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 (화)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 이개호)는 식품 창업 초기 기업(푸드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신제품 개발 및 생산현장 애로기술 개발 등을 위한 연구개발(R&D)자금을 지원한다.
매년 ‘푸드스타트업’ 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많은 기업들이 창업이후 자금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푸드스타트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연구개발(R&D)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
이에 작년 농식품부에서는 ‘푸드스타트업’에 대한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을 처음 실시해 6개 식품 창업 초기기업을 지원(과제당 5,000만원)하여 신제품 개발, 고용 창출 등으로 성장 발판을 마련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지원대상 기업 대표자 연령 기준을 완화(만 40세 미만 → 50세 미만)하고, 지원금도 확대(5,000만원→6,000만원)하며, 과제 수도 늘려(6개→15개)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7.1) 기준 설립 1년 이상 5년 미만의 기업이며, 대표자가 만 50세 미만인 식품분야 소기업으로 하고, 과제별 연구기간은 1년 이내, 정부지원금은 6,000만원 이내로 15개 업체를 지원한다.
또한 신생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연구 지원임을 감안하여 기존 연구개발계획서 서식을 최대한 간소화하여 기업들이 보다 쉽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선정된 기업의 연구수행 상의 어려움을 돕고자 국가식품클러스터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에서 사전설명회, 전문가 컨설팅, 연구책임자 워크숍 및 정기 현장 모니터링 등 밀착형 관리를 진행한다.
아울러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통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코디네이터, 경영전문가 활용 비즈니스 자문, 바이어 매칭 등 연구 성과의 사업화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관련 내용을 농림축산식품부 누리집(www.mafra.go.kr)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누리집(www.ipet.re.kr)에 공고하고, K-스타트업(www.k-startup.go.kr), 농식품창업정보망(www.a-startups.or.kr), 창조경제혁신센터, 각 대학교 창업보육센터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작년 처음 시작한 ‘푸드스타트업’ 연구개발(R&D) 지원 사업이 유망한 창업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역할을 하였다” 며, “올해는 더 많은 기업들이 시장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 및 규모를 확대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