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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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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오창·오송’ 첨단산단 트라이앵글, 미래형 신산업 클러스터로 부상하는 청주

전략산업 ‘싹쓸이’ 반도체(청주)·2차전지(오창)·바이오(오송) 품은 청주

‘청주·오창·오송’ 첨단산단 트라이앵글,  미래형 신산업 클러스터로 부상하는 청주

충북 청주가 주택시장의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가 미래형 신산업 다수를 집중적으로 청주에 육성한 결과, 풍부한 일자리를 따라 인구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3개 신산업 동시 육성하는 청주 청주에는 4대 국가첨단전략산업(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바이오) 가운데 3개 산업의 육성이 추진되고 있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을 육성하는 한편, 오창에는 이차전지, 오송에는 바이오를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SK하이닉스의 고대역폭메모리(HBM) 생산 거점으로 거듭난다. SK하이닉스는 4월 열린 이사회에서 청주에 건설할 신규 팹 ‘M15X’를 D램 생산기지로 낙점하고, 11월 준공 후 양산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오송에는 오송생명과학단지를 중심으로 하는 ‘K-바이오스퀘어’가 추진되고 있다. 지난 2월 윤곽이 드러난 마스터플랜에 따르면, 오송생명과학단지 일대는 2037년까지 총 2조4,0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창업 입주공간,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등을 갖춘 글로벌 첨단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거듭나게 된다. 오창 일대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됐다. 오창과학산업단지와 테크노폴리스일반산단, 나노테크산단 등 4개 산단 일대 1,461만여㎡에 달한다. 청주시는 LG에너지솔루션이 3조9,602억원을 투입하여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에코프로비엠이 3,000억원 규모의 R&D 캠퍼스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다음으로 청약자 많았다’ 2023년 블루칩 청주, 올해 분양계획은? 청주가 육성하는 첨단산업이 하나둘 결실을 보자 시장에서도 청주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 첨단 일자리를 따라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하면서 신규 분양 단지에도 청약자가 대거 몰리고 있다. 청약홈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청주에는 총 17만5,264개의 청약통장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을 제외하면 단일 도시 기준으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청약자가 몰린 셈이다. 뒤를 이은 경기 화성시의 청약자 규모는 약 15만명에 그쳤다. 청주가 분양시장의 블루칩으로 부상하는 가운데 공급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부동산 정보 분석업체 부동산인포 자료에 따르면 연말까지 청주에는 총 4개 단지 5,300여 가구의 분양이 있을 예정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에는 금호건설이 6월 중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분양할 예정이다. 청주시 흥덕구 송절동 일원 테크노폴리스A8블록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17개 동,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 규모로 테크노폴리스 내 규모가 가장 크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 경쟁력을 갖춘 데다 전국 청약도 가능해 관심이 높다. 테크노폴리스에 위치해 있어 SK하이닉스와 LG생활건강 등 일대 입주기업 직주근접에 유리하다. 오송역과 중부고속도로 등 교통망도 충실하고, 내곡초 등 학교도 가까운 안심통학 단지다. 금호건설의 새 브랜드 ‘아테라’가 최초로 적용되는 단지로 탁 트인 경관을 바라보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스카이 라운지를 비롯해 실내수영장, 실내체육관 등을 마련해 차별화했다. 금호건설은 연중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의 2차 분양도 진행할 예정이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 2차’는 테크노폴리스 A7블록에 57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청주시 서원구 사직동에는 9월 중 ‘모충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의 일반분양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직동 47-23번지 일원에 최고 29층, 9개 동 규모의 새 아파트를 짓는 사업이다. 전체 838가구 가운데 558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나온다. 사직동에서는 ‘사모1구역 주택재개발사업’도 연중 일반분양을 진행할 전망이다. 사직동 628번지 일원에 최고 29층, 30개 동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다. 전체 2,512가구 중 2,077가구가 일반분양분으로 나온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충남아산프로축구단에 전문 스포츠인을 위한 ‘저주파 마사지기’ 신제품 지원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충남아산프로축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아다치 다이키)는 충남아산프로축구단(구단주 박경귀,대표이사 이준일)과 저주파 마사지기 ‘HV-F080’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29일 밝혔다. 29일 오전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아다치 다이키 대표이사와 충남아산프로축구단 이준일 대표이사,박성관 단장 등 임직원이 참석했다. 오므론헬스케어는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스포츠용 저주파 마사지기 ‘HV-F080’을 지원한다.또한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홈경기를 찾은 관중을 위한 이벤트 경품으로 가정용 저주파 마사지기도 제공한다.이외에도 양사는 한국 프로축구의 발전을 도모하고 선수 부상 방지와 안전한 체육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HV-F080은 운동선수의 빠른 신체 회복을 돕기 위해 고안된 스포츠용 저주파 마사지기다.경피적 전기 신경자극(TENS)을 통한 저주파 모드와 전문 운동선수의 회복 관리에 사용되는 미세전류 모드(Micro Current)를 동시에 탑재했다.저주파 모드는 근육에 수축과 이완 자극을 통해 운동 후 신체 피로 해소를 돕는다.미세전류 모드는 아데노신3인산(ATP)생성 증가와 통증 관리에 효과가 있다. 선수가 회복 관리 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멀티패드도 제공한다.멀티패드는 근육용과 관절용으로 구분되며,서로 다른 부위에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20단계 강도 조절이 가능해 격렬한 운동 후 피로 회복,근육 재활,통증 관리 등 신체 상황에 따른 맞춤 관리가 가능하다.충전식으로 시공간 제약 없이 휴대가 간편한 점도 특징이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아다치 다이키 대표이사는 “오므론의 대표적인 통증 관리 솔루션인 신제품 ‘HV-F080’을 충남아산프로축구단에 처음 지원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선수들이HV-F080을 활용하여 신체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하고 최상의 경기력을 유지하기 바란다”라며"HV-F080은 사람들이 부상 걱정을 덜고 온전히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오므론헬스케어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스포츠 애호가 모두의 안전한 스포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각도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오므론헬스케어는2022년 선포한 ‘고잉포제로,건강한 사회를 위한 예방적 관리(Going for ZERO, Preventive Care for the Health of Society)’ 비전 아래 ▲순환기 사업 ▲호흡기 사업 ▲통증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통증 사업은 사람들이 통증 걱정 없이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오므론의 통증 관리 솔루션은 약물 없이 근육을 이완시켜 만성 통증을 겪는 사람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을 말한다.

