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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부서간 협력으로 의료기기 수출 견인

기사입력 2019.12.2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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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 및 해외지사 협업을 통한 정부 간 협력으로 국산 레이저 의료기기 중국 수출 발판 마련

    (191224) 진흥원, 부서간 협력으로 의료기기 수출 견인-양측 대표(좌측 원텍(주) 김종원 회장, 우측 일령병원관리그룹 리 웨이 회장).jpg

    진흥원, 부서간 협력으로 의료기기 수출 견인-양측 대표(좌측 원텍(주) 김종원 회장, 우측 일령병원관리그룹 리 웨이 회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중국 하이난성 일령생명양호센터에서 (韓)원텍社와 (中)일령병원관리그룹(이하 일령그룹)간의 수출 MOU 체결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12월 23일(월), 일령생명양호센터에서 진흥원과 하이난성 정부 관계자 참석 하에 양사는 의료미용기기의 중국 허가 취득, 하이난성 내 의료미용기기 전시플랫폼 구축 등에 합의하였다.   


    중국 인허가 취득을 위한 상호간 협조, 하이난성 내 의료미용기기 전시 플랫폼 구축, 향후 양사의 발전관계 구축 등이 주요 내용으로, 최소 3억 위안(약 500억원) 이상의 수출 증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동 MOU 체결을 통해 향후 레이저 치료기기의 중국 현지화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이 추진될 전망이다.   


    동 MOU를 체결한 원텍社는 레이저 의료기기 전문 기업으로 약 50여종의 스킨케어‧수술용‧홈케어 의료기기 제품을 제조‧수출하고 있으며, 일령병원관리그룹은 일령생명양호센터 등 약 1,300여개의 의료기관 체인을 보유하고 있는 의료기관 관리 및 의료관광 서비스 그룹으로, 일령생명양호센터는 일령병원관리그룹이 설립한 복합의료센터로 1개의 종합병원 및 9개의 부속 센터를 보유하고 있다.

     


    오늘 수출 MOU 체결식이 있기까지, 진흥원 중국지사(백승수 지사장)의 중국 현지 바이어 발굴 노력과 진흥원 부서간 유기적인 협력이 있었다.   


    진흥원 중국지사는 올해 5월 중국 CMEF 전시회에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에 광둥성 의료기기 협회장 등 주요 인사 초청 및 1:1 비즈니스 매칭을 지원하였다.  


    올해 9월 ‘재외공관 활용 정부 간 사업’과 연계하여 원텍社는 중국(광저우·하이난) 보건의료 사절단에 참여하여 보건의료 협력 세미나 및 1:1 비즈니스 상담을 지원받았다.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은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 국산 의료기기로 가상의 진료환경을 구성하여 한국 의료기기의 우수성 홍보 및 참여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박순만 단장)은 중국 CMEF 2019(춘계) 전시회에 국산의료기기로 피부과‧성형외과 컨셉의 ‘한국 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을 선보였다.   


    원텍社는 동 통합전시관에 탈모치료레이저기기 등 3종의 제품을 출품하여 높은 관심을 받아 현장 비즈니스 미팅 및 현지 유관기관 방문을 추진하였다.


    ‘재외공관 활용 정부 간 사업 지원’은 재외공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보건의료산업체(의료서비스, 제약, 의료기기 등)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의료해외진출단(배좌섭 단장)은 동 사업과 연계하여 한‧중 (광둥성·하이난성) 보건의료산업협력교류회를 개최하고, 참가기관에게 1: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현지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였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수출 MOU 체결은 진흥원 부서 및 지원사업간 유기적인 협업으로 이룩한 성과인 만큼 의미가 깊다.” 라고 전하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 우수 사례의 지속적인 창출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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