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동화약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 획득동화약품(대표이사 박기환)은 로이드 인증원(Lloyd's Register)의 심사를 통해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인 ‘ISO37001’인증을 획득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사진설명: 지난 20일 서울 본사에서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좌) 동화약품 박기환 대표이사 (우) 로이드인증원 유상근 대표)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반부패경영시스템으로, 모든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리스크에 대한 통제와 방지 방침을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동화약품은 지난해 ISO37001 내부 심사원 선임 및 TF 팀 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초 사내 부패방지방침을 제정해 부서별 부패 리스크 식별 및 분석, 평가를 완료하며 본격적인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운영에 돌입했다. 이어 전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ABMS(Anti-Bribery Management System,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및 CP(Compliance Program,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6월에는 ‘ISO37001 도입 및 공정거래 자율준수(CP) 강화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반부패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동화약품 박기환 사장은 “이번 ISO37001 인증 획득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을 넘어 글로벌 경쟁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의 윤리경영 시스템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화약품은 지난 2007년 CP를 처음 도입해 2015년 공정거래 전담 부서인 ‘감사/CP팀’을 CEO 직속으로 신설하고, CP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윤리경영을 강화해왔으며, 이를 인정받아 2017년에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주관하는 CP 등급평가에서 산업계 최고 수준인 AA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
JW메디칼, K-Hospital Fair 2019 참가 ‘최신 의료기기 소개’(사진설명)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이 오는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에서 ▲3D 유방촬영기 ▲64채널 CT(컴퓨터 단층촬영장치) ▲3.0T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등 총 8개의 최첨단 영상진단 의료기기를 선보인다. JW메디칼 직원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국산 디지털 엑스레이 ‘비딕스 비(VIDIX B)’를 소개하고 있다. JW메디칼이 의료기기 박람회에서 주요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메디칼(대표 노용갑)은 오는 2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제병원의료기기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9)에서 ▲3D 유방촬영기 ▲64채널 CT(컴퓨터 단층촬영장치) ▲3.0T MRI(자기공명영상장치) ▲디지털엑스레이 등 총 8개의 최첨단 영상진단 의료기기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서 공개되는 3D 유방촬영기 ‘쓰리디멘전스(3DIMENSIONS)’는 서양인에 비해 조직이 치밀한 한국 여성 환자를 위한 최적의 유방암 조기진단 장비다.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이 가능해 2D 제품 대비 유방암 발견율을 40%(JAMA논문 인용)까지 높였을 뿐만 아니라, 곡선형태의 패들을 적용해 유방 압박 시 환자들이 불편해하는 통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JW메디칼은 CT, MRI, 초음파 진단기기, 디지털 엑스레이 등 다양한 영상진단장비도 소개한다. 시나리아 뷰(SCENARIA View)는 차세대 이미지 프로세싱 기술을 적용한 64채널 CT로 저선량으로 높은 퀄리티의 영상을 구현하며 방사선 피폭량을 83%까지 감소시켰다. Dual Energy 촬영 기법을 통해 요산 결정을 확인할 수 있어 통풍의 진단과 조직성분 분석이 가능하다. 3.0T MRI ‘트릴리움 오발(TRILLIUM Oval)’은 체구가 큰 환자들도 불편함 없이 촬영하도록 MRI 내부 공간을 크게 확장시킨 제품이다. 환자의 호흡으로 인해 유발되는 잔상을 최소화하는 RADAR 기능을 탑재해 검사시간을 줄였다. ‘알로카 아리에타 850(ALOKA ARIETTA 850)’은 세계최초 4세대 반도체 프로브를 적용한 프리미엄 초음파 영상진단장비다. 22인치 OLED 모니터로 더욱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조직의 경도를 색상으로 표현하고 조직의 탄성도를 수치화해 구현하는 ‘콤비 엘라스토그래피(Combi Elastography)’를 적용해 간질환의 종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딕스 비(VIDIX B)’는 디지털 엑스레이로 JW메디칼의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기술로 개발했다. ‘자동 노출 감지’ 기술을 적용해 저선량으로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고, 무선 풋 스위치를 적용해 환자의 이동 없이 다양한 부위를 편리하게 촬영할 수 있다. 노용갑 JW메디칼 대표는 “국내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첨단 영상진단장비를 비롯해 다양한 국산 의료기기를 선보일 것”이라며 “정부의 의료기기 분야 규제혁신에 발맞춰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Hospital Fair는 국내 200여 개 기업들이 참여하고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는 의료·건강관리 전문 대형 전시회다.
