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지씨셀, AACR에서 CD5 CAR-NK(GL205/GCC2005)의 비임상 결과 및 이뮨셀엘씨주 RWD 발표‘GCC2005’는 T세포 림프종에서 발현되는 CD5를 타깃으로 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동종 제대혈 유래 NK세포에 장착한 신규 모달리티로, 기존 T세포 림프종에 대한 다양한 아형과 CD30의 낮은 발현 때문에 제한적이었던 적용 범위가 CD5를 타깃으로 하여 넓은 환자 범위에 적용이 가능해졌다. 지씨셀 독자적 기술인 CAR와 IL 15 공동 발현을 통해 기존 NK 세포의 한계점이었던 짧은 지속성이 큰 폭으로 개선된 것을 이번 AACR 발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많은 연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AACR에서의 포스터 발표는 ‘GCC2005’의 뛰어난 암세포 살상성과 개선된 체내 지속성이 향후 있을 임상 시험에서의 효력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며 T세포 림프종에 대한 혁신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생체 내(In vivo)에서 다양한 CD5+ T-ALL 모델(RPMI-8402, CCRF-CEM)의 항암 효과를 보였으며, 그 결과 GCC2005는 대조군(vehicle)에 비해 더 높은 생존율과 종양 억제 효능을 보였다. 또한, 낮은 투여 용량뿐만 아니라 반복적인 투여에서도 효능이 지속되는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신체에서의 약물 이동(in vivo PK)측면에서의 이점도 확보했다. 또한, 건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의 최종권 교수팀이 주도한 연구 발표에서, 지씨셀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와 기 승인된 표적치료제나 면역항암제와의 병용 투여에 대한 연구 결과가 공개되었다. 이번 연구에서 이뮨셀엘씨주는 Immune Checkpoint Inhibitors(ICI) 약제들과 병용 사례를 통해 실제, 유의미한 임상학적 개선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현재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다른 치료제들과의 병용 처방 가능성 및 적응증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시사하였다.
-
대웅제약, 회사채 수요예측서 1조 몰리며 ‘완판 흥행’… 1950억 원 증액 발행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무보증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9배가 넘는 총 931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와 1950억 원으로 증액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번 회사채 발행에 앞서 지난 2일 무보증 회사채 1000억 원 모집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한 바 있다.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3780억 원,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5530억 원의 자금이 대거 몰려 총 9310억 원의 주문이 들어왔다. 수요예측에만 목표액 대비 9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한 셈이다. 수요예측 ‘완판 흥행’에 따라 대웅제약은 당초 목표액 1000억 원보다 두 배 늘려 발행했다. 대웅제약의 만기 3년 개별민평금리(민간채권 평가회사 평균금리)는 4.488%(4월 8일 기준)로 평가 받았고, 이번 회사채 금리는 이보다 39bp 낮은 4.098%로 결정됐다. 또한, 만기 2년 개별민평금리는 4.247%(4월 8일 기준)로 평가받고 역시 회사채 금리는 21bp 낮은 4.037%로 결정됐다 대웅제약은 신용등급 A+(안정적)를 받았지만 실제 무보증 회사채를 발행하면서 받은 자본시장의 평가는 우량 신용등급 AA-와 비슷한 수준이다. 글로벌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에서 높은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대웅제약은 안정적인 투자처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이번 회사채 흥행은 나보타∙펙수클루∙엔블로 등 3대 혁신 신약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며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한 점을 투자자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로 풀이된다. 발행자금은 만기 도래를 앞둔 공모채 차환 등의 채무상환 및 시설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대웅제약 CFO 임규성 기획실장은 “지난 금리 인상 시기에는 단기차입 위주의 자금 전략을 세워 조달비용을 최소화했다”라며 “앞으로는 자본시장 흐름을 모니터링하며 차입구조를 장기화하는 등 탄력적으로 자금 전략을 세워 재무건전성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1조 3753억 원, 영업이익 1226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기업의 현금창출능력을 평가는 EBITDA는 1664억 원으로 전년대비 22.8%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1200억 원으로 전년대비 무려 206% 성장했다. 한편 대웅제약은 지난달 이사회를 열고 박성수 대웅제약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나보타의 미국 FDA 승인을 주도하고 전세계 70개국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면서 나보타 실적을 20배 이상 성장시키는 등 대웅제약의 글로벌 사업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박 대표는 취임과 함께 “영업이익 1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비전을 제시하며 “1품 1조 신약 블록버스터 육성하고 신약개발 전문기업으로 도약해 대웅제약의 기업가치를 10년 안에 20조 원으로 성장시키겠다”라고 전했다.
