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6 (목)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5월 26일 서울 성동구 마장동에서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조합장 심판식), 한국스마트데이터협회(협회장 김문겸)와 함께 ‘마장축산물시장 스마트 HACCP 활성화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
HACCP인증원은 스마트 HACCP 도입을 희망하는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 소속 업체가 한국스마트데이터협회의 「2023년도 제조데이터 분석 및 활용사업*」을 통해 사업비를 지원받고, 자동기록관리시스템(스마트HACCP)을 구축 ․ 확대할 수 있도록 이번 협의체를 구성하였다.
* 「2023년도 제조 데이터 분석 및 활용사업」
- 한국스마트데이터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원사업으로 업체에 시설․설비 당 최대 210만원*(총 사업비 300만원의 70%, 자부담 90만원)까지 지원 가능
- 지원내용 : 데이터 수집용 디바이스 구입, 인터페이스 용역, 실시간 모니터링 솔루션 등 S/W 사용료, 무선통신요금, 클라우드 서버 이용료 등
참여기관들은 협의체를 통해 마장동 축산물시장 가공업체의 생산성, 품질 안전관리 수준 향상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지역 특화 스마트 HACCP 보급 ․ 확산 협업체계를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마장축산물시장 한우협동조합과 한국스마트데이터협회는 조합원 중 우수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HACCP 우선 적용을 추진하고, 하반기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구축사례 공유, 도입 시 장점 등을 소개하여 더 많은 업체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할 계획이다.
당일 참석한 업체 관계자는 “스마트 HACCP 도입에 있을 수 있는 어려운 부분들을 다양한 지원사업과 인증원의 기술지원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감사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HACCP인증원 정영주 서울지원장은 “스마트 HACCP 등록을 완료한 업체는 연장심사 시 가점을 부여받는 등 우대조치가 적용된다”며, “인증원은 스마트 HACCP 교육 및 맞춤형 기술지원을 통해 국민에게 더욱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이 제공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