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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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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프랑스 거점으로 EU 공략 강화한다

프랑스 르끌레르, 까르푸 등 각국 주요 유통업체 입점

농심, 프랑스 거점으로 EU 공략 강화한다

농심이 프랑스 대형유통업체에 대한 판매망 확대를 계기로 프랑스와 EU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 또한, 농심은 글로벌 공급능력 확대를 위해 국내 수출전용공장과 미국 제2공장 라인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심은 오는 6월부터 프랑스 Top2 유통업체인 ‘르끌레르’와 ‘까르푸’에 기존 신라면 외에 너구리, 순라면(채식라면) 등 주요 라면과 스낵 제품의 공급물량을 대폭 늘려 공식 입점한다고 밝혔다. 또한, 농심은 올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대형 스포츠이벤트를 맞아 ‘코리아 엑스포 2024’, ‘K-스트리트 페스티벌’, ‘매장내 팝업스토어’ 등을 추진, 고객접점의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농심은 이번 프랑스 대형유통업체 입점을 계기로 스페인과 이탈리아 등 유럽 서남부 전역을 함께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스웨덴과 덴마크 등 북유럽 국가 역시 현지 유력 거래선을 통해 유통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농심은 유럽 전역의 트렌드 분석, 현지 최적화 마케팅 활동 전개를 위한 유럽 판매법인 설립도 추진한다. 농심은 최근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확대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공급능력 강화도 병행한다. 유럽 및 아시아 지역 공급확대를 위한 국내 수출전용공장 설립을 검토 중이며, 미국 제2공장은 올해 10월 용기면 고속라인을 추가해 현지 용기면 수요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농심의 이 같은 적극적인 해외시장 진출 강화와 생산력 확대 방침은 올해로 가동 2년을 맞은 미국 제2공장의 성과가 기반이다. 미국 제2공장은 지난 2년간 농심 해외매출의 중심축으로 활약하며 미국 현지에서 대표 제품인 신라면 매출 확대는 물론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서 돋보일 수 있도록 충분한 생산능력으로 뒷받침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남ㆍ북유럽을 포함, 본격적인 유럽시장 전역을 공략할 계획”이라며 “아울러 충분한 글로벌 생산능력을 함께 갖춰 전 세계 어디에서나 다양한 농심 제품을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CJ제일제당, 해외 식품사업 호조와 바이오 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증가

1Q 매출 4조 4,442억 원, 영업이익77.5% 증가한 2,670억 원 달성(대한통운 제외)

CJ제일제당, 해외 식품사업 호조와 바이오 사업 수익성 개선으로 영업이익 증가

CJ제일제당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 4,442억 원(+0.8%, 이하 전년 동기비), 영업이익 2,670억 원(+77.5%)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 4분기 증가세로 전환한 영업이익은 올해 1 분기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이상 대한통운 제외 기준) CJ제일제당은 14일 자회사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연결기준 실적도 공시했다. 7조 2,160억 원(+2%)의 매출과 3,759억 원(+48.7%)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식품사업부문은 2조 8,315억 원의 매출(+2.6%)과 1,845억 원(+37.7%)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국내 식품사업은 내식 트렌드 확산, 온라인 플랫폼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새로운 판로를 확대하며 비비고 만두, 햇반, 고메 소바바 치킨 등 주요 제품 판매량이 10% 이상 증가했다. 해외 식품사업(매출 1조 3,752억원)은 글로벌전략제품(GSP)을 앞세워 핵심 권역인 북미를 비롯해 신시장인 유럽과 호주에서 성장을 이어갔다. 북미의 경우, 시장 점유율 1위인 비비고 만두는 2위 브랜드와 3배 이상 차이나는 독보적인 1위를 유지했다. 슈완스의 대표 피자 브랜드 ‘레드바론(Red Baron)’도 시장 점유율 1위를 공고히 했다. 이와 함께 쌀가공품 수요가 증가하며 냉동밥 매출이 23% 뛰었다. 특히, 신영토 확장 전략을 토대로 주요 유통 채널 진출에 집중한 유럽과 호주는 매출이 각각 45%, 70%씩 크게 증가했다. 또한, ‘넥스트 만두’로 선정한 냉동치킨과 냉동 및 상온 가공밥의 매출이 각각 25%, 23% 증가하며, 해외 식품사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했다. 바이오사업부문은 매출 1조 216억 원(+3%), 영업이익 978억 원(+55%)을 기록했다. 사업구조를 고부가가치 품목 중심으로 재편한 것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글로벌 1위 품목인 트립토판(+44%)을 비롯해 스페셜티 아미노산(+32%) 의 매출이 크게 늘었다. 알지닌, 히스티딘, 발린 등의 스페셜티는 바이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22%)를 기록했다. 프리미엄 조미소재 ‘테이스트엔리치(TasteNrich)’의 경우 신규 수요를 확대하며 매출이 62% 성장했다. 사료∙축산 독립법인 CJ Feed&Care는 5,911억 원의 매출(-10%)과 152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주요 사업국가인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축산 사업이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며 적자를 큰 폭(315억원 감소)으로 줄였다. CJ제일제당은 영업이익률이 높은 글로벌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국내 사업은 수익 극대화 전략 하에 강도 높은 비용 절감 등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졌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설 선물세트의 경우, 올해는 1분기에 매출이 발생하며 수익성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 CJ제일제당은 영국·호주·태국 등에 이어 올해 올림픽이 열리는 프랑스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유럽에서의 ‘K-푸드’ 지배력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고메 소바바 치킨 등과 같은 차별화된 제품을 개발해 가공식품 수요를 확대하는 한편, 경영 효율화 등을 통해 질적 성장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바이오사업부문은 고부가가치 스페셜티 품목 판매를 확대해 수익성 개선을 더욱 강화하고, 바이오 파운드리 분야에 본격 진출해 신규 생산 기반을 확보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 리딩 플레이어’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신영토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수익성 극대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학숙, 제18회 ‘조덕희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 수여