-
지씨셀, AACR 2024에서 CD5 CAR-NK(GL205/GCC2005)의 비임상 연구 결과 및 이뮨셀엘씨주 RWD 발표GC녹십자의 세포치료제 개발 계열사인 지씨셀은 오는 4월 5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열리는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 연례 학술대회를 통해 ▲악성 T세포 림프종을 타깃으로 하는 CD5 CAR-NK인 GL205/GCC2005의 주목할 만한 비임상 연구 결과와 ▲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의 리얼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 RWD)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AACR 학술대회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및 유럽종양학회(ESMO)와 함께 세계 종양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3대 학술대회 중 하나로 평가받으며, 최신 연구 결과와 혁신적인 치료법에 대한 논의의 장을 제공한다. T세포 림프종은 항암 화학요법을 제외하면 치료 옵션이 거의 없는 악성 종양으로,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큰 질환이다. 일부 환자들은 CD30을 표적으로 하는 Adcetris®를 사용하지만, 다양한 아형과 CD30의 낮은 발현 때문에 적용 범위가 제한적이다. 지씨셀은 T세포 림프종에서 발현되는 CD5를 타깃으로 하는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를 동종 제대혈 유래 NK세포에 장착한 "GL205/GCC2005" 치료제를 개발 중이며, 이번 AACR 2024를 통해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GL205/GCC2005는 대부분의 T세포에 발현되는 CD5를 타깃으로 하여 넓은 환자 범위에 적용 가능하며, 기존 CAR-T 세포치료제의 제조 및 배양 이슈를 극복할 수 있는 신규 모달리티이다. 지씨셀의 독자적인 CAR-NK플랫폼 기술을 적용하여 NK 세포의 활성을 극대화한 GL205/GCC2005는 90% 이상 고효율의 CAR 발현을 보이며 CD5+ 종양 세포에 대해 높은 살해능력 및 사이토카인 분비 증가를 보였다. 다양한 CD5 양성 동물 질환 모델에서 GL205/GCC2005의 종양 억제능력과 생존 기간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낮은 투여 용량에서도 효력을 확인한 것은 물론 반복적인 투여에 의해 in vivo 효과가 향상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CAR-T 치료제와 비교하여 제한점으로 지적되던 NK 세포의 짧은 지속성은 최소 3개월에서 6개월까지 큰 폭으로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비임상 결과에서 확인된 뛰어난 암세포 살상성과 개선된 체내 지속성은 임상 시험에서 GL205/GCC2005의 효력을 기대하게 하는 대목이며 T세포 림프종에 대한 혁신신약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또한, 이번 AACR에서는 건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가 주도하는 연구자 임상연구(Investigator-Initiated Trial, IIT)의 연구결과가 채택되었으며, 기 승인된 표적치료제 또는 면역항암제와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 Inj.)의 병용 투여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 관련 리얼월드 데이터(Real World Data, RWD) 분석결과 발표가 진행되었다. 