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4 (화)
희망찬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에도 우리는 코로나로 인해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연말 위드 코로나로 잠시나마 여유를 가질 수 있었지만 다시금 확산되는 추세로 하루 빨리 극복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한국식약경제신문 김관현 대표님을 비롯 직원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식품관련 정책정보까지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여 전달하는 종합정보언론으로 소비자와 식품, 외식산업, 유통 등 다양한 산업계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김치는 우리민족의 지혜가 담긴 음식입니다.
발효식품인 김치는 한류 문화와 더불어 세계적인 식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코로나시대에 김치는 건강식품으로 항암, 항바이러스,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 증가 등 우수성이 입증되고 있습니다. 그 결과, 20년도 김치 수출액은 1억 4천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작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무역 흑자까지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중국의 김치공정 뿐만 아니라 알몸 절임김치 파동 사건 등 참으로 우려스러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만
대한민국 김치협회에서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확산 운동으로 이를 극복 하고자 해 왔으며, 올해도 더욱 열심히 추진하여 국신김치의 사용을 적극 유도할 계획입니다.
음식점을 대상으로 인증하는 국산김치 자율표시제가 2016년 시행된 이래 2020년까지 5년동안 참여업체 수가 1,220개소에 불과하였으나 올해 10,000 개 이상 늘어 총 12,000여개소가 지정되어 국산김치에 대한 열기는 정말 대단했던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11월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되는 등 김치가 세계인과 함께하는 유산이 되었습니다.
이제 한국의 김치는 ‘K-푸드’ 대표주자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김치는 한국의 위대한 문화이자 유산입니다.
김치산업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를 만들겠습니다.
국민에게 안전하고 맛있는 김치를 제공하고자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김치 종주국’, 김치협회와 함께 지켜가겠습니다.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합니다.
‘한국식약경제신문’ 번창을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사)대한민국김치협회 이 하 연 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