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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설 장바구니 물가 안정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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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설 장바구니 물가 안정 총력 대응

역대 최대 물량 공급(평시 대비 1.5배)으로 전년보다 낮은 수준 가격 유지

  • 기사입력 2023.01.0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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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설 성수기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설 명절 전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을 공급하고, 농축산물 할인 지원 규모를 확대하는 등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여 10대 성수품 가격이 전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농축산물 가격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기상악화에 따른 생산 감소,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수요 증가 등 영향으로 4월 이후 상승했으나, 전방위적 대책 추진으로 8월에 정점을 형성한 후 하향 안정세가 지속되고 있다.

 

예년보다 이른 설 명절을 맞이하여 배추‧무 등 채소류, 사과‧배 등 과일류, 밤‧대추 등 임산물의 공급은 대체로 안정적이며, 축산물의 공급도 비교적 양호한 상황이나, 닭고기‧계란의 경우에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이 변수가 되고 있다.

 

올해 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3년 만에 자유롭게 맞이하는 설로서 귀성인구 및 성수품‧선물꾸러미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실제로 지난 12월 한국농식품유통공사(aT)가 실시한 설 성수품 구매 의향 조사(3,010명 대상 12.8. ~ 12.15. 온라인 설문)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설 귀성 의향은 43.8%로 지난 설의 34.9% 대비 큰 폭으로 상승(8.9%p)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기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설 3주 전인 1월 2일부터 정부 비축, 농협 계약재배 물량 등을 활용하여 10대 성수품의 공급을 평시 대비 1.5배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선물꾸러미 수요가 집중되는 설 전 2주 차에 전체 공급량의 40.6%(57천 톤)를 집중 공급하고, 설 전 3주 차에 31.5%(44천 톤), 설 전 1주 차에 27.9%(39천 톤) 순으로 공급량을 배분하여 수급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설 성수기 소비자의 실질적인 물가 체감도를 낮추기 위해 “농축산물 할인대전”을 개최할 계획이다. 행사기간(1.5.~1.25.) 내 농축산물 할인지원 예산을 161억 원(평시 월 90억 원) 배정하고, 10개 설 성수품과 양파 등 물가부담 경감을 위해 필요한 품목을 대상으로 20%(전통시장은 30%) 할인을 지원한다. 또한 할인행사별 1인당 할인 한도를 1만 원에서 2만 원(전통시장은 2만 원에서 3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행사 품목에 대한 유통업체 자체 할인(10~20% 추가)과 연계하여 할인 폭을 확대할 계획이며, 전통시장에서 농축산물 구매 시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현장에서 환급(1인당 2만 원 한도)하는 행사도 병행 추진한다.

 

또한, 농식품부는 농축산물 할인지원 활용도 제고를 위해 지역농협의 참여를 확대(700여개 소 → 2,200)하고, 제로페이 농할상품권 판매시기를 설 행사기간 중 확대(1회 → 3)하며, 가맹 전통시장을 확대(600여 개 → 700)하는 한편, 제로페이에 선물하기(자녀 → 부모) 기능을 추가하고, 홍보물 33만 부를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651개소), 장애인복지관(249개소) 및 지역농협(2,175개 소) 등에 배포하여 사용요령 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령층 및 정보취약계층의 이용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의 “농축산물 할인대전”과 함께 농․축협․산림조합과 한우․한돈자조금 등 생산자단체와 지자체가 주관하는 할인행사도 추진된다.

 

소비자들의 알뜰 소비를 돕기 위해 설 차례상 차림비용 및 선물꾸러미 구입비용에 대한 조사 결과와 주변 장터 정보 등의 유용한 소비정보를 “농산물유통정보(www.kamis.or.kr)” 누리집과 라디오, 누리 소통망 서비스(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설 성수기에 농축산물 부정유통 행위로 인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피해를 받지 않도록 원산지․축산물이력관리 등 부정유통 특별단속을 실시하고, 이와 함께 포유류․가금류 도축장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 및 제수․선물용 농축산물에 대한 안전성 특별조사도 실시한다.

 

김인중 농식품부차관은 “설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설 3주 전(1.2.)부터 ‘수급안정 대책반’을 구성‧운영하고, 품목별 공급 상황과 가격 동향 등을 매일 점검하여, 장애요인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대응하는 등 성수품 수급 및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면서, “설 명절 먹거리 전반의 물가 안정을 위해 생산자뿐만 아니라 유통업계, 가공식품 제조업계 및 외식업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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