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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애브비, 임직원 자녀와 함께하는 ‘제9회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 개최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인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임직원 자녀 30여 명을 초청해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를 지난 9일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임직원 자녀들에게 다양한 의학 및 제약의 근간인 과학 원리를 생활 속에서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자 진행되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한국애브비 사이언스 데이는 임직원 자녀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 시즌인 8월 둘째 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이번 사이언스 데이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오전에는 클레이 만들기 수업과 볼 풀장이 있는 키즈카페를 운영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 참가한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해 비치가운, 색연필, 물총 등 여름방학 맞이 풍성한 선물도 증정했다. 오후에는 흥미로운 관찰과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생명공학 수업에서는 장수풍뎅이의 생김새와 서식처 등을 탐구하고 디오라마 만들기를 통해 생태환경을 생동감 있게 표현해 봤다. 공학과학 수업에서는 실생활에서 아이스쿨팩과 공기 압력의 작용 반작용 원리를 익히고 이를 활용한 에어 로켓 등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6살 자녀와 함께 사이언스 데이에 참가한 한국애브비 박희진 과장은 “아이가 과학에 재미를 많이 느끼고 관심이 많아 매년 8월에 열리는 사이언스 데이를 잔뜩 기대하고 있다.”라며 “평일에는 시간 여유가 없어 방학 때 과학관 방문 정도가 전부였는데, 사이언스 데이를 통해 아이가 직접 실험, 실습을 하고 과학 이론을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어서 의미 있는 시간”이라고 전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사장은,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한국애브비의 사회 공헌 및 기업 문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7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며,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그 근간이 되는 기초 과학인 화학이나 생명공학 등 분야 관련 체험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가족의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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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영농 대비“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실시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농업인들이 가을철 영농기에 농업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영농철이 다가오기 전에 “2019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 순회수리봉사반은 7개 농업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기계,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I)에서 수리기사 89명, 차량 62대를 동원하여 62개반으로 편성·실시된다.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4주간) 338개 읍·면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경운기 등 가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점검·정비한다. 농업기계 점검 및 정비 서비스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부품 및 운반 비용은 실비로 받으며,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인근 정비공장 또는 생산업체에 이동시켜 수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번 순회수리봉사 기간 중에는 처음으로 한국석유관리원이 동참하여 ‘농기계 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석유관리원은 시료(농기계 연료) 채취 후 농업인에게 품질검사결과를 알려주고 소비자신고제도 등을 안내한다. 지역별 순회수리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군청, 농기계 업체별 영업소 및 농기계 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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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저소득 치매노인 가정 지원 ‘기억상자’ 캠페인 진행유유제약이 국내 대표 NGO 아름다운재단과 저소득 치매노인 가정 지원을 위한 ‘기억상자’ 캠페인 진행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 유유제약은 치매성 증상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타나민정’ 8월 판매금액의 일부를 아름다운재단에 기부한다. 