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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9월 소비자물가는 3.7% 상승

기사입력 2023.10.05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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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3.3%로 전월 수준 유지

    기획재정부.jpg

     

    <‘23.8월 주요 물가 지표>

    (전년동월비, %)

    총지수

    식료품·에너지제외

    농산물·석유류제외

    생활물가지수

    신선식품지수

    ‘23.89

    3.4 3.7

    3.3 3.3

    3.9 3.8

    3.9 4.4

    5.6 6.4


    ’23.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동월비 3.7% 상승(8월 3.4%)하였다. 소비자 물가는 지난해 7월 물가 정점(6.3%) 이후 전반적인 둔화 흐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9월 OPEC+ 감산연장에 따른 국제유가 상승(물가 기여도 8월 △0.6%p → 9월 △0.2%p)과 기상 여건에 따른 일부 농산물 가격 상승 영향(물가 기여도 8월 0.2%p → 9월 0.3%p)이 반영된 모습이다.

     

    변동성이 높은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추세적 물가를 보여주는 근원물가(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는 전년동월비 3.3% 상승하며 8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하였으며, 개인서비스 물가는 상승폭이 축소(4.3→4.2%)되면서 서비스 물가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다.

     

    10월에는 국제유가 상승 영향이 시차를 두고 이어지겠으나, 수확기를 맞아 농산물 가격이 점차 안정되면서 소비자물가는 안정흐름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주요 품목 수급 및 가격동향을 면밀히 살피며 서민 장바구니 물가의 조속한 안정을 위한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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