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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 남아공 항암제 시장 진출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이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 항암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9일 남아공 ‘안도 파마(Ando Pharma)’사와 페미렉스 등 항암제 4종의 현지 판매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MOU)를 가졌다. 초도 물량은 60만 달러 규모다. 업무협약 체결식은 코트라(KOTRA,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주최한 ‘2019 붐업코리아(Global Business Partnering Week 2019)가 열린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라나스의 컨퍼런스룸에서 치러졌다. 자리에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해외영업팀 조한선 팀장과 안도 파마사 크레이그 브라프(Craig Braaf) 사장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안도 파마사는 2009년 설립된 항암제 및 항생제 수입 유통 전문 회사로, 정부 입찰과 민간시장 모두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작년 10월 코트라와 보건산업진흥원,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현지 공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2018 아프리카 의료바이오 사절단’의 성공적 협상의 결과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추가 신규 항암제로 협력을 지속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의약품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남아공에서 항암제 이외에도 주력제품인 개량신약의 신규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강덕영 대표는 “남아공을 기반으로 향후 주변국 확대 진출도 도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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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홀딩스, 국내 최초 글로벌 인정규격 ISO37001 인증 획득동아쏘시오홀딩스가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획득에 따라 동아쏘시오홀딩스와 BSI코리아는 지난 10일 오후 동대문구 용두동 본사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는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과 닉 메타(Nik Metha)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 피에트로 포스키(Pietro Foschi) BSI그룹 총괄이사, 마이클 램(Michael Lam) BSI아시아태평양 최고운영책임자, 이종호 BSI코리아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인증서는 BSI가 국제인정기관 ANAB로부터 인정(Accreditation) 받아 발행한 국내 최초 글로벌 인정규격의 ISO37001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 인증서이다. BSI는 인증을 신청한 업체에 각종 심사를 통해 인증서를 발행하는 기관이고, ANAB은 인증기관을 관리, 감독하고 심사원의 자격을 부여하는 인정기관이다. ISO37001은 ISO(International Orgarnization for Standardization,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시하는 표준에 따라, 조직에서 발생 가능한 부패 행위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하기 위해 고안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제도이다. 인증을 위해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7월 내부심사원을 선정하고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구축과 운영을 위한 부패방지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각 부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뇌물 리스크 식별 및 평가를 통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수립, 실행, 유지 및 개선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지난 12월 BSI코리아에 조직 내 비전, 전략, 재무, 개발 사업 등에 있어 부패위험진단과 통제방안수립, 사업활동과 관련된 내·외부 부패행위 및 개선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난해 ‘정도경영 선포식’을 갖고, 그룹의 경영 투명성 및 국내외 신인도 제고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정도경영 실천 의지를 다졌다. ISO37001 인증 획득을 시작으로 ISO26000(사회적 책임경영) 도입 등 정도경영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그룹 내 계열사로 정도경영 시스템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종호 BSI코리아 대표는 “동아쏘시오홀딩스는 ISO37001 반부패경영시스템 획득으로, 뇌물방지 및 부패행위 차단을 실현하는 국제적인 수준의 프로세스와 관리기준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한종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은 “국내외 반부패와 관련된 법규 적용이 강화됨에 따라 이제 윤리경영은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사항이 아닌 책임과 의무가 되었다”며 “오늘 우리가 하고 있는 일은 내일의 책임이기에 모든 임직원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로 투명한 기업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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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 의약품 기부유유제약(대표이사 유원상)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에 의약품을 기부했다. 