아름다운재단은 유유제약의 기부금을 바탕으로 배회감지 모니터, 무선신호기, 치매복, 안전손잡이 등 13종에 달하는 치매 보조기기 중 최대 4품목을 치매노인 가정에 지원한다. 한 가정당 보조기기 지원갯수는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ATRAC)를 통해 전문가의 현장평가 후 결정된다. 유유제약 정유진 PM은 "캠페인 수익금을 통해 치매 보조기기를 구매해 치매노인 보호자의 돌봄 노동을 경감시키고, 치매노인의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게 되었다" 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치매에 대한 대국민 인식이 개선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유제약 타나민정은 독일 슈바베의 특허 추출성분인 은행엽엑스 EGb761로 만든 일반의약품으로 말초동맥 순환장애(간헐성 파행증)의 치료, 어지러움, 혈관성 및 퇴행성 이명, 두통, 기억력 감퇴, 집중력 장애, 우울감 등의 치매성 증상을 수반하는 기질성 뇌기능 장애의 치료에 효과가 있다. 주성분인 ‘은행엽엑스 EGb761’은 특허받은 27단계 추출공정을 거쳐 약리 활성성분을 20배 이상 높인 원료로 국제 치매 치료 가이드라인(WFSBP)에서 기억력 저하에 대한 치료 약물 중 하나로 권고하고 있으며, 활성산소 제거 및 미토콘드리아를 보호하여 치매를 예방할 수 있다고 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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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치즈·우유·발효유 등 축산물 기획점검 결과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여름철 축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목장형 유가공업체가 제조한 치즈, 우유, 발효유 등 총 146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9개 제품에서 대장균군·대장균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을 맞아 우리국민 누구나 즐겨먹는 우유, 치즈, 발효유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에 있는 목장형 유가공업체 총 99곳을 대상으로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진행했다. 수거·검사는 목장형 유가공업체가 생산한 ▲발효유류(85건) ▲자연치즈(47건) ▲우유(10건) ▲산양유(4건) 등 총 146건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결과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체는 없었으며, 수거·검사 결과 ▲발효유류(7건) ▲자연치즈(2건) 등 9개 제품이 대장균군·대장균 기준·규격에 부적합했으나, 식중독균이 검출된 제품은 확인되지 않았다. 참고로 부적합 제품을 생산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실시하고 관할 지자체가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하여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가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목장형 유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도·점검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이 있거나 식품안전 관련 위법 행위를 목격할 경우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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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색포도상구균 검출‘빙과’제품 회수 조치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품제조가공업체 동그린주식회사(강원도 강릉시 소재)가 제조한 ‘젤리 콕콕 딸기’(유형: 빙과)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되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회수 대상은 동그린주식회사(강원 강릉시)가 제조하고 ㈜디핀다트코리아(경기 안성시)가 판매한 젤리콕콕 딸기(빙과)로 제조일자가 2019년 2월 1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참고로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여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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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 실태 조사 결과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동물보호법」 제45조(실태조사 및 정보의 공개)에 따라 2018년 동물복지 축산농장에 대한 인증 실태를 조사하여 결과를 발표하였다. 2018년 말 기준 전국의 동물복지 축산농장 신규 인증, 축종별·지역별 인증 현황 등을 조사하였다.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는 동물이 본래의 습성 등을 유지하면서 정상적으로 살 수 있도록 관리하는 축산농장을 인증하는 제도로, 2012년 산란계를 대상으로 도입하여 현재 7개 축종을 대상으로 확대·시행하고 있다. 2018년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받은 신규 농장은 56개소였으며, 양계 농장(산란계와 육계 농장)이 96%로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축종별로는 산란계 농장 26개소, 육계 농장은 28개소, 양돈 농장과 젖소 농장 각각 1개소이며, 지역별로는 전라도 31개소, 충청도와 경상도는 각각 7개소, 강원도와 경기도는 각각 4개소, 인천은 2개소, 제주는 1개소였다. 