-
식약처, 수입식품 안전검사 강화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민건강에 대한 위해우려 등을 고려하여 8월 23일부터 방사능이 미량 검출되어 반송된 이력이 있는 수입식품에 대해서는 안전 검사 건수를 2배로 늘리는 등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2011년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산 8개현 수산물과 14개현 27품목 농산물에 대해 수입을 금지하고 있으며, 그 외 일본산 식품에 대해서는 매 수입건마다 방사능(세슘, 요오드)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결과 방사능이 극미량(예 : 1Bq/㎏)이라도 검출되면, 추가로 플루토늄 등 17개 기타핵종 검사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하고 있고 제출하지 않을 경우 모두 반송조치 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기타핵종 검사증명서를 제출한 적이 없기 때문에 모두 반송 조치하였고 국내에서 유통‧판매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최근 5년간 검사실적 등을 분석하여 방사능이 미량 검출되어 반송된 품목에 대해서는 수거량을 2배로 늘려 더욱 철저하게 검사할 예정이다. (기존) 제조일자별 1kg, 시험검사 1회 실시 → (강화) 제조일자별 1kg씩 2회 채취, 시험검사 2회 실시한다. 검사강화 대상품목*은 일본산 17개 품목으로 가공식품 10품목, 농산물 3품목, 식품첨가물 2품목, 건강기능식품 2품목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수입식품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장암? 검색창에서 얼리텍®을 찾아보세요!” ㈜지노믹트리, 얼리텍® 대장암검사 지하철 광고 캠페인 진행바이오마커 기반 암 조기진단 전문기업 ㈜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가 올 8월부터 분변 바이오마커(신데칸-2) 기반 대장암 체외 분자진단 검사인 ‘얼리텍® 대장암검사(EarlyTect® Colon Cancer, 이하 “얼리텍®”)’의 지하철 광고 캠페인을 시작한다. 이번 지하철 광고 캠페인은 지난 4월 출시한 얼리텍® 제품의 대중 인지도를 높이고, 분변 DNA로 간단하고 정확한 대장암 보조진단이 가능함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진행된다. “대장암?” 단어와 함께 “검색창에서 얼리텍을 찾아보세요!”라는 직관적인 카피문구로 대중에게 제품명을 인지시키고 질환과의 연관성을 알리는 컨셉이다. 또한 스크린도어에 “대장암 검진, 새로운 문이 열립니다” 문구를 배치함으로써 대장암 검진 패러다임 변화의 의미를 담았다. 얼리텍® 광고는 지하철 1, 2 호선 차내 및 사당, 신도림, 동대문역사공원, 서울역 등 역사의 스크린도어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지노믹트리 안성환 대표는 “얼리텍®을 대중에게 널리 알려 대장암 및 용종 발견율을 높이고 양성 환자 확진을 위한 대장내시경 순응도 개선에 도움이 되고자 광고 캠페인을 진행한다. 지하철 광고 캠페인 이후에는 지상파 및 케이블 TV를 통한 영상 광고도 준비하고 있다.”라며,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얼리텍®의 대장암 검사 정확성과 편의성을 알고 활용해 대장암 조기 진단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지노믹트리가 하반기 준비하고 있는 TV 광고 캠페인은 지난 7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대상 기업에 선정된 결과로 진행된다. 해당 지원을 통해 ㈜지노믹트리는 향후 3년간 TV 광고비를 최대 105억까지 지원 받게 된다. 