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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정 양립하는 한미약품…양성평등 분야 고용부장관상 수상한미약품 김은주 인사그룹장(우)이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으로부터 장관상을 받은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높은 여성 고용률과 우수한 일-가정 양립 제도 운영을 인정받아 지난 24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진행된 ‘제8회 아시아양성평등지수대상’ 시상식에서 고용노동부장관상(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미약품은 여성고용 활성화 및 여성 관리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한미약품 본사 및 연구센터의 여성 근로자 비율은 전체 근로자 중 각각 55.7%와 45.1%이며, 여성 임원 비율은 23.1%로 국내 500대 대기업 평균 여성 임원 비율(6.3%) 보다 3배 이상 높다. 또 한미약품은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기 위한 제도 정착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임직원 자녀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년 경기도 팔탄 사업장에 어린이집을 개원했으며, 서울 본사 역시 법적 의무 대상이 아님에도 어린이집 설치를 현재 준비하고 있다. 남성 근로자에 대한 육아휴직도 장려한다. 이 외에도 선택적 근로시간제와 PC-OFF제 시행을 통해 직원들의 가정과 직장 내 삶의 균형을 추구하고, 근로 형태의 다양성을 고려해 자율출퇴근제, 탄력근로제, 간주근로제 등 다양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외부 업무시간을 근로 시간으로 인정하는 간주근로제의 경우, 영유아가 있는 영업 사원들은 자택에서 근무지로 바로 출퇴근하는 방식으로 적극 활용해 일과 가정 간 균형을 지키고 있다. 아울러 양성평등 면접 가이드라인을 적용해 채용 과정 전반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젠더 차이에 의한 오해와 갈등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있다. 이같은 일-가정 양립 제도 운영 성과를 통해 한미약품은 2018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으며, 2023년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재인증 받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한미약품은 임직원들의 ‘삶의 울타리’가 되어주는 직장 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임직원 개개인의 힘찬 전진과 성취가 한미의 찬란한 미래’라는 최고 경영진의 강력한 의지를 토대로 더 좋은 기업 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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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온 1℃ 떨어지면 면역력 약 30% 감소… 가을철 체온 관리의 중요성(왼쪽부터) ▲’타이레놀산 500밀리그램’, ▲’타이레놀 콜드-에스정’ ▲’타이레놀 8시간이알서방정’ 맑고 선선한 가을은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지만 일교차가 큰 탓에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계절이다. 체온이 1℃만 떨어져도 면역력의 약 30%가 감소해 가벼운 질병도 악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몸에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과정인 신진대사에 꼭 필요한 ‘효소’가 가장 활발하게 반응하는 온도는 36~37.5℃다. 정상체온인 36℃에서 1℃ 낮아진 35℃ 이하가 되면 ‘저체온증’으로 분류된다. 저체온증이 되면 근육 경련이 오면서 근육통을 포함한 오한, 과호흡, 혈압증가와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3년동안 9월에서 12월 사이 발생한 저체온증 환자수는 각각 약 3배씩 증가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머리를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모자를 포함해 여러 겹의 옷을 입어 체온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고 따뜻한 음료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면역력이 약해지는 환절기인 만큼 감기에 걸리기도 쉽다. 질병관리청이 공개한 ‘2023년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 40주차’에 따르면 이번 독감 외래 환자수가 지난해 11월 수준과 비슷할 정도로 조금 이른 시기인 10월부터 독감 환자가 늘고 있다. 최근 유행인 감기와 독감의 증상인 고열과 기침, 인후통이 있다면 타이레놀과 같은 해열진통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증상과 상황에 따라 적절한 제형 및 제품을 선택해서 복용하는 것이 좋다. ▲‘타이레놀정 500밀리그램’은 발열 및 두통, 신경통, 월경통 등 일상 속 다양한 통증을 빠르게 완화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최근에는 동일 효과를 지닌 파우더 제형 ▲‘타이레놀산 500밀리그램’이 아시아 최초로 출시됐다. 알약과 달리 물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입에 톡 털어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으며, 스틱 파우치 형태로 휴대와 보관의 편의성을 높였고 달콤한 ‘와일드 베리맛’으로 쓴 맛 없이 복용 가능하다. 기침, 인후통, 발열, 콧물, 코 막힘 등의 증상이 있다면 감기에 특화된 ▲‘타이레놀 콜드-에스정’을 고려할 수 있다. 한편, 통증이 길게 가는 경우 이중 서방정 구조로 진통 효과가 8시간 지속되는 ▲‘타이레놀 8시간 이알서방정’을 고려할 수 있다. 