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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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의 의료·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공동 기부대웅제약-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기부 물품 전달식 (좌측에서 여섯 번째부터 김세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교류협력팀 대리, 스리 티티스(Sri Titis) ‘스콜라 프루바 아디카(Sekolah Purba Adhika)’ 교장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 이하 진흥원)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 교육기관에 의료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 물품을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진흥원과 지난 1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소재의 발달장애인 교육기관인 스콜라 푸르바 아디카(Sekolah Purba Adhika)와 말리카 센터(Malika Center) 2곳에서 기부 물품 전달식을 갖고, 발달장애인들의 의료 및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AAC(Augmentative and Alternative Communication, 보완대체의사소통) 그림책, 멀티미디어 기기, 악기, 한국 문화 키트를 전달했다. 대웅제약은 발달장애인들의 질병 표현 소통을 돕는 AAC그림책 240권을 기부했다. 진흥원은 발달장애인들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TV, PC등 멀티미디어 기기와 놀이 치료를 위한 악기, 한국 전통놀이 및 완구로 구성된 ‘한국 문화 키트(K-Culture Kit)’ 240개를 전달했다. 이번 공동 사회공헌 사업은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으로서 인도네시아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대웅제약의 의지와 한류의 주요 국가인 인도네시아에서 한류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겠다는 진흥원의 의지가 더해져 성사됐다.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대웅제약, 진흥원을 비롯해 각 교육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교육 현장에서 기증품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웅제약은 글로벌 ESG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인도네시아에서 발달장애인들의 질병 증상 표현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인 ‘Say Pain!’을 전개해왔다. ‘Say Pain!’은 대웅제약이 2019년부터 국내에서 진행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 ‘참지마요’의 글로벌 캠페인명이다. 이는 평소 경영철학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강조해 온 윤재승 CVO의 자문에 따라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발전된 것으로,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의 비전으로까지 확대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질병 증상을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발달장애인들을 위해, 대웅제약은 질병 증상을 쉬운 글과 그림을 통해 표현해 의료진과의 원활한 소통을 돕는AAC 그림책 ‘몸이 아파요(Katakan Rasa Sakitmu)’를 인도네시아 버전으로 제작했다. 또한 현지 대학생 크리에이터 ‘대웅소셜임팩터’와 함께 발달장애 인식 제고 및 의료 환경 개선 필요성에 대해 알리는 디지털 캠페인을 전개해 인도네시아 사회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대웅제약은 발달장애인이 혼자서도 병원∙약국에 방문해 진료 및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목표로 인도네시아에서 ‘Say Pain!’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AAC그림책 기부를 확대하고 발달장애인, 교사, 기관 관계자 대상의 AAC그림책 활용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길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은 “내년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한류의 인기가 뜨거운 인도네시아에서 대웅제약과 힘을 합쳐 현지 발달장애인들에게 한국문화와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나은 교육과 치료 환경을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인도네시아의 문화 소외계층이 문화예술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우리 진흥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과 함께하는 이번 기부를 통해 인도네시아 발달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대웅제약은 발달장애인뿐만 아니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사람들이 혼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그 날까지 ‘Say Pain!’ 