코리아 둘레길의 시작과 끝, 땅끝 해남을 걷자!

해남군, 6월부터 달마고도&코리아둘레길 워킹데이 운영

코리아 둘레길의 시작과 끝, 땅끝 해남을 걷자!

천혜의 땅, 땅끝해남을 걸어서 여행해 보는 건 어떨까. 해남군은 다음달 8일부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마다‘달마고도&코리아둘레길 워킹데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워킹데이는 해남의 대표적인 걷기 여행길인 코리아 둘레길과 달마고도를 걷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코리아둘레길은 한반도 외곽을 따라 이어진 약 4,500㎞의 초장거리 걷기길로, 해남구간은 남파랑길과 서해랑길의 총 12개 코스가 조성되어 있다. 송지면 땅끝마을의 땅끝탑에서 서해랑길이 시작되고, 남파랑길이 끝나면서코리아 둘레길의 가장 중요한 거점으로 꼽힌다. 각 코스마다 해남의 서쪽 해안을 따라 걷는 노둣길, 드넓은 일직선의 평야지대길, 들과 철새를 벗 삼아 걷는 저수지길, 한반도 지맥의 마지막 용트림이라 불리는 달마산의 달마고도길 등 이야기를 가득담은 길이 걷기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다. 남파랑길 3개 코스(85·89·90코스, 46.3㎞), 서해랑길 9개 코스(1~5코스, 13~16코스, 138.5㎞)로 총 12개 코스이며 184.8㎞에 이른다. 오는 6월 8일부터 11월 23일까지 총 12회 운영되며, 걷기에는 트레킹 가이드가 동행한다. 해남읍 서림공원에서 회차별 출발지까지 무료 왕복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천공(天空)에 마련된 휴게공간 스카이라운지 조성 아파트 눈길

