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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롯데케미칼과 화학적 재활용 소재 활용한 친환경 혁신 패키지 개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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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풀무원, 롯데케미칼과 화학적 재활용 소재 활용한 친환경 혁신 패키지 개발 나서

21일 충북 오송의 풀무원기술원에서 친환경 패키지 개발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기사입력 2023.06.22 10:19

[사진1].jpg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사진 오른쪽)과 롯데케미칼 황민재 종합기술원장(사진 왼쪽)

 

ESG 선도기업 풀무원이 국내 대표 화학기업인 롯데케미칼과 손잡고 친환경 혁신 패키지 개발에 나선다.

 

풀무원의 R&D센터 풀무원기술원(원장 이상윤)은 ESG경영의 일환으로 롯데케미칼(종합기술원장 황민재)과 친환경 패키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21일 충북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소재 풀무원기술원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김태석 실장, 황보학 센터장, 마케팅 최윤경 DM(상무), 롯데케미칼 황민재 종합기술원장, 송보근 연구전략부문장, 이현섭 테크센터장, 김동희 수석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탄소 중립 실현과 ESG 경영이 사회적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화학적 재활용 소재 개발과 개발된 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식품 포장 개발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친환경 패키지 제품 개발 협력 ▲친환경 패키지의 소재가 되는 원료의 안정적인 공급 ▲친환경 원료를 이용한 제품화 확대 ▲기타 상호 기관이 필요로 하는 사항 등을 함께 이행하게 된다.

 

화학적 재활용은 플라스틱을 단순하게 녹여 재활용하는 물리적 재활용이 아닌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분해해 추출한 열분해유를 폴리프로필렌(PP)·폴리에틸렌(PE) 같은 깨끗한 원자재 상태의 원료로 회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재활용률이 높고 자원 선순환에 도움을 주어 최근 주목 받고 있는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중 하나이다.

 

풀무원은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친환경 패키지 개발을 위한 원료 수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되어 화학적 재활용 원료를 활용한 친환경 식품 패키지 개발과 제품화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풀무원과의 협력으로 재활용 원료 수요 창출은 물론 친환경 제품에 대한 니즈를 빠르게 파악하여 고객들의 친환경 제품 요구에 맞는 패키지 개발 및 ESG 경영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은 “양사가 친환경 패키지 개발에 협력함으로써 식품 산업 발전에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한다”며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친환경 소재 및 포장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 황민재 원장은 “롯데케미칼은 풀무원과의 친환경 패키지 협업을 포함한 친환경 플라스틱 연구개발 및 상용화에 노력할 것이며 ‘Every Step for Green’이라는 친환경 슬로건을 바탕으로 자원 선순환 트렌드를 파악하여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2022년 친환경 인증 소재, 재활용, 플라스틱 절감 원칙 등 친환경 포장 정책을 수립하고, 화학적 재활용 소재의 식품 포장 활용과 재활용이 용이한 단일 소재 포장 개발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선순환 경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풀무원은 식품업체 최초로 하반기부터 주력 제품인 두부 포장 용기에 화학적 재활용 폴리프로필렌(PP) 소재를 사용하고, 2026년까지 두부 전 제품 용기에 확대 적용을 계획하고 있다. 또, 음료 캡과 병 등의 용기 포장, 필름을 적용한 식품 포장에도 화학적 재활용 페트(PET), 폴리프로필렌(PP), 폴리에틸렌(PE) 소재를 확대하여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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