캠페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류 열풍으로 인도네시아에서 한국 기업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음을 체감하며, 앞으로 국가와 한국 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다양한 민관 협력 기회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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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제약스퀘어, 신 유통플랫폼 '노머니마켓' 그랜드 오프닝 "레모나 협업상품 출시!"경남제약스퀘어 '노머니마켓' 포스터 경남제약스퀘어는 자사 신 유통플랫폼 '노마니마켓'을 전면적으로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노머니마켓은 소비자들의 구매 및 활동 보상을 NFT로 지급하는 신개념 유통 플랫폼으로, 다양한 노머니 2D NFT의 레벨에 따라 자체 발행한 코인인 레몬($LEMN)코인이 랜덤 발행되는 방식이다. 기존에는 LEMONG(레몽) NFT 유저 혜택의 일부분으로 이용이 한정됐던 노머니마켓은 모든 소비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및 서비스를 전면적으로 오픈한다. 이번 그랜드 오프닝을 기념해 경남제약스퀘어는 다양한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하고 경남제약의 국민비타민으로 잘 알려진 '레모나' IP를 이용한 협업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경남제약 공식 마스코트로 알려진 LEMONG(레몽)을 활용해 피규어, 아트액자, 쿠션등 굿즈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호주 프리미엄 비건소다 브랜드인 ‘페이머스소다’ 와의 협업도 진행 중인 경남제약스퀘어는 전국 GS편의점에서 '페이머스소다X레몽'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구매하면 ‘노머니마켓’ 할인쿠폰과 경품이벤트 참여권도 증정한다. 경남제약스퀘어는 적극적인 마케팅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웹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겠다는 각오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개념의 유통플랫폼 노머니마켓이 모든 소비자들에게도 전면적으로 개장되면서 많은 분들이 이용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며 "경남제약 레모나IP 상품이나 레몽 활용 굿즈 상품 등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하면서 소비자들이 많이 유입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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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2022년 리틀야구 우수팀에 ‘마데카솔 대상 및 모범상’ 시상2022마데카솔 대상 - 오른쪽부터 한국리틀야구연맹 유승안 회장, 동국제약 맹용호 부서장, 인천서구리틀야구단 정민석 감독, 한국리틀야구연맹 금정섭 의무위원장 동국제약(회장 권기범)은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최한 ‘2022 리틀야구 우수팀 시상식’에서 ‘마데카솔 대상’과 ‘마데카솔 모범상’을 시상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달 12일(월)에 경기도 화성드림파크에서 개최된 시상식에는 한국리틀야구연맹 임직원과, 수상팀의 지도자 및 선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동국제약은 이날 ‘마데카솔 대상’ 1개팀(인천서구리틀야구단)과 ‘마데카솔 모범상’ 2개팀(영등포구주니어야구단,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을 시상하고, 상패와 함께 부상으로 야구용품들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시상식에서 동국제약은 리틀야구 선수들이 꿈을 키우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동국제약은 지난 2011년부터 매년 전력 강화 훈련 및 국제 대회를 치루기 위해 해외로 떠나는 대표팀에게 구급함과 야구용품 등을 후원해 왔으며, 2019년부터 ‘마데카솔 대상 및 모범상’을 제정해 우수팀에게 시상해 오고 있다. 그리고 올해 7월에는 2016년에 이어 세계리틀리그 월드시리즈의 출전권이 걸린 ‘2022 세계리틀리그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대회’도 후원했다. 동국제약이 시상한 ‘마데카솔 대상 및 모범상’은 최근 3년간 국내 대회 4강 이상 진출팀 중 국내 대회 성적, 팀 운영 및 관리 실태, 리틀야구 발전을 위한 시즌 기여도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한국리틀야구연맹 유승안 회장은 “10년 넘게 꿈나무 육성을 통해 리틀 야구 발전에 기여해 주신 동국제약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는 뜻에서 감사패를 드린다”고 말했다. 동국제약 관계자는 “그 동안 어린 선수들이 꿈을 키우는데 저희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다고 하니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리틀야구연맹과 협의해 다방면으로 후원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제약은 상처치료제 ‘마데카솔’ 브랜드 수익금으로, 한국리틀야구연맹과 한국초등골프연맹 등을 통해 스포츠 꿈나무들을 육성하는 사업에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아이 튼튼 사업’ 후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어린이 봄 나들이’ 후원, 녹색어머니회 구급가방 지원, 국립공원공단 ‘산행안전 캠페인’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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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 백인환 신임 사장 선임 젊은 경영 마인드로 제2의 도약 선언, 성장 가속화 기대대원제약 백인환 사장 대원제약(003220)은 2023년 1월 1일 부로 백인환 사장이 새로 취임하며 본격적인 3세 경영 체제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대원제약은 임원 정기 승진 인사에서 마케팅본부장 백인환 전무가 경영 총괄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발표했다. 