김재철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故) 조덕희 여사가 20억원 상당을 기탁해 조성된 장학금

남도학숙, 제18회 ‘조덕희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 수여

남도학숙(원장 김재성)이 지난 13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동원그룹 본사에서 제18회 ‘조덕희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에는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 박인구 동원육영재단 상임이사, 김재성 남도학숙 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장학생 15명에게 각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조덕희 섬김의 리더십’ 장학금은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의 부인인 고(故) 조덕희 여사가 지난 2006년 남도학숙에 20억 원 상당의 현금과 주식을 기탁해 조성된 장학금이다. 이 장학금은 금융, 경제, 정치, 언론 등 각 분야의 리더를 꿈꾸는 학생을 선발하여 희생과 봉사정신을 갖추고 이웃에 대한 섬김과 솔선수범의 리더십을 가진 인재로 육성할 목적으로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조 여사는 지난 2012년 별세했으나, 장학사업은 고인의 유지에 따라 지속되고 있다. 지난 17년 동안 장학금을 받은 장학생 수는 총 206명이며, 장학금은 약 10억 원에 달한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고건우(국민대학교 법학과), 고서현(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 김규원(한국외국어대학교 경제학과), 김용빈(한국외국어대학교 영미문학문화학과), 김현웅(연세대학교 수학과), 김훈형(한양대학교 화학공학과), 박서연(숙명여자대학교 화공생명공학부), 송민주(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 오용희(중앙대학교 소프트웨어학부), 오형준(경희대학교 행정학과), 이정혁(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임성연(중앙대학교 건축공학), 정주아(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조하나(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황우영(한양대학교 경제금융학부) 등 총 15명이다. 한편, 동원그룹은 국가와 미래 사회의 원동력이 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79년 동원육영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동원육영재단은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연구비, 교육시설 등을 지원하는 장학사업과 교육발전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까지 1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원한 장학금은 약 600억 원에 달한다.

풀무원,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 ‘풀무원 Z세대 서포터즈 2기’ 모집

트렌드와 식품 업종에 관심 많은 대학생이 참여해 창의적인 캠페인 기획, 실행해보는 활동

풀무원,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 ‘풀무원 Z세대 서포터즈 2기’ 모집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자신의 개성을 살려 캠페인을 기획,실행하며 직무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대학생 활동 프로그램‘풀무원Z세대 서포터즈2기’를 모집한다고13일 밝혔다. ‘풀무원Z세대 서포터즈’는 트렌드 및 식품 업종에 관심 많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풀무원의 대표적인 참여 프로그램이다.풀무원은 트렌드를 선도하는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며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이 프로그램을 신설하였다. 1기 서포터즈는 서울 시내 주요5개 대학에서Z세대를 대상으로 ‘풀무원지구식단’ 캠페인을 직접 기획 및 진행하여 온오프라인에서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는 데 성공한 바 있다. 올해 모집하는 두 번째 기수 역시 풀무원지구식단 체험 및 홍보,온오프라인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풀무원Z세대 서포터즈’는 국내 거주하고 있는 만19~25세의 대학생(휴학생 가능)으로 개인SNS채널을1개 이상 보유해야 한다.모집분야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 및 기획을 담당하는 ‘인사이트 플래닝’ ▲영상∙사진 촬영 및 편집 포함 콘텐츠 제작을 맡는 ‘크리에이터’ 두 부문으로,총20명을 선발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오는26일까지 풀무원 공식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눌러 연결되는 폼을 작성,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6월12일개별 안내될 예정이다.최종 선발된 ‘풀무원Z세대 서포터즈2기’는 풀무원 수서 본사에서 열리는 발대식에 참가한뒤7월부터10월까지4개월 동안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가게 된다. Z세대 서포터즈2기에게는 ▲매월 활동비 지급 및 제품 제공 ▲실무진과의 직무 소통 및 피드백 ▲직무별 현직자와 커피챗 ▲풀무원 서포터즈 웰컴 키트 제공 ▲우수 팀·개인 특별 포상 ▲공식 수료증 발급 등의 활동 혜택이 주어진다. 풀무원식품 브랜드관리실SNS팀 담당자는 “’풀무원Z세대 서포터즈’는 지난해Z세대 대학생들에게 큰 관심과 호응을 얻어 올해2기로 돌아온 만큼 더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내 식품업계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풀무원은 앞으로도MZ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며MZ세대의 시선으로 풀무원의 브랜드 가치를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늘에서 즐기는 K-기내식” CJ제일제당, 티웨이항공과 기내식 공동개발 나서

