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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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겨울에만 걸리나요?” 봄까지 이어지는 독감, 지금이라도 예방접종 해야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난 달 19일 발표한 ‘2018~2022년 독감(J09~J11) 환자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에 따르면, 2022년 독감 환자는 87만 3,590명으로 전년(9,574명) 대비 약 91.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 환자 수는 2022년 12월 ▲75만 6,420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례적으로 2023년 5월 ▲27만 4,031명을 기록하며 봄철까지 2차 유행이 지속됐다. ▲독감 유행, 겨울에 정점-봄철에 2차 피크(Peak) 전문가들은 독감 환자 폭증의 원인으로 실내 마스크 해제 등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를 꼽는다. 올해는 특히 3가지 유형의 인플루엔자바이러스(A형 (H1N1)pdm09, H3N2와 B형 Victoria)가 동시 유행하고 있어, 질병관리청은 2022년-2023년 발령한 ‘독감 유행 주의보’를 해제하지 않고, 2023년-2024년(2023.9~2024.8)까지 이어간다. 독감 유행 시기는 매년 다르지만 보통 10월부터 그 이듬해 4월까지 유행한다. 지난 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최근 A형, B형 독감의 동시 유행으로 이전에 A형 독감에 감염됐더라도 B형 독감에 다시 감염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B형 독감은 4월까지 유행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당부했다. 4월 30일까지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국가 무료 독감 예방접종을 활용해 앞으로 다가올 독감 2차 유행을 대비할 수 있고, 예방접종 지원 대상자가 아니라도 개별적으로 병의원을 방문해 접종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독감 예방접종을 하면 건강한 성인 기준 70%-90%의 예방효과가 있다. 백신 접종 후 통증 및 열감이 있는 경우 해열진통제로 잘 알려진 타이레놀 브랜드의 ▲’타이레놀정 500mg’과 같은 의약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감기와 유사한 독감 증상봄까지 이어지는 불청객 독감은 감기와 증상이 유사하지만 훨씬 뚜렷하게 나타난다. 감기는 콧물, 기침, 인후통, 미열 등의 증상이 나타나지만, 독감은 이에 더해 고열, 두통, 관절통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아동의 경우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증세가 심한 경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어린이, 임신부, 폐질환/심장질환 환자 등은 폐렴 등의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입원할 위험이 높다. ▲독감/감기 증상 완화를 위한 건강한 생활 습관 독감과 감기의 공통적인 치료법(증상완화법)은 충분히 쉬고,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다. 또한, 발열과 통증이 심할 때에는 약국에서 쉽게 구입 가능한 의약품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으로 ‘타이레놀정 500mg’과 같은 해열진통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기침•콧물•몸살 등 독감/감기증상에 특화된 ‘타이레놀 콜드-에스정’을 복용하면 종합적인 감기증상 케어에 보다 효과적이다.▲‘타이레놀 콜드-에스정’은 해열/진통, 코막힘, 기침, 콧물/재채기 억제를 위한 4가지 성분이 포함된 의약품으로, 한 알 복용만으로 독감 및 감기 증상인 인후통, 콧물, 기침, 발열, 관절통, 근육통 등을 효과적으로 완화할 수 있다. 최근 브랜드는 ‘기침, 콧물, 몸살 - 종합감기는 타이레놀 콜드’ 캠페인을 통해 종합감기약으로서의 특장점을 알리고 ‘롱콜드(Long-Cold)’ 예방을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곧 다가올 꽃샘추위로 인한 봄철 독감,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감기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기침, 재채기 때 나오는 침이나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므로 마스크를 쓰는 것이 도움이 되고 호흡기 감염병 증상자와의 접촉을 피하고, 관련 증상이 있을 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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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셀트리 제대혈은행, 제45회 베페 베이비페어 참여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메디포스트(대표 오원일)의 국내 최대 규모 제대혈은행, 셀트리가 매 분기 예비맘 대상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오고 있는 가운데,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대표 임신·출산·육아 박람회 ‘제45회 베페 베이비페어’에 참가하며 제대혈 가치 알리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아기와 엄마를 이어주는 탯줄 속 혈액, 제대혈은 줄기세포 면역세포가 풍부하게 들어있어 난치성 질환부터 자폐, 발달장애 등 100여가지 다양한 질병의 치료에 활용되는 소중한 생명자원이다. 이미 해외에서 45,000건 이상의 제대혈 이식이 이루어지며 그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으며 의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치료 가능한 질병의 영역이 지속 확대되고 있어 ‘생물학적 보험’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국내 독보적인 제대혈은행 시장 점유율 1위 셀트리는 ‘스스로 치유하는 힘, 제대혈’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며, 출산 시 단 한 번 얻을 수 있는 ‘제대혈’의 가치에 대해 알리는 한편, 예비부모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베이비페어는 계속되는 저출산, 고물가 기조 속에서 청룡띠 예비맘을 대상으로 출산 전 최대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탯줄 속 소중한 생명자원 제대혈의 가치를 알리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코로나19 여파로 오랜만에 베이비페어에 참가하는 만큼 제대혈을 이용해 치료 가능한 100여가지 질환의 치료 및 이식 사례를 바탕으로 제대혈 보관의 필요성과 자사의 안전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베이비페어 기간 내 현장 계약 예비맘에게 특별 선물과 상품 할인, 보관기간 연장 등 풍성한 혜택 또한 제공할 계획이다. 물론 베이비페어 현장 방문이 어려운 예비맘과 지방 거주 예비맘을 위해서도 혜택을 마련했다. 