독감과 동시에 코로나도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예방 접종을 할 경우에는 접종 직후 발열, 근육통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 때에도 위와 같이 본인의 상황, 증상에 맞게 적절한 해열진통제를 복용하고, 2~3일간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쉬는 것이 좋다. 아울러 환절기 건강관리법으로는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기관지가 건조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성인 기준 하루 1.5L이상, 컵으로 8잔 이상 물을 마시는 것이 적당하다. 또한, 하루 7~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피로를 해소하고 면역력을 키우는 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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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츠카제약, 제1회 정신건강 합창경연 대회 주최 정신질환 당사자들의 세상을 바꾸는 희망찬 목소리 울려한국오츠카제약, 정신건강 합창경연 대회 성료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은 지난 24일, 정신질환 당사자의 사회 참여 기회를 통해 질환극복에 대한 정서적 지지를 나누며 사회적 편견을 타파하고자 개최한 제1회 정신건강 합창경연 대회 '세상을 바꾸는 소리, 우리들의 노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오츠카제약의 후원으로 올해 첫 회를 맞이했다. 지난 3월, 전국 정신건강 관련 기관 소속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 관계자로 구성된 총 34개 팀이 대회에 지원하였으며, 1차 심사를 거쳐 9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6개월간 갈고 닦은 아름다운 합창 음악을 통해, 정신질환 당사자와 어울려 살아가는 조화로운 사회를 염원하며 재활의 의지를 함께 다졌다. 이 날 이숙영 성악가를 비롯한 정신건강의학과 및 관련 학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선발한 영예의 대상(상금 1500만원)은 다움병원 소속 다움합창단에게 돌아갔다. 다움합창단 소속의 한 합창단원은 “다함께 노래를 연습하는 시간만으로도 행복했는데, 대상이라는 좋은 결과까지 받게 되어 기쁘다. 이번 합창대회를 준비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고 소통하며 다시 사회로 나아갈 힘을 얻었다. 우리가 느꼈던 것처럼 이번 대회를 통해 모두가 긍정 에너지를 전달받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전달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1년 정신건강실태 조사에 따르면, 국내 성인 4명 중 1명이 평생 한 번 이상 정신건강 문제를 경험함에도 불구하고 정신질환을 진단받은 대상자 중 정신건강전문가와 상담을 해본 비율은 12.1%에 불과해 부정적 사회적 편견이 정신질환의 예방과 조기 발견 및 치료에 장애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또한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편견은 증상이 치료되고 난 이후에도 장기입원을 조장하거나 재입원을 초래할 수 있으며, 많은 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면서 다시 부정적인 인식이 심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실정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연구와 관련 활동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강조한다. 한국정신사회재활협회 유제춘 이사장은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직접 자신의 목소리로 세상을 향해 극복의지를 표현한다는 점에서 뜻 깊은 행사다. 매년 이 대회를 통해 퍼지는 희망의 노래가 당사자들에게는 사회 참여의 기회로, 가족들에게는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오츠카제약 문성호 대표이사는 “이번 정신건강 합창경연대회 참가를 통해 정신질환 당사자 및 가족들이 사회로 한 발 더 다가갈 용기를 얻길 바라며, 또한 많은 분들이 정신질환에 관심을 가지고 그동안 갖고 있던 부정적 인식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며, “한국오츠카제약은 앞으로도 정신질환 당사자들이 재활에 집중하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이와 같은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오츠카제약은 1982년 설립되어 ‘한국인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는 회사’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베스트 파트너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매년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정신건강의 날’ 및 대국민 정신건강 인식개선사업에 후원하고 있으며, 자살예방협회의 자살예방사업 후원과 정신건강보건센터 정신질환 당사자, 가족을 위한 한국오츠카제약 공장견학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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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스페인 CPHI 현장서 '2030년 신약 매출 1조' 비전 전격 공개...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 발표도2년 연속 신약개발에 성공한 대웅제약이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와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를 앞세운 '2030년 신약 매출 1조' 비전을 전격 공개했다. 