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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1주 전 차례상 비용 30만4천원 안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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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1주 전 차례상 비용 30만4천원 안정세

전년 대비 4% 하락,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22.1% 저렴

  • 기사입력 2023.09.22 11:36

230921_추석 1주 전 차례상 비용 30만4천원 안정세(참고사진).JPG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추석을 한주 앞두고 조사한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0만4434원으로, 전주보다 0.3% 소폭 상승했으나, 전년 대비는 4.0% 하락 안정세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6일과 13일에 이어 20일을 기준으로, 추석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한 결과다.

 

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6만6652원, 대형유통업체가 34만2215원으로 22.1%(7만5563원) 저렴했다. 지난주와 비교 시 전통시장은 0.1% 하락, 대형유통업체는 0.8% 상승이나, 지난해 추석 1주 전(8.31)과 비교 시 각각 2.0%, 5.5% 하락한 안정세를 보였다.

 

올해는 성수품 공급이 지난해 이른 추석에 비해 원활한 상황이며, 정부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과 유통업체 할인행사의 영향으로 성수품 물가가 지난해 추석과 비교할 때 안정적인 것으로 분석된다.

 

대형유통업체에서 정부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연계 시 품목에 따라 최대 40% 저렴했으며,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6.3%(2만1552원)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시장에서는 제로페이로 1인당 3~4만 원 한도로 20~30% 할인을 받을 수 있고, 21일부터 1주일간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도 있어 각종 할인 혜택을 활용하면 더욱 알뜰하게 차례상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가족 구성원 감소로 차례를 간소하게 지내는 추세를 반영한 간소화 차례상(18개 품목)은 평균 12만2476원으로, 전통시장 10만9811원, 대형유통업체 13만5141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추석 수요에 비해 작황 부진으로 공급량이 감소한 사과, 배 등 햇과일의 가격이 전년보다 높고, 어획량 감소로 참조기의 가격도 상승했으나, 시금치, 무 등 채소류의 가격이 안정적이며, 특히 금액 비중이 높은 쇠고기가 올해 한우 사육 마릿수 증가로 가격이 낮아 전체 비용의 하락을 이끌었다.

 

정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 안정을 위해 역대 최대 규모(16만톤)의 성수품 공급과 670억 원의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을 통해 추석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사에서 조사한 차례상 차림 비용의 상세정보는 공사 ‘농수산물유통정보(KAMIS)’ 누리집(kami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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