셀트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진행되고 있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제대혈 키트 속 청룡의 기운을 받아 태어날 아기의 신년운세를 확인하면 오는 3월 31일까지 두 달간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벤트에 참여한 제대혈 보관 예비맘에게는 국내 수유용품 1위 브랜드인 더블하트의 수유패드(60p)를 포함해 다양한 사은품과 셀트리 제대혈 평생상품 무료보관, 유모차, 카시트, 수유의자 등 소위 국민육아템이라 불리우는 예비맘 필수 육아템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베이비페어가 진행되는 2월 한 달간은 평생상품 할인 및 보관 기간 연장의 베이비페어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셀트리는 이번 온-오프라인 베이비페어 연계 O2O(*Online to Offline) 마케팅을 통해 국내 1위 제대혈은행으로서 고객 접점을 더욱 확대해 나가며, 출산율 급감 속에서 국내 예비맘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 제공과 함께 제대혈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려나갈 것”이라 말했다. 한편, 셀트리는 지난 1월을 기준으로 가족제대혈 누적보관 29만 8천건을 넘어섰으며, 올해 3월을 기점으로 가족제대혈 누적 보관 30만건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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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노르웨이서 램시마SC 및 유플라이마 출시셀트리온은 최근 노르웨이에서 진행된 국가입찰에서 램시마SC(성분명: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와 유플라이마(성분명: 아달리무맙)가 각각 낙찰돼 노르웨이 시장에 출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셀트리온은 이달부터 2026년까지 2년간 노르웨이에 두 제품을 공급하게 됐다. 노르웨이는 높은 수준의 의료복지를 제공하는 북유럽 지역의 대표적인 국가로 국영병원을 중심으로 의료 체계가 운영되고 있으며, 국가입찰 방식으로 바이오 의약품 대부분이 공급되고 있다. 특히 바이오시밀러 장려 정책, 약가 규제 등을 통해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 및 정부의 재정 부담 완화를 추진하고 있어 셀트리온 제품들의 처방 확대를 도모할 수 있는 우호적인 기반을 갖추고 있다. 램시마SC는 세계 유일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제품으로 글로벌 전역에서 치료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되고 있다. 집에서 간편히 자가투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의료진 및 환자들로부터 기대감이 높아 노르웨이에서도 빠른 전환(스위칭)이 이뤄질 것으로 점쳐진다. 함께 출시된 유플라이마도 국가입찰을 통해 제품 출시가 이뤄진 데다 저농도 대비 약물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인 고농도 제형이라는 장점을 앞세워 빠른 시장 안착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40mg/0.4mL와 80mg/0.8mL 등 용량 다양화로 경쟁 제품 대비 우위에 있어 올해 30% 이상 점유율 확보도 가능할 전망이다. 램시마SC와 유플라이마는 모두 현지 법인에서 직접 판매(직판) 할 예정이다. 특히 법인에서는 정부 및 의료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면서 두 제품의 실제 처방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확보해 근거 중심의 마케팅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인접 국가를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전략을 적극적으로 실행하면서 제품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궁극적으로는 북유럽 전역에서 셀트리온 의약품의 처방 확대를 도모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셀트리온은 노르웨이에서 베그젤마(성분명: 베바시주맙) 등 후속 제품들의 입찰 경쟁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고, 올 상반기에는 덴마크 등 인접 북유럽 국가들로 램시마SC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셀트리온 백승두 북유럽 법인장은 “바이오시밀러에 우호적인 북유럽 지역에서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등 셀트리온 의약품이 제품 고유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자가면역질환 대표 치료제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며 “올해 세계 최대 제약시장인 미국에서 짐펜트라(램시마SC 미국 제품명)가 출시되는 등 글로벌 전역에서 성과를 앞두고 있는 만큼 유럽에서 처방 확대가 지속될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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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후 잇몸관리 어렵다면? 동아제약, 잇몸전용 구강청결제 ‘검가드 오리지널S’ 출시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잇몸전용 가글 신제품 ‘검가드 오리지널S’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검가드 오리지널S는 잇몸전용 구강청결제로 글리시리진산이칼륨, 세틸피리디늄염화물수화물, 일불소인산나트륨, 토코페롤아세트테이트, 판테놀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잇몸질환 및 충치예방과 잇몸 건강관리에 도움을 준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부성분으로 피로인산나트륨이 추가됐다. 피로인산나트륨은 치아 착색 및 치석 형성 억제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알려져 있다. 검가드 오리지널S는 소비자의 사용편의성을 위하여 양조절이 용이한 푸쉬앤 풀캡이 적용되어 있으며, 기존 제품 대비 용량이 70ml 늘어난 820ml 대용량 사이즈로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검가드 오리지널S는 약국과 홈쇼핑에서 만나볼 수 있다. 동아제약 담당자는 "요즘은 중장년층 뿐만 아니라 충치, 식습관 등의 이유로 임플란트 시술을 경험하는 젊은 층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며 “기존제품보다 늘어난 대용량 사이즈로 온가족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검가드 오리지널S를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검가드는 2021년 리뉴얼 출시 3년 만에 연매출 100억(2023년 기준)을 돌파하며, 임플란트 후 잇몸질환 예방 토탈케어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최근 방송인 오상진이 출연한 신규 광고를 통해 임플란트 후 잇몸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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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 갑진년 화두는 ‘R&D 성과’와 ‘품목 특화’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 이하 한올)가 2024년 한 해의 화두를 ‘R&D 성과’와 ‘품목 특화’로 제시했다. 