글로벌 빅파마 도약을 위한 대웅만의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도 발표했다.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바이오 전시회 ‘CPHI Worldwide 2023(이하 CPHI)’에서 자체 개발 신약의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과 신약 글로벌 매출 1조원 달성 비전을 동시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9년 연속 CPHI에 참가하며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는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와 엔블로 등 자체 개발 신약을 중심으로 2030년까지 글로벌 매출 1조 원을 달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대웅제약이 이날 발표한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은 ▲신속한 글로벌 품목허가(Efficiency), ▲동시다발적 신약 라인업 확충(Extension), ▲AI를 도입한 국내 유일 4단계 스마트팩토리의 압도적인 생산 우수성(Excellence) 등 3가지로 요약된다. 향후 '3E 전략'을 바탕으로 국내 1위 제약사이자 국내 최초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먼저, ‘신속한 글로벌 품목허가(Efficiency) 전략’으로 글로벌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신약 개발단계에서 글로벌 품목허가와 계약을 동시에 진행해 국내 출시와 해외 진출을 효율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신약 특허기간 내에 빠르게 글로벌 진출을 꾀하는 전략이다. 특허 만료 전에 국내와 해외 출시의 격차를 최소화해 오리지널 신약의 주도권을 확보하는 것이다. 실제 대웅제약 펙수클루는 국내 출시 1년 만에 12개 국가에 품목허가를 제출, 1년만에 4개국 승인 받고 지난 7월 필리핀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판매를 시작했다. 이는 국산 신약 중 가장 빠르고 압도적인 속도다. 둘째, 대웅제약은 ‘동시다발적 신약 라인업 확충(Extension)’ 전략을 내세웠다. 자체 개발 신약의 복합제 라인업과 적응증을 동시에 확대해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빠르게 성장하겠다는 전략이다. 대웅제약은 국내 최초 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엔블로’를 지난 5월 정식 출시하고 한 달만에 2제 복합제 엔블로멧(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 메트포르민염산염)의 국내 허가를 취득했다. 뿐만 아니라 엔블로멧은 올해 안에 출시를 계획하고 있어 단일제와 함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엔블로가 복합제 개발을 통해 시장성을 확보하는 한편 펙수클루는 적응증 확보를 통해 시장을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위염, ▲ 미란성 위식도 역류질환의 치료 후 유지요법, ▲NSAIDs 유발 궤양 예방, ▲H. pylori 제균(항생제 병용) ▲NERD 치료 등 5개의 적응증을 개발 중으로 다양한 소화기 질환의 치료옵션을 확장하며 펙수클루의 처방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목표로 하는 위염 적응증은 경쟁제품이 미확보한 적응증으로 현재 3상 임상 허가 승인을 마친 상태다. 또 엔블로의 주성분 '이나보글리플로진'으로 세계 최초 안약 형태의 당뇨망막병증 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지난 9월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아 진행 중이다. 현재 당뇨망막병증의 치료제는 안구에 약물을 직접 주사하는 항체치료 주사제만 개발돼 있어, 개발 성공하면 투약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항체치료제를 대체하는 게임체인저로 부상할 전망이다. 셋째, ‘압도적인 생산 우수성(Excellence)’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사와 격차를 벌리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 2017년 오송 스마트팩토리를 준공하고 발빠르게 AI를 도입, 정부의 스마트제조혁신추진단이 인증하는 ‘기업제조혁신역량수준 4단계’에 도달했다. 대웅제약 오송 스마트공장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지능형 공장이다. 최첨단 생산 시설은 글로벌 GMP 인증을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이다. 최근 대웅제약은 미국 FDA의 cGMP 만큼 까다롭기로 유명한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ANVISA)의 bGMP 인증을 ‘지적사항 없음’으로 단 한번에 획득했다. 브라질 식의약품감시국 실사단은 지난달 4일부터 7일까지 대웅제약의 오송 스마트공장을 방문해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의 생산과정을 엄격하게 실사했는데, 4단계 도달한 오송스마트팩토리의 뛰어난 우수성에 실사단도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이번 bGMP 인증으로 펙수클루와 엔블로의 브라질 수출 시기도 대폭 앞당겨졌다. 대웅제약의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의 미래 시장가치는 매우 높다. 위장질환과 당뇨병은 전세계적으로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두 시장 규모를 합치면 100조원이 훌쩍 넘는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들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전세계 위식도역류질환 시장은 약 21조원으로 파악되고, 2형 당뇨병 시장은 93조원에 달한다. 