유유제약은 10일 충북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에서 3천만원 상당의 고함량 비타민B 비나폴로100정 기부에 대한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된 비나폴로100정은 국가대표 선수촌에 입촌한 선수들에게 지급된다. 고함량 활성형 비타민인 ‘비나폴로100정’은 비타민 B1, B2, B3, B5, B6, B9, B12, 비오틴, 이노시틀, 콜린 등 비타민B군 10종이 주성분으로 특히 비타민 B1 중에서도 흡수율이 높은 벤포티아민 100mg을 함유하고 있다. 육체피로, 체력저하, 근육통, 구내염 등 각종 만성피로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으며 비타민A, 비타민C도 함유해 면역력 증강, 항산화, 눈의 피로 등 복합적인 체력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는 "이번 의약품 기부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것을 돕기 위해 준비했다" 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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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상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 25일 개최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오는 4월 25일부터 양일간 인천 그랜드하얏트 더 볼룸(이스트 타워)에서 협회 회원사와 자율준수관리자 및 CP담당자를 대상으로 ‘2019 상반기 제약산업 윤리경영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선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 최신 의약품 리베이트 판례, 윤리경영 국제동향 등 국내・외 윤리경영 최근 동향을 진단한다. 또한 2018년 1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경제적 이익 제공 지출보고서 정보 제공 절차와 준비 사례에 대해 공유할 예정이다. 첫째날에는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김옥희 국민권익위원회 보호보상정책과 사무관) △최신 의약품 리베이트 판례 동향 및 분석(안효준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ISO 37001 인증 및 사후심사 사례(이행수 보령제약 팀장, 이승엽 한미약품 팀장) △약무정책 동향(윤병철 보건복지부 약무정책과 과장) △경제적 이익 제공 지출보고서 정보제공 절차와 방법(부경복 TY&Partners 변호사) △지출보고서 정보제공 준비사례(이창재 동아ST 팀장, 김재득 종근당 이사)에 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 둘째날에는 △제약산업에서의 TAX, Compliance 현안과 대응(김앤장 법률사무소 강한철&강인제 변호사, 최성운 위원) △의약품 시장 투명화와 윤리경영 국제동향(황지만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상무) △의약품 정보제공 관련 최신동향(임혜연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관련 발표가 이어진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최근에 바뀐 윤리경영 정책부터 관련 사례를 폭넓게 다뤘다”며 “실무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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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이오사이언스 3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WHO PQ 인증 획득SK의 3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는 세계 최초로 WHO(세계보건기구) PQ(Pre-qualification, 사전적격성평가) 인증을 획득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대표 안재용)는 자체 개발한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로 2017년 9월 WHO의 PQ인증 절차에 참여, 약 1년 반에 걸친 까다로운 심사 과정을 통과하고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WHO PQ는 엄격한 기준에 따라 백신의 제조과정, 품질, 임상시험 결과를 평가해 안전성 및 유효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PQ 인증을 획득한 업체에 한해 유니세프(UNICEF), 파호(PAHO, 범미보건기구) 등 UN 산하기관이 주관하는 국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고 다수의 개발도상국에서 중요한 허가 참고사항으로 인정된다. PQ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선 △임상과 품질 데이터가 기재된 기술문서 심사 △샘플 품질 테스트 △공장 GMP 설비와 관리 수준 실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특히 유정란이 아닌 동물세포를 배양해 생산된 독감백신은 PQ 인증 선례가 없어 보다 철저한 심사가 이뤄졌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WHO-PQ인증지원협의체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비교적 짧은 기간에 승인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WHO PQ 인증을 기반으로 독감백신 국제 입찰에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셀플루는 유정란을 사용하지 않고,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백신을 생산해 항생제나 보존제의 투여가 불필요하다.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도 조금 더 안심하고 접종 가능하고 항생제에 대한 과민반응 또한 염려할 필요가 없다. 또 생산 기간이 기존 방식 대비 절반 가까이 짧아 대유행 등 유사 시 신속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 같은 장점을 통해 스카이셀플루는 출시 4년여 만에 국내에서만 1,800만 도즈(1도즈는 1인 접종량) 이상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대표는 “연내 세계 최초의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인 ‘스카이셀플루4가’와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도 PQ 인증을 획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혁신적인 백신 기술을 통해 인류의 건강에 이바지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해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백신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 3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와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그리고 국내에서 두 번째로 개발한 수두백신 ‘스카이바리셀라’ 등의 자체 개발 백신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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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사회 실현’ 위해 동성제약이 함께 달립니다!