지난해 흑자경영을 이어오며 R&D 성과를 확보한 가운데, 올해는 주요 파이프라인에 대한 글로벌 임상 발표를 바탕으로 신약 연구개발 성과를 고도화 하며 본격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변화에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다. 또한, 의약품 제조 판매 사업에서는 환자의 증상과 질환에 맞춘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가치로 시장내 경쟁우위를 선점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박수진 대표이사는 “환자들과 의료진들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우리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데 집중하고, 파트너사들과 협업을 강화해 글로벌 임상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이끌어 내기 위한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의 50년을 바라보며 혁신, 환자중심, 글로벌 세 가지 방향성에 맞추어 변화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 신약 후보물질 임상에서 유효한 결과 이어져.. ‘24년 R&D 성과 모멘텀 지속될 것으로 기대 한올은 자가면역질환, 안구건조증, 신경질환, 면역항암 등 면역학적인 접근을 기반으로 한 파이프라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1건의 임상시험 진입과, 최소 2건의 임상시험 데이터 도출을 예상하고 있다. 그 중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FcRn 항체 신약 후보물질 ‘HL161BKN(물질명 바토클리맙)’ 관련 적응증만 2건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바토클리맙을 개발하고 있는 파트너사 이뮤노반트는 올해 상반기 염증성 탈수초성 다발성 신경병증(CIDP)에 대한 확증임상 2상 시험 초기 데이터를 도출하고, 하반기 중증근무력증(MG)에 대한 임상 3상 탑라인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대웅제약, 뉴론 파마슈티컬과 함께 공동개발하고 있는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 ‘HL192’는 하반기 내 임상 1상 탑라인 결과 도출을 목표하고 있다. 특히 한올의 또 다른 FcRn 항체 신약 후보물질 ‘HL161ANS(IMVT-1402)’이 지난 임상 1상에서 긍정적인 임상 초기 결과를 확보하면서 시장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추세다. HL161ANS는 자가 투여가 가능한 피하주사로 개발되고 있으며, 임상시험을 통해 바토클리맙과 동일하거나 더 높은 수준의 혈중 항체 감소 효과를 보이면서도 콜레스테롤과 알부민 수치에 영향을 거의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계열 내 최고(Best in Class) 치료제로서의 가능성을 입증 받았다. 한올은 안구건조증 치료 바이오신약 'HL036(성분명 탄파너셉트)' 연구개발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 대웅제약과 함께 HL036의 세 번째 임상 3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 의약품 품목 특화 전략 앞세워 200억 매출 품목 2개 도전장 R&D 성과 외에도 연간 매출액 200억 원 제품 2개, 100억 원 이상 제품 2개 등 블록버스터 의약품을 확대해 현금흐름을 강화하겠다는 포부도 전했다. 현재 한올이 보유한 1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블록버스터 의약품 라인업은 총 3개로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과 비흡수성 항생제 ‘노르믹스’, 전립선암 및 성조숙증 치료제 ‘엘리가드’가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며 한올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먼저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의 라인업을 확대해 200억 품목으로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지난 2022년 환자들의 증상에 따라 처방이 가능하도록 3가지 유익균을 배합한 ‘포르테 캡슐’과 유익균 2종을 배합한 고함량 제품 ‘듀얼 캡슐’을 출시한데 이어, 올해 알약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노인도 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제형을 출시해 소아과 영역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 비뇨기 특화 전략의 일환으로 현재 전립선암 시장에서 대표 주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엘리가드를 성조숙증 영역으로 확대한다. 엘리가드는 임상적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지난 해 8월 진성 성조숙증에 대해 추가 승인을 받았으며, 국내 동일성분 성조숙증 치료제 중 투여간격이 6개월로 가장 길어 아동 환자들의 치료 거부감을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불어 지난 2023년부터 진행해 오던 탈모군 특화 전략을 보다 확대해 신규 100억 품목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본격 드라이브를 건다. 이를 통해 2025년까지 탈모 치료제군의 시장 점유율을 1위로 끌어올리고, ‘헤어그로정’으로 대표되는 탈모치료제 제품군에서 100억 매출 품목을 배출한다는 목표다. 한올바이오파마 정승원 대표는 “신약 연구개발에 대한 성과와 의약품 품목 특화를 통해 수익성을 제고하고 미래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기업 펀더멘털을 강화하고, 주주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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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 코리아, 종근당과 케렌디아 공동판매 파트너십 협약 체결좌: 바이엘 코리아 이진아 대표 / 우: 종근당 김영주 대표 바이엘 코리아(대표이사 이진아)는 종근당과 자사의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병 치료제 케렌디아®(성분명 피네레논)의 공동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동판매 계약 체결에 따라, 바이엘 코리아와 종근당은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주요 의료기관에 양사 담당자를 공동으로 배치해 적극적인 마케팅∙영업 전략을 펼칠 계획이며, 이에 앞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질환과 제품에 대한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한다. 