펙수클루가 속한 P-CAB 계열과 엔블로가 속한 SGLT-2 억제제 계열은 기존 약들을 빠르게 대체해 대웅제약의 두 신약은 차기 글로벌블록버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FDA 승인을 획득한 나보타와 신약 펙수클루와 엔블로는 3E 글로벌 초격차 전략으로 역대 국산 신약들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라며, “2030년까지 신약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국내 1위 제약사, 국내 최초 글로벌 빅파마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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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ST, 송도 캠퍼스 국제 표준 ISO 14001·45001·50001 인증 획득동아에스티(대표이사 사장 김민영)는 자사 의약품 제조 시설인 송도 캠퍼스가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국제 표준 인증인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45001), 에너지경영시스템(ISO50001)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송도 캠퍼스는 글로벌 GMP시스템 기반으로 설계, 준공된 내용고형제 생산 기지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동아에스티의 전 의약품 제조시설(천안, 대구, 송도)이 글로벌 수준의 환경 및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ISO14001은 환경경영 체계에 관한 국제 표준으로, 기업이나 기관, 단체 등이 활동을 추진함에 있어 고려해야할 환경 관련 제반 요건 및 시스템 가이드 라인을 담고 있다. ISO45001은 업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하고 예방해 조직 내 안전과 보건을 유도하고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요구 사항 및 지침을 규정하기 위한 안전보건 국제표준이다. 또, ISO50001은 국제표준 인증 중에서도 에너지에 특화된 인증으로, 조직이 체계적인 에너지 관리를 통해 온실가스 배출량, 에너지 비용 및 원가 절감 활동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경영전략으로 구축하여 전사적,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에너지 관리 시스템이다. 동아에스티는 환경경영 실천을 위해 고효율 인버터를 설치해 전력 사용량 절감 및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고, 친환경 테이프 사용 등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하고 있다. 안전보건 분야에서는 정기 위험성 평가를 통해 유해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조치 하였으며, 지난해 안전보건 전담부서와 인력을 배치해 안전관리 계획을 세우고 정기 점검하여 문제 상황을 적시해 조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사용시설의 사용량을 조사해 제조 공정 중 발생하는 불필요한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해 에너지 사용량의 등급 체계를 수립하였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이번 통합 인증을 계기로 의약품 제조시설 환경과 안전보건 체계를 글로벌 수준으로 지속 발전시켜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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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쏘시오그룹, 상주고 과학중점반 학생 대상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바이오텍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 실시동아쏘시오그룹이 지난 25일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바이오텍 연구소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는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42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인천 송도에 위치한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바이오텍 연구소에서 진행됐다. 견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연구소 현직 담당자들과의 만남을 통해 약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신약 개발의 필요성을 알게 된다. 이를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 증진과 이공계 분야로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얻을 수 있게 됐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예비 과학 꿈나무들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그룹 내 연구소 및 캠퍼스 견학 프로그램을 상주고등학교와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1사1촌의 일환으로 상주고등학교에 매 분기 박카스, 포카리스웨트, 마신다(생수) 등을 지원했으며, 최근에는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및 교직원들에게 동아제약의 프리미엄비타민 오쏘몰을 후원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상주고 과학중점반 학생들에게 진로 설정과 과학적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준 거 같아 기쁘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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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쎄이, 미국 의사 그룹과 공동연구 나서 … 기술 개발 및 투자 위한 협약 체결메디쎄이(대표이사 한종현)는 ‘NASS(North American Spine Society, 북미척추학회) 2023’에 참가하여 미국의 현지 주요 의사들과 의학기술 자문단(Medical Advisory Board Member)을 결성하고, 의료기기 공동연구 및 투자를 위한 협약을 지난 19일에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메디쎄이가 참가한 NASS 2023은 척추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학회로, LA에서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열렸다. 