지씨셀 관계자는 "GL205/GCC2005가 악성 T세포 림프 종양에서 CD5를 효과적으로 타깃 할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 이는 기존에 승인된 치료제가 제한적인 T세포 림프종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이번 AACR 2024에서의 발표는 우리의 연구 성과를 세계적인 무대에서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이며, 올해 IND 제출을 앞두고 있는 GL205/GCC2005의 향후 임상 연구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이뮨셀엘씨주의 병용 투여 관련 실사용데이터(RWD)를 통해 실제 임상학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이는 환자군 및 다양한 병용 옵션들을 분석함으로써 추후 적응증 확대 전략에 대한 좋은 근거자료 및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 Inj.)는 고형암(간세포암)에서 효과를 입증하고 FDA의 희귀의약품으로 지정(ODD)된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이며, 간세포암, 교모세포종, 췌장암 치료에 대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다. 이뮨셀엘씨주는 환자의 혈액에서 면역세포를 분리하여 2~3주간 세포 배양을 거쳐 암세포를 대상으로 작용하는 살해세포(killer cell)의 기능을 향상시킨 자가혈액유래(autologous) T세포를 주성분으로 한다. 또한 초기 간세포암종 환자 대상 대규모 임상3상에서 대조군 대비 재발 위험을 37% 낮추고 사망률을 79% 낮춘 결과에 기반해 간세포암 근치적 치료 후 요법으로 승인되었으며, grade 3 이상의 심각한 이상반응도 관찰되지 않았다. 최근에는 누적치료 1만명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
한독, 박세리와 함께한 ‘케토톱®’ 신규 광고 온에어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의 2023년 국내 외용소염진통제 시장 판매 1위1, 붙이는 근육통∙관절염 치료제 ‘케토톱(성분명: 케토프로펜)’이 한국 골프의 전설, 골프여제 박세리 감독을 모델로 한 첫 번째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케토톱 광고에는 피트니스, 스케이트 보드, 복싱, 철봉 묘기 등 성별과 나이와 관계없이 강도 높은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나온다. 이와 함께 ‘살살 좀 하시지’, ‘다치면 어떡해’, ‘너무 오버하는 거 아냐?’ 등 주변의 걱정 어린 소리도 들린다. 이때 박세리 감독은 ‘좀 오버하면 어때? 케토톱이 있는데’라며 통증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인생을 즐기는 이들에게 ‘캐내면 CAN이’란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독은 이번 광고를 통해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와 공감대를 확대하며 통증 전문가의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한독 일반의약품 사업실 김미연 상무는 “이번 광고에서 박세리 감독이 가진 도전과 극복의 이미지가 케토톱에 잘 투영된 것 같다”라며 “통증은 케토톱이 해결할 테니 다양한 도전을 하며 인생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올해 30주년을 맞은 케토톱은 1994년 출시 이후 현재까지 일반의약품 외용소염진통제 시장 부동의 판매 1위1를 지키고 있다. 2014년 한독이 태평양제약 제약사업부문을 인수할 당시 연 매출 200억 수준이었던 케토톱은 통증 전문가의 입지를 강화하며 올해 연 매출 60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케토톱은 현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등지로 수출 중이며 현지에서 시장 점유율을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 케토톱은 베트남, 러시아, 알제리 등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케토톱은 ‘케토톱 오리지널’ 제품 외에 손가락과 손목 등 밴드처럼 감아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즈의 ‘케토톱 밴드 타입 혼합형’, 열감을 더한 ‘케토톱 핫’과 ‘케토톱 핫 밴드 타입’, 국소부위 통증을 집중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케토톱 핫 미니’ 등이 있다.
