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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은 달라도, 함께 걸어갈 우리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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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만남은 달라도, 함께 걸어갈 우리 가족”

「제16회 입양의 날」 기념행사 개최 (5.11.)

  • 기사입력 2021.05.12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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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5월 11일(화)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입양아동의 권익보호와 복지증진, 건전한 입양문화 발전 등에 기여한 유공자와 함께 「제16회 입양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양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유공자*에 대한 수여식으로 간소하게 진행하는 대신, 온라인 생중계와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홈페이지)을 활용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하며 입양의 날에 관심있는 분들은 누구든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5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을 입양주간으로 하여 아동권리보장원 누리집(http://dayforchild.ncrc.or.kr)을 통해 입양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공모전(웹툰․슬로건 분야)과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이번 기념식에서 포상을 받는 유공자는 총 14명이다.

 

대통령 표창 수상자인 대한사회복지회 소속 위탁모 김영분 님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위탁모로서 17년간 총 47명의 아동을 보살폈으며, 특히 심장질환, 발달지연 등 장애와 질병으로 인해 지속적인 치료와 세심한 관심이 필요한 아동을 사랑으로 돌보며 아동이 건강한 모습으로 양부모를 만날 수 있게 지원하는 등 아동 권익 보호 및 복리 증진에 기여한 바가 인정되었다.

 

대통령 표창 수상 단체인 이든아이빌은 1950년부터 유기 아동 등 보호대상아동 약 900여 명의 국내·외 입양을 통해 아동이 가정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였고, 예비입양가정 대상 양육 교육 실시 및 입양 후 입양가정과의 지속적인 유대관계 형성을 통해 아동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아동 권익 보호 및 복리 증진에 기여한 바가 인정되었다.

 

그 외 건전한 입양문화 발전과 입양인식 개선 등에 노력한 바가 인정되어 김향은 고신대학교 교수 등 4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고, 종교인·교수·경찰·간호사·해외입양인 출신 상담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입양에 대한 인식개선과 입양인 지원을 위해 노력한 8명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보건복지부 양성일 차관은 “다양한 분야에서 입양에 대한 애정과 노력을 기울여주신 유공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민간영역에서 이렇게 노력해주시는 만큼 정부는 입양 각 계에 계신 여러 분들의 말씀을 골고루 청취하여 아동 최선의 이익을 위한 입양체계 마련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체계 개편의 첫 단계로 먼저 오는 6월 30일부터 친생부모가 아동의 입양을 의뢰하기 위한 창구가 입양기관에서 시․군․구 지자체로 변경된다.

 

현재는 친생부모가 입양기관을 방문하여 원가정양육을 위한 상담을 받은 후 입양동의서를 작성하게 되면 아동에 대한 입양 절차가 개시되고 있으나, 작년 말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아동복지법」이 개정되면서, 6월 30일부터는 시․군․구에서 친생부모에게 원가정양육 상담 후 아동복지심의위원회(또는 사례결정위원회)를 통해 아동 최선의 보호조치(입양)를 결정하여야 입양 절차가 개시된다.

 

또한 보건복지부 양성일 차관은 “아동이 중심이 되는 입양체계 구축을 위해 입양부모로 하여금 입양을 충분히 숙고하여 결정하게 하고, 아동과 예비양부모 간 결연 및 입양 전제위탁 과정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는 등 법원 허가 절차 이전 단계에서의 공공의 책임과 역할을 강화하는 입양특례법 개정안과,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을 위한 국제입양법 제정안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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