또한, 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그린비즈, 녹색인증 중소기업과 글로벌IP스타기업, 지식재산경영인증기업, 사회적기업,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노믹트리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자사 얼리텍® 제품의 혁신성을 재인정 받는 계기가 되었다. ‘얼리텍® 대장암검사’는 분변 DNA에서 메틸화된 신데칸-2 (syndecan2)를 측정해 대장암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고성능 바이오마커 기반 비침습적 대장암 체외 분자진단 검사로, 국내 임상을 통해 검진 대상자의 성별, 나이와 상관없이 소량의 분변으로 대장암을 90.2%의 민감도(sensitivity)와 특이도(specificity)로 진단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2018년 8월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3등급 허가를 받아 올해 4월 출시한 이래로 현재까지 세브란스 체크업 센터 및 전국 병의원 약 300여 곳에서 검사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검사 가능 병원은 얼리텍 콜센터(042-861-4550) 및 홈페이지(www.genomictree.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조르단 코리아, 어린이 치약 ‘조르단 스텝’ 출시동아제약의 파트너사인 조르단 코리아는 어린이 치약 ‘조르단 스텝’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선보인 조르단 어린이 치약은 아이의 성장 단계별 치아 특성을 고려해 ‘조르단 스텝1(딸기향)’, ‘조르단 스텝2(포도향)’ 2가지 종류로 구성됐다. 조르단 스텝1은 충치 예방에 효과가 있는 불소 성분이 500ppm 들어 있으며, 양치 후 스스로 치약을 뱉을 수 있는 5세 이하 아이에게 사용을 권장한다. 조르단 스텝2는 6세 이상 어린이가 사용하기에 좋으며 불소 1000ppm이 함유되어 있다. 두 제품 모두 합성계면활성제 소듐라우릴설페이트(SLS)를 함유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 치약 출시를 기념해 조르단 코리아는 우주선, 꽃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모양의 뚜껑이 적용된 제품을 한정 판매한다. 조르단 스텝 어린이 치약은 할인점, 약국, 온라인 등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조르단 코리아는 어린이 치약을 출시함으로써 기존 연령별 어린이 칫솔 조르단 스텝 1(0~2세), 2(3~5세), 3(6~9세), 4(10~13세) 시리즈, 조르단 어린이 치실 등 다양한 어린이 제품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북유럽 노르웨이에서 온 조르단은 올해로 182주년을 맞이한 세계적인 오랄케어 브랜드다. 동아제약이 2009년부터 수입해 판매하고 있다. 조르단 코리아 관계자는 “어릴 적 올바른 양치 방법과 구강 관리 습관을 습득하는 것이 평생 치아 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기존 조르단 어린이 구강 제품과 함께 신제품인 조르단 어린이 치약으로 우리 아이 구강 건강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르단 코리아는 9월 22일(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2019 조르단 패밀리데이’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스타 셰프의 북유럽 푸드페어링, 요가&줌바 클래스, 구강 클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 될 예정이다. 오는 9월 8일까지 조르단 패밀리데이 참가자를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조르단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
빵류 영양표시 확인하고 선택하세요!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시중 유통중인 빵류의 당류·트랜스지방 함량을 조사한 결과, 국내 빵류의 총내용량(149g) 중 평균 당류 함량이 23g으로 1일 당류 섭취권고량(50g)의 46%를 차지하며, 트랜스지방은 총내용량(128g)당 평균 0.03g으로 1일 섭취권고량(2.2g)의 1.3%수준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청소년들의 당류섭취가 섭취권고비율(10%)*보다 높아 비만관리 등을 위해 당류가 적은 빵을 선택하고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는 한편, 당류 및 트랜스지방 저감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대상은 마트․편의점 및 베이커리 전문점에서 소비자가 즐겨먹는 빵류 199종[가공빵 119개(국내 83개, 수입 36개), 조리빵(국내 80개)]에 대한 당·트랜스지방 함량을 조사·분석했다. 