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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탈리아‘닮은 듯 다른 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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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탈리아‘닮은 듯 다른 쌀 이야기’

농식품부, 한-이탈리아 음식문화 교류전 개최

  • 기사입력 2019.11.21 10:01

8. 기념사진.JPG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과 함께 11월 19일에 한식문화관에서 ‘한-이탈리아 음식문화 교류전’을 개최했다.

 

이탈리아는 우리나라와의 농식품 교역량이 7억 달러에 달하며, 2015년 밀라노 엑스포 이후 아시아 식품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특히 건강식으로 인식된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며 한국식품의 인지도가 상승 중이다.

 

이번 행사는 이탈리아 음식주간(11.18~24)을 맞아 양국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식품 분야 교류를 더욱 활발히 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피자와 파스타의 나라로 알려진 이탈리아의 쌀 음식을 우리나의 쌀 발효음식과 비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양국의 식문화를 적극 소개했다.

 

요리시연 시간에는 이종국 한식 푸드아티스트가 차를 이용한 원소병(찹쌀경단을 띄운 음료)과 해초밥을 선보였고, 이탈리아의 팔마 도노프리오 요리사는 파마산과 버섯·채소를 곁들인 두 가지 종류의 리소토를 선보였다.

 

이종국 요리사는 “우리나라는 예부터 쌀을 중요시 여겨 ‘밥심’이라는 말이 있다. 식자재로써 우리나라의 쌀이 다른나라 쌀 보다 더 구수하고 여운이 많다고 생각한다.” 라고 밝혔다.

 

팔마 도노프리오 요리사는 “이번 행사에는 쌀, 특히 이탈리아에 존재하는 다양한 쌀 종류에 대해 중점을 둘 것이다. 다양한 쌀 요리를 위해서는 올바른 쌀 선택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라고 밝혔다.

 

음식체험은 양국의 대표 쌀 요리를 시식하면서 다양하게 쌀을 조리하는 조리기법과 요리에 있어서 적절한 쌀 선택의 중요성 등을 살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한국과 이탈리아에 존재하는 다양한 쌀 종류 및 쌀 식품, 쌀과 어울리는 대표 식재료(버섯, 치즈)등을 전시했다.

 

또한, 양국의 요리사, 농식품 관련 유관기관 및 단체, 기업 관계자들의 교류 시간도 마련하여 정보공유 및 친선도모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15시부터 진행된 행사에는 정일정 농식품부 국제협력국장, 페데리코 파일라(Federico Failla) 주한이탈리아 대사를 비롯하여 양국의 음식관련 기관 및 업계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정일정 국제협력국장은 “한-이탈리아 수교 135주년에 이탈리아 음식주간을 맞아 이번 음식문화 교류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 국민들이 서로의 음식과 식문화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농식품 교류 확대로도 연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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