동물복지 축산농장으로 인증된 농가는 전년대비 36.6% 증가한 총 198개소이다. 축종별로 가축사육농장 중 동물복지 축산농장 비율은 산란계 11.7%, 육계 3.8%, 양돈 0.2%, 젖소 0.1%로 조사되었고, 지역별 동물복지 축산농장은 전라도가 42.9%로 가장 많았고 충청도가 24.7%로 뒤를 이었다. 검역본부 관계자는 “2018년에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이 전년대비 36.6% 증가한 점은 동물복지형 축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인식이 높아진 성과”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였다. 그러나 “동물복지 농장 인증이 산란계에 집중되어 있고, 육계·양돈·젖소 등 다른 축종들의 인증 신청이 낮은 현실을 감안할 때, 인증제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농장주 대상 교육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생산자·유통·소비자 변화를 아우르는 동물복지 축산농장 인증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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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중독 예방 위한 개인 위생관리는 손 씻기부터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식중독 발생이 많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가장 최선의 방법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는 것이라고 밝혔다. 식중독은 연중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 8월(‘14~‘18년 평균 환자수 1,727명, 전체 대비 23%)에 가장 높게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식중독, 수인성 및 식품 매개 감염병은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 씻기만으로도 약 50~70% 예방이 가능하며 물로만 씻는 것보다 비누를 사용한 손 씻기가 효과적으로 세균을 제거할 수 있어 예방 효과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에 묻은 세균은 2시간 이상 살아있으며 손으로 만진 표면의 세균도 20분 이상 살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손 씻기를 통해 각종 병균 감염으로 인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본격적인 여름휴가철 피서지나 캠핑장 내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때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 식중독 예방의 가장 기본이 되는 손 씻기 실천요령은 다음과 같다. 손 씻기는 화장실 사용 후, 조리/음식섭취 전·후, 외출 후 및 기침이나 재채기를 한 후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올바르게, 깨끗하게 손을 씻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올바른 손 씻기 실천요령은 ▲비누 등을 이용하여 거품내기 ▲깍지 끼고 비비기 ▲손바닥, 손등 문지르기 ▲손가락 돌려 닦기 ▲손톱으로 문지르기 ▲흐르는 물로 헹구기 ▲종이타올 등으로 물기 닦기(물기 제거) ▲종이타올로 수도꼭지 잠그기 이며 엄지손가락, 손가락 끝, 손가락 사이는 잘 씻기지 않는 부위이므로 꼼꼼히 손 씻기를 실천해야 한다. 참고로,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www.foodsafetykorea.go.kr)를 통해 ‘손 씻기 실천요령’ 동영상 등 관련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식약처는 비누를 이용해 올바르게 손을 씻음으로써 손에 의해 음식물로 전파되는 세균이나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및 기타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임을 강조하고, 아울러,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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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2019년 상반기 R&D 집중투자 및 탄탄한 유기적 성장 기록연구 중심 제약 회사인 베링거인겔하임은 2019년 상반기 연구개발 분야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현재까지 만족스러운 치료 옵션이 존재하지 않는 질환 영역에 대한 의약품, 새로운 접근방식 및 치료법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 베링거인겔하임이 진행 중인 약 90건의 인체 의약품 개발 프로젝트 가운데 71%는 혁신적인 치료제가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63%는 새로운 계열의 활성성분 내 최초의 물질이 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R&D 투자는 2018년도 회계연도와 유사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후베르투스 폰 바움바흐 (Hubertus von Baumbach)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사회 회장은 “베링거인겔하임의 모든 구성원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일상적인 업무가 인류 및 동물의 건강을 증진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올해도 모든 사업 부문에 걸쳐 광범위한 R&D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기존 원료 의약품에 대한 연구에 역시 지속하고 있다. 