국내 빵류를 통한 당류 섭취는 총내용량당(149g) 평균 당류 함량이 23g으로 초코우유(약 22g)와 함께 섭취하면 WHO 1일 당류 섭취 권고량의 90% 수준으로 당류를 과잉 섭취 할 우려가 있다. 어린이, 청소년들이 즐겨먹는 빵은 당류가 적은 것을 선택하고 초코우유, 딸기우유나 탄산음료보다 흰 우유, 물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당 함량이 가장 높은 빵은 참참만쥬(샤니) 320g중 110g, 밤식빵(뚜레쥬르) 460g중 101g, 가장 낮은 것은 말차소라빵(푸드코아) 100g중 2g, 미니데니쉬(뚜레쥬르) 22g중 1g이며 제품 특성 및 제조방법에 따라 당류 함량이 다양했다. ■ 크림빵, 케이크빵류는 당류가 더 적은 것을 선택하세요 (크림빵) 제품 간의 당류 함량 차이가 크므로, 구매 시 영양표시를 확인하고 적은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다. (케이크빵류) 1회 섭취참고량(70g) 섭취시, 케이크빵류는 당류 평균 함량이 21g(11~28g)이며, 식빵류는 5.3g(2.0~15.4g)으로 빵 종류 중 케이크빵류가 달게 나타났다. (밤식빵) 식빵류 중 밤식빵이 당류 함량이 가장 높고 총내용량이 커서 구매 시 당류 함량을 확인하고, 당류를 과잉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시는 것이 좋다. ■ 수입빵은 대용량 판매로 국내빵보다 당 함량이 높아 섭취량 조절 필요 (케이크빵류) 총내용량 중 당류는 국내 95g(50~150g)중 31g(16~50g), 수입 515g(70~1,500g) 중 141g(10~406g)으로 내용량 차이가 커서 4.5배의 당류 함량 차이를 보였다. (크림빵류) 총내용량 중 당류는 국내 107g(60~200g)중 16g(2~39g), 수입 458g(210~1,000g) 중 80g(39~120g)으로 내용량 차이가 커서 5배의 당류 함량 차이를 보였다. ■ 트랜스지방은 대부분 제로수준이나 함유된 제품은 업계의 저감화 추진 유도 국내빵의 평균 트랜스지방 함량은 총내용량 중 128g(50~750g)당 0.03g(0.0~0.86g)으로 WHO 1일 섭취 권고량(2.2g)의 1.3% 수준이며, 빵류(119개) 중 트랜스지방은 92%(109개)가 제로화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트랜스지방이 함유된 제품(10개)은 총내용량 113g(50~375g)당 0.36g (0.20~0.86), 70g당 0.27g(0.11~0.60g)으로 업계의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저감화 노력이 필요하다. 수입 빵류는 대용량으로만 구매가 가능하여 많은 양을 한꺼번에 섭취할 시에는 트랜스지방 섭취가 높아질 우려가 있어 섭취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트랜스지방 함유 수입빵(8개)은 총내용량 703g(250~1,000g)당 1.28g (0.54~2.18), 70g당 0.14g(0.05~0.25g)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공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미현 교수는 “소비자들이 식품을 구매할 때 영양표시를 꼭 확인하여 당·트랜스지방이 적은 제품을 선택하고,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당류를 과잉섭취하지 않도록 식습관 교육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가공․조리식품의 건강 위해가능 영양성분(당, 나트륨, 트랜스지방) 모니터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저감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업계의 자발적인 저감화를 유도하여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빵류 제조업체는 자율적으로 저감화 계획을 수립하여 원료 변경 및 품질특성을 고려한 저감제품 개발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알려왔다.