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이 지난 7일, 서울 도봉구 다락원체육공원에서 ‘제3회 송음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송음마라톤대회는 국민건강파트너로 성장해 온 동성제약이 창업주인 송음 이선규 명예회장의 ‘건강한 사회를 실현하겠다’는 정신을 계승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가족걷기 등 4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동성제약 이양구 대표이사는 개회사를 통해 “흔히 인생에 비유되는 마라톤처럼, 동성제약도 지난 62년 역사 속에서 우직하게 앞을 보며 달려왔다”며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신 여러분과 국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 걸음 더 힘차게 달려나가는 동성제약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날 하프 코스에서는 남자부문에 남평수씨가 1시간 15분 24초, 여자부문에 오보나씨가 1시간 38분 36초를 기록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10km 코스에서는 남자부문에 김대천씨가 36분 49초를, 여자부문에 오순미씨가 41분 20초를 기록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마라톤대회 현장에서는 경품 추첨 및 룰렛 이벤트가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화장품을 비롯한 푸짐한 상품이 증정되었으며 페이스페인팅, 캘리그라피 등을 체험해볼 수 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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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헬스케어-현대해상, 국내 최초 빅데이터 기반 ‘임신부 체중 예측 서비스’ 출시건강관리 전문기업 GC녹십자헬스케어(대표 전도규)는 현대해상(대표 이철영ㆍ박찬종)과 함께 국내 최초 빅데이터 기반 ‘임신부 체중 예측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임신 중 부적정한 체중 변화는 저체중아 및 과체중아 출산, 제왕절개 등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임신부 체중 예측 서비스’는 지난해 선보인 IoT 체중계를 통해 수집한 20만 건의 임신부 체중 빅데이터를 기계 학습(Machine Learning)방법으로 분석해 임신 기간 중 체중 변화를 예측한다. 이를 통해 부적정한 체중 변화 추세를 조기에 발견함으로써 임신부의 적정한 체중 관리를 유도하고, 과도한 체중 변화에 따라 나타날 수 있는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현대해상의 ‘굿앤굿 어린이종합보험’ 가입자에게 제공된다. ‘굿앤굿 어린이케어’ 앱을 통해 현재 임신 주수와 체중을 입력하면 체중 예측 결과, 권장 체중 범위, 체중 변화 가능성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회사측은 추가로 수집되는 임신부의 체중 데이터를 분석하여 체중 예측의 정확도를 더욱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임신부의 체중, 활동 및 식사습관 데이터와 출생한 아이의 건강 상태의 관계를 추적 분석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GC녹십자헬스케어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많은 임신부들이 임신 주수에 맞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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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일라이 릴리, 자디앙®의 EMPRISE 리얼월드 연구의 추가 결과 발표2019년 4월 8일 – 베링거인겔하임과 일라이 릴리는 자디앙® (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의 EMPRISE (EMPagliflozin comparative effectIveness and SafEty) 리얼월드 연구의 첫 2년간의 관찰을 기반으로 하는 추가 결과들이2019 미국 관리의료약학회 (Academy of Managed Care Pharmacy, AMCP) 연례학술대회 및 2019 미국심장학회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연례학술대회 현장에서 발표됐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5일~29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2019 미국관리의료약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자디앙®은 DPP-4 억제제 대비 모든 원인에 의한 입원 발생의 상대적 위험을 22% 감소시키는 효과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추적 기간의 중앙값: 5.4개월), 병원에 입원한 환자 가운데 자디앙®으로 치료 받은 환자들이 DPP-4 억제제로 치료 받은 환자에 비해 더 일찍 퇴원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 치료군 당 환자 수: 17,539명). 또한, 자디앙®은 DPP-4 억제제 대비 유의하게 더 낮은 응급실 및 의료진 재방문율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자디앙®이 모든 원인에 의한 입원 발생의 상대적 위험을 11%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EMPA-REG OUTCOME® 임상연구의 결과를 지지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하버드의대 전임강사, 브리검여성병원 약물역학ž약물경제학과 박사이자 EMPRISE 리얼월드 연구의 공동 연구자인 메디 나자프자디 (Mehdi Najafzadeh) 박사는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어떤 원인으로든 입원을 할 확률이 높고, 의료 자원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더 길고 비싼 입원치료를 경험하게 된다”며 “EMPRISE 리얼월드 연구의 이번 추가 결과는 자디앙®이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더 짧은 입원기간은 물론 입원 발생의 상대적 위험 감소 효과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3월 16일~18일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미국심장학회 연례학술대회에서는 자디앙®이 DPP-4 억제제 대비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또는 모든 원인에 의한 사망의 상대적 위험을 42% 감소시키는 효과와 관련이 있으며, DPP-4 억제제 대비 골절 또는 하지절단 위험의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가와 관련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EMPRISE 리얼월드 연구의 추가 유효성 및 안전성 데이터가 발표됐다. 