특히, 제2형 당뇨병 유병 여부에 관계없이 만성 심부전 환자의 심부전 증상에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자디앙® (성분명: 엠파글리플로진)이 미치는 효과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미국식품의약국 (FDA)은 해당 적응증에 자디앙®을 신속심사 대상으로 지정했다. 제2형 당뇨병 유병 여부에 관계없이 만성 신장질환 환자의 심혈관 및 신장질환에 대한 자디앙®의 영향을 조사하기 위한 연구 역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베링거인겔하임은 FDA와 유럽의약품청 (EMA)에서 특발성 폐섬유증 (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치료제로 허가 받은 오페브® (성분명: 닌테다닙)에 대해 간질성 폐질환 관련 전신성 경화증 (interstitial lung diseases in patients with systemic sclerosis) 치료제로 허가 받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 질환은 현재까지 허가 받은 치료제가 존재하지 않는 희귀질환이다. 베링거인겔하임은 4분기 중 기타 진행성 섬유성 간질성 폐질환 (progressive fibrotic interstitial lung diseases)에 대한 연구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레스피맷® (RESPIMAT®) 흡입기에 대한 추가 연구에도 투자를 단행했다. 재사용이 가능한 새로운 레스피맷®은 4월부터 독일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기타 유럽 국가들에서도 올해 안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베링거인겔하임은 동물약품 최초의 줄기세포 기반 동물용 의약품인 말 파행증 치료제 아티-셀 포르테 (ARTI-CELL Forte)를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 대외 파트너십을 통한 혁신 강화 파트너십 및 제휴를 통한 연구 파이프라인 강화는 기업 전략의 핵심 요소로, 베링거인겔하임은 유한양행과 비알콜성 지방간염 (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SH)의 치료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유한양행과의 협업 및 라이선스 계약은 비알콜성 지방간염의 세 가지 주요 원인인 지방증, 염증 및 섬유증에 대한 치료법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7월 중순, 면역항암제, 혁신적인 암 백신 개발 등에 집중하고 있는 스위스 바이오기업인 아말 테라퓨틱스(AMAL Therapeutics)의 전체 지분 인수를 발표했다. 아말 테라퓨틱스의 주요 백신인 ATP128은 현재 4기 직장암종 (대장암)의 치료제로서 개발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번 인수는 혁신적인 면역항암제 연구 분야에서 베링거인겔하임의 선도적인 위치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젝트 베링거인겔하임은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질병의 치료, 예방 및 조기 발견을 돕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도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신경과학자 및 IT 전문가들은 음성인식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조현병 또는 알츠하이머병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베링거인겔하임은 돼지 호흡기 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오디오 모니터링 시스템인 사운드톡스 (SoundTalks)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실제 농장에서 시험 중에 있다. 긍정적인 사업 발전 베링거인겔하임은 2019년 상반기 약 93억 유로의 순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4.6%의 순매출액 성장률 (통화조정 기준, 2018년 상반기: 86억 유로)를 기록하며 2018년의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대 사업 분야인 인체 의약품 사업 분야가 탄탄한 유기적 성장에 기여했다. 동물약품 사업 분야의 순매출액은 아시아 지역의 아프리카 돼지열병 (African Swine Fever, ASF) 발생으로 다소 감소했으며,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사업 분야의 실적 또한 부정적인 국면의 영향이 불리하게 작용했다. 폰 바움바흐 회장은 “올해 상반기 실적에 만족한다”며 “베링거인겔하임은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방식으로 유기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최대 사업 분야인 인체 의약품 사업 분야는 2019년 상반기 68억 유로의 순매출액을 달성했다 (2018년 상반기: 61억 유로). 주요 성장 동력은 일라이 릴리와 공동으로 판매하고 있는 당뇨병 치료제 포트폴리오로, 제2형 당뇨병 치료제인 자디앙®의 순매출액은 44.8% 증가한 10억 유로 (통화조정 기준)를 기록했다. 호흡기 질환 치료제 포트폴리오의 경우, 특발성 폐섬유증 치료제인 오페브®의 순매출액이 21.6% 증가한 6억 7,700유로 (통화조정 기준)를 기록했다. 동물약품 사업 분야는 2019년 상반기 21억 유로의 순매출액, 전년동기 대비 1.7%의 순매출액 성장률 (통화조정 기준, 2018년 상반기: 21억 유로)을 달성했다. 