조망 보며 휴식 취하고, 단지 전체 부가가치도 극대화

천공(天空)에 마련된 휴게공간 스카이라운지 조성 아파트 눈길

분양 아파트에서 ‘스카이라운지’를 조성한 아파트가 속속 선보이고 있다. 최상층을 입주민 전용 공간으로 조성해 주변 조망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하고, 단지 전체의 부가가치를 올리는데도 기여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아파트 고층부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는 멋진 전망을 제공하여 주민들이 주변 경관을 즐길 수 있다. 아파트의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며, 이는 거주자들이 자부심을 느끼게 하고 아파트의 이미지와 가치를 높여준다. 희소성도 높다.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1순취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에서 스카이라운지를 갖춘 곳은 3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간적 제약이 있고, 건축 비용 등의 부담이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세도 리딩한다. 30층에 스카이라운지가 설치된 광주광역시 ‘상무센트럴자이’는 현재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올해 9억5000만원을 넘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호갱노노에 따르면 3.3㎡당 2700만원을 넘어서, 쌍촌동 시세(1050만원) 보다 2배 이상 비싸다. 경남 거제시에서도 스카이라운지가 마련된 ‘e편한세상 거제 유로스카이'가 지역 시세를 리딩 중이다. 현재 전용면적 84㎡ 입주권이 4억5000만원을 넘어서 거래되면서, 3.3㎡ 1300만원에 달해 봉명동 시세(944만원) 보다 30% 이상 비싸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스카이라운지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서 입주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주는 곳이며, 이 공간 덕분에 아파트의 부가가치가 높아지는 효과가 있다”라며 “또한 전망을 보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는 현대 도시 생활에서 꼭 필요한 프리미엄 요소”라고 말했다. 스카이라운지 조성 아파트 공급도 이어진다. 전남 순천에서는 GS건설이 시공하는 ‘순천그랜드파크자이’에 스카이라운지가 선보인다. 6월 분양 예정이며, 전용면적 84~206㎡, 총 997가구다. 단지 내 입주민 편의를 위한 커뮤니티센터 ‘클럽 자이안’에는 순천 최초로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돼 순천만국가정원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클럽 자이안’에는 교보문고 북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작은 도서관을 비롯해 GDR골프연습장, 사우나, 피트니스클럽 등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설 계획이다. 더불어 카페테리아·라운지를 갖춘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이 들어서 차와 커피를 마시며 여유로운 일상을 만끽할 수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순천만국가정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입지도 돋보인다. 충북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는 금호건설이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를 6월 선보일 계획이다. 전용면적 84~138㎡ 총 1450가구로 지역 최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되며, 스카이라운지가 조성 예정이다. 대우건설은 서울 성북구에서 장위5구역을 재개발해 ‘푸르지오 라디우스 파크 (1637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와 조경을 특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 김포에서는 우미건설이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총 1200가구)’ 분양에 돌입했다. 스카이라운지, 커튼월룩, 린 파사드 웨이브 및 대형 문주 등 특화된 외관 설계로 차별화했다.

SK, 2023년 사회적가치 16.8조원 창출… 전년 대비 15% 감소

첫 측정을 시작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누적액은 약 93조원

SK, 2023년 사회적가치 16.8조원 창출… 전년 대비 15% 감소

SK그룹이 지난해 약 16.8조원의 사회적가치를 창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전년 대비로는 15% 감소했으며, 첫 측정을 시작한 2018년부터 현재까지 누적액은 약 93조원에 이른다.사회적가치(SV, Social Value)란 이해관계자들이 당면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완화하는데 기업이 기여한 가치를 의미한다. 경제적가치(EV, Economic Value)와 사회적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 ‘더블보텀라인(DBL)’ 경영을 추구하고 있는 SK그룹은 과거 정성적 요소로만 평가되던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매년 화폐 단위로 측정해 발표하고 있다.올해 6년째를 맞은 SK의 사회적가치 측정 분야는 크게 3가지로 △경제간접 기여성과(고용, 배당, 납세) △환경성과(친환경 제품·서비스, 생산공정 중의 환경 영향) △사회성과(삶의 질을 개선하는 제품·서비스, 노동, 동반성장, 사회공헌) 등이다.분야별로 살펴보면 경제간접 기여성과 16.6조원, 환경성과 -2.7조원, 사회성과 2.9조원 등이다. SK그룹은 2023년에 창출한 사회적가치 총액이 전년 대비 약 15% 줄었지만, 세부 항목 중 사회성과 수치는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먼저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전년 대비 약 17% 하락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한 주력 사업의 업황 악화로 관계사들의 배당과 납세액이 줄어든 결과다. 특히 반도체 및 석유 사업 업황 악화로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의 영업이익이 감소하며 그룹 전체 경제간접 기여성과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SK 측은 경제간접 기여성과는 외부 환경 변수가 많아 관리가 어려운 영역이지만, 사업 본연의 성과 강화를 통해 지속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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