양사는2005년부터 항생제 씨프로바이, 아벨록스의 공동판매를 통해 견고한 파트너십을 유지해 온 만큼 오랜 신뢰와 협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케렌디아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환자에서 표준요법을 통해 혈압 및 혈당 수치를 잘 관리함에도 불구하고, 만성 신장병의 진행 위험은 여전히 존재했기 때문에 질환의 진행을 늦추고 심혈관 위험을 낮추기 위한 새로운 치료법의 필요성이 대두돼 왔다. 케렌디아는 신장의 염증 및 섬유화를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로 2형 당뇨병 환자에서의 만성 신장병 치료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엘 코리아 이진아 대표는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은 환자 개인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으로도 부담이 큰 질환임에도 불구하고, 질환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은 높지 않은 편”이라며, “국내 제약 마케팅∙영업 분야의 리더인 종근당과의 전략적인 협업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동시에 케렌디아에 대한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환자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근당 김영주 대표는 “그동안 미충족 수요가 높았던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에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형성할 케렌디아를 국내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바이엘 코리아와 종근당은 각각 제품력과 마케팅 역량 그리고 탄탄한 영업망을 바탕으로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환자에게 글로벌 신약 케렌디아의 치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케렌디아는 2022년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2형 당뇨병이 있는 만성 신장병 성인 환자에서 eGFR(estimated glomerular filtration rate)의 지속적인 감소, 말기 신장병에 도달,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한 사망, 비치명적 심근경색 및 심부전으로 인한 입원의 위험 감소를 위한 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으며, 올해 2월 1일 요양급여를 인정받았다. 대한당뇨병학회*와 대한신장학회**는 2형 당뇨병 동반 만성 신장병 환자에 케렌디아를 권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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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2023년 매출·영업이익·영업이익률 ‘트리플 크라운’ 달성… 창사 이래 최고대웅제약(대표 이창재∙전승호)은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3개 분야에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개별기준으로 매출 1조 2220억원, 영업이익 1334억원, 영업이익률 11%를 기록했다. 특히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6% 성장했고, 영업익률도 2% 포인트 상승했다. 대웅제약의 2023년 호실적은 국산 신약 ‘펙수클루’, ‘엔블로’ 등이 포진한 전문의약품(ETC)과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지속적인 성장이 주효했다. 출시 2년차를 맞은 신약 펙수클루가 성장을 주도한 가운데, 지난해 출시한 신약 엔블로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나보타는 미국, 유럽 등 빅마켓을 중심으로 미용시장에 이어 치료시장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 전문의약품(ETC), 펙수클루 약진 속 전 품목 고른 성장 전문의약품 매출은 872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는 누적 매출 약 720억원을 달성하며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단숨에 올랐다. 위식도역류질환 약제 중 가장 긴 9시간 반감기를 강점으로 국내시장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도 빠르게 진행 중이다. 펙수클루는 현재 품목허가신청(NDA), 기술수출 등을 통해 총 24개 국가에 진출했다. 국내 유일의 SGLT-2 억제제 신약 엔블로는 우수한 약효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주요 종합병원에 랜딩하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다. 출시 6개월만에 메트포르민 복합제 ‘엔블로멧’을 출시하며 라인업을 확장하는 한편,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CIS)에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우루사, 엘도스, 크레젯, 스타빅 등 기존 전문의약품도 대웅제약의 차별화된 검증 4단계 영업 전략을 바탕으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 나보타, 미용을 넘어 치료 분야로 영역 확장 대웅제약의 프리미엄 톡신 나보타는 14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이중 약 80%가 수출을 통해 매출을 올렸다.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에 이어 이탈리아까지 진출하며 미국에 이어 유럽시장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나보타는 지난해 글로벌 미용시장에서 꾸준히 매출을 올리는 가운데 치료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글로벌 치료적응증 파트너사 이온바이오파마(AEON Biopharma, Inc.)는 ▲삽화성∙만성 편두통 ▲경부 근긴장이상 ▲위마비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Post Traumatic Stress Disorder, PTSD) 적응증 등의 임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웅제약은 나보타의 해외 매출 지속 성장 및 치료적응증 분야 진출을 대비해 지난해 나보타 3공장을 착공했다. 나보타 3공장 완공 시 대웅제약의 연간 나보타 생산량은 지금보다 260% 증가한 1300만 바이알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글로벌 기술수출로 R&D 역량 증명 대웅제약은 지난해 약 1조 36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을 성공했다. 지난해 1월 중국 CS파마슈티컬즈와 섬유증 신약 후보물질 베르시포로신에 대한 4130억원 기술수출 계약 체결을 신호탄으로, 2월에는 브라질 제약사 목샤8(Moksha8)과 1150억원 규모의 엔블로의 중남미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미국 생명공학 투자회사 애디텀바이오(Aditum Bio)의 자회사 비탈리바이오(Vitalli Bio)에 6390억원 규모로 자가면역 치료 신약 후보물질 DWP213388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권리를 이전했다. 