반려동물 구충제인 넥스가드 스펙트라 (NEXGARD SPECTRA®)는 13.8% 증가한 3억 9,500만 유로 (통화조정 기준)의 순매출액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판매고를 기록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축용 백신 제품은 중국 및 동남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질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수백만 마리의 돼지가 살처분되면서 그 영향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돼지 백신 제품인 인겔백 써코플렉스® (INGELVAC CIRCOFLEX®)의 순매출액은 23.3% 감소한 1억 1,700만 유로 (통화조정 기준)를 기록했다. 해당 지역은 현재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베링거인겔하임 동물 약품 사업분야의 중요한 성장시장이다. 바이오의약품 위탁 생산 사업 분야는 불리한 국면의 영향으로 인해 2019년 상반기 2억 7,300만 유로 (2018년 상반기: 2억 9,800만 유로)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비해 감소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의약품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럽, 미국 및 아시아 지역의 생산 가능 규모를 확대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베링거인겔하임의 2019년 상반기 사업 여건은 최근 몇 년간의 매출 감소 이후 다시 한 번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인 일본 시장을 포함해 전 지역에서 긍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전반적으로 올 회계연도의 순매출액은 전년 대비 다소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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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 버제니오(아베마시클립), HR+/HER2- 진행성 유방암 여성 환자의 수명 유의미하게 연장릴리는 버제니오(성분명: 아베마시클립)가 3상 임상시험인 MONARCH 2 의 중간분석 결과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환자의 전체생존기간(OS)을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향상시켰다고 밝혔다. MONARCH 2 임상시험은 과거 내분비요법으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및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2 음성(HER2-) 진행성 또는 전이성 유방암 여성 환자를 대상으로 버제니오와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을 평가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해당 임상시험에는 폐경 전/후 여성이 모두 포함되었다. 앞서 발표된 MONARCH 2 임상시험 결과에서 버제니오와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은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유의미한 수준으로 개선한 결과를 보여 연구의 1차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시킨 바 있으며, 이 결과를 토대로 버제니오와 풀베스란트 병용요법은 전세계 50개국 이상에서 판매 승인을 획득했다. 이번 중간분석은 버제니오와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에 대한 2차 유효성 평가변수인 전체생존기간(OS)을 관찰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그 결과 풀베스트란트 단독요법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수준으로 전체생존기간이 향상되었음이 확인되었다. 이번 중간분석의 안전성 프로파일은 기존에 정립된 버제니오의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관됨을 보였다. 릴리는 해당 데이터를 규제기관에 제출하는 한편 올해 말 학술대회에서 자세한 데이터를 발표할 예정이다. 릴리 항암제부문의 앤 화이트 사장은 “전이성 유방암으로 고통 받는 여성이 더욱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이 고통스러운 질병과의 싸움을 멈춰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며 “이미 버제니오가 인상적인 무진행생존기간 연장의 임상적 혜택을 보여주었는데, 이번 중간분석 결과를 통해 버제니오가 풀베스트란트와 병용요법으로 사용되어 폐경 전/후 유방암 여성의 수명을 유의미하게 연장시킨 국내에서 허가된 유일한 CDK4 & 6 억제제라는 점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릴리 항암제부문 후기임상개발 부사장 모라 디클러 박사는 “이번 MONARCH 2 임상시험의 중간분석 결과는 복잡한 난치성 질환인 HR+/HER2- 전이성 유방암 여성 환자의 전체생존기간에 유의미한 향상을 보여준다”며 “많은 환자와 의료진에게 전체생존기간은 가장 중요한 유효성 평가변수이다”라며 “과거에는 내분비 치료를 받은 후 암이 진행된 환자를 포함하여 진행성 유방암 여성 환자에서 전체생존기간의 의미 있는 향상을 이루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한편, 버제니오는 전세계적으로 판매 승인을 획득하는데 기반이 된 3상 임상시험인 MONARCH 3 및 MONARCH 2 를 통해 전이성 유방암 중에서 예후가 나쁜 경우로 알려진 간 전이 환자, 높은 종양 등급을 보인 환자, 짧은 재발기간을 보인 환자,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음성 환자, 뼈 외에도 전이된 환자 군에서도 일관된 무진행생존기간 연장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현재까지 출시된 CDK4/6 억제제 중 유일하게 별도의 휴약 기간이 없는 용법으로 허가 받았기 때문에, 암세포 증식 과정인 세포주기에 관여하는 효소인 CDK 4 또는 6를 지속적으로 억제하여 높은 수준으로 유방암 세포의 노화와 사멸 유도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버제니오는 전문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의해 사용되어야 하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사이트 (https://nedrug.mfds.go.kr/index)를 참조하기 바란다. 