-
셀트리온 ‘짐펜트라’ 美 제형 특허 등록 완료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SC) 제형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램시마SC 미국 브랜드명)가 현지시간 9일 미국 특허청(USPTO)에 제형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짐펜트라는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 중 넓게 쓰이는 정맥주사(IV) 형태의 인플릭시맙을 셀트리온이 피하주사(SC) 제형으로 자체 개발한 치료제다. 이미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유효성과 편의성을 인정받았고,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신약으로 허가 받아 지난달부터 시장 공급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번에 등록한 특허는 셀트리온이 짐펜트라를 미국 시장에 신약으로 내놓은 가운데, 향후 경쟁사의 SC 제형 인플릭시맙 바이오시밀러의 시장 진입을 방어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장벽 특허다. 해당 특허 만료 시점인 2038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짐펜트라의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이미 출원을 마친 투여법 특허까지 등록하면 최대 2040년까지 특허 보호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특허 전략을 통해 미국 시장 내 확고한 지위를 구축하는 한편, 바이오시밀러 대비 가격이 높은 신약으로 출시하는 만큼 안정적인 중장기적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셀트리온은 앞서 유럽, 캐나다를 비롯해 한국, 일본, 호주, 대만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도 램시마SC 제형 특허를 확보했다. 특허 등록을 통한 시장 내 제품 보호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앞으로도 글로벌 특허권 확보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인 미국에서는 다수의 특허 권리를 확보, 시장 내 타사 진입을 저지할 수 있는 촘촘한 방어막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인플릭시맙을 포함한 미국 TNF-α 억제제 시장의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477억 3,600만 달러(62조 570억원)[1]로 세계 최대 수준이며, 이중 짐펜트라가 우선 타깃으로 하는 염증성장질환(IBD) 시장은 약 98억 2,700만 달러(약 12조 8,000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짐펜트라의 제형 특허 등록으로 미국 내 독점적 지위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도 한층 더 강화하게 됐다“며 “높은 치료 편의성에 따라 짐펜트라를 비롯한 SC제형 치료제의 관심이 빠르게 확대되는 만큼, 글로벌 특허 전략에 집중해 시장 지배력을 공고히 하고 안정적인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동아제약, 서울에서 부산까지…’2024 박카스 캠퍼스 어택’ 실시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 피로회복제 박카스가 ‘2024 박카스 캠퍼스 어택’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업에 지친 대학생들에게 피로회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했다. 2024 박카스 캠퍼스 어택은 4월 9일 숙명여대를 시작으로 ▲4월 15일 전남대 ▲4월 16일 동아대 ▲4월 17일 영남대 ▲4월 18일 충북대 총 5개 대학에서 진행한다. 각 학교별 캠퍼스 내에서 일일 팝업 존 형태로 진행하며 부스에서는 박카스 제품 및 굿즈 제공, 게임, 포토존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해 처음 시행한 박카스 캠퍼스 어택은 대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종료했다. 올해는 전국 광역으로 넓혀 더 많은 대학생들에게 박카스의 활력을 전할 계획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박카스 캠퍼스 어택 행사를 통해 대학생들의 피로회복과 더불어 소소한 추억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박카스는 언제나 청춘들을 응원하는 브랜드로 젊은 세대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계획이다”라 말했다.
-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김치 홍보대사에 英 런던 김동성 의원, 배찬효 총감독 위촉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 김동성(Robert Kim) 의원을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과 김치 홍보대사로, 런던 한류 페스티벌 배찬효 총감독을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각각 위촉했다. 이들은 지난해 영국에서 유럽 최초의 ‘김치의 날’이 제정된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영국에서 다시금 유럽 최초의 ‘저탄소 식생활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공사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김동성 의원은 지난해 유럽 최초로 영국 런던 킹스턴 왕립구에서 ‘김치의 날’이 공식 제정되는 데 크게 공헌한 인물이며, 배찬효 총감독은 지난해 처음 개최한 ‘런던 한류 페스티벌’의 총괄 감독으로 영국인들에게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K-팝 댄스 경연 등을 선보이며 영국 내 한류 열풍을 끌어냈다. 