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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데뷔 14년 · 279경기 만에 KLPGA투어 첫 우승 감격

기사입력 2023.10.04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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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9번째 출전 경기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하며 KLPGA투어에서 최다 출전 첫 우승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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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주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투어 데뷔 14년 만에, 그리고 279경기 출전 만에 드디어 첫 우승을 달성했습니다.

    엄마골퍼, 박주영은 경기도 파주시 서원밸리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대보하우스디오픈(총상금 10억 원) 최종일 3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김재희를 4타 차로 제친 박주영은 무려 279번째 출전 경기에서 생애 첫 우승을 신고하며 KLPGA투어에서 최다 출전 첫 우승 기록의 새 주인공이 됐습니다.

    종전 기록은 지난달 KG오픈에서 260번째 출전 경기에서 우승한 서연정이 갖고 있었습니다.

    2010년 KLPGA투어에 데뷔한 박주영은 그동안 5차례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우승은 한 번도 없었습니다.

    미국 LPGA투어와 KLPGA 2부 무대인 드림투어를 통틀어서도 프로 무대 첫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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