신임 백인환 사장은 1984년생으로 창업주인 고(故) 백부현 선대회장의 장손이며 2세인 현 백승호 회장의 장남이다. 미국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후 2011년 대원제약 전략기획실 차장으로 입사했다. 해외사업부, 헬스케어사업부, 신성장추진단 등을 거친 백 사장은 최근까지 마케팅본부를 이끄는 등 회사의 경영 전반에 걸쳐 차근차근 경험을 쌓았다. 대원제약 측은 “해외 시장 개척 성과는 물론 전문의약품(ETC) 외에도 일반의약품(OTC),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성공적인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온 바 대원제약의 고속 성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면서 “경영에 필요한 주요 요직을 거친 만큼 회사의 경영에 누구보다 밝다“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백 사장은 마케팅본부장으로서 입사 당시 1개에 불과했던 매출 100억 원 이상의 블록버스터 제품을 10개 가까이 늘리는 등 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특히 OTC 사업 진출 후 첫 야심작인 짜 먹는 감기약 ‘콜대원‘을 차별화된 마케팅으로 연매출 300억 원의 시장 선두권 제품으로 성장시키는 등 OTC 사업 영역을 개척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킴으로써 종합 헬스케어 기업으로서 기반을 닦는 데 기여했다. 백 사장은 “내외부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헌신할 것“이라며 “임직원들의 유대와 소통을 강화해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고 글로벌 투자와 신사업 발굴로 대원제약의 제2의 도약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원제약 정기 승진 인사에서는 신임 부사장으로 재경실 임한일 부사장, 영업부문 조봉철 부사장, R&D부문 김주일 부사장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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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머크, 2022 취약노인보호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한국머크 김우규 대표이사가 2022 취약노인보호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과학기술 분야 선도기업 머크(대표이사 김우규)는 지난 9일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종합센터에서 주최하는 ‘2022년 사랑 나눔의 장’ 행사에서 취약노인보호 유공 단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취약노인에 대한 자발적인 봉사활동 및 경제적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후원해 온 기관 및 기업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한국머크의 의약부 사업부인 바이오파마에서 ‘굿모닝 캠페인’, ‘머크 바자회’ 등 다양한 CSR 캠페인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지속 후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8년부터 진행된 ‘굿모닝 캠페인’은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독거 노인에게 안부를 묻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년간의 굿모닝 캠페인을 통해 한국머크 바이오파마의 임직원 봉사자들은 810명의 어르신들과 직간접적으로 소통하며 154시간을 함께 했다. 올해도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기금과 함께 임직원들의 손편지와 후원 물품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1월에는 한국머크 바이오파마 사내 자원봉사팀 ‘머크 누리’가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들로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고 수익금 전액을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 밖에도 한국머크 바이오파마는 암 환자 치료비 및 교육 사업 지원과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을 위한 사내 캠페인 등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매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적극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2019년부터 2022년까지 다국적제약사로는 유일하게 4년 연속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선정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머크의 김우규 대표이사는 “이번 표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의 건강을 응원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임직원들의 진심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한국머크는ESG 경영전략의 꾸준한 실천 및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가는 동시에, 혁신 치료제를 필요로 하는 중증·희귀질환 환자들을 위해 머크의 스페셜티 케어 리더십 강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9일 글래드 여의도 호텔에서 개최된 ‘2022년 사랑 나눔의 장(長)’ 행사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및 관계자, 취약노인 보호사업 유공 표창자 등 110여명이 참석해 사회공헌에 기여한 기업 및 개인을 