지난해 말에는 자이더스 월드와이드 디엠씨씨와 1220억원 규모로 항암제 DWJ108U(류프로라이드아세트산염) 데포 주사제 미국 내 임상 개발 및 상업화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또 러시아 및 독립국가연합에 엔블로 공급을 위해 러시아 제약사 파마신테즈(JSC Pharmasyntez)와 770억 규모로 계약을 마쳤다. 이창재 대웅제약 대표는 “대웅제약은 불확실성이 큰 경영환경 속에서도 신약의 지속적인 성장, 나보타의 성장 등으로 매출,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세 분야에서 역대 최대실적을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3대 혁신신약을 중심으로 ‘1품1조(1品1兆)’ 비전을 실현하고 R&D는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 등 신규 파이프라인을 강화해 국가대표 헬스케어 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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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재미 한인 과학자들과 글로벌 신약개발 협력 확대한미약품이 미국 샌프란시스코 일대 제약·바이오 업계에 종사하는 한국인 과학자들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R&D 협력을 강화하는 행사를 가졌다. 한미약품은 최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재미한인제약인협회 샌프란시스코 지부(Korean American Society in Biotech and Pharmaceuticals San Francisco, 이하 KASBP-SF) 심포지엄’에 후원사로 참여해 주제 발표, 글로벌 리크루트 등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2001년 5월 설립된 KASBP는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에 종사하는 한국인 과학자들로 구성된 비영리단체로, 샌프란시스코 지부는 매년 1월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개최 시기에 맞춰 심포지엄을 열고 네트워킹을 활용한 정보 교류 및 협력 증진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한미약품은 연구협력 등을 위해 KASBP 후원을 지난 11년간 지속해왔으며, 2020년부터는 KASBP-SF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KASBP-SF 심포지엄은 ‘약물 발견 및 개발을 위한 분석 고도화(Advanced Analytics for Drug Discovery and Development)’와 ‘혁신 플랫폼 및 스타트업(Innovative platform and Start-ups)’을 주제로 열렸으며, 한·미 제약산업 및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 130여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글로벌 시장을 효과적으로 선점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했다. 한미약품은 이번 행사에서 ‘한미의 미래 성장동력’을 주제로 항암과 비만대사, 희귀질환 분야에서 가동중인 30여개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설명하고, 전사적으로 추진중인 전주기적 비만치료 신약 프로젝트 ‘H.O.P(Hanmi Obesity Pipeline)’에 대해 소개했다. 현지 한국인 과학자를 비롯한 글로벌 제약사 관계자들은 비만의 치료에서부터 예방, 관리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 치료 방법을 모색하는 ‘H.O.P’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미만의 차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한미약품은 신약개발 과정에서 자체적 역량에만 의존하는 ‘폐쇄형 혁신’이 아닌, 외부 아이디어와 기술을 적극적으로 접목해 활용하는 ‘글로벌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며,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잠재적 연구진들과의 네트워킹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행사에서 발표를 맡은 한미약품 해외사업팀 이재윤 PA그룹장은 “신약개발 전문 기업으로서 탄탄히 구축한 ‘R&D 역량’과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등을 이 행사에서 홍보하며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며 “미국 현지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과학자들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협력 방안을 찾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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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국내 1호 턱밑 지방 주사제 ‘브이올렛’ 첫 단독 심포지엄 개최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디엔씨(대표 유현승)와 함께 ‘국내 1호’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 ‘브이올렛’을 주제로 한 단독 심포지엄을 열어 다양한 시술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브이올렛(성분명 데옥시콜산, DCA)은 2021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의 정식 허가를 받은 턱밑 지방 개선 주사제다. 960명 이상의 한국인을 대상으로 허가 임상 연구 및 시판 후 조사(Post Marketing Surveillance, PMS) 과정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한 제품이다. 출시 후 3년 간 누적된 임상 경험 공유 지난달 27일 열린 심포지엄은 브이올렛을 실제로 사용하는 의료진이 참여해 브이올렛 시술의 최신 지견을 나누는 자리로 기획됐다. 의료진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생생한 시술 경험도 공유했다.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이 ‘DCA의 다양한 부위 시술법’을 주제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다수의 임상 케이스를 확보한 이종훈 리즈벨클리닉의 이종훈 원장, 김자영 리노보의원(서면) 원장, 김현옥 톡스앤필(홍대신촌) 원장이 브이올렛의 다양한 임상적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시술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였다. 이후 브이올렛 유저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며 브이올렛의 안전하고 효과적인 시술법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좌장을 맡은 박제영 압구정오라클피부과 원장은 “브이올렛은 일찍이 식약처 정식 허가를 받고 현재 폭넓게 활용되고 있어 의료진이 신뢰할 수 있다”며 “지방 개선이 필요한 다양한 부위 적용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라고 전했다. 