버제니오의 효능과 유해사례에 대해서 담당 보건의료전문가와 상의하기 바란다. MONARCH 2 임상시험은 3상 무작위배정 이중맹검 위약 대조군 방식의 임상시험으로, 내분비 요법 후 질병이 진행된 HR+, HER2- 전이성 유방암 환자 669명이 등록되었다. 환자는 2:1의 비율로 무작위로 배정되어 버제니오 및 풀베스트란트 또는 위약 및 풀베스트란트 병용요법으로 치료받았다. 버제니오는 연속투여 스케줄에 따라 투여되었으며, 질병 진행이나 허용할 수 없는 독성반응을 보이는 경우 투여가 중단되었다. 1차 유효성 평가변수는 무진행생존기간(PFS)이다. 주요 2차 유효성 평가변수에는 객관적반응률(ORR), 전체생존기간(OS) 및 반응지속기간(DoR)이다. 등록 환자는 선행보조요법 또는 보조요법으로 내분비 요법 치료를 받거나, 또는 받은 후 12개월 이내에 질병이 진행되었거나 전이성 질병에 대해 1차 내분비치료를 받는 중 진행된 환자이다. 연구에 등록된 환자는 전이성 유방암에 대해 항암화학치료나 내분비치료를 더 이상 받을 수 없었다. 유방암은 전세계 여성암 가운데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2018년에 새로 진단받은 환자만 2백만 명이 넘는다. 2019년에는 미국에서만 약 268,600명의 여성이 침습성 유방암으로 새로 진단받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iv] 진행성 유방암에는 유방 조직에서 신체 다른 부위로 전이된 암을 의미하는 전이성 유방암과, 암종이 원발 위치를 넘어갔지만 아직 신체 다른 부위로 퍼지지 않은 암을 의미하는 국소 혹은 국부 진행성 유방암이 포함된다.[v] 미국 내 초기 유방암으로 진단받는 경우의 약 30%가 전이성으로 발전하며 새로 유방암으로 진단받는 경우의 약 6~10%가 최초부터 전이성으로 진단 받는다.[vii] 진단 당시 더 많이 진행된 여성 유방암 환자의 생존율은 더 낮은데 5년 상대생존율이 국소 진행의 경우 99%, 국부 진행의 경우 85%, 전이성인 경우 27%이다. 종양 크기와 같은 다른 요인도 5년 생존 예측치에 영향을 미친다. 버제니오는 세포분화와 성장에 관여하는 단백질인 사이클린 의존성 키나아제(CDK) 4/6을 선별적으로 억제해 암세포 증식을 막는 차세대 표적 치료제다.[ix] 호르몬 수용체 양성(HR+) 및 사람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음성(HER2-)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이 있는 폐경 후 여성의 치료를 위한 일차 내분비요법으로서 아로마타제 억제제와 병용요법, 또는 내분비 요법 후 질병이 진행된 HR+/HER2- 진행성 혹은 전이성 유방암 여성의 치료에 풀베스트란트와 병용요법으로 사용 가능하다. 한국릴리(http://www.lilly.co.kr/)는 연구개발 중심의 세계적인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社가 100% 지분을 갖고 있는 치료제 전문 제약회사로, 지난 1982년 설립된 일라이 릴리社와 대웅제약 간의 합작 법인 대웅릴리를 전신으로 1998년 국내에 설립되었다. 당뇨병, 암, 정신질환, 골다공증&통증, 자가면역질환 등의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혁신적인 신약들을 국내에 공급하고,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설립 이후 혁신적인 신약들을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도입하면서 꾸준히 성장해온 한국릴리는 한국인의 생명연장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탄탄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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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에 비타민 후원유유제약이 전 세계 3천여명의 청소년이 참가하는 제17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에 비타민C의 대명사 유판씨팝을 후원했다. 5일부터 강원도 고성 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진행되는 제17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은 여성가족부, 강원도, 고성군이 후원하고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며 올해 주제는 '평화를 위한 Connect! Grow! Impact!'이다. 말레이시아, 몰디브, 홍콩, 싱가포르 등 12개국 3,200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오는 9일까지 4박 5일간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유판씨는 1969년 국내 최초 비타민C 정제로 출시된 제품으로 유유제약을 대표하는 스테디셀러다. 성분 및 맛을 보강한 유판씨팝은 비타민C 250mg과 눈의 피로도를 감소시키는 비타민B2(리보플라빈), 스트레스 및 불면증 개선에 좋은 비타민B5(판토텐산칼슘)성분이 들어 있어 육체피로, 기미, 주근깨의 완화에 효과적이다. 유유제약 OTC마케팅팀 이재형 팀장은 “세계 각국의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제17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유판씨팝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