김동성 의원과 배찬효 총감독은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서 영국과 유럽 전역에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전파하는 일에 기꺼이 동참하고, 런던시에서 ‘저탄소 식생활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나아가 글로벌 김치 홍보대사로서 런던시 ‘김치의 날’ 제정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유럽 전역에 김치와 K-푸드 열풍이 이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에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과 김치 홍보대사 위촉으로 지금까지 두 분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글로벌 아젠다 탄소중립을 위해 ‘저탄소 식생활’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대한민국 대표 음식인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려 김치 종주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특히, 올해는 한·영 수교 140주년으로 의미가 더욱 깊은 만큼 지난해 유럽 최초의 ‘김치의 날’ 제정에 힘써주신 거처럼, 영국에서 유럽 최초로 ‘저탄소 식생활의 날’이 제정될 수 있도록 적극 힘 써달라”라고 당부했다. 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현재 미국의 아마존, 이베이, 중국 알리바바, 프랑스 까르푸 등 세계적인 기업과 미국 워싱턴D.C, 캄보디아 농림부 등 세계 40개국 650여 기관이 저탄소 식생활에 동참하고 있다. 특히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는 12월 7일을 ‘저탄소 식생활의 날’로 선포해 시민들의 저탄소 식생활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민안전급식점검단’ 위촉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공공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현장 위생·안전 점검을 위한 제7기 ‘2024년 국민안전급식점검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국민안전급식점검단’은 전문가로 구성된 ‘급식관리단’과 시민들이 동참한 ‘국민참여점검단’ 총 87명으로 운영되며, 이들은 공급업체 시설·설비 안전관리부터 식재료 위생·품질 등 현장점검뿐 아니라,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체계 조성을 위한 의견 개진 등 다양한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 출신과 식품안전 분야 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급식관리단’은 지난해부터 37명으로 확대 운영돼 식품 위생·안전 분야의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 ‘급식관리단’은 공급업체 현장점검 시 공사의 ‘공공급식전자조달시스템’ 자격요건 준수 여부 확인은 물론, 식품안전 분야 전문성을 토대로 작업장 위생과 식품안전 관련 현장 지도와 함께 개선 활동도 병행한다. ‘국민참여점검단’은 객관적인 시각에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점검을 위해 학부모, 예비 영양사 등 실수요자 50명으로 구성했으며, 이 중에서도 치열한 경쟁률을 뚫은 전국 식품영양학과 대학생 20명은 ‘학교급식 안전지킴이’로 향후 급식 공급업체 현장을 함께 점검하며 미래 학교급식을 책임질 영양사로서의 역량을 키워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목 유통이사는 “공공급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식재료”라며, “앞으로도 급식 공급업체 선제 점검과 철저한 식재료 안전관리로 건강한 공공급식 문화를 이끌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
대구가톨릭대 의료공학과 전임상 현장교육□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전임상센터가 대구가톨릭대학교 의료공학과 학부생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 ○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성한기) 의료공학과는 미래의 첨단 보건 및 의료산업 분야를 선도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06년 대구경북권 내 최초로 설립되었으며 의료영상, 생체역학, 의광학 및 진단기술 등 차별화된 교육과정을 통해 융합형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학과 재학생의 전임상 연구 이해도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 현장교육에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의료공학과 손영수 교수의 지도 하에 학부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의 의료기기 개발 현황을 소개하고, 실험동물을 활용한 전임상 실험시설의 현장견학을 진행했다. ○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2016년 식약처 우수동물실험시설, 2020년 국제실험 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i) 완전 인증 및 2023년 재인증을 획득해 동물실험의 신뢰성을 높이고 동물복지를 증진하는 등 전임상분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의 우수성을 소개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의공학 분야 인재양성에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
해남군, 광주챔피언스필드‘해남군의 날’행사지난 광주챔피언스필드 야구장에서 진행된 기아타이거즈와 삼성라이온스 경기가‘해남군의 날’네이밍데이로 열렸다. 경기장 앞에는 오는 5월 4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제2회 해남공룡대축제를 비롯해 해남미소, 고향사랑기부제 등 홍보부스가 마련됐다. 명현관 군수를 비롯해 군 공직자로 구성된 홍보단 30여명은 공룡모양 옷을 입고, 해남공룡대축제 등 관광지와 함께 해남 농수특산물, 고향사랑기부 기부 등에 대한 열띤 홍보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명현관 군수가 경기 시구자로 나서 시구를 실시했으며, 경기 도중 해남공룡대축제 홍보 퍼포먼스가 펼쳐지기도 했다. ‘해남군의 날’네이밍데이에는 군 체육회와 해남군 야구동호회 및 리틀야구선수단, 군민 등 500여명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