격려하고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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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다케다제약, 제줄라® 국내 출시 3주년 기념 ‘리드 심포지엄’ 성료제줄라 리드 심포지엄 - 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이정윤 교수 한국다케다제약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난소암 치료제 제줄라®(성분명: 니라파립)의 국내 출시 3주년을 기념하는 ‘리드 심포지엄(LEAD Symposium)’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난소암 1차 유지요법의 판도를 이끄는 제줄라®’라는 부제 하에 국내 진행성 난소암 환자에 대한 주요 치료 옵션으로서 PARP 억제제인 제줄라®의 임상적 가치를 논하고 실제 치료 사례를 학술적으로 조명,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서울대학교병원 김재원 교수와 고대구로병원 이재관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은 가운데 ‘임상 현장 최전방에서 변화 중인 난소암 치료’를 주제로 발표 및 토의가 진행됐다. 무엇보다 이날은 제줄라® 1차 유지요법의 장기 치료 이점을 조명, BRCA 변이 난소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유의미한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 Free Survival) 연장 효과 및 안전성 프로파일 등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첫 번째 발표를 맡은 서울성모병원 이성종 교수는 ‘진행성 난소암의 1차 유지요법 가이드라인 및 데이터에 대한 최신 업데이트’에 대해 설명하며, 주요 PARP 억제제의 무진행생존기간 연장 효과 비교 시 각 연구의 설계, 환자 특성과 임상적 위험 요소 등을 면밀히 따져 봐야 한다고 전했다. 임상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는 통계적 수치만이 아니라 데이터가 도출된 배경 요인까지 전체 맥락으로 봐야 한다며 강조한 것이다. 뒤를 이어 △세브란스병원 이정윤 교수의 ‘장기적 예후 최적화를 위한 조기 치료 수립의 중요성과 영향’ △서울아산병원 이신화 교수의 ‘바이오마커 및 국내 허가된 치료 옵션을 활용한 맞춤 치료 수립 방법’에 대한 세션이 차례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특히 중국인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3상 PRIME 연구 데이터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해당 연구를 소개한 이정윤 교수는 “재발 위험이 높은 고위험군 BRCA 변이 환자에 이어 저위험군 BRCA 변이 환자를 대상으로 한 제줄라®의 치료 유효성과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글로벌 3상 임상인 PRIMA 연구와 달리, PRIME 연구에는 1차 수술로 종양이 완전 절제된(R0, Residual zero) 환자까지 포함돼 상대적으로 저위험군 환자의 비중이 높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아울러, 이 교수는 해당 연구에 적용된 제줄라®의 개별맞춤형 용량 투여법(ISD, Individualized Starting Dose)을 언급하며, “PRIME 연구는 현재 한국 내 1차 유지요법 허가사항과 동일한 투여 용법ž용량이 적용돼 실제 임상현장과 거의 유사한 환경에서 진행된 연구라는 시사점을 갖는다”고 부연했다. 개별맞춤형 용량 투여법은 환자의 체중 및 혈소판 수치에 근거해 1일 1회 제줄라® 200mg 또는 300mg을 시작용량으로 투여하는 용법이다. 11일에는 강남세브란스병원 김재훈 교수와 아주대학교병원 장석준 교수가 공동 좌장을 맡아 심포지엄 2일차의 시작을 알렸다. ‘국내 난소암 환자를 위한 PARP 억제제 처방’이라는 주제 하에 진행된 첫 발표에서는 고대안암병원 송재윤 교수가 ‘장기적인 PARP 억제제 치료를 위한 효율적인 이상반응 관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발표를 진행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기동 교수는 ‘성공적인 PARP 억제제 치료를 위한 수술의 역할’을 소개함으로써 난소암 1차 유지요법을 지속하기 위한 여러 요인 관리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재원 교수(대한부인종양학회 회장)는 “난소암 1차 유지요법에서 중요한 것은 최대한 길게 병의 재발을 늦춤으로써 환자의 예후와 삶의 질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수술 후 환자의 상태와 각 약제의 이점을 체계적으로 평가해 이를 충분히 반영한 치료 전략을 시행하는 것"이라며, "제줄라®는 지난해 10월 진행성 BRCA 변이 난소암 1차 유지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돼 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줄였다. 장기간 관리에 있어 충분히 유의미한 임상적 데이터와 안전성 프로파일, 그리고 보험급여가 인정되는 투약기간에 제한이 없다는 이점을 갖춘 PARP 억제제인 만큼, 임상 현장에서 보다 적극적으로 1차 유지요법이 필요한 환자를 위한 치료 옵션으로 고려할 수 있길 기대해 본다”고 강조했다. 한국다케다제약 온콜로지 사업부 이선진 총괄은 “제줄라® 국내 출시 3주년, 그리고 1차 유지요법에 대한 보험급여 허가 1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자리에서 국내 난소암 전문의들과 최신 맞춤 치료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눌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한국다케다제약은 적절한 치료가 뒷받침돼야 하는 난소암 1차 유지요법에 대한 혁신적인 데이터를 선보이고 나아가 국내 난소암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를 최우선으로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제줄라®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1일 1회 경구 복용이 가능하며, 1차 유지요법에 대해 투약 기간에 제한 없이 보험급여가 가능한 PARP 억제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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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 생산공장 직원들과 ‘안심 워크숍’ 진행한독 생산본부 안심 워크샵 한독(대표이사 김영진, 백진기)이 12월 5일부터 9일까지 충북 음성 한독 캠퍼스에서 생산공장 직원을 대상으로 ‘안심 워크숍’을 진행했다. 