또 박원장은 “브이올렛 출시 3년간 누적된 다양한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견해를 나눌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브이올렛 심술보(처진 볼살) 지방 개선 임상도 논문화 마무리 단계로 적응증 확대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 리더 역할” 브이올렛은 지난 2021년 11월 출시 후 2년만에 전국 1500개 이상의 병원에 공급하며 누적 매출 100억원을 넘으며 데옥시콜산(DCA) 지방분해 주사제 시장을 개척했다. 대웅제약은 2024년 브이올렛 적응증 확대 연구 및 글로벌 시장 진출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를 통해 데옥시콜산 지방분해 시장의 확실한 강자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부사장은 “나보타, 브이올렛 등 대웅제약의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들이 미용성형 시장의 리더가 되고 있다”며, “대웅제약은 국내외 의료진과 학술 지견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차별화된 제품과 학술 근거 기반의 메디코(Medico) 마케팅으로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제품 사용 경험을 지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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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프리미엄 덴탈케어 치약 ‘윈플렉스’, 온라인몰 입점하며 유통 확대동국제약(대표이사 송준호)의 프리미엄 덴탈케어 치약 ‘윈플렉스’가, 동국제약 공식 온라인몰 ‘디케이 숍(DK shop)’에 입점했다. 디케이 숍은 화장품, 건강기능식품, 생활건강상품 등 동국제약의 다양한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는 공식 온라인몰이다. 이번 입점을 통해 약국에서만 판매했던 윈플렉스를 온라인에서도 손쉽게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윈플렉스는 구강 관리에 특화된 덴탈 건강 치약으로, 잇몸 건강과 함께 구취·치태 제거 등 다양한 효능이 있어 종합 구강 관리 아이템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옥수수불검화정량추출물(ETIZM) △몰약/라타니아/카모밀레틴크 △센텔라정량추출물 △후박추출물 △토코페롤 등 생약성분과 비타민 등 덴탈 건강에 도움이 되는 7가지 성분이 최적의 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20~2021년 외래 다빈도 상병 통계에 따르면, 외래 빈도 1위가 치은염 및 치주질환일 정도로 잇몸병은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많이 경험하는 질환이다. 특히, 잇몸병은 당뇨, 심혈관 질환 등 전신질환과도 연관성이 높아 적극적인 관리와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 윈플렉스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잇몸 염증과 치태 제거, 구취 및 백태 개선 효과를 입증했다. 또한, 치과전문의가 평가한 잇몸염증 연구에서 치은염지수(GI)가 32.2% 감소하며 위약군과 대비해 유의한 개선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으며, 잇몸 염증 개선 만족도도 91.3%로 위약군 대비 유의하게 높았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프리미엄 덴탈케어 치약 윈플렉스의 디케이 숍 입점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동국제약의 45년 덴탈과학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게 됐다”며, “윈플렉스와 함께하는 매일매일의 칫솔질 습관을 통해 100세 시대를 위한 꼼꼼한 덴탈 케어를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윈플렉스 치약은 180g 대용량 의약외품으로, 약국과 동국제약 공식 온라인몰 디케이 숍(DK shop)에서 구매할 수 있다. 판매처와 제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국제약 소비자상담실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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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간암의 날 맞아 '간암 바로 알기’ 사내 행사 진행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은 2월 2일 간암의 날을 기념해 진행한 사내 행사를 성료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씨셀 R&D센터와 온라인에서 동시 진행되었으며, 지씨셀의 제임스 박 대표를 비롯한 약 300여 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연자로는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혜원 교수와 지씨셀 GMP 제조부문 서미라 유닛(Unit)장이 참여해 간암 조기진단의 필요성과 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적 효과에 대해 공유하였다. 매년 2월 2일은 대한간암학회가 제정한 ‘간암의 날’이다. 이날은 간암의 위험성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에 대해 대중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1년에 ‘2번’ 간초음파검사와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 ‘2가지’를 정기적으로 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17년, 2월 2일로 제정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암의 원인, 진단, 그리고 치료 방법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이 진행되었는데, 특히 지씨셀의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그 임상적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뮨셀엘씨주는 초기 간세포암종 환자 대상 대규모 3상 임상시험에서 대조군 대비 재발 위험을 37% 낮추고 사망률을 79% 낮추는 효과를 통해 간암 수술 후 치료제로 승인받아 최근 누적 치료 10,000명의 데이터를 확보했다. 지난해 발표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신규 암 발생자수는 27만 7,523명이다. 이중 간암 신규 환자는 1만 5,131명(5.5%)으로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등에 이어 7번째다. 