Center for Medicare & Medicaid, CMS)이 검사 품질을 관리하기 위한 검사실 요건과 검사서비스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인가과정을 관장한다. 지노믹트리의 미국 자회사 ‘프로미스 다이애그노스틱스’는 미국병리학회(CAP, 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인증을 갖춘 검체 분석센터를 자체 보유하고 있으며, 과거 LDT 서비스 제도를 활용해 캘리포니아 주정부에 코로나진단 서비스를 제공한 경험이 있다. 한편 방광암은 혈뇨가 대표적인 증상이나, 혈뇨환자의 5~20%만이 방광암 환자로 진단받는다. 그러나 현재 방광암의 표준검사법으로 시행되는 방광경 검사는 요도에 내시경을 진입시켜 관찰하는 검사로, 환자에게 매우 고통스럽고 불편함을 유발한다. 또한 환자의 소변을 이용한 요세포검사는 민감도가 낮아, 편리하면서도 정확도가 높은 체외진단 제품이 높은 미충족 의료수요로 남아 있는 실정이다. ‘얼리텍®-BCD’ 제품은 혈뇨 환자의 소변에서 방광암 조기진단용 바이오마커인 ‘PENK’ 유전자의 특정 부위 메틸화를 실시간 유전자 증폭 방법으로 측정해 방광암을 매우 높은 정확도로 진단하는 제품이다. 미국 프로미스 다이애그노스틱스의 비즈니스 전략 및 운영책임자 저스틴 리는 “FDA로부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 받은 ‘얼리텍®-BCD’ 제품을 방광암 조기진단이 필요한 환자 및 의료진에게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LDT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미국 FDA로부터 혁신 의료기기로 지정 받았기 때문에 얻게 되는 우대정책을 적극 활용해 정식 FDA 승인을 가속화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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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큐브, S to B 챌린지 1기, 4곳 선정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기업, 이노큐브(대표이사 권소현)가 ‘S to B(Science to Business) 챌린지 1기’ 4곳을 선정했다. ‘S to B 챌린지’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에서 잠재력 있는 연구자 및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공모전으로 한독과 제넥신이 함께 주최했다. ‘S to B 챌린지 1기’는 바이오헬스케어 분야 혁신적 기술을 가진 예비 및 초기 창업자가 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지원을 받아 서류심사, 1차 대면 평가를 거쳐 25일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최종 기업 선정을 위한 대면 발표를 진행했다. 공모전 최종 선정을 위한 평가는 S to B챌린지 주최사인 이노큐브, 한독, 제넥신을 비롯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가 참여했다. 이번 S to B 챌린지에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 합성치사중재 기술을 활용한 항암제를 개발하는 ‘펄스인마이어스(대표이사 정근영)’ ▲탈유비퀴틴효소저해제 개발 플랫폼을 통한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듀바이오(대표이사 전경희)’ ▲ 표적단백질 분해제 분야 기술인 프로탁(PROTAC)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바이오프로탁(bioPROTAC) 플랫폼을 개발하는 ‘이피디바이오테라퓨틱스(대표이사 최재현)’가 있다. 또, 대사질환 바이오 마커 측정을 위한 듀얼 바이오센서를 개발하는 계명대학교 의용공학과 허윤석 교수도 선정됐다. 선정된 팀에는 최대 5억 원의 자금을 비롯해 공용사무실과 연구장비를 포함한 연구실의 인프라 그리고 한독과 제넥신 협업으로 개발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노큐브 권소현 대표는 “이번 S to B 챌린지에 다양한 기술을 가진 회사들이 응모한 것을 보고 혁신의 씨앗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라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한 아이디어들이 비즈니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이노큐브는 잠재력 있는 바이오헬스케터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 지원을 바탕으로 국내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노큐브는 바이오헬스케어 액셀러레이터 기업으로 우수한 역량을 갖춘 스타트업을 발굴해 초기 자금을 지원하고 공유 연구공간과 연구장비 등 인프라를 비롯해 프로젝트 개발 논의, 경영지원 등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2022년 6월 한독 퓨쳐 콤플렉스에서 액셀러레이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같은 해 11월 액셀러레이터 등록을 마쳤다. 올해 3월에는 첫 번째 벤처 펀드 결성 및 등록을 완료하고 4월에는 중소기업벤처부 주관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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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의 힘, 호주 멜번 매료시킨 우리 김치!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7일부터 31일까지 호주 멜번에서 열린 ‘2023 로타리 국제 컨벤션(Rotary International Convention)’에서 김치 홍보관을 운영해 한국 김치의 우수성과 원산지 확인의 중요성을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Product of Korea’를 주제로 현지 오피니언 리더와 일반 소비자 등 1만 5000여 명에게 한국산 김치의 차별화된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김치의 다양한 원·부재료 소개와 함께 현장 시식을 진행하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김치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멜번에 거주하는 체트라 씨는 “김치가 한국 전통음식임은 알고 있었지만, 무엇으로 만들어졌는지와 원산지 확인의 중요성은 처음 알았다”라며, “건강한 음식을 먹는 것은 모두에게 중요한 일인 만큼 앞으로 김치를 살 때 원산지가 한국인지 꼭 확인하고 구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김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이자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국가대표 전통식품”이라며, “한국 김치의 지속적인 홍보로 김치 종주국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김치 수출 증대와 함께 K-푸드 브랜드 가치 강화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로타리(Rotary)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1905년 미국에서 설립되어 세계 각국의 경영인, 전문직 등 오피니언 리더들이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전 세계 140만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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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통제 오남용! 