한독 생산공장은 매년 직원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작년에는 친환경을 주제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안심 일터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안전과 심폐소생술 관련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번 안심 워크숍에서는 직원 공모와 아차사고 사례 분석을 토대로 만들어진 ‘한독 캠퍼스 안전 10계명’이 발표됐다. 한독 캠퍼스 안전 10계명은 작업이나 실험 시 보호구 착용, 사전 안전점검 실시, 발생빈도가 높은 아차사고 방지법 등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10가지 지침을 포함하고 있다. 한독 생산공장 직원들은 워크숍 기간 동안 한독 캠퍼스 안전 10계명을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는 퀴즈 이벤트와 실천을 약속하는 안전서약 이벤트에 참여했다. 이와 더불어 안심 워크숍에서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를 배워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최근 발생한 이태원 참사 및 재난 현장에서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한독 생산공장 직원 270여명이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이수했다. 한독 생산공장 윤주연 전무는 “안전은 단순 교육이 아닌 현장 생활화를 통해 지켜질 수 있는 만큼, 회사와 직원이 함께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일터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 생산공장은 국제 수준의 cGMP 품질경영시스템을 갖춘 최첨단 의약품 생산시설로 보건안전환경 경영에 앞장서 오고 있다. 1990년대부터 보건안전환경(HSE: Health, Safety, Environment) 정책을 제정해 자체적인 HSE통합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사업장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경영을 위한 투자와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2000년 국내 제약업계 최초 녹색기업 지정 후 연속 재인증으로 총 25년간 녹색기업 자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한독은 생산공장이 위치한 음성군과 협력해 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한 ‘음성 흥미진진한 팩토리 투어센터’를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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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간식 붕어빵과 함께 미리 크리스마스~따뜻한 온기로 연말 분위기 나눠요”한국알콘 임직원들이 연말을 맞아 겨울 간식 붕어빵을 나누며 한 해의 수고를 격려했다. 세계적인 안과 전문기업 한국알콘(대표이사 최준호)이 지난 8일 서울 대치동 사옥에서 임직원을 위한 ‘깜짝’ 크리스마스 사내 행사를 개최했다. 한국알콘은 기업 복지 차원의 일환으로 다양한 메뉴의 조식 및 간식 케이터링을 제공하며 임직원들의 아침 식사와 건강을 챙기고 있다. 특히 삼복, 추석과 같은 한국의 절일 및 명절, 서지컬과 비젼케어 사업부의 주요 기념일인 ‘세계 눈의 날’ 등에는 시기와 계절에 맞는 영양소를 위주로 특별한 케이터링을 준비, 제공한다. 이에 2022년의 마지막 달 12월을 기념하는 케이터링이 진행된 8일에는 대표적인 겨울 간식이 등장했다. ‘미리 알콘 크리스마스’라는 컨셉으로 산타 모자에 앞치마를 두른 한국알콘 최준호 대표가 회사 내부에 마련된 장소에서 직접 붕어빵을 구워 임직원들에게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을 맞아 직원 사기 증진과 사내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준비된 깜짝 이벤트로, 행사 하루 전 요즘은 찾기 어려워진 겨울철 대표 간식 ‘붕어빵’이 즉석에서 구워 제공된다는 공지가 나가면서 임직원들의 큰 기대감을 모았다. 한국알콘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고생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연말의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기획된 깜짝 이벤트로, 임직원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잠시나마 한 해의 수고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한국알콘은 스낵바 상시 운영, 임직원들의 재충전을 독려하는 Refresh Day, 유연근무제도 등을 통해 보다 나은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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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 10%’ 자가면역뇌염에 임상적 유용성 입증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제 18회 ‘대한뇌염·뇌염증학회’에서 자가면역뇌염환자를 대상으로 한 자사의 면역글로불린제제 ‘10%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사람 면역글로불린-G)’의 전향적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자가면역뇌염은 자가면역 기전을 통해 신경학적 결손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발병률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자가면역뇌염에는 뇌신경계를 공격하는 자가항체가 검출되는 항체양성 자가면역뇌염과 자가항체가 검사상 드러나지 않지만 숨겨진 자가항체나 세포면역기전이 뇌를 공격하는 항체음성 자가면역뇌염이 있다. 