간암의 최근 5년(2017~2021) 상대 생존율은 39.3%로, 전체 암 상대 생존율 72.1%에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간암은 조기 진단 시 5년 생존율이 약 70% 이상 올라가는 것에 비해 후기 진단 시 생존율이 약 16% 미만으로 그쳐 조기 검진 및 적절한 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강연을 맡은 세브란스병원 소화기내과 이혜원 교수는 “간암의 날을 기념하여 재발률이 높은 간암의 조기 치료와 수술 후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치료제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였으며, 간암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씨셀 임직원들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개발 및 생산에 대한 열정적이고 자부심 넘치는 모습에 감명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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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라니 테라퓨틱스, 경구형 항체치료제 임상 1상서 긍정적 톱라인 결과 확보셀트리온은 미국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 이하 라니)’가 경구형 우스테키누맙(개발명: RT-111)의 임상 1상서 긍정적인 톱라인(topline) 결과를 확인했다고 6일 밝혔다. RT-111은 셀트리온의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CT-P43을 경구형으로 개발 중인 제품이다. 호주에서 진행한 이번 임상에서는 건강한 성인 55명을 대상으로 RT-111의 약동학(PK)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경구형인 RT-111은 우스테키누맙 피하주사(SC) 제형 대비 84%의 높은 생체이용률(bioavailability)[1]을 나타내 유사한 수준의 약동학을 입증했으며, 심각한 이상 반응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번 임상 결과가 성공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셀트리온은 라니와 협의를 통해 글로벌 개발 및 판매(Global License) 우선협상권 행사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지난 1월 라니와 경구형 우스테키누맙 개발을 위한 라이선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임상 1상 결과에 따라 글로벌 개발 및 판매에 대한 우선 협상권을 확보한 바 있다. 라니 테라퓨틱스는 독자적인 경구용 캡슐 플랫폼 ‘라니필(RaniPill)’을 보유하고 있다. 라니필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경구용 캡슐은 소장(小腸)에서 캡슐이 분해되고, 그 안의 체내에서 녹는 마이크로 니들을 통해 주사제와 유사하게 약물을 전달하도록 설계됐다. 셀트리온은 CT-P43을 경구형으로 개발하면 환자 투여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글로벌 우스테키누맙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CT-P43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 스텔라라는 판상형 건선,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건선성 관절염 등의 적응증에 사용되며, 현재 정맥주사(IV)와 피하주사(SC) 두 가지 제형이 있어 경구형 치료제에 대한 의학적 미충족 수요가 큰 상황이다. 미국 존슨앤드존슨(Johnson&Johnson)에 따르면 스텔라라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 약 108억달러(한화 약 14조 400억원), 미국에서는 약 70억 달러(한화 약 9조 1,000억원)[2]를 기록한 블록버스터 바이오의약품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임상 결과는 셀트리온이 그동안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차세대 치료제 확보를 목표로 노력한 성과가 가시화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바이오시밀러 제품뿐 아니라 개발중인 신약들과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 기술을 꾸준히 확보해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를 넘어 차세대 치료제를 확보해 신약 개발 회사로 면모를 갖춰 나가고자, 경구형 항체치료제, 항체약물접합체(ADC), 항체신약, 이중항체, 마이크로바이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체 개발 및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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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셀, 첨생법 개정안 국회 통과로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 개발 서비스 가속화 전망GC셀(대표 제임스 박, 이하 지씨셀)은 첨단재생의료법(이하 첨생법) 개정안이 2월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자사의 파이프라인 임상, 상업화에 속도를 붙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0년 8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이 시행됐다. 그러나 중증 희귀 난치성 환자에게만 연구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고, 치료비도 청구할 수 없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이러한 이유로 환자들이 일본 등으로 ‘원정 치료’를 떠나는 경우가 많았다. 이번 첨생법 개정안의 핵심은 임상 연구 규제 완화로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뿐 아니라 모든 질환에 임상 연구가 가능해진다는 점과 정식 허가를 받지 않았더라도 임상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됐다면 첨단재생의료 치료가 허용된다는 것이다. 이에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가 국내에서 첨단재생의료 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렸으며 국내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장에 긍정적인 바람이 불 것이라는 게 업계의 전망이다. 또한 해외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들의 국내 유입과 임상 연구를 통해 국내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장의 성장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씨셀의 대표적인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환자들의 국내 처방을 통해 그 효능과 국내 세포치료제의 우수성을 입증받은 바 있다. 