마통이 다 알려준다…사전알리미 시행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마약류 진통제의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 768명에게 해당 내용을 서면으로 통지하고 개선 여부를 추적‧관리하는 ‘사전알리미’를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2022년 10월부터 2023년 3월까지 6개월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수집된 마약류 진통제 처방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해당 기간동안 3개월을 초과해 처방하는 등 오남용 조치기준을 벗어나 처방한 의사를 통지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진통제 사전알리미는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시행하는 것으로, 대상 의사수는 총 총 768명으로 2021년 대비 693명(47%) 감소했다. 식약처는 이후 약 3개월간 추적관찰을 통해 대상 의사의 처방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오남용 조치기준을 위반한 처방을 지속하는 의사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우리 국민이 의료용 마약류를 오남용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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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비맥스제트’ 출시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자사의 고함량 비타민B 브랜드 ‘비맥스’의 신제품인 ‘비맥스 제트’를 선보였다고 3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제품은 체내 코엔자임 형태로 빠른 효과를 보이는 활성형 비타민인 ‘메코발라민(Vitamin B12)’의 표준제조기준 1일 최대 함량을 함유하여 신경통 완화 효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뇌 피로와 육체 피로를 동시에 개선한다고 알려진 ‘벤포티아민(B1)’, ‘비스멘티아민(B1)’ 등 5종의 활성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비타민C, E 등의 항산화 성분과 뼈와 눈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마그네슘 및 비타민D, 피로 회복에 좋은 ‘타우린’도 한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설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다. GC녹십자의 ‘비맥스’ 시리즈는 비타민 B군과 더불어 비타민 10여종, 각종 미네랄을 균형 있게 함유해 육체피로와 체력저하를 개선하는 것이 특징이다. 작년 12월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제 24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최고 포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태훈 GC녹십자 비맥스 브랜드 매니저는 “활성비타민과 타우린, 항산화 성분까지 보강한 종합비타민 비맥스제트는 한층 더 빠르고 강력해진 효과로 고함량 프리미엄 비타민 시장의 대표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의 ‘비맥스’ 시리즈는 약국에서 구매가 가능한 일반의약품(OTC)으로, 최근 광고모델 추성훈과 함께 ‘피로회복 B로회복’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여 소비자들에게 높은 인지도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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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김훈 대표 스카이코비원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재용 사장과 김훈 글로벌 R&BD 대표가 경기 성남에 위치한 분당소아청소년과의원에서 스카이코비원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앞서 질병관리청은 이달 초 23년도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 계획을 발표하며 스카이코비원, 뉴백소비드 등 합성항원(유전자재조합) 방식의 백신도 접종이 가능하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번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접종은 올해 하반기로 예정된 동절기 접종에 앞서 면역저하자의 면역 획득력이 낮고 면역 지속기간이 짧은 것을 고려해 시행중이다. mRNA 백신 접종 금기·연기 대상이거나 mRNA 백신 접종을 원치 않는 경우 선택적으로 스카이코비원 등합성항원 방식의 백신을 접종할 수 있다. 스카이코비원에 적용된 합성항원 플랫폼은 인플루엔자, B형간염, 자궁경부암 백신 등 기존 백신에서 장기간 활용되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됐다. 또 SK바이오사이언스는 스카이코비원의 임상 1/2상의 연장 연구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BA.1)에 대한 중화항체 면역반응을 확인했고 최근에는 국내 및 전 세계적으로 유행중인 XBB 세부 변이 및 BN.1 변이에 대한 중화항체능 연구를 추가로 진행 중에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이 선언됐지만 여전히 각종 변이 바이러스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고 있어, 백신 접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안전성과 유효성이 입증된 스카이코비원이 엔데믹 상황에서 인류를 바이러스로부터 지켜낼 수 있도록 추가적인 임상과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될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19 백신 연례 접종 시장에서 스카이코비원의 유통∙보관 용이성과 합리적 가격을 강점으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카이코비원(유럽명 스카이코비온)은 미국 FDA, 유럽 EMA 등과 더불어 의약품 승인에 까다로운 국가로 알려진 영국 의약품 규제당국(MHRA)으로부터 정식 허가 승인을 획득하며 글로벌 진출을 위한 채비를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