자가면역뇌염은 기억저하, 의식 수준 장애, 경련, 운동기능 장애 등 다양한 신경학적 이상 증상이 발생할 수 있고, 중증의 경우 치료 중 사망에 이르기도 한다. 이번 연구에서 자가면역뇌염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 5일간 10%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를 투여한 결과, 3일 후부터 신경 기능장애 평가 척도(modified Rankin Scale; mRS)를 포함한 5가지 신경학적 지표에서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증상 개선 효과를 보였고, 그 효과는 29일까지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은 정맥 투여 시 나타나는 일시적 경미한 증상으로만 확인돼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의 안전성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결과적으로, 자가면역뇌염에서 10%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를 투여해 신경학적 증상에 대한 정량적 개선 및 안전성을 증명함으로써 면역글로불린-G 처방에 대한 실질적인 임상 근거를 확보했다. 해당 임상결과는 올해 2월 국제학술지 ‘임상·중개신경학회보(Annals of Clinical and Translational Neurology)에 게재된 바 있다. 자가면역뇌염에서 면역글로불린-G의 유효성을 확인한 전향적 임상 연구는 국내 최초이며, 전 세계에서는 두번째다. 최초 선행 연구의 경우 특정 항체양성 자가면역뇌염 환자에 국한해, 면역글로불린-G 투여를 통해 발작 빈도를 감소시킨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특정 항체양성 자가면역뇌염 뿐만 아니라 항체음성 환자까지 포함한 전체 자가면역뇌염 환자에 대한 임상 결과라는 점에서 차별점이 있다. 연구책임자인 이순태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는 “자가면역뇌염의 경우, 지금까지 대부분 후향적 연구를 통해 면역글로불린-G의 효능을 추정해왔다”며, “이번 전향적 임상을 통해 면역글로불린-G 요법의 실질적인 치료 효과를 증명해 향후 치료 가이드라인에도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허가 및 급여기준으로 면역글로불린-G의 처방이 가능한 질환이 제한적이지만 해외 가이드라인에서는 자가면역원인의 신경질환 치료제로 면역글로불린-G를 높은 등급으로 권고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자가면역 원인의 질환에서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주의 유용성 및 안전성에 대한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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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7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동아제약, 7회 연속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획득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인증을 7회 연속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CCM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 평가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한다. 동아제약은 2011년 CCM 인증을 획득한 것을 시작으로 2년 주기로 실시되는 재평가를 모두 통과, 7회 연속 CCM 인증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2016년에는 소비자의 날 기념식에서 소비자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약사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 동아제약은 사회적 가치 실현으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 소비자중심경영 체계화, 소비자 접점 서비스 강화를 CCM 3대 전략으로 세우고 소비자중심경영을 펼쳐 나가고 있다. 동아제약은 제품기획에서부터 생산, 유통 전반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를 최우선으로 삼는 경영활동을 위해 고객의 소리(VOC)를 분석하고 개선해왔으며 분기별로 소비자만족도 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소비자중심경영 내재화를 위해 사내 임직원 직종별 맞춤형 CCM 교육을 강화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7회 연속 CCM 인증은 동아제약이 소비자의 목소리에 열심히 귀 기울인 결과물이라 생각한다”며 “동아제약은 앞으로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제약은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가치를 중시하는 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지난 2020년 사회적가치위원회를 신설했다. 