지씨셀 제임스 박 대표는 “이번 첨생법 개정안 통과를 계기로 중증 희귀난치성 질환의 치료 기회가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국내 환자들에게 치료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며, “기존에 진행 중인 세포·유전자 치료제 연구개발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지씨셀은 세포치료제 연구 개발 사업을 주력으로 항암 면역세포치료제인 ‘이뮨셀엘씨주(Immuncell-LC)’의 생산 및 판매, CGT에 특화된 CDMO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암을 비롯한 난치성 질환 극복을 위한 자가T세포치료제 상업화 및 동종유래 NK, CAR-NK 등 혁신적인 파이프라인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JP 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가하여 ‘이뮨셀엘씨주’ 및 CAR-NK 파이프라인 관련 파트너링을 진행하는 등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임상 협력 기회를 모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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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홀딩스,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에서 리프팅 실 ‘크로키’ 심포지엄 개최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대표 이영준)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미용성형학회 ‘IMCAS(International Master Course on Aging Science) 2024’에서 리프팅 실 ‘크로키’의 특장점과 시술법에 대한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대한성형외과학회 최소침습성형연구회(MIPS, The Association of Minimal Invasive Plastic Surgery) 이원 학회장과 브라질의 피부과 전문의 클라라 산토스(Clara Santos) 박사는 ‘크로키 마스터 클래스: 더블 리프팅을 이용한 지방 재배치 시술법’이라는 주제로 크로키를 이용한 시술법을 발표하고 시술 사례를 공유했다. 발표에 따르면 4종의 크로키를 이용한 더블 리프팅(두 종류의 실을 이용한 리프팅 기법) 시술 시, 실의 종류와 조합, 환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지방 재배치 효과가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발표자들은 다양한 시술 사례를 소개하며 시술 부위와 환자의 상태에 적합한 최적의 크로키 조합을 공유했으며, 환자 예후를 통해 크로키의 안전성이 입증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전 세계 의료진과 전문가들이 참석해 토론을 이어가며 큰 호응을 얻었다. 크로키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인체 내에서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생분해성 리프팅 실이다. 생체에 적합한 고분자물질 폴리디옥사논(PDO, Polydioxanone)이 주성분이다. 생분해성 봉합사 원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삼양홀딩스의 기술이 집약된 제품으로 2019년 유럽 의료기기 지침 ‘CE MDD(Medical Devices Directive)’ 인증을 받았다. 현재 유럽, 일본, 중남미 등 전 세계 29개국에 수출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도 시판 허가 절차를 진행중이다. 이원 학회장은 “크로키는 시술 효과와 안전성이 우수한 제품으로 의료진과 환자 모두 만족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현장에서 직접 시술하면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전 세계 미용성형 의료진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삼양홀딩스는 이번 학회에서 홍보 부스를 열고 자체 개발한 고분자 필러 ‘라풀렌’도 선보였다. 라풀렌은 의료용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인 폴리카프로락톤(PCL, Polycaprolactone)이 주성분으로 시술 효과가 2년 이상 유지되며, 삼양홀딩스의 특허 기술이 적용돼 이물감이 적고 자연스러운 볼륨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2021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획득했으며,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장기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게재되며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해 현재 인도네시아 현지에 출시되었으며, 지난 해에는 중국의 의료기기 및 에스테틱 전문기업과 수출 관련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 이영준 대표는 “크로키와 라풀렌은 삼양그룹이 오랜 기간 축적한 고분자 물질 연구개발 역량을 집약해 개발한 미용성형 제품으로, 이번 심포지엄 현장에서 뜨거운 관심과 문의가 있었다”며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바탕으로 고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미용성형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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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오케스트라의 10주년 ‘빛의소리 나눔콘서트’, 2월 25일 개최현직 의사로 구성된 메디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MPO)가 ‘빛의 소리’ 선율을 연주하는 자선 음악회를 열고 장애 아동을 위한 사랑 나눔에 앞장선다. 한미약품과 MPO는 오는 2월 25일 오후 2시 경기 분당구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10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MPO가 주최하고 한미약품이 후원하는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는 장애아동 예술교육 기금 조성을 위한 자선 음악회로, 전석 무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한미약품과 MPO는 매칭펀드로 기금을 만들어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더사랑복지센터 등 2개 단체를 지속 후원하고 있다. MPO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출신 의사들이 모여 1989년 창단한 오케스트라로, 서울대병원 ‘희망의 음악회’, 지휘자 정명훈과 함께하는 ‘어린이를 위한 희망음악회’ 등 다양한 자선공연을 펼쳐왔다. 올해 콘서트에서는 지휘자 조윤선과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의 리드로 요한 시트라우스 ‘오페라 박쥐 서곡’과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마단조 작품번호 64’, 마스카니 ‘간주곡’ 등 다채로운 클래식 음악이 연주될 예정이다. 특히 이 콘서트를 통해 조성된 기금을 10년째 지원받고 있는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 합주단 ‘어울림단’이 올해 공연의 특별 무대에서 MPO와의 협연을 통해 드라마 하얀거탑 OST ‘B Rossette’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올해 10주년을 맞은 ‘빛의소리 나눔콘서트’는 장애를 가진 어린이·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 성장, 자립하도록 도움을 주는 뜻깊은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의료진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연주여서 우리 사회에 큰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무료 공연인 ‘제10회 빛의소리 나눔콘서트’ 관람을 원하는 관객(5세 이상 입장 가능)은 행사 당일 현장 매표소에서 좌석권을 받아 입장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