‘소고기 버섯죽’, ‘소시지&에그 브런치’ 등 2종 선보여… 16일부터 신규 취항 유럽 노선서 운영

“하늘에서 즐기는 K-기내식” CJ제일제당, 티웨이항공과 기내식 공동개발 나서

K-푸드 세계화를 선도하는CJ제일제당이 국내 저비용항공사(LCC)최초로 유럽 노선을 취항하는 티웨이항공과 손잡고 기내식 메뉴를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티웨이항공과 함께 개발한 기내식2종을 선보인다고13일 밝혔다.이 메뉴는 오는5월16일부터 신규 취항하는 티웨이항공의 인천-자그레브(크로아티아)노선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양사가 공동 개발한 원밀형(One Meal)메뉴는 ‘소고기 버섯죽’,‘소시지&에그 브런치’ 등2종이다.비행시간이10시간 이상 걸리는 유럽행 노선에서 두 번째로 제공되는 메뉴로,장거리 비행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우선 ‘소고기 버섯죽’은 야채죽 위에 볶음 소고기,계란,표고버섯의 세 가지 토핑을 올린 한식 메뉴다.기내 조리 조건에 맞춰 최적의 죽 식감,토핑의 구성과 크기를 적용해 부드러우면서도 씹는 맛이 조화로운 것이 특징이다.‘소시지&에그 브런치’는CJ제일제당의 차별화 기술인 ‘에어 셀(Air-cell)’ 기술을 적용해 스크램블 에그의 포슬포슬함을 극대화했으며,기내 오븐 조리에 최적화한 부드러운 식감을 구현해냈다. 또한,기내식2종 모두 친환경 종이 트레이를 적용해 기내 플라스틱 사용량은 줄이고,대신 메뉴 중량은 늘려 하늘에서도 든든한 한끼 식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과 티웨이항공은 최근 기내식 공동 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CJ제일제당 박충일B2B사업본부장,티웨이항공 김형이 경영본부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협약을 통해CJ제일제당은 완제형 냉동 기내식 개발,티웨이항공은 노선별 메뉴 판매 및 마케팅 등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70여 년간 국내 식품업계를 이끌어 온CJ제일제당은 그동안 끊임없는R&D연구와 전용라인 투자를 통해 기내 환경에 최적화된 조리와 취식 조건을 확보하고 최상의 맛 품질을 구현해 왔다.특히,국내 최초 완제형 냉동 기내식 개발에 성공,차별화 기술력과 전문성을 바탕으로2023년부터 국내 주요 항공사에 기내식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또한,기내 오븐 적용 가능한 종이 트레이로 패키지 경쟁력까지 갖추며 ‘지속가능한 기내식’ 문화를 선도하고 기내식의 발전과 진화를 이끌고 있다. 박충일CJ제일제당B2B사업본부 본부장은 “식품과 항공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양사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대가 크다”며,“향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맞춤형 메뉴들을 선보이며 전 세계 고객들이 차별화된 맛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임직원 급여우수리 7,140만원 기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한적십자사,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 3곳에 기부금 전달

대상㈜, 임직원 급여우수리 7,140만원 기부

대상㈜이 임직원 급여우수리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대한적십자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3곳에 기부했다고13일 밝혔다. 대상㈜은2006년부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급여에서 천원 또는 만원 단위 이하 금액을 기부하는‘급여우수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참여 임직원은 아동·청소년,희귀·난치병,환경 등3개 분야 중 원하는 기부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올해는 임직원들의 참여로 모은 급여우수리에 회사가1:1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금액을 지원해 총7,140만원을 기부했다. 대상㈜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전달한 기부금은 아동·청소년의 자립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위탁가정 및 시설 보호 종료로 퇴소하는 자립준비 청년들의 생활과 거주,자립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을 지원한다. 환경보호를 위한 임직원들의 마음도 전했다.토종 야생화 식재 및 산림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적십자사에 기부금을 전달하고,대한적십자사와 산림청이 함께하는 산림생태복원 토종야생화 심기 캠페인‘국민참여형 기부의 숲’행사에도 힘을 보탰다.또,희귀·난치병 환자를 지원하기 위해 소아암 환우들을 돕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경숙 대상㈜ESG경영실장은“2022년도부터 자신이 의미를 두고 있는 분야로 기부처를 선택할 수 있게 되면서 급여우수리 모금액이10%이상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동참할 수 있는ESG활동을 통해 건강한 기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대상㈜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기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급여우수리 제도를 비롯해 접대품 자율신고 경매 등을 운영 중이다.최근에는 임직원 참여활동 플랫폼ZERO캠페인을 통해 장애인 자립 지원을 위한 기부물품 모집,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유기견 산책봉사,잔반 줄이기 등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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