-
동국생명과학, 바이엘 코리아의 경기도 안성 공장 매입 합의동국생명과학(대표이사 정기호, 이영춘)은 20일 세계적인 생명과학회사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와 경기도 안성 공장을 매입하기로 합의했다. 동국생명과학은 2017년 5월 동국제약의 조영제 사업부문에서 분사되었으며, 조영제 파미레이 및 원료의약품을 기반으로, 모바일CT, 초음파 등 진단장비와 AI, 체외진단 등 기타의료기기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번에 매입한 안성 공장에는 약 17,000평방미터의 대지와 건물 및 관련 시설들이 포함된다. 동국생명과학은 이 공장을 향후 파미레이 등 조영제 완제품 및 원료의약품을 확대 공급하는 생산기지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동국생명과학 정기호 대표는 “이번 바이엘 코리아 공장 인수를 기반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미국, 일본 등 의약 선진국을 중심으로 해외 네트워크를 통한 수출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에 합의한 내용에 따라 2020년 6월까지 공장 인수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이에 앞서 바이엘 코리아는 해당 공장에서 생산하던 조영제 제품의 생산라인을 2018년 말 독일로 이전했다. 잉그리드 드렉셀 바이엘 코리아 대표는 “한국 시장에 고품질의 의약품을 계속해서 공급할 수 있는 적절한 매수자를 찾아 이번 매각에 합의하게 됐다. 바이엘 코리아는 1955년 한국에 진출한 이후 지난 60여년간 한국 사회에 “더 나은 삶(A Better life)”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한국시장에 혁신적인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이엘은 생명과학 영역인 헬스케어와 농업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지닌 글로벌 기업이다. 2018년 기준, 약 117,000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출은 396억 유로, R&D투자는 52억 유로에 달한다.
-
유한양행 센스데이 광고, 유튜브 조회수 600만 돌파 ‘피임약 광고 문법 바꿨다’ 는 평가 받아유한양행에서 지난 5월 출시한 신규 피임약 브랜드 센스데이의 런칭 광고 ‘피임, 따로 또 같이’ 편이 유튜브 누적 조회수 600만 뷰를 돌파하며 순항중이다. 지난 6월 피임약 브랜드 센스데이가 선보인 ‘피임, 따로 또 같이’ ’는 피임약 광고로는 이례적으로 ‘남자’ 와 ‘콘돔’이 등장하며 피임의 주체를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내용을 담아 피임 문화 자체를 바꿔보고자 하는 이야기를 다루었다. 이로 인해 SNS 상에서 ‘피임약 광고의 문법을 바꿨다’는 평가와 함께 여성 소비자들의 많은 공감과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기존 피임약 광고들은 피임약 소비 주체인 ‘여성’을 중심으로 복용의 이유를 ‘목적성’이나 ‘주체성 강조’를 통해 풀어내왔다면, 센스데이는 대담하게도 더 큰 주제인 ‘피임’ 그 자체를 솔직하게 이야기 하였다. 유한양행 센스데이 담당자는 “피임은 원래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남녀 모두가 함께 하는 것임에도 콘돔광고는 전무하고 피임약 광고에서도 여성들만 피임을 권장하는 식으로 흘러가는 것이 아쉬웠다. 그래서 센스데이는 여성 피임약 브랜드임에도 피임은 남녀 둘이 모두 책임지는 것임을 이야기하여 피임 문화 자체에 대해 화두를 던지고 싶었다. 이제는 피임에 대한 인식이 이제는 조금 더 성숙하고 책임감 있게 사회 전반에 자리잡길 바란다. ” 고 전하는 한편 “앞으로도 센스데이는 여성뿐만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광고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에 사랑 받는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전했다.