이러한 결과 역시 자디앙®이 심혈관계 질환을 동반한 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골절 또는 하지절단과의 불균형 없이 심부전에 의한 입원 또는 심혈관계 사망의 상대적 위험을 34%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난 EMPA-REG OUTCOME® 임상연구의 결과를 지지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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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 서울대학교 박명희 명예교수 수상제10회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박명희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한독(회장 김영진)은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와 함께 한국 의료계 발전에 획기적인 공을 세우고 의료인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인 여의사에게 매년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인 박명희 교수는 1973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의학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병원에서 인턴과 임상병리 및 해부병리과 레지던트를 거쳐 1981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임상병리과 전임강사로 부임해 2013년 2월까지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로 있다. 박 교수는 HLA(Human Leukocyte Antigen, 인간의 조직적합항원 중 하나), 장기이식 면역검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교수 재직기간 동안 총 34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남겼다. 특히 서울대학교병원 최초의 여성 과장으로 임상병리과 과장과 임상병리과학교실 주임교수를 겸임하며 훌륭한 리더십을 발휘, 학교와 병원의 발전에 기여했다. 또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에 장기이식 면역검사실(KODA LAB)을 수립하고 원장으로 재직하며 국내 뇌사자 장기이식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했으며, 현재까지도 관련 분야의 연구를 계속 이어 나가고 있다. 2017년에는 세계 소화기학 저널(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에 “어머니로부터 이식 받은 소아 간이식 환자에서 이식 전에 존재하는 모-자(태아)간 미세키메라 현상”에 대한 논문을 게재했다. 박명희 교수는 학문적인 활동 외에도 한국여자의사회의 임원 및 이사로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대한이식학회, 세계이식학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의료 단체의 권익 및 발전에 기여한 바가 인정되어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제10회 한독 여의사 학술대상 시상식은 오는 13일 토요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글로리아홀에서 개최되며, 수상자인 박명희 교수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약연탑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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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억 예산으로 임영진 집행부 두 번째 회기 시작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는 4월5일 오후 3시30분 서울드래곤시티 5층 백두홀에서 열린 제 60차 정기총회에서 전 회계연도보다 2억5천여만원 증액된 101억6천960여만원의 예산안과‘정책선도와 병원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을 목표로 한 새로운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임영진 집행부 두번째 회기를 출발했다. 임영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와 내년까지 의료인력난을 해결하지 못하면 큰 위기를 맞게 될 것”이라며 의료인력난을 해결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배경을 설명하고 회원병원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병원협회는 사무국과 병원신문, 수련환경평가본부 3부분으로 나눠 각각 3억7천여만원, 1천800여만원, 6억500여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지난 회계연도 결산보고를 했으며 총회는 차기이월 이익잉여금과 미처리 결손금 보전으로 처리했다. 총회는 이어 사무국과 병원신문, 수련환경평가본부 등 3개 부분 예산을 합친 총 101억6천960여만원의 새 회계연도 예산을 승인했다. 병원협회는 새 회계연도에서 보험수가 현실화와 병원경영환경 개선, 대내외 역량강화 등을 중점 추진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 새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총회의 승인을 받았다. 한편 총회는 지난 2월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분쟁심의회(자보심의회) 정상화에 합의한 내용을 근거로 2016년과 2017년 분담금 면제 합의와 2015년과 2018년 미납 분담금 현황, 그리고 2019년 부담금 갹출비율을 병원별 자동차보험 진료비의 0.04%로 결정한 것 등을 보고하고 총회의 승인을 받았다. 또한 제38대 홍정용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는 안건을 상정, 총회의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