메디쎄이가 미국 전 지역의 주요 병원에 근무하는 주요 의사 4명과 체결한 협약은 △제품 공동개발 △기술 이전 △투자 등을 협력하는 협약이다. 이와 함께 비임상 시험과 유효 안전성을 입증하는 임상실험도 진행해, 현지에서 신제품과 기술개발 추진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메디쎄이는 미국 전문의들로부터 기술자문을 받고 의료기기를 공동개발함으로써 신제품 개발을 다각화할 기회를 갖게 됐다. 또한, 미국 현지에서 요구하는 신제품 개발에 신속한 대응 체제 구축도 가능해졌다. 메디쎄이는 협약 이후 기술혁신과 연구개발(R&D) 역량을 확장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한종현 메디쎄이 대표는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 시장 중 가장 중요한 미국에서 현지 트렌드와 수요 등을 빠르게 예측하여 가장 적절한 의료기기 사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있다”며, “향후 연구와 시장 창출, 현지 투자까지 모두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쎄이는 척추 임플란트 부문 국내 1위 기업으로 국내 정형외과·신경외과뿐만 아니라 미국, 칠레 등 해외법인을 통해 글로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동화약품은 2020년 메디쎄이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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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대표팀 첫 올림픽 본선행 위한 발걸음 내딛는다여자 대표팀의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26일 오후 4시 30분(한국시간) 중국 샤먼에서 태국과 2024 파리올림픽 아시아 2차 예선 1차전을 치른다. 태국, 북한, 중국과 함께 B조에 속한 한국은 태국전 이후 29일과 다음달 1일 각각 북한과 중국을 상대한다. 올림픽 2차 예선은 12개 팀이 4팀씩 3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다. 각 조 1위 세 팀과 2위 세 팀 중 성적이 가장 좋은 한 팀까지 총 4개 팀이 최종예선에 진출해 아시아에 할당된 올림픽 본선 티켓 2장을 노린다. 올림픽 여자축구는 남자축구와 달리 연령 제한이 없기 때문에 A대표팀이 출전한다. 1996년 애틀랜타 대회부터 시작된 올림픽 여자축구에서 한국은 단 한 번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지난 2020 도쿄 올림픽 예선에서도 마지막 플레이오프에서 중국에 패해 진출권을 놓쳤다. 콜린 벨호는 이번 예선에서 만큼은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이뤄내겠다는 각오다. 지난 16일 파주NFC 소집 당시 콜린 벨 감독은 “같은 조에 속한 북한과 중국은 강팀이다. 작은 차이에서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그들을 상대로 승리할 수 있을지 방법을 찾겠다”며 “정신적, 신체적으로 우리도 더 강해져야 한다. 모든 경기를 승리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파리 올림픽 본선을 향한 첫 걸음이 쉽지만은 않다. 한국은 중국을 상대로 역대전적에서 4승 8무 29패로 크게 밀리며, 가장 최근 맞대결이었던 2022 EAFF E-1 여자 챔피언십에선 1-1 무승부를 거뒀다. 북한에게도 1승 3무 16패로 열세다. 특히 한국은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8강에서 북한에 1-4로 패하며 눈물을 흘린 기억도 있다. 죽음의 조에 편성됐지만 콜린 벨 감독은 사상 첫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해 최정예 멤버를 불러들였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 필리핀과의 조별리그 2차전을 통해 ‘A매치 15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지소연(수원FC)을 필두로 이금민(브라이튼), 이영주(마드리드 CFF) 등 해외파들도 함께 한다. 김혜리, 장슬기, 손화연(이상 인천현대제철), 추효주(수원FC) 등 올해 여자월드컵과 아시안게임에 모두 동행했던 멤버들도 건재하다. 지난 2023 FIFA 호주-뉴잘랜드 여자 월드컵에 동행하지는 못했지만 예비 멤버로 훈련을 함께 했던 권다은(울산현대고)의 합류도 눈에 띈다. 여자 대표팀은 출국에 앞서 소집 명단에 변화를 겪기도 했다. 최유리(버밍엄시티)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낙마하며 정설빈(인천현대제철)이 대체 발탁됐다. 정설빈은 올해 WK리그에서 득점 2위에 오를 정도로 좋은 득점 감각을 보여준 만큼 대표팀 공격에도 무게를 더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당초 소집 명단에 포함됐던 류지수, 박은선(이상 서울시청)이 부상으로 대회에 함께 하지 못하게 돼 김경희(수원FC)와 김세연(예성여고)이 이들을 대신한다. 최근 여자 대표팀은 국제 대회에서 연달아 눈물을 삼켰다. 대표팀은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의 아픔을 겪은 데에 이어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8강에서 탈락하며 4회 연속 아시안게임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대표팀은 파리 올림픽 본선 진출을 통해 지난 국제대회에서의 실패를 만회하고자 한다. 