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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한국기업의 중남미시장 진출 활성화 지원

기사입력 2023.10.19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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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18~19일 멕시코시티, 「제1차 한-중남미 혁신‧무역 토론회(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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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는 10월 18일(수)~19일(목)(현지 기준) 멕시코시티에서 미주개발은행(IDB)*과 공동으로 「제1차 한-중남미 혁신ㆍ무역 토론회(포럼)(Korea-Latin America and the Caribbean Innovation and Trade Forum)」을 개최한다.

     * Inter-American Development Bank: 중남미와 카리브해 지역 국가의 경제·사회개발과 지역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59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포럼)는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인공지능, 이(e)-이동수단(모빌리티) 등 우리기업이 강점을 갖는 정보통신기술(ICT)분야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특히, 전문가 발표회(세미나), 우수기술 전시‧홍보, 1:1 상담회, 창업초기기업(스타트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중남미 기업 간 교류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 프로그램별 한국 측 참석기업

    - (세미나) LG유플러스, 현대건설, 삼성SDS, 카카오, KTNET 등 16개사(社)
    - (전시‧홍보) 현대차, LG전자, 한화비전 등 // (1:1 상담회) 중소‧중견기업 13개사(社)
    - (경진대회) 인공기능(AI), 지능형 도시(스마트시티), e-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8개사(社)

     

    이번 토론회(포럼)에는 우리 기업뿐만 아니라 중남미 지역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현지 기업인, 중남미 정부 및 관련 협회 고위급 인사 등이 다수 참석*하여 총 참석인원은 약 200명에 이를 전망이다.

    * 멕시코, 브라질, 칠레 등 중남미 8개국 기업 60여개사(社), 엘살바도르 재무부 장관, 멕시코 재무부ㆍ코스타리카 통신부ㆍ파라과이 투자‧수출부 차관, 멕시코 경영인협회 회장 등

     

    기획재정부는 개회식에서 김병환 제1차관의 영상 축사 및 김재환 개발금융국장의 개회사를 통해 한-중남미 경제협력 현황을 짚어보고 민간 부문 간 협력 강화를 위한 한국 정부의 지원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러-우 전쟁 장기화, 공급망 재편 등 세계(글로벌) 복합위기 속에서 중남미 등 신흥 시장진출과 정보통신기술(ICT) 등 미래 유망 분야의 수출 활로 개척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기획재정부는 앞으로도 중남미와의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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