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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의장, 아제르바이잔 국회의장 회담…"부산엑스포 지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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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의장, 아제르바이잔 국회의장 회담…"부산엑스포 지지해달라"

가파로바 의장 "조만간 한-아 방산협력 MOU…양국 방산협력 확대에 좋은 기회"

  • 기사입력 2023.11.03 12:12

 

김진표 국회의장은 1일(수)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사히바 가파로바 아제르바이잔 국회의장과 회담

                   김진표 국회의장과 사히바 가파로바 아제르바이잔 국회의장


김진표 국회의장은 의장접견실에서 사히바 가파로바 아제르바이잔 국회의장과 회담을 갖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호소하는 한편, 아제르바이잔 비석유 산업과 인프라 현대화 사업에 대한 한국기업 참여, 방산협력, 개발·교육 협력 확대 등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1992년 양국 수교 이래 제반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오고 있는 아제르바이잔은 대륙과 해양을 연결하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한 가교 국가로서 한국과 협력 잠재력이 크다"며 "한국이 올해 11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투표로 결정되는 2030년 세계박람회를 부산에 유치하기 위해 범국가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만큼 양국간 우호협력 관계를 고려해 2차 투표 때 한국을 지지해달라"고 요청했다.

 

엑스포 개최지는 179개 회원국의 비밀투표로 결정하되, 후보국 중 한 곳이 1차 투표에서 3분의 2 이상을 얻지 못하면 1·2위가 다시 경쟁하는 결선투표를 치른다.

 

김 의장은 "양국 교역액이 수교 이래 30년간 180배 이상 증가했으나 양국 간 협력 잠재력에 비해서는 아직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아제르바이잔이 현재 추진 중인 비석유 산업 육성과 인프라 현대화 사업, 특히 아제르바이잔 석유공사의 천연가스 재처리 시설 건설과 정유사업 현대화 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가파로바 의장이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또 "코카서스 지역에서 유일하게 아제르바이잔에 코이카(KOICA) 사무소가 상주 중"이라며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및 물공급 시스템 구축 사업 등 분야에서 양국간 개발협력이 더욱 활발해질 수 있도록 관심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파로바 의장은 "아제르바이잔이 물류 수송 요충지인 만큼 물류 운송과 관련해 한국 기업 참여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스마트팜·스마트 도시, 한국이 풍부한 경험을 가진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등 여러 분야에도 한국 기업이 참여해달라"고 요청했다.

 

김 의장은 "주한아제르바이잔 대사관이 본국 및 한국의 상공회의소나 무역협회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아제르바이잔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면 한국 기업 투자 확대에 도움될 것"이라며 "국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하겠다"고 답했다.


가파로바 의장은 지난해 12월 이헌승 국회 국방위원장이 아제르바이잔을 방문했고, 지난달 17∼22일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3'에 아제르바이잔 국방장관이 방문한 것을 언급하면서 "조만간 방산협력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이 예정돼 양국간 방산협력에 좋은 신호가 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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