-
박스터, 피노멜 유럽 시장 정식출시JW가 개발한 3세대 종합영양수액제가 유럽에서 정식 출시됐다. JW홀딩스 자회사인 JW생명과학(대표 차성남)은 수액제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박스터가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피노멜(국내 제품명 위너프)를 유럽 시장에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피노멜은 환자의 회복을 촉진하는 지질 성분인 오메가3와 오메가6를 이상적으로 배합한 3세대 영양수액으로, 현재 출시된 3체임버 영양수액 중 오메가3 성분 함량이 가장 높고 비타민E가 포함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이 제품은 정제어유(20%), 정제대두유(30%), 올리브유(25%), 코코넛오일(25%) 등 4가지 지질 성분과 포도당, 아미노산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타 제품보다 33% 더 높은 함량의 정제어유를 함유하고 있어 오메가3 지방산의 함유량이 더 많다. JW생명과학 관계자는 “국내 시장을 선도해온 JW가 종합영양수액인 피노멜을 통해 유럽에 첫 발을 내딛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생산 인프라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더욱 가속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JW생명과학은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3체임버 종합영양수액제 전자동화 생산라인을 증설했으며, 지난해 3월에는 유럽연합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EU-GMP) 인증을 획득하는 등 글로벌 진출을 준비해왔다.
-
테라노바를 이용한 HDx 혈액투석, 유럽신장학회서 환자 삶의 질 개선 효과 등 임상적 유효성에 관한 데이터 공개이번에 제56회 유럽 신장협회-유럽 투석•이식수술협회(ERA-EDTA) 연례학술회의에서 발표된 총 15건의 연구 중 HDx에 대해 실시된 5건의 독립적인 연구는 미디엄 컷 오프 투석막인 테라노바를 이용한 HDx 치료법에 대한 근거수준이 계속 증가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특히 혈액투석 치료 환자에서 삶의 질 지표와 소양증(가려움증)을 크게 개선한 데이터를 포함한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조장희, 임정훈 교수팀의 연구 결과가 국내외 학계의 주목을 끌었다. 국내 혈액투석 환자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장희, 임정훈 교수팀의 연구에 따르면, 미디엄 컷 오프 투석막 사용 환자들은 치료 3개월 시점에 ‘신체 기능 및 역할’의 범주에서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나타냈다. 이 연구에서 미디엄 컷 오프 투석막 그룹은 고유량 투석막으로 투석한 환자들보다 ‘아침 소양증과 수면 중 긁는 행위의 빈도’가 유의미하게 낮았다. 본 연구에서 미디엄 컷 오프 투석막 사용 시 ‘대표적인 큰 중분자 요독물질인 Kappa 및 lambda FLC(유리형 경쇄) 제거율’은 고유량 투석막 사용 시보다 높게 나타났다. 혈액 내 중분자 및 큰 중분자 요독물질은 투석환자에서 심혈관계 질환, 감염 및 기타 여러 합병증의 유발과 관련이 있다. 또한 두 그룹(미디엄 컷 오프 투석막 및 고유량 투석막 사용 그룹)은 베이스라인 및 추적 기간에서 혈청 알부민에 대해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미디엄 컷오프 투석막인 테라노바를 이용한 확장된 혈액투석(HDx)은 큰 중분자 요독물질 등 혈액에서 더 광범위한 요독 물질을 걸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북대병원 신장내과 조장희 교수는 “혈액투석 치료 시 환자의 생명 유지 뿐 아니라 투석 치료로 인한 증상을 최소화 하여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방식을 끊임없이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혈액투석 환자들이 소양증, 하지불안증후군, 피로감과 같은 삶의 질을 저해하는 증상들을 겪는데, 이번 임상연구 데이터는 HDx 혈액투석 치료가 혈액투석 환자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는 치료 옵션 중 하나가 될 수 있다 점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외에 이번 유럽신장학회에서 발표된 KDQOL 36과 하지불안증후군 진단 기준으로 평가된 삶의 질 관련 연구에서(Abstract #TH-PO296) 테라노바를 이용한 HDx 치료는 환자 삶의 질 증상을 개선했고 투석 환자에서 흔히 나타나는 하지불안증후군 진단을 50% 감소시켰다. 추가적인 임상연구에서는(Abstract #TH-PO357) HDx 치료 3개월 또는 6개월 후 일부 환자가 투석 전 수준의 요독성 독소(정상적인 신장 기능을 가진 환자가 경험하는 독소 수준)로의 감소를 경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