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시민들의 국산 천일염에 대한 관심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산회(회장 정영훈)가 해양수산부와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천일염, 진심으로 빚어낸 자연의 맛’을 주제로 개최한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에 1만여 명의 방문객이 찾아왔다.
‘2023 K-농산어촌 한마당’은 해양수산부·농림축산식품부·산림청 등 40여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천일염 홍보 부스는 △천일염 및 우수 인증업체 상품 전시 △천일염 제습제 만들기 체험 △천일염 이력제 룰렛 이벤트 등 천일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정영훈 한국수산회 회장은 “국산 천일염에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많은 관심에 더욱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천일염이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소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