앞서 준법경영 강화와 윤리경영을 위해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37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올해 내부 심사원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부패방지경영활동을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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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회·KEIT,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MOU 체결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개최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오른쪽)과 전윤종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원장이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제약바이오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 및 연구개발 협력을 지원하기 위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네트워크 마련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 원장 전윤종)과 8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산업 연구개발(R&D)의 확대 방안을 공유하고, 제약바이오분야의 글로벌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KEIT는 기술주도의 혁신성장과 기술기반 산업강국 촉진을 비전으로 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R&D 기관이다. 국내 산업 R&D 오픈 이노베이션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해 4월부터 기관 내 글로벌R&D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해외 우수 연구기관이 산업 R&D에 참여하는 ‘글로벌 R&D’ 과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반영, 우수한 기술개발 성과를 창출하고 우리나라 산업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포부다. 협회와 KEIT는 이번 MOU를 계기로 ▲한국 기업들의 미국 현지 진출을 위한 지원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우수 연구기관·기업 발굴 지원 ▲제약바이오 산업 관련 국내외 정보 교류 및 행사 개최 ▲기타 양 기관간 업무 협력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항 등에 대해 협력키로 했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바이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 및 글로벌 R&D 협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스턴은 대학교·병원·대형제약사 연구소 및 자본이 선순환하는 역동적인 제약바이오 산업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협회는 지난 1월 주보스턴 총영사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3자간 MOU를 체결했으며, 유한양행, 한미약품 등 12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보스턴 현지 캠브리지 이노베이션센터(CIC) 입주를 지원했다. 협회는 이번 KEIT와 MOU를 통해 미국 현지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기술협력과 사업화를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은 “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정부기관, 단체, 기업 등과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펼치고 있다”며 “혁신 기술과 사업화의 연계 지원으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개발을 지원하고 제약바이오강국 도약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전윤종 KEIT 원장은 “세계적으로 제약바이오 산업은 글로벌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분야”라며 “이번 MOU를 통해 협회가 보유하고 있는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글로벌 R&D 테마를 발굴하는 새로운 기획모델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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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라즈마 ‘앱스틸라’, 국내 발매 1주년 심포지엄 개최앱스틸라 심포지엄 단체 SK플라즈마가 혈우병 치료제 앱스틸라 국내 출시 1주년을 맞이해 심포지엄을 열었다. SK플라즈마는 웨스틴 조선부산 호텔에서 ‘앱스틸라 발매 1주년 심포지엄’을 성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국의 혈우병 전문 의사 15명이 참석했다. 첫번째 세션은 박상규원장(혈우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승민 연세의대 교수 및 박지경 인제의대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한승민 교수는 앱스틸라의 구조적 특장점으로 vWF에 대한 높은 친화도 및 대표 임상인 AFFINITY를 통해 앱스틸라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고, 박지경 교수는 혈우병 약물의 두가지 모니터링(One Stage & Chromogenic) 방법과 앱스틸라 모니터링의 특이점에 대해서 발표했다. 두번째 세션은 최은진 대구가톨릭의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박정아 인하의대 교수 및 최은진 대구가톨릭의대 교수가 발표를 맡았다. 박정아·최은진 교수는 국내에서의 앱스틸라 환자 적용을 통한 우수한 지혈효과 사례를 발표했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앱스틸라는 세계 최초로 싱글체인기술(단일사슬형)로 설계된 A형 혈우병치료제로 SK케미칼의 원천기술과 씨에스엘베링의 고도화된 R&D를 통해 개발됐고 현재 미국, 독일, 이탈리아 일본 등을 포함하여 40여개국에서 처방되고 있다”면서 “지난해 앱스틸라를 성공적으로 국내에 론칭하고 발매 1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할 수 있어 감회가 새롭고 영광”이라고 말했다. 한편, 앱스틸라는 A형 혈우병 치료제로 SK케미칼이 원천물질 ‘NBP601’을 자체 개발해 2009년 씨에스엘베링에 기술 수출해 완성됐다. 