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월)
오뚜기 식감만족 시뮬컷 4종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국내 즉석밥 시장 규모는 4625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8% 증가했다. 특히 ‘잡곡밥’ 시장은 전체 시장의 18.6%를 차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전년 동기 대비 18.6% 증가한 859억원을 기록했으며,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와 맞물려 빠르게 신장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 성장에 따라 세분화되는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오뚜기는 새로운 유형의 즉석밥 ‘식감만족’을 출시하며 차별화에 나섰다. 신제품 ‘식감만족’은 백미밥 2종과 잡곡밥 2종으로 구성됐다. 고온·고압 처리 후 증기로 취반하는 2단 가열 방식을 적용해 밥알의 찰기를 높였으며, 백미와 차수수, 찰기장 등 모든 곡물은 100% 국내산을 사용했다.
먼저, ‘식감만족’ 백미밥 2종은 진밥과 된밥으로 갈리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제품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워 속이 편안한 ‘찰기 가득 진밥’ △쌀알의 식감을 살려 씹는 맛을 더한 ‘고슬고슬 된밥’ 등으로 출시됐다.
함께 내놓은 ‘식감만족’ 잡곡밥 2종은 △쌀과 찹쌀, 찰흑미, 차수수 등을 넣어 풍부한 식감을 살린 ‘찰진 흑미잡곡밥’ △현미의 표면을 살짝 벗겨내 까끌한 식감을 개선한 ’부드러운 현미잡곡밥’ 등으로 구성됐다.
㈜오뚜기는 이번 ‘식감만족’ 즉석밥 4종 출시로 총 13종의 ‘오뚜기밥’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오뚜기 관계자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즉석밥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폭넓은 선택지를 제시하고자 신제품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을 차별화한 제품을 개발하며 건강한 식문화 조성에 앞장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