여자 대표팀 주장 김혜리는 16일 파주NFC 소집 당시 “위기라면 위기일 수 있지만 걱정하기보다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계속 도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그래야 후배들도 자신감을 얻고 계속 도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도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결과는 나중에 생각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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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맛에 물들다”해남미남축제 다음달 3~5일 개최해남군은 다음달 3~5일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2023 해남미남(味南)축제를 개최한다. 해남미남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특산물과 이를 활용한 맛있는 건강 음식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대표 먹거리 축제로 매년 가을 열리고 있다. ‘해남의 맛에 물들다!’을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는 해남만의 차별화된 맛과 멋을 담아내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대동 한마당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선 음식축제로서 해남미남축제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대표음식공간으로 미남주제관을 운영한다. 미남주제관에서는 이야기가 담긴 음식 100선을 선보인다. 난중일기 속 이순신 밥상 20종을 비롯해 치유밥상, 사찰음식 40종, 종가밥상과 마을음식 등 40종으로 해남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음식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는 미남푸드관에서는 해남 외식업소들이 참여해 다양한 해남의 음식을 판매할 예정이며, 읍면 단체가 중심이 된 주전부리관에서는 해남농수산물로 만든 주전부리 음식을 판매한다. 해남의 대표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체험 행사도 열린다.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해남배추를 이용한 ‘515 해남미남김치 비빔행사’가 4일 열리며, 해남쌀과 김으로 만든‘2023 미남떡국 나눔행사’는 5일 열린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우리가족 요리대회’와 내가 먹어본 가장 맛있는 해남음식을 주제로한 ‘전국 미남 그리기 대회’가 열리고, 야외 캠핑장 분위기의 추억의 구이터 운영, 내품에 고구마 담기, 해남쌀 촉감놀이 및 탈곡체험 등 어린이를 비롯한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축제기간 동안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쌀과 고구마, 배추 등 주요 농작물의 수확시기가 맞물려 있고, 전복과 김 등 땅끝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들도 현지에서 맛볼 수 있어 농수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특색있는 먹거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2023 평생학습 축제가 보조무대에서 개최되며, 오색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는 두륜산의 풍광과 함께 축제장에는 땅끝 국화향연이 열려 완연한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축제는 오는 11월 4일 해남의 맛 뽐내기 읍면 퍼레이드 후 개막식을 갖는다. 4일 개막 축하쇼에는 박지현, 김용필, 마리아, 박상철 등이, 5일 가을낭만 콘서트에는 조성모, 임정희, 이정봉, 구정현 등 인기가수의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지며, 축제기간 동안 주 행사장에서도 다양한 공연이 이어져 해남의 맛과 멋을 마음껏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명현관 군수는“전국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해남 농수산물과 맛있는 먹거리를 가득 만날 수 있는 해남미남축제에서 가을의 맛과 멋을 만나시길 바란다”며 “땅끝해남의 풍요로운 계절을 담은 해남미남축제에 전국의 관광객 여러분을 초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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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식품 물가동향 점검 및 물가안정 협조 요청농림축산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0월 25일(수) 오후 14시, 이마트 세종점을 방문하여 설탕·유제품·제과·제빵 등 가공식품 전반에 대한 가격동향과 할인행사 등 판매동향을 점검하고, 물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가공식품 물가는 지속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9월 기준 5.8%로 전체 물가상승률 대비 여전히 높은 상태이다. 이마트 관계자는 자체 할인행사 등으로 물가안정 기조에 동참하고 있다며 매주 전단행사를 통해 신선식품 등 할인행사를 하고 있고, 11월중에는 ‘23년 김장대전을 통해 배추, 무, 절임배추 등 김장채소류를 할인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재한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현장에서 이마트 관계자에게 “가공식품은 서민 체감도가 높은 품목인 만큼 유통업체가 할인행사 등을 통해 물가안정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