이후 지난해 SK플라즈마는 씨에스엘베링 코리아와 앱스틸라에 대해 독점 판매 협약을 맺고 국내로 성공적으로 역수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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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제약, 약학 분야 美 최고 석학 손잡고 신약 R&D유유제약, 약학 분야 美 최고 석학 손잡고 신약R&D (좌로부터) Robert Pacifici박사, Eunjoo Pacifici교수,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 유유제약이 미국에서 R&D 진행 중인 다발성경화증과 안구건조증 치료제 신약 연구에 약학 분야 美 최고 석학들이 함께 한다. 유유제약 신약 연구에 합류한 이들은 UCLA 대학 유망기술이전 사무국의 Robert Pacifici 박사와 USC 대학의 Eunjoo Pacifici 교수 부부다. Robert Pacifici 박사는 유유제약 신약 개발 Scientific Advisor 역할을 수행하며, Eunjoo Pacifici 교수는 의약품 허가 및 등록 Regulatory Advisor 역할을 수행한다. 유유제약은 현재 미국에서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와 안구건조증 치료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UCLA대학과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진행하고 있는 다발성경화증 치료제는 실험실 테스트에서 다발성경화증 치료 가능성을 보여준 약물 후보를 발굴했으며, 향후 재발 완화형 및 원발성 진행형 다발성경화증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구건조증 치료제 YP-P10의 임상 2상은 미국내 7개 병원에서 240명의 안구건조증 환자를 대상으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유유제약 신약 연구에 합류한 Robert Pacifici 박사는 “의료현장에서 기존 다발성경화증 치료제에 대한 언멧니즈(Unmet Needs, 미충족수요) 상황이 존재한다" 며 “유유제약과 UCLA가 개발하고자 하는 다발성경화증 신약은 증상 완화를 넘어 근본적인 치료제에 가깝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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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사랑의 헌혈’로 소아암 환우 위한 생명 나눔GC녹십자, 사랑의 헌혈로 소아암 환우 위한 생명 나눔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경기도 용인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본사를 비롯해 오창·음성·화순 공장 등 총 4곳에서 동시 진행됐다. GC녹십자 ‘사랑의 헌혈’은 국내 제약업계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한 행사로, 1992년 시작 이후 30여년 간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이 1만 5,000명에 달한다. 임직원에게 기부 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지금껏 총 8,000개가 넘는 헌혈증을 병원 및 소아암 환자 지원 단체에 기부하며 생명 나눔 사회공헌 실천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현철 GC 총무팀장은 “작은 나눔이 모여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업의 사회적 소명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이외에도 ‘매칭그랜트’, ‘연말 1% 나눔’, ‘급여 끝전 기부’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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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피 듀피젠트®, 국내 처방 환자 1만명 돌파 기념 ‘만개(滿開)’ 사내행사 진행사노피 듀피젠트 만개 사내행사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의 한국법인(이하 사노피)은 듀피젠트®(Dupixent®, 성분명:두필루맙, 유전자재조합) 국내 처방 환자 수가 1만명을 돌파한 것을 기념해 환자들의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한 ‘만개(滿開)’ 사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듀피젠트®는 2018년 성인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첫 출시한 후 현재는 생후 만 6개월 이상 영유아까지 적응증 연령을 확대했다. 또한 만 12세 이상 청소년 및 성인에서 기존 치료에 적절하게 조절되지 않는 중증 제2형 염증성 천식의 추가 유지 치료, 만 18세 이상 비용종을 동반한 성인 만성 비부비동염의 추가 유지 치료(비용종을 동반한 만성 비부비동염 적응증은 300밀리그램 용량에 한함)까지 총 3개의 적응증을 보유하며 제2형 염증 질환 치료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에서 듀피젠트®로 치료를 받은 1만명 이상 환자들의 삶이 꽃처럼 만개하기를 바란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됐다. 사노피 임직원들은 사내 타운홀에 모여 환자의 목소리를 듣고 듀피젠트®의 지난 성과와 앞으로 남은 과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소아 아토피피부염 환자의 보호자가 직접 참석해 임직원을 대상으로 질환으로 인한 환자와 보호자가 겪는 어려움과 미충족 수요에 대해 공유했다. 환자 보호자는 듀피젠트® 치료를 통해 환자 증상과 질환 부담이 개선되었다고 전하는 한편, 향후 소아·청소년 중등도-중증 아토피피부염 환자 대상 보험 급여 확대를 통한 치료 접근성 개선 필요성 등을 강조하기도 했다. 듀피젠트®는 다른 면역 억제제와 달리 인터루킨-4(IL-4), 인터루킨-13(IL-13)의 신호 전달을 억제하는 인간 단일클론 항체다. 듀피젠트®는 3상 임상 연구를 통해 유의한 임상적 혜택과 제2형 염증 감소 효과를 확인하였으며 IL-4과 IL-13이 여러 관련 질환과 동반 질환에서 제2형 염증의 핵심적이고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