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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발 딛는 '경남제약헬스케어', KF80·94·비말용 마스크 생산설비 갖춘다! 8월 본격 생산 돌입으로 해외 수출 '기대'

기사입력 2020.06.05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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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 경남제약헬스케어 마스크.jpg

    경남제약헬스케어 마스크

     

     

    경남제약헬스케어(구 이에스브이/대표이사 이광호)가 공적마스크인 KF80 94, 비말용의 생산설비를 갖추고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한다경남제약헬스케어는 마스크 생산으로 해외 수출을 염두하는 한편 계열사인 경남제약과의 시너지 효과 역시 기대하고 있다.

     

    경남제약헬스케어는 KF80·94의 생산설비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다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이 커진 상황에서 KF 마스크의 경우생산설비가 있어도 마스크의 핵심인 필터 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생산라인을 제대로 가동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비말용의 경우 정부가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고시를 시행함에 따라 6월 첫째 주부터 시중에 공급되는데이마저도 3~4곳의 업체만이 허가를 신청해 공급 어려움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경남제약헬스케어는 KF80 94, 비말용의 생산설비를 갖추고국내·외 인프라를 통해 필터 및 원재료를 확보하는 한편 8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해 월 600만개 규모의 마스크를 생산할 예정이다.

     

    경남제약헬스케어가 생산한 KF마스크비말용마스크는 공적납품과 자사 온라인채널계열사인 경남제약이 확보한 국내 약국·드럭스토어 영업망을 통해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회사측은 공적마스크 생산설비 도입으로 물량 확보에 나서는 한편공적납품 기준이 완화될 경우 해외 수출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로 마스크 생산 및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경남제약헬스케어가 생산설비를 도입하면서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내·외 인프라를 통해 필터 및 원재료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다하는 한편 이번 마스크 생산을 